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부평구는 21일부터 사회적경제기업 체험프로그램 '이로운학교 시즌6'의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로운학교'는 주민들이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널리 확산시키고자 지난해보다 참여 규모를 확대했으며, 총 160명(성인 80명, 아동 80명)의 구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11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 진행되는 성인 프로그램은 ▲스칸디아모스 꾸미기(플라워물들이다) ▲파운드 케이크 만들기(문화예술아트트리협동조합) ▲미싱으로 직접 만드는 보조가방(부평공예마을) ▲바질페스토 만들기(도시농부꽃마당 사회적협동조합) 등 총 4회차로 구성됐다. 구는 회차별 20명(총 80명)을 모집한다. 또, 11월 한 달간 매주 목요일 진행되는 아동 프로그램은 ▲호랑이·곰 흔들이 추시계 만들기(느루공예협동조합) ▲내 그림 머그컵 만들기(커퍼스협동조합) ▲베이커리 비누 만들기(하나이룸협동조합) ▲우유통 화분 만들기(드림필) 등 총 4회차로 구성됐다. 구는 유치원생 또는 초등학생인 구민을 대상으로 회차별 20명(총 80명)을 모집한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관장 이소욱)은 지역사회 아동들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해 17일 관내 협력 기관인 보라매보육원에 도서 100권을 기증했다. 올해 화도진도서관은 동구치매전담형주간보호센터, 인천자모원, 인천보라매아동센터 등 3개 기관에 250여 권을 이미 기증하며 지역 복지기관들과 협력하여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증으로 아동복지시설인 보라매보육원은 아이들의 독서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했으며, 기증 도서는 학생들의 희망 도서와 도서관 추천 도서로 구성되었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기증이 아이들에게 지적 성장과 흥미를 북돋아주는 독서로 기능하여 미래의 꿈을 키워가는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화도진도서관에서는 현재 ‘재활용 도서 기증’행사 참여기관을 모집 중이다. ‘재활용 도서 기증’행사는 도서관 장서 순환을 위해 서가에서 제외되는 일반·아동도서들을 나눔이 필요한 타 기관에 기증하는 행사로, 관당 최대 100권까지 가능하다. 참여는 기증신청서를 작성하여 담당자에게 메일로 발송하면 된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유정복 시장이 20일 서구 왕길동 공장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한 대책을 지시했다. 현장에는 서구청장을 비롯해 소방본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도 함께했다. 이날 오전 8시 44분경 서구 왕길동 기계가공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9시 14분 대응1단계, 11시 2분 대응2단계를 발령했으나, 오후 1시58분 대응 1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으며, 헬기 등 장비 60여 대를 투입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인천 검단소방서장으로부터 화재 발생 경위와 조치 현황을 보고받은 유정복 시장은,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에서 사고를 수습 중인 소방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인근 공장과 산으로 확산 되지 않도록 화재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향후 유사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재난 예방·대응 체계를 유지할 것을 주문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화재는 샌드위치판넬 및 천막조 구조 건축물에 발생한 건으로 진화에 장시간 소요됐다”고 말했다.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서 조사 중이며, 피해 금액은 추가적인 조사를 통해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7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장안지구위원회(회장 최성배) 및 정자초등학교와 함께 정자초등학교 정문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수호천사 어린이 지킴이”라는 주제로, 학기 중 청소년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되었다. 이날 캠페인에는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장안지구위원회 위원, 정자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그리고 구 가정복지과 직원 등 25명이 참여하여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등교하는 정자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담은 홍보물을 나눠주고, 플래카드를 들고 있어 학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정자초등학교 재학생들도 함께 참여하여 심각해지는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최성배 회장은 “학생들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어른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학교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승란 가정복지과장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지역 사회의 책임이다”며, “모두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더 많은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의 지난달 주택 매매가격은 0.21%로 상승 폭이 축소됐다. 반면, 전세는 0.66% 상승해 2개월 연속으로 수도권 평균을 상회했다. 인천광역시가 발표한 ‘2024년 9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인천지역의 매매가격 변동률은 8월 0.43%에서 9월 0.21%로 5개월 만에 상승폭이 축소됐다. 지역별로는 서구가 0.59%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동구 0.40%, 중구 0.21%, 미추홀구 0.16%, 남동구 0.13%, 계양구 0.09%, 연수구 0.05%, 부평구 0.04% 순으로 올랐다. 전세가격 변동률은 8월 0.74%에서 9월 0.66%로 상승폭이 축소된 가운데 서구가 1.43%로 가장 높았고, 중구 1.06%, 부평구 0.83%, 남동구 0.45%, 미추홀구 0.38%, 동구 0.37%, 연수구 0.23%, 계양구 0.19% 등이었다. 인천의 지가변동률은 7월 0.20%에서 8월 0.19%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한편, 서구 0.27%와 연수구 0.25%는 전국 평균 0.20%을 상회했다. 주택매매 거래량은 7월 4,657건에서 8월 4,143건으로 11%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구가 877건으로 가장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김문수 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더불어민주당)은 18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충북대병원 미발령 간호사의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충북대병원이 김문수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4년 9월 기준 충북대학교병원에서 미발령된 간호사는 174명으로 작년 대비 108명이 늘었다. 병원 측은 의정갈등으로 인해 병상 수가 줄어 간호사 미발령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병원 운영이 정상화 되면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직과 휴직한 간호사들의 대체인력으로 미발령 간호사를 배치하고, 신규 사업운영 시 발령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충북대병원은 전년 동기 대비(1월~9월) 환자 수가 15만8천599명으로 감소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1.1%가 감소한 수치다. 수술 건수도 39.3%가 감소했다. 작년 1월부터 9월까지는 10,048건의 수술이 있었는데 올해는 6,103건으로 3,945건이 감소했다. 김문수 의원은 “의정갈등으로 환자 수가 감소하자 간호사의 미발령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 미발령 사태가 지속되면 미발령된 간호사와 가족들은 물론 간호대 학생과 가족들도 애가 탈 수밖에 없다”라며 “충북대병원은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8일 중국 강소성 초·중등학교 교장 42명과 한·중 청소년 교육‧문화 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교육의 발전상을 청취하고 중국 강소성 학생들과의 교육‧문화 교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국 대표 우허핑 교장은 “인천교육의 이념과 학문적 성취에 대한 소중한 지식과 경험을 얻었으며, 특히 ‘읽걷쓰’ 교육기반의 이념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강소성 학교와 향후 긴밀한 협력 및 교류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인천광역시 서구에서 국제로타리 3690지구 인천서곶 로타리클럽, 연세조아치과의원과 협력해 추진하는 취약계층 치과치료(틀니)지원사업이 구강건강 사각지대의 주민들에게 건강한 미소를 찾아주는 데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사업은 국제로타리 3690지구 인천서곶 로타리클럽에서 5천만원을 지원 받아서 올 8월부터 지역 내 만 50세∼64세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7일 국제로타리 3690지구 인천서곶 로타리클럽의 주최로 열린 업무개소식 행사에서 본 사업 수혜자분들을 모시고 치료 후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대상자분들은 치아결손으로 인해 저작 불편감과 함께 적절한 영양섭취 부족과 구강건강 악화로 여러 가지 전신질환의 위험에 놓여 있었던 분들이었으나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그동안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수혜자분들은 "사업의 수혜를 받게 돼서 너무나 기쁘고, 틀니치료를 통해 건강을 추가로 얻은 느낌"이라면서 높은 만족감과 환한 미소로 사업 관계자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앞으로 지역 내 다양한 치료 자원과 사각지대에 놓여져 있는 주민들을 적극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8일 수원 광교 본사 대강당에서 경기도청과 31개 시ㆍ군, 지방공기업 등 도내 공공기관의 공공건축 관계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기도 공공 건축 관계자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공공 건설·건축 정책 및 제도의 이해 ▲공공건축 우수사례 공유 ▲설계공모 제도의 이해 ▲사업계획 사전검토 제도의 이해 등으로 진행됐다. GH가 경기도로부터 수탁·운영 중인 '경기도 공공건설 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공공건설·건축 사업을 처음 시작하는 공공기관 관계자의 업무 능력 제고, 공공건축의 공공성 확보, 건축환경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공공건설서비스 지원조례'에 따라 2019년 12월에 설립된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 는 합리적인 예산계획과 설계, 품질을 담보할 수 있도록 공공건설·건축 사업계획에 대한 사전검토 및 자문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경기도주식회사 이재준 신임 대표이사가 17일 성남시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재준 신임 대표는 1960년생으로 제8·9대 경기도의회 의원을 거쳐 제10대 경기도 고양시장을 역임한 바 있다. 경기도의원 임기 중 8년 동안 약 100여 개의 조례를 만드는 등 열정적인 의정 활동으로 유명하다. 이재준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대표이사라는 중책을 맡아 지난 7년간의 성과를 뛰어넘어 기관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내는 임무를 수행하려 한다”며 “무한 혁신과 탄소중립 목표를 위한 신사업 지속 발전, 플랫폼 고도화 및 수익성 제고, 신뢰와 창의로 거듭하는 조직 문화 만들기까지 네 가지 방향으로 회사를 이끌어나가겠다”고 밝혔다. 2016년 설립된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를 비롯 경기도중소기업 연합회 등 다양한 지역 경제 단체들이 공동출자해 설립한 회사로 다양한 도내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한다. 지난 2020년부터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운영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