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안동시는 암 예방의 날(3월 21일)을 맞아 3월 17일(월) “왔니껴 안동 오일장”과 연계해, 신시장 일원에서 시민에게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가 암 검진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올해 검진대상은 홀수년도 출생자로 국가암검진을 받아야 하며,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안동지사와 연계한 조기 검진 독려 등 지역사회 주민의 관심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암은 생활 속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한 만큼 시는 올바른 식습관, 금연, 절주, 운동 등 실천 가능한 건강 수칙을 홍보하며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꾸준히 유도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암 관리 홍보부스 운영 및 가두 캠페인으로 진행돼, 전통시장을 방문한 시민에게 대장암 검진용 채변용기를 배부하며 검진 지정 의료 기관을 거듭 방문하는 수고로움을 덜어줬다. 또한 워크온 앱 ‘암 예방의 날 걷기 챌린지’를 통해 3월 21일부터 27일까지 50,000보 미션을 달성한 사람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생활 습관 개선과 예방 활동을 통해 조기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 여러분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안동시가 3월 19일 안동시청 대동관 영남홀에서 ‘2025년 상반기 이‧통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4년 하반기 퇴임한 이‧통장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클린시티’를 넘어 ‘그린시티’로 나아가기 위한 시정을 공유했으며, 이어 최근 변경된 이‧통장 임명 제도와 이‧통장 임무, 혜택 등을 재차 안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시작 전에는 봄철 산불 위험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이‧통장과 함께 ‘산불 ZERO’ 퍼포먼스를 가졌고, 행정과 주민의 가교역할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에 힘쓰는 이‧통장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시립합창단 공연도 열렸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시정을 공유하며 “초록 속에 사람이 꽃피는 그린시티 미래 안동을 위해 이‧통장께서 함께 나아가 주실 것”을 당부하면서, “행정과 주민의 가교 역할 뿐만 아니라 복지, 재난 안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모든 분야에서 큰 역할을 하고 계시는 이‧통장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시는 매년 상‧하반기 전체 이‧통장 회의를 진행해, 2년 이상 재직한 후 퇴임한 이‧통장을 대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안동시와 안동소방서는 3월 17일(월) 안동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첫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재난 대응의 효율성을 높이고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철웅 안동시 부시장과 김난희 안동소방서장을 비롯한 15명의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정례회의 운영 방식, 전통시장 합동 안전점검 추진, 대규모 행사 및 축제 안전관리, 재난정보 공유 방안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특히,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정보 공유와 공동 대응체계를 마련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회의를 통해 재난 예방과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체계적인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난희 안동소방서장은 “안동시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대응력을 한층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철웅 부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헌신하는 소방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동시와 소방서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안동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6 동아시아 문화도시’에 최종 선정됐다. 지난 대한민국문화도시 지정에 이어 2026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까지 더해지며, 안동시는 국내를 넘어 한․중․일 문화교류의 중심지로 도약할 기회를 얻게 됐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를 통해 다져온 기반을 바탕으로,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으로 국제 협력과 교류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은 한․중․일 3국 도시 간 상호 문화 이해와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국제 문화교류 사업이다. 2014년 광주(한국), 요코하마(일본), 취안저우(중국)를 시작으로 10년 넘게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2025년 하반기 중국에서 개최되는 ‘제16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2026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를 공식적으로 선포할 예정이며, 2026년 한 해 동안 ‘우리의 안녕한 동아시아’라는 비전 아래 △사유와 성찰이 있는 정신문화 △재미와 감동이 있는 놀이문화 △이야기와 정성이 담긴 음식문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유산이라는 네 가지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다채로운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이 가진 퇴계 이황의 인문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대한적십자봉사회 안동시협의회(회장 임윤분)와 적십자안기봉사회(회장 하명옥)는 3월 17일(월) 대원아파트경로당과 동아아파트경로당을 찾아 ‘사랑의 빵․국수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회원들은 정성을 담아 빵과 국수를 준비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은 어르신 건강 체조 수업도 같이 진행해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폈다. 임윤분 대한적십자봉사회 안동시협의회장은 “올해 취임 후 새롭게 진행하는 나눔 행사를 안기동에서 처음으로 진행하게 돼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회원들이 아침부터 정성 들여 만든 빵과 국수를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자주 찾아뵐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명옥 적십자안기봉사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웃으며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고, 우리 회원들이 오히려 더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경로당 어르신들을 찾아뵈며 나눔문화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권숙자 안기동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적극적으로 앞장서 봉사를 실천하는 대한적십자봉사회 안동시협의회와 적십자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안동시는 이․미용업, 세탁업소의 시설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3월 17일(월) 보건소에서 공모 선정된 53개 사업주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이 사업으로 이․미용, 세탁업소의 노후화된 이․미용의자, 샴푸대, 세탁작업대, 벽지, 조명, 간판 등 수요자 맞춤의 시설개선이 이뤄지며 업소당 최대 200만 원이 지원된다.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A 씨는 “장비가 노후화됐지만 경기침체로 바꾸기 어려웠는데 시에서 도움을 줘 큰 도움이 됐고, 손님들에게 더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친절하게 영업하겠다”는 인사를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시설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청결하고 깨끗한 시설을 갖춰, 업소 간 경쟁력 강화를 통해 영업주와 소비자에게 모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4일 경주시 천북면에서 딸기 수직재배 시범농가와 딸기 특화작목 특구(고령) 사업 참여농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딸기 수직재배 기술보급’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딸기 수직재배 기술보급사업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수직재배 시스템을 적용한 시범사업으로 지난해 포항, 경주, 김천 등 9개 농가에서 신규 추진했고, 현재 수확이 한창이며 올해는 청도 등 3개 시군에서 추진될 예정이다. 수직재배기술은 고설베드 위에 받침대를 설치한 후 특허화분을 아파트 형태의 다단으로 설치해 단위면적당 생산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혁신 기술이다. 이번 평가회는 수직재배 시스템 소개와 특허기술을 공동 개발한 업체의 설치전 유의 사항 설명, 사업추진 농가 사례공유, 현장 견학으로 추진됐으며, 손기봉 경북딸기수경재배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해 수직재배 기술에 관해 관심을 보였다. 특히, 경지면적은 적으나 생산량을 늘리고 싶은 농가와 체험활동을 위주로 하는 농가의 경우 다양한 볼거리 제공이 가능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일조량과 관수 관리에 대한 시범사업 농가의 사례를 공유하며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해 사업을 추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안동시와 안동문화원이 오는 5월 1일(목)부터 6일(화)까지 6일간 중앙선1942안동역, 탈춤공원, 원도심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5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축제에 선임된 박정철 총감독은 축제의 주제를 ‘안동의 봄, 대한민국 민속을 한자리에’로 설정하고, 가정의 달 5월에 전국의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안동으로 초대하는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대한민국 민속의 날 선포식을 진행해 전국 민속 단체들이 교류․참석하는 만남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며,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먹거리로 방문객들에게 먹는 즐거움도 선사할 예정이다. 5월 2일부터 5일간 이어지는 다양한 어린이날 행사(가족 오징어게임 등)와 함께 대동민속마당에서는 5월 3일 안동시민체전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전국민속씨름대회 개최, 민속장터 운영, 읍면동 차전장군노국공주 대회, 민속체험마당 등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까지 한국의 전통 놀이문화와 민속공연을 한자리에서 이해하고 경험하는 장이 되도록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다양한 채널을 통한 축제 홍보와 더불어 숙박, 여행사 등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를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안동시는 3월 13일(목) 산업통상자원부의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인력양성)’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부가 2024년 14개 시도에 기회발전특구를 지정한 후, 특구 투자 기업 지원을 위해 시행하는 첫 국가 공모사업이다.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8억 5,000만 원(지방비 3.5억 원 매칭)을 투입해 안동 기회발전특구 투자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약 200명의 재직자 교육과 50명의 신규 인력 양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국립경국대학교를 주관으로 경북지역산업진흥원,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가 참여하며 대상기업으로는 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유한건강생활, ㈜네오켄바이오 등이 참여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기회발전특구가 지역발전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인력양성 사업을 필두로, 특구 투자기업이 지역에 정착하고 양질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안동시는 장기적 경기침체와 불안정한 경영환경 속에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3월 13일(목) ‘안동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올해는 안동시 단독출연 13억 원, 하나은행과 1대1 매칭 출연을 통해 4억 원(각 2억 원) 총 17억 원의 특례보증 재원을 마련해, 경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출연금의 10배인 17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융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안동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 대상이며 융자 한도는 최대 4천만 원까지, 2년 일시 상환 또는 2년 거치 3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2년간 3%의 대출 이자를 지원하고 보증 비율 100%, 보증료율 0.8%를 고정 적용해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특례보증 재원을 출연한 하나은행은 물론이고 34개의 협력 은행과도 협약을 체결해, 특례보증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이 경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서를 발급받은 후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기적인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