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안동시(시장 권기창)와 나무문화기획㈜(대표 김종례)는 11월 6일(수) 안동지관서가(止觀書架)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지관서가는 책과 인문프로그램을 통해 ‘사유’와 ‘대화’ 그리고‘문화’의 경험의 장을 마련해, 시민에게 삶의 휴식과 마음 건강, 나아가 행복을 찾고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안동시가 공간을 제공하고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재원을 기부하며, 플라톤 아카데미가 기획한 도서공간 조성사업이다. 구 안동문화원을 리모델링해 조성 중인 안동지관서가는 11월 중 준공될 예정이며, 복층 구조로서 1층은 서가공간과 카페공간이 공존하고, 2층은 서가공간만으로 조성해 시민에게 책과 함께 편안하고 따뜻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서가와 카페의 내부 벽면을 안동포로 장식해 안동만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안동을 찾는 관광객에게 안동만이 갖는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수탁자는 민간위탁자 모집공고와 민간위탁심의위원회 적격자 심사를 거쳐 나무문화기획 주식회사(대표 김종례)가 최종 선정됐으며, 지관서가 운영 및 관리, 북큐레이션, 레시피 전수 등의 교육을 받고 2년간 안동지관서가를 운영하게 된다. 권기창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안동시에서 운영 중인 ‘전통시장 왔니껴 투어’가 가을을 맞아 안동을 찾아오는 관광객들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지난 주말 이틀간 약 1,300명의 관광객이 안동을 찾아와 오랜만에 원도심 내 전통시장이 발 디딜 틈 없이 손님들로 북적였다. ‘전통시장 왔니껴 투어’는 다른 지역에서 안동을 찾아오는 25명 이상의 단체 관광객이 안동지역 명소를 관광하고 전통시장에서 2시간 이상 체류하며 장보기 등을 즐기면 1만 원의 개인 인센티브와 35만 원의 차량 임차비(1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차량마다 전담 해설사를 배치해 노포, 골목길, 안동의 문화와 역사 등도 함께 소개하며 관광의 재미를 더한다. 작년 8월부터 시작한 투어는 현재까지 약 1만 2천여 명의 관광객이 이용하며 꾸준히 그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안동시는 이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의 개발 및 각종 축제, 문화행사 등과 연계해 전통시장에 관광객을 유입할 방안을 꾸준히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의 명소뿐만 아니라 안동의 전통시장을 관광객들에게 알리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다는 점에서 ‘전통시장 왔니껴 투어’가 관광객에게 호응을 얻고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은 11월 6일 유철환 안동시공무원 노조 위원장으로부터 「공무원의 휴식권 및 사생활 보장에 관한 조례 제정 제안서」를 전달받았다.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민선 8기를 맞은 안동시가 ‘변화와 혁신’이라는 권 시장의 철학과 의지로,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다. 서울의 중심 서울광장에서 10월 28일부터 3일간 안동시의 농축특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장터 “왔니껴 안동장터”가 열렸다. 지역 농축특산물의 유통 혁신과 경쟁력을 확보, 전 세계로의 판로 확대를 위해 공격적이고 획기적인 판매 마케팅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안동시의 새로운 시도였다. 안동시 최초로 서울광장에서 진행한 직거래장터에서는 안동한우, 안동사과, 안동산약 마, 안동생강, 안동고구마, 안동간고등어와 더불어 백진주쌀, 안동문어 등의 품목을 판매하는 54개 농가․단체가 64개 부스에서 고객을 맞았다. 입소문을 타고 인근에서 찾아올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장터에는, 3일간 약 12만 명이 몰렸다. 그 결과 행사장에서 약 17억 원의 매출액을 올렸고, 현장 매진의 영향으로, 28일 방송된 홈쇼핑에서 안동사과가 완판을 기록하며 3억 원가량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25회째를 맞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도 변화의 좋은 예다. 그동안 페스티벌은 탈춤공원 일원에서 열려 왔으나 구 안동역과 탈춤공원을 아우르는 넓은 공간으로 축제 장소를 과감하게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안동시가 2024년 11월 부과분부터 가정용 상수도 요금감면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안동댐, 임하댐으로 인해 직·간접적인 피해를 받은 안동시민에게, 상수도 요금을 감면해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겪고 있는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려는 목적이다. 주요 내용은 가정용 상수도에 한해 월 사용량의 20㎥까지, 사용요금의 50%를 감면하는 것이며, 약 8만 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9월 말 현재 3~4인 기준 평균 18t의 수돗물을 사용하는 것으로 계산하면 가구당 평균 6,780원, 월 최대 7,890원의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감면기간은 2024년 11월 부과분부터 2026년 8월 부과분까지 적용하며. 기초생활수급자·다자녀가정·출산가정 상수도요금 감면과 중복되지 않고 가장 높은 감면금액을 적용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가정용 상수도 사용요금을 감면함으로써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동-대구 광역상수도 협약 체결 및 공급망 구축에 따른 상생협력금 확보로 본 사업을 더욱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최선지)은 11월 1일(금) 오전 9시 30분 구미문성초등학교 강당에서 학생과 교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 찾아가는 행복 시 콘서트’를 성황리에 운영하였다. ‘찾아가는 행복 시 콘서트’는 학생들의 바른 성품과 예술적 감수성 함양을 위하여 2024년은 구미문성초등학교를 선정하여 9월부터 3, 4학년 학생 15명들을 대상으로 시낭송 전문가의 시창작 및 시낭송 멘토링 교육하였으며, 2개월간 갈고닦은 실력을 1, 2학년 후배들 앞에서 멋진 공연으로 펼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연은 전영배 교장선생님의 시 낭송, 문성초 학생들의 동시와 창작시 낭송, 조주은, 김영순님의 듀엣 오카리나 공연, 양철인간 조대호의 팝핀마임, 소프라노 강은구님의 성악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어우러진 행사로 진행되어 참여한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최선지 구미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서부터 학생들이 시와 친해지는 좋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구미도서관은 학생들이 시를 통하여 인문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하였다.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경상북도는 도내 정보화마을의 우수 농수산물 판로확보와 홍보를 위해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경북고향장터 ‘사이소’ 테마관에서 정보화마을 우수 농수산물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정보화마을은 행정안전부에서 2001년부터 정보 소외 지역의 초고속 인터넷 이용 환경 조성과 전자상거래를 위한 홍보콘텐츠 조성 등으로 농산어촌의 자립 기반 마련과 주민 참여 수익모델 창출을 위해 전국적으로 정보화마을(전국 200곳)을 구축해 경북에서는 현재 37곳의 마을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우수 농수산물 할인행사에서는 사과, 홍게, 오징어, 잡곡, 대추, 꿀, 참기름, 마늘 등 도내 정보화 마을의 우수한 상품을 시중보다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본격적인 수확 철을 맞은 농수산물의 다양한 판로 확보와 정보화 마을 브랜드를 통해 정보화 마을과 소비자가 직거래로 할인된 가격과 신선한 상품을 거래하는 일석이조의 혜택이 있다. 행사 참여는 사이소(https://www.cyso.co.kr)의 메인 배너 또는 테마관을 통해 할인된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할인 기간은 11월 한 달로 판매 상품별 정해진 예산이 소진되면 인기 상품은 조기에 할인이 종료될 수 있다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5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에 안동시 예움터마을, 이육사문학관을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이로써 안동시는 2년 연속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관광객이 제약 없이 관광할 수 있도록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모에는 전국 35개 지자체가 86개소에 이르는 관광지를 신청해 사업 추진 이래 역대 최대 신청률을 보였다. 안동시는 열린 관광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연초부터 공모사업을 준비했으며, 높아진 공모의 문턱에도 불구하고 안동시는 확고한 사업 의지와 탄탄한 사업계획을 높이 평가받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에서 경쟁력 있는 지자체로 인정을 받았다. 2016년 통합 개관한 ‘예움터마을’은 조선시대에 지어진 고택, 정자, 재사 등 7개 동의 전통 건축물들을 개선한 고품격 고택숙박시설과 유서 깊은 안동지역 고택들을 재조명해 전통미에 서비스와 콘텐츠, 그리고 사회적 가치를 더해 단장한 안동만의 독특한 전통문화복합 문화공간이다. 이육사문학관은 2004년 이육사 탄신 100주년을 맞아 안동시에서 육사의 고향인 경북 안동시 도산면 원천리에 설립했으며,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안동시는 신혼부부의 주거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11월 1일부터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이하 월세 80만 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하고, 부부합산 연소득 6천만 원 이하인 무주택 청년 신혼부부(19세 이상 ~ 39세 이하)이다. 지원내용은 소득 구간별로 차등해 최대 월 10~30만 원(2년)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자격 검증을 거쳐 신청인 본인 명의 계좌로 반기별(6개월분)로 지급한다. 신청방법은 경상북도 주거복지시스템(www.gbhome.kr)을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고, 선정된 대상자는 반드시 6개월마다 최초 신청과 동일한 방식으로 신청해야 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주거복지시스템(www.gbhome.kr) 및 안동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무주택 청년 신혼부부에게 월세 일부를 지원해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안동시 옥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10월 30일(수)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옥동4주공아파트 경로당을 방문, 찾아가는 건강·복지프로그램인 「똑똑똑 방문간호사입니다」 및 「똑똑똑 우리동네안테나」를 시행했다. 이날 옥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 및 홍보를 진행하며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기도 했다. 안동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파트너교육을 통해 치매예방에 힘썼고, 치매안심센터에서 시행하는 치매 등록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대한 안내도 진행했다. 고주희 옥동장은 “찾아가는 건강․복지서비스에 적극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불편사항이 있다면 언제든 알려주시길 바라며 옥동에서도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