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26일 중구 운서동 삼목항 일원에서 ‘삼목항 어촌뉴딜 300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목항 어촌뉴딜사업 경과보고와 환영사, 축사, 답사 순으로 진행된 준공식에는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과 행사를 주관한 김정헌 중구청장, 신성영 인천시 의원,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강후공 중구 의원 등, 차형일 인천수협조합장, 임우진 운서 어촌계장, 김덕래 추진위원장 및 어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선착장·물양장 등 낙후된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항·포구를 지역 특성에 맞게 개발함으로써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방문객을 유치하여 어촌마을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인천시는 2019년부터 사업비 1,660억 원을 투입해 ▲ 중구 소무의항, 강화군 후포항, 옹진군 야달항·답동항·대소이작항 (‘19년 선정/사업완료) ▲서구 세어도항, 강화군 창후항·황산도항, 옹진군 장촌항, 자월2리항 (‘20년 선정/사업완료) ▲중구 삼목항, 강화군 초지항, 옹진군 서포리항 (‘21년 선정/사업 추진 중) ▲중구 덕교항, 강화군 외포항, 옹진군 두무진항 (‘22년 선정/사업 추진 중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26일 대설 예비 특보가 경기도 전지역에 발효된 가운데 경기도가 23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하고, 행정1부지사 주재 도, 시군 긴급회의를 실시하는 등 첫 대설 대비 총력 대응에 나섰다. 기상청은 27일 새벽부터 28일까지 경기도에 최대 20㎝ 규모의 눈이 내린다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도는 26일 23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해 대설에 대응할 방침이다. 비상1단계 체제는 경기도 자연재난과장을 담당관으로 도로, 철도, 농업 분야 등 총 16명이 근무한다. 새벽시간 강한 눈이 시작되는 만큼 도는 선제적으로 도로 적설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제설장비 전진 배치, 제설제 사전 배포 등 출근길 교통혼잡 해소와 보행객 안전 강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제설제 14만7천톤과 함께 제설장비를 작년보다 215대 많은 6,344대 확보했다. 신속한 제설과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자동염수분사장치는 작년 대비 65개소 증가한 754개소(362.2km)를 운영한다. 도로 열선도 15개소가 증가한 46개소(7.8km)를 운영하는 등 대설 대비 기반시설을 확대했다. 또한 수도권(서울·인천) 진입도로, 인접 시·도(강원·충청)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풍력발전을 주제로 한 국제 행사가 국내 처음으로 인천서 개최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지속 가능한 신재생에너지의 핵심인 풍력발전에 대해 논의하는 '2024 아태 풍력 에너지 서밋'이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세계풍력에너지협의회와 한국풍력산업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호주 멜버른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올해 한국에서 열린다. 한국에서는 풍력발전을 주제로 열리는 첫 국제 행사다. '아시아태평양이 선도하는 재생에너지 시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아태지역을 중심으로 정부 관계자, 산업계 리더, 유관 단체가 모여 풍력산업이 직면하고 있는 이슈를 논의하고 나아가 풍력발전 보급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 아태 풍력 에너지 서밋'이 개최되는 인천은 해상풍력발전의 전략적 요충지로 평가받고 있다. 풍력자원이 풍부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2030년까지 용량 7GW 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올해 2월 덴마크 글로벌 해상풍력 1위 업체인 오스테드(Orsted)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신재생에너지 확대 전략과제에 발맞춰 인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수원시가 지난 2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수능 준비를 위해 고생한 고3 수험생들을 위한 'GO3 뮤직페스티벌'을 열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M이코노미뉴스가 주관한 이날 뮤직페스티벌에는 청소년 1000여명이 함께했다. 삼일공고 '아르케'(비보이 댄스), 삼일공고 '레드폭스'(댄스), 수원공고 '아도니스'(밴드) 등 청소년 동아리와 개인들이 참여한 장기 자랑이 펼쳐졌고, 1VERSE, 임단우 등 K팝 가수의 뮤직콘서트가 이어졌다. 수원컨벤션센터 로비에서는 네일아트, 향수 만들기 등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뮤직페스티벌에 참석해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이재준 시장은 "고3이라는 무게를 이겨 내고, 최선을 다한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당당히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경기도가 오는 27∼28일 사이 첫눈 예보에 따라 각 시군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지시를 내렸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6일 공문을 통해 "25∼26일 비가 온 후 기온이 떨어지고, 27∼28일 대설에 따른 도민들의 안전이 우려된다"라며 ▲첫 강설 대비 시군과 협조해 선제적 상황관리를 통한 도민 안전사고 예방 철저 ▲실시간 기상정보를 토대로 도로살얼음 예방 등 체계적 사전대비 ▲제설 자재·장비 사전 작동점검 및 배치로 대설 대응태세 구축 ▲출·퇴근시간 도로정체, 교통사고 및 보행자 안전사고 대비 사전 제설작업 및 적설취약구조물 등 재해우려지역 관리 철저 등을 추진하도록 지시했다. 한편, 경기도는 ▲재난 상황관리 체계 강화 ▲자연재난 예방사업 지원 ▲제설역량 강화 ▲한파 취약계층 맞춤형 집중 관리 대책 등을 담은 종합대책을 지난 15일 수립했으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을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비상대응체계에 들어갔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경기도가 영유아 발달 단계에 적합한 맞춤형 교재·교구를 가정에 배달하고, 놀이지도를 함께 지원하는 ‘영유아 교재·교구 배달 서비스’ 신청자를 모집한다. 민선 8기 보육분야 공약인 이 사업은 가정 내 놀이문화 확산과 가정양육 지원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도는 생후 0~23개월 자녀를 둔 2,220가구에 감각탐색을 주제로 한 감각티슈, 오볼, 촉감고리 3종을 제공한다. 활용 방법과 놀이 아이디어를 담은 코칭 영상을 함께 제공하고, 원하는 가정은 각 시군에 배치된 놀이지도사의 놀이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11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거주지 내 시군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url.kr/pcz3xp)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1순위 취약계층(기초수급·차상위계층), 2순위 가정보육(어린이집 미이용)가정, 3순위 경기도 내 영유아(어린이집 이용) 가정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앞서 11월에는 24~47개월 자녀를 둔 2,220가구를 지원했다. 도는 2025년에도 도내 가정양육 영유아를 대상으로 교재교구 배달서비스 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진효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아이의 발달 단계에 맞는 교재·교구를 탐색하고 구입하는 일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경기도는 공장 지붕형 태양광 설비 설치 등 기업들이 RE100 이행과 ESG 경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국내 최초의 가이드북 '사장님을 위한 성공하는 지붕 태양광 가이드'(부제: 썬남 썬녀가 되자!)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가이드북에는 ▲지붕 개보수 등 설비 관리 개선효과 ▲부가수익 창출 ▲전기요금 절감 ▲수출경쟁력 강화 등 지붕형 태양광의 주요 이점을 다섯 가지 수익 모델의 실제 사례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지붕 태양광 설치에 관심을 가지고, 각각 상황에 맞는 최적의 모델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붕형 태양광 설치와 관련해 기업인들이 궁금해할 질의응답과 경기도·중앙부처 등의 지원사업도 소개해 완성도를 높였다. 산업단지 지붕에 태양광을 설치하면 기업은 임대료 수익이나 전기요금 절감 등 수익을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ESG 경영, RE100 이행 등 비재무적인 편익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많은 기업이 지붕형 태양광 설치를 위한 객관적인 정보를 얻기가 어렵고, 투자를 하거나 지붕을 임대하는 등 장기계약을 체결해야 하기 때문에 다양한 이점에도 기업에서 의사결정을 하는데 오랜 시간이 소요될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25일 시청 본관 나눔회의실에서 ‘2024년 노사민정 본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노·사·민·정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협력과 상생의 노사관계 발전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위원회이다. 이날 협의회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한국노총인천지역본부 의장, 인천경영자총협회 회장,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등 주요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 재위촉 및 신규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노사민정 대타협 공동선언과 노사상생을 위한 주요 안건 논의가 이어졌다. 협의회에서 인천시는 ▲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 ▲2024년 노사 상생문화 구축 실천 우수기업 선정 ▲노동 존중 생태기반 마련 등을 보고하며 2024년도 실적과 2025년 계획을 공유했다. 이어 심의를 통해 제34회 인천시 산업평화대상 수상자로 기업 3곳, 노동조합 2곳, 근로자 4명, 사용자 4명을 선정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제2경제도시 인천'을 목표로 하는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낭독했다. 협의회 위원장인 유정복 시장은 “노사민정 협의회는 노동자, 사용자, 민간, 정부가 서로를 존중하고 협력하는 중요한 소통의 장”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26일 계양구에 '인천 시니어드림스토어' 7호점인 'GS25 계양까치말점'을 개점한다. '인천 시니어드림스토어'는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시작하려는 어르신들에게 일자리와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7호점은 인천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GS리테일이 협력해 추진하며, 14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새로운 일자리를 얻고 힘차게 출발할 예정이다. 편의점 근무는 물품 판매와 재고 관리, 포스기 운영 등 다양한 능력과 활동을 요구하는 만큼 디지털 친숙도가 높은 신노년 세대에게 적합한 일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참여 어르신들은 주 2∼3회, 하루 4∼5시간씩 교대로 근무하며, 월평균 약 50만 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편의점 개점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며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받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수원시가 2025년 1월부터 수원도시공사에서 운영 중인 노외공영주차장 47개소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통합이용권 '새빛주차패스'를 도입한다. 수원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노외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해 전국 최초로 공영주차장 통합이용권을 만들었다. 노외공영주차장 47개소(수원역환승센터, 화물차 차고지, 유료 노상주차장 제외)를 1년간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한 달에 12만 원이고, 기존 주차장 이용자에게 부여한 감면 혜택은 적용되지 않는다. 12월 2일부터 2025년 새빛주차패스 이용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주소지가 수원인 개인·법인이 이용할 수 있다. 신청 방법 등 상세한 내용은 12월부터 수원주차포털(https://parking.suwonud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는 최근 수원시 주차장 조례와 시행규칙을 개정해 10개였던 주차장 급지를 4개로 단순화했고, 일부 요금이 변경됐다. 개정된 조례·시행규칙 주요 내용은 ▲상업지역에 위치한 주차장의 10분당 요금 100원 인상(400원→500원) ▲일일 요금, 정기권 요금 일부 변경 ▲임산부, 장기 기증(희망)자에 대한 감면 조항 신설 ▲출·퇴근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