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는 풍요로운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시비 16억 4,000만 원을 투입해 옹진군 대청·소청, 덕적, 자월 연안해역 40ha(축구장 56개 면적)에 인공어초 474개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일명 물고기 아파트로 불리는 인공어초는 해양생물의 산란·서식장 조성을 목적으로 콘크리트 또는 강재 등으로 만든 인공 구조물이다. 인공어초는 바닷속에 들어가게 되면 어초 표면에 해조류 등이 부착되어 어패류 등이 서식할 수 있는 최상의 거주지로 탈바꿈된다. 인천광역시는 1973년부터 인공어초 시설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1만 2,333ha 규모(여의도 면적의 약 42배)의 어초 어장을 조성했다. 올해는 대청·소청 해역에 강제고기굴어초(2기), 자월 사승봉도 해역에 사각교차형인공어초(60개), 덕적 서포1리 및 북2리 해역에 신요철형어초(각 206개)등 인천시 관할 4개 해역에 인공어초를 시설한다. 지난 7월에는 대청‧소청 남측해역에 강제고기굴어초 2기 시설을 완료 했고, 10월 17~25일에는 남은 3개 해역에 콘크리트로 제작된 인공어초를 시설 예정이다. 10월 17일에는 자월 사승봉도 해역에 어류용 어초인 사각교차형인공어초 60개, 21~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0월 17일 안보 상황 점검을 위해 서해 최북단 연평도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북한의 무인기 대북전단 살포 주장과 완전무장 포병여단 사격대기 태세 전환 발언 등으로 인해 고조된 안보 상황을 고려하여, 안보태세를 점검하고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평도는 북한과 불과 10여 km 떨어진 서해의 전략적 군사요충지로, 연평해전과 연평도 포격전 등 남북 간 분단의 아픔을 간직한 역사적 현장이다. 유정복 시장은 먼저 연평도 추모비와 위령탑을 찾아 연평도 포격전에서 희생된 장병들을 추모하고, 국토의 끝 서해 최북단 북방한계선(NLL)을 사수하는 해병대 연평부대를 방문해 최근 북한의 동향과 안보 상황을 보고받았다. 이어 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유정복 시장은 연평도 대피소를 방문해 비상식량, 담요, 비상약품 등 필수 비치 물품의 상태를 점검하고, 비상 발전기 및 난방기 등 대피시설의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인천시는 올해 각 대피소에 위성전화기를 설치해 비상 상황 시 통신 대책을 마련하고, 대피 주민들의 겨울철 추위를 대비해 바닥 전기난방 시설을 추가로 설치(4개소)한 바 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수원시가 문화의 날을 맞아 오는 19일 수원 제1야외음악당,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2024 문화도시 수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문화도시 수원 페스티벌은 문화도시 수원이 보유한 풍부한 문화적 자원을 선보이는 도심 속 축제다. 단순히 문화를 향유하는 행사를 넘어 시민이 주인공이 되고, 이야기의 주제가 된다. 다채로운 공연, 포럼, 전시, 수문장 마켓,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채워진다. 제1야외음악당에서 오후 7시 수원시립합창단과 가수 이은미, 라포엠, 정미조, 뮤지컬팝스 오케스트라가 합을 맞추는 콘서트 '융합: 우리 함께 수원'이 열리고, 오후 2시에는 시민참여 아카이빙 프로젝트 '문화 배율×125, '사사로운 나의 도시 이야기'로 공모한 시민의 사연으로 만들어지는 시민공감 콘서트인 '수원했어, 오늘도'가 진행된다. 이밖에 ▲아트모스 수원 ▲가을밤을 수놓다 ▲어쩌다 책 콘서트 ▲인문실천공유회 ▲수문장 마켓 ▲사부작 공작소 ▲같이공간 작은 체험관 ▲동행공간을 소개합니다 ▲수원, 문화로 숨쉬다 등 예술과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111CM에서는 ▲수원 작가들의 작품을 감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에서 용유도에 바다축제 개최를 위한 논의가 있었다. 17일 인천시의회 산경위에 따르면 지난 16일 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신성영(국·중구2) 의원 주재로 인천시 예술정책과장·관광마이스과장, 인천경제청 미디어문화과장, 인천중구청 문화관광과 팀장, 주민대표 3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유 바다축제’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용유도에 새로운 바다축제 개최 및 정례화를 위한 다양한 대안들이 제시됐다. 용유도는 탁 트인 서해바다와 갯벌, 그리고 울창한 송림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지만, 이러한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한 바다 축제는 찾아보기 어려워 많은 이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신성영 의원은 “용유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한 새로운 바다축제 개최는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공적인 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와 중구청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용유도 바다축제의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주민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축제를 준비해 나갈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16일 안산시청에서 '제14기 안산시 수돗물 모니터 위촉식과 자체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지난 9월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새롭게 선정된 '제14기 수돗물 모니터' 47명과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 상하수도사업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안산시 '상록수(水)'에 대한 영상자료 시청, 향후 진행될 수돗물 모니터링에 관한 교육과 질의응답의 시간이 이어졌다. '제14기 수돗물 모니터'는 상수도의 이용 불편 사항과 개선점을 파악하기 위해 정기적인 수질상태(잔류염소, 맛, 냄새 등)를 모니터링하고 수도 행정과 대민서비스 평가 등의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안산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시민 중 동별 인구수 비율에 따라 1~3명씩을 선정했으며 활동기간은 오는 2026년 9월까지 약 2년이다. 상하수도사업소는 이후 모니터 요원들에게 동별 상수도 맛과 냄새, 잔류염소 등을 측정한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며 모니터링 간담회를 통해 역량 강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백현숙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수돗물 모니터 요원들과 협력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할 수 있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인천반다비체육센터’가 10월 17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반다비체육센터의 개관은 생활권 내에서 언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애인의 스포츠 기본권 보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 연희동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부지 내에 들어선 ‘인천반다비체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4,087.87㎡의 규모로 2022년에 착공해 2024년 6월 준공됐으며, 총사업비 160억 원(국비 40억, 시비 120억)이 투입됐다. 체육센터 1층에는 수영장과 체력단련실, 운동처방실이 2층에는 다목적프로그램실(2개소)과 생활체육관으로 구성돼 서구·계양·부평권의 늘어나는 장애인 체육 수요를 상당 부분 충족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서구·계양·부평권역의 장애인 수는 인천시 전체 장애인의 42%를 차지한다. ‘인천반다비체육센터’는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모두 함께 누릴 수 있는 지역공동체 친화적 스포츠 복지 체육시설로, 수요자 중심의 유형별로 세분화한 프로그램을 구성·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밀착형(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40억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10월 14일부터 11월 8일까지 4주간, 장기간 담배 소매 여부가 확인되지 않거나 폐업 후 담배 소매업 폐업 신고를 하지 않은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건전한 담배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담배사업법에 따라 폐업 신고 또는 휴업 신고를 하지 않고 60일 이상 영업을 하지 않은 경우, 정당한 사유 없이 90일 이상 담배를 매입하지 않은 경우, 비정상 영업으로 민원이 발생하거나 무단 폐업, 무단 이전 등이 확인된 사업장에 대해 실시된다. 법령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지정 취소 등 적극적인 행정처분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며, 기존 사업자에 대한 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구청 관계자는 “담배사업법 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담배 판매의 과다 경쟁으로 인한 담배 소비 증가를 방지하고, 궁극적으로 시민 건강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리며, 건강한 담배 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지난 15일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24 인천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인천 지역 학교예술동아리 학생들의 열정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축제의 장으로 오케스트라, 은율탈춤, 연극, 댄스 등 공연과 조소, 도예, 융합예술체험 등 미술 전시가 한자리에 모였다. 특히, 신청한 189개의 동아리 중 온라인 심사를 거쳐 선정된 20개 동아리의 무대는 더욱 기대를 모았다. 도성훈 교육감은 개막식에 참석해 "예술교육은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취하는 과정의 교육으로, 학생들이 큰 도전을 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교육"이라며 "인천대중예술고 설립에 이어 예술중학교와 대중예술중학교 설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인천 학생들이 인천에서 전문적인 예술 교육을 받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를 누비고 있는 K-POP, K-무비 등 한국 문화예술에 이어 최근에는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한국 문화가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천 학생들의 예술적 소양과 조화로운 인성 함양을 위해 학교 문화 예술교육을 활성화해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이 ‘2024 행정사무감사’에 당의 역량을 집중한다. 더불어민주당은 16일(수) 교섭단체 회의실 앞에서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식을 갖고 행정사무감사 대응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에서는 16일(수)부터 다음 달 21일(수)까지 37일간 교섭단체 차원의 전반적인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점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올해 더불어민주당 행정사무감사는 크게 3가지 방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의회 본연의 견제와 감시기능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잘못된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해서 면밀하게 살필 계획이다. 더불어 잘못된 도정에 대한 시정뿐 아니라 우수사례도 적극 발굴해 대안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도지사의 역점사업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꼼꼼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도민들에게는 행정사무감사 참여의 문을 열어 놓았다. 도민들은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관해 행정의 위법·부당한 사항, 주요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예산낭비 사례 등에 대해 종합상황실에 제보할 수 있다. 단, 개인의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는 내용, 재판 또는 수사 중인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경기도는 16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건설안전박람회에서 31개 시군 노동안전지킴이 104명과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노동안전의 날’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도는 중대 재해 없는 안전한 산업현장을 만들기 위해 올해 4월부터 매월 ‘노동안전의 날’을 지정해 도내 전체 시군이 참여하는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10월 캠페인 주제는 ‘기본안전 수칙 준수’이다. 매년 사고·사망의 50~60%가 떨어짐·끼임·부딪힘과 같은 기본안전수칙 준수 만으로도 예방 가능한 사고이기 때문에 사업주와 노동자가 산업현장에서 기본 안전수칙을 준수한다면 많은 사고, 사망을 줄일 수 있다. 이에 노동안전지킴이들은 박람회 관람객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등이 담긴 홍보물 등을 나눠주며 안전일터 만들기를 홍보했다. 이 자리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고미정 고양시 일자리재정국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해 노동안전지킴이와 관계자를 격려하고 합동캠페인에 동참했다. 노동안전지킴이들은 캠페인을 통한 기본안전수칙 준수 독려와 함께 박람회 전시장의 건설현장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건설안전 관련 장비들과 스마트안전분야 신기술을 살펴봤다. 합동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