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평택시의회는 지역 발전을 위한 참신한 해법을 시민과 함께 모색하고자 '2025년 평택시의회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의정과 시정에 반영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기 위한 것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의정·시정 발전 방안 ▲평택시 미래지향적 발전 방안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자치법규·제도 개선 ▲지역사회 현안 해결 방안 등 네 가지다. 참가 희망자는 제안서를 A4 5쪽 이내로 작성해 전자우편(uihoe@korea.kr)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접수 마감은 7월 31일 18시까지 도착분에 한한다. 심사는 실현 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등을 기준으로 이루어지며, 시상은 최우수상 1건(상금 100만 원), 우수상 2건(각 60만 원), 장려상 2건(각 40만 원)이다. 평택시의회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혁신 입법'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강정구 의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생활 속 아이디어가 평택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된다”며, “평택시가 발전할 수 있는 창의적 제안과 지역 현안 해결·발전을 위한 제도적 개선 방안을 모색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20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제3회 해외파병 용사의 날 및 월남전참전 6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월남전참전자회 용인시지회(지회장 편무섭) 주관으로 열렸으며, ‘영웅의 마음으로 나라를 품다’를 슬로건으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월남전 참전용사와 유족, 보훈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기념사에서 “조국의 부름에 응답한 선배님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는 지금의 평화와 번영을 누리고 있다”며 “노병 여러분의 숭고한 애국심 덕분에 대한민국은 경제성장을 할 수 있었고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할 수 있었으므로 시장으로서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올해 해외 파병 용사의 날과 월남전 참전 기념식을 하는 도시는 경기도 31개 시ㆍ군 중 용인특례시를 비롯한 7개 도시”라며 “용인은 3년 전 전국 차원의 기념행사가 시작된 때부터 노병 선배님들의 애국심과 활동에 대해 저희들이 잘 계승하겠다는 각오로 이렇게 기념식을 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한반도 안보 정세와 관련해 “북한은 핵과 미사일을 계속 개발하고 있는 만큼 한반도의 긴장감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며 “자유는 결코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울산과학기술원(이하 UNIST)과 공동 운영하는 ‘UNIST 반도체 최고위과정’의 네트워킹데이가 15일 용인시산업진흥원 소공인스타트업 허브에서 열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강생들에게 용인시 반도체 산업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수강생들의 상호 교류와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UNIST 반도체 최고위과정’ 1·2·3기 수강생들과 UNIST 교수진 30여명이 참석했다. 용인시 반도체정책 과장과 김성엽 UNIST 반도체소재부품대학원 교수 등 전문가들은 용인특례시의 반도체 산업 전망과 반도체 교육 및 산학 허브 발전 방향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다. 김성엽 교수는 “어느덧 UNIST 반도체 최고위과정이 3기를 맞이했는데, 이번 3기 과정은 1·2기 운영에 대한 피드백을 반영해 교육과정이 기존 12주에서 14주로 확대됐으며 교류 프로그램도 한층 강화됐다”며 “이 과정에서 쌓은 네트워크와 지식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경쟁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주제 발표 후 질의응답과 자유 토론 시간을 가지며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 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수료생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16일 시청 접견실에서 용인시자원봉사센터와 지역 6개 대학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은 대학생들의 지역사회 자원봉사 참여를 촉진하고, 재난 발생 시 민·관·학이 협력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식에는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이상일 시장과 임연수 명지대(자연캠퍼스) 총장, 한진수 용인대 총장, 홍충선 경희대(국제캠퍼스) 학무부총장, 김재일 단국대(죽전캠퍼스) 대외부총장, 김유강 한국외국어대(글로벌캠퍼스) 부총장, 전병찬 강남대 대학발전총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기후 변화로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고, 용인시는 2040년까지 인구 152만명을 바라보는 큰 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자원봉사의 손길이 갈수록 더 필요한 상황”이라며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학생들 자신에게도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며 사회의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학생들에게 테레사 수녀의 봉사활동을 보여주고 나서 학생들 체내에 분비되는 물질을 체크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평택시는 청년들의 정신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건강한 사회적 환경 조성을 위해 청년 정신 건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에 함께할 청년 단체 및 동아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일상에서 정신 건강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회복력을 높일 수 있도록 ▲스트레스 관리 ▲우울·불안 관리 방법 ▲자기 이해와 감정조절 등의 청년들의 삶에 밀접한 정신 건강 주제를 중심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청년으로 구성된 10~15명 이상의 단체, 소모임, 동아리 등으로 정신 건강에 관심이 있거나 교육 프로그램을 희망하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든 교육은 무료이며 일정은 수요와 특성에 따라 조율이 가능하다. 교육 참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031-8024-4451)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교육 프로그램이 청년 스스로 정신 건강을 돌보는 힘을 기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함께 성장하고 서로를 지지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16일 처인구 마평동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제2회 장애인과 어르신을 위한 효도잔치’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 용인시지부(지부장 최영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여러 장애인단체 단체장, 장애인, 어르신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장애ㆍ비장애의 벽을 허물어 보다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이 제가 꼭 이루고 싶은 목표 중 하나”라며 “장애인을 위한 시설 확충, 이동권 확대, 일자리 증대, 돌봄지원 등 실질적인 정책들을 착실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행사에 함께한 원로배우 정혜선 씨를 소개하며 “지난해 용인에서 열린 제42회 대한민국 연극제와 제1회 전국 대학 연극제에서 홍보대사로 활동하시는 등 용인에 많은 도움을 주셨는데, 최근 용인으로 이사하셔서 용인특례시민이 되셨다"며 "앞으로 여러분을 위한 멋진 활동을 해주실 것”이라고 했다.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복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 4명에게 시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시의회 의장, 도의회 의장, 국회의원, 경찰서장 명의의 표창도 함께 수여됐다. 표창 대상자는 김용식, 정미희, 김대화,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안성시는 5월 16일 시청 시장실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소프트테니스팀의 2025년 상반기 우승기 봉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은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 ▲제46회 회장기 전국대회 ▲제103회 동아일보기 전국대회 ▲제71회 경기도 체육대회 등 상반기 주요 대회에서 여자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탁월한 기량을 발휘했다. 특히 2025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발탁되며 팀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보라 시장은 “우수한 성적으로 안성시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아낌없는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 2층 데크 광장에서 올해 첫 일자리박람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선 50개 기업이 참가, 40개사는 현장 면접을 통해, 10개사는 비대면 면접을 통해 27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 가운데 반도체 생산·제조기업 ㈜에프앤에스와 유비머트리얼즈 주식회사 등은 반도체 장비 제조 생산직 인재를 찾는다. IT전산장비 유지보수 업체인 ㈜엠아이티마스는 IT자산‧PC세팅, 출고, 배송관리 등 다양한 직군의 인재를 채용한다. 이케아 코리아 유한회사, 주식회사 코코, ㈜후니드, 제일헬스사이언스, 미래개발(주) 등도 서비스직, 생산직, 단체급식 조리사, 의료보조원, 골프장 코스관리원 등을 뽑는다. 주식회사 지에스티, 아름다운 방문요양센터 등 10곳은 키오스크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면접을 본다. 청년 구직자를 위한 ‘직무멘토링관’도 마련된다. 영업관리, IT개발·데이터, 공사·공기업, 엔터테이먼트, 유통·물류, 경영지원·인사, 반도체·마케팅·홍보 등 8개 분야의 전·현직 전문가가 참여해 소그룹 특강형식으로 직무별 취업 준비를 돕는다. 이력서 사진 촬영,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평택시는 5월 15일에 지난 4월 팽성대교에서 발생한 투신 사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과 협력해 투신자를 구조한 시민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사고 현장에서는 다리 아래로 투신한 젊은 여성을 목격한 시민들이 즉시 119에 신고했으며 현장 인근에 있던 민경찬 씨(38)와 재니스 카르타헤나 보니야 씨(34)는 물에 빠진 여성의 외침을 듣고 망설임 없이 투신자를 향해 직접 수영해 접근했고, 곧 도착한 소방대원들과 협력해 투신자를 신속히 구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표창을 받은 민경찬 씨는 “모든 사람은 어려운 순간이 있습니다. 저 또한 어려운 순간이 있지만, 용기를 가지고 도움을 받는다면 열심히 잘 이겨낼 수 있습니다”라며, 위기 속에서도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돼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재니스 카르타헤나 보니야 씨는 “아무리 인생이 어렵고 마지막인 것 같이 느껴지더라도 슬퍼하지 말고 혼자 있다고 생각하지 말았으면 합니다”라며, “도움의 손길을 뻗으면 분명 돕고자 하는 사람이 있고, 하나님께서 함께 도와주실 것입니다”라고 말해, 참석자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두 분의 용기 있는 행동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5월 12일(월) ‘기후변화와 농업의 위기’ 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기후변화 시대를 맞아 농업인들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특강으로 남재작 한국정밀농업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섰다. 남 소장은 『식량위기 대한민국』의 저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날 특강에는 안성시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 등 총 100여 명 이상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김보라 안성시장도 현장을 찾아 인사말을 전하고 강의를 끝까지 청강하며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과 대응 방향에 공감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특강을 포함해 올해 총 4회의 기후변화 특강을 계획,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특화 품종 교육, 농업재해 예방 홍보, 벼 이앙 시기 조정 및 시설농업 지원 등 다양한 기후 대응 정책도 병행 추진 중이다. 이상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특강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농업인들이 실질적인 기후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