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ㅣ 안성시는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 침수와 재난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에 대응해, 저지대 및 상습 침수지역 등 재해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맨홀 추락방지시설을 선제적으로 설치하고 있다. 시는 2024년부터 연차적으로 추진한 해당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568개소 중 448개소 설치를 완료했으며, 금년도 추가 예산을 확보해 전면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태풍이나 집중호우 시 맨홀 뚜껑이 열리며 발생할 수 있는 인명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맨홀 내부에 추락방지용 안전장치를 설치함으로써 보행자가 빠지는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특히 안성시는 재해 취약 지역을 우선 선정해, 재난 상황을 대비한 능동적 예방 조치를 선제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하수도과 관계자는 "기후 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도시의 핵심 가치는 '예방 중심의 안전 행정'"이라며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사각지대 없는 안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 외에도, 빗물받이 정비, 하수관로 준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제적으로 재해 예방을 위해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각종 재해로부터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ㅣ 평택시는 지난 8일(화), 오성면 공간미학에서 '2025년 읍면동장 워크숍'을 개최하고, 관내 읍면동장 25명을 대상으로 시정 홍보 및 시민 소통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은 ▲시장과의 시정 토크를 시작으로 ▲'신뢰를 위한 시민소통' 강의 ▲'시민과의 소통 전략' 특강 등으로 구성됐으며, 총 3시간에 걸쳐 실질적인 소통 기술과 홍보 전략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시민 눈높이에 맞춘 소통 방식과 실제 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한 다양한 사례 중심의 강의는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읍면동장은 시민과 시정을 잇는 가장 중요한 연결 창구"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소통 행정이 더욱 탄탄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실무형 워크숍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용인특례시가 대한민국 연극의 주인공을 꿈꾸는 대학생들을 위해 기획한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가 8일 오후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대학연극, 르네상스를 꿈꾸다’를 주제로 8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는 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체류형 연극 축제이자 대학생 연극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생 연극 축제로 자리잡은 이 축제는 참가를 신청한 79개 대학팀에 대한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12개 팀이 연극제 기간 동안 각자 준비한 무대를 관객에게 선보인다. 용인의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를 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는 대학생 연극인들이 상상력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장(場)을 펼치고, 청년들 간의 문화교류를 위해 지난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의 아이디어로 시가 기획한 축제다. 지난해 제42회 대한민국 연극제와 함께 열린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에는 42개 대학팀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올해에는 79개 대학팀이 지원해 이 축제에 대한 대학 연극인들의 관심이 증폭됐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8일 시청 에이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기흥구 지역 초등학교 교장들과 만나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2023년부터 용인에 있는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교장과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열고 학교 시설개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등에 대해 학교별로 의견을 듣고 문제를 해결하는 등 교육분야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이 시장은 이날 기흥구 중동 ‘동백미디이센터’에서 기흥구에 있는 학교 교장과 만나 학교별 교육 현안을 청취하고, 시에 접수된 각 학교의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기흥구 지역 내 37개 초등학교 중 33개 학교 교장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특별한 만남’을 주제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한 기흥구 지역 초등학교 교장들은 학교 현장에 필요한 부분에 대해 지원을 요청하고, 시와 교육지원청은 각 사안에 대해 진행 과정과 사업 완료 여부를 상세하게 설명했다. 이상일 시장은 “2023년부터 지역내 학교 교장선생님과 학부모 회장을 만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난해부터는 용인교육지원청도 간담회에 함께하면서 학교와 학부모들이 제안한 의견을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발전 방안을 다양하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4일 오후 처인구 중부대로에 위치한 S-OIL임팩 삼가셀프주유소를 방문해 ‘장애인 등 우선배려 대상 주유서비스’ 협력 주유소 지정서를 전달하고, 직접 시연회에 참여하며 서비스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 김선구 기흥장애인복지관장을 비롯한 장애인 단체 관계자, 임성수 협력 주유소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주유서비스 시연을 참관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연에 참여한 기흥장애인복지관 이용자 이종상 씨와 함께 주유소 입장부터 QR코드 촬영, 주유 서비스 제공까지 전 과정을 체험하며 서비스의 편의성과 운영상의 개선점 등을 꼼꼼히 살폈다. 이종상 씨는 “예전에는 주유기에 부착된 호출벨에 손이 닿지 않아 도움이 필요할 때 자동차 클랙슨을 눌러야 했는데 그 소리에 화를 내는 사람도 있었고, 도와줄 사람이 오지 않아 차에서 내려 부탁을 하려면 시간이 오래 걸려 차량 정체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며 “이제는 차량 안에서 스마트폰으로 주유기에 부착된 QR코드만 찍으면 주유소 안에서 바로 연락을 받고 주유를 도와주러 나오는 서비스가 시행되기 때문에 정말 편리해 졌다. 이렇게 실질적인 방안을 마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세종~포천고속도로에 (가칭)동용인IC 설치를 위한 국토교통부의 타당성 평가를 지난달 완료하고, 지난 6월 26일 한국도로공사에 고속도로 연결을 위한 ‘도로와 다른 시설 연결허가’를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허가 신청은 ‘도로법’ 제52조에 따른 절차다. 세종~포천고속도로 관리청인 한국도로공사는 이에 대한 검토를 하게 되며 승인 여부는 국토교통부가 결정한다. 시는 앞서 시행한 국토교통부의 타당성 평가에서 이 사업의 비용 대비 편익(B/C)이 1.04로 나옴에 따라 동용인IC 설치의 경제성이 공식적으로 입증됐다고 보고 후속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시는 2025년까지 모든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2028년 공사를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칭)동용인 IC 설치는 처인구 고림동·양지면 일원에 조성 중인 용인 국제물류 4.0 물류단지의 교통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총 사업비 약 933억원(추정치)은 해당 물류단지 조성 사업자인 ㈜용인중심이 전액 부담한다. 동용인IC는 국도42호선과 연결되는 도시계획도로(중로1-1호)를 통해 진출입할 수 있도록 설치될 예정이다. 국제물류4.0 진입도로와 직접 연계
국민신보 기자 ㅣ 평택시는 2025년도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학생들 대상으로 '우리고장 알기 프로젝트'를 운영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고장 알기 프로젝트'는 평택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평택농악을 비롯해 평택민요, 평택향교, 진위향교, 평택섶길 등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의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에 진행된 평택농악 공연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로 지정된 평택의 대표적인 전통예술인 평택농악보존회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선보였다. 공연은 사물놀이, 농악 퍼포먼스, 상모돌리기 등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를 유도하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평택농악보존회 단원들의 신명 나는 사물 놀이와 흥겨운 가락에 학생들은 손뼉을 치고 어깨를 들썩이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2025 우리고장 알기 프로젝트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총 187학급이 모집됐으며, 관내 4,481명의 초·중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우리 고장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용인특례시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지역 주민들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처인구는 1일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분당우리교회(담임목사 이찬수)에서 식료품 꾸러미 20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분당우리교회가 운영하는 이웃사랑분과에서 주관한 ‘컵라면과 햇반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으며, 6월 8일 ‘이웃사랑주일’을 맞아 성남과 용인 처인구의 저소득층을 위해 준비한 것이다. 기탁된 식료품 꾸러미는 처인구 내 거동이 불편한 이웃, 저소득 아동, 그룹홈, 용인사랑의집 등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정성껏 마련해주신 후원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하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처인구 원삼면은 익명의 기부자가 500ml 생수 20병이 담긴 20팩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익명의 기부자는 “독거노인분 또는 필요한 분들께 전달됐으면 좋겠다”는 쪽지와 함께 생수를 행정복지센터 앞에 남겼다. 기부된 생수는 무더운 여름철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원삼면 관계자는 “작은 정성도 어려운 이웃에겐 큰 힘이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3일 용인라인온스클럽이 저소득 재가노인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성금 전달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박창무 국제라이온스클럽 용인지역 354-B지구 3지역 부총재를 비롯한 용인지역 회장단 13명, 윤상형 (사)아름다운미래커뮤니티 법인이사 등이 참석했다. 직접 조리한 식사를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재가노인들에게 배달해온 (사)아름다운미래커뮤니티의 운영이 어려워졌다는 소식을 접한 국제라이온스클럽 용인지역 회장단은 십시일반 뜻을 모아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아름다운미래커뮤니티에 지정 기탁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늘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시는 여러분들께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박창무 부총재는 “국제라이온스클럽 용인지역 회원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데, 이번에도 꼭 필요한 곳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상형 이사는 “지역 복지를 위해 늘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시는 시장님과 어려운 시기에 큰 힘이 되어준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마음을 표했다.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용인을 찾는 관광객들이 인기 관광지를 보다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통합 입장권 ‘용인투어패스’를 추천한다고 6일 밝혔다. ‘용인투어패스’는 용인 지역 내 체험시설과 카페 등을 포함한 인기 관광지 36곳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이용권이다. 여행의 즐거움은 높이고, 비용 부담은 줄일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무더운 여름철에도 실내외를 넘나드는 다양한 관광 코스를 쾌적하게 즐길 수 있어 여행객들의 만족도가 특히 높다. 용인투어패스는 12시간권(1만 1900원), 24시간권(1만 4900원), 48시간권(1만 7900원) 중 선택할 수 있으며, 한국민속촌, 에버랜드, 공룡월드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 테마패키지도 마련돼 있어 일정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네이버, 야놀자, 지마켓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서 용인투어패스를 구매한 뒤 모바일로 발급받은 QR코드를 현장에서 제시하면 바로 입장할 수 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을 찾는 분들이 여러 경험을 하실 수 있도록 ‘용인투어패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이 용인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행복한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