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양평군은 3일 청운면 주민자치센터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청운면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찾아가는 매력양평살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양평군과 청운면의 역사·문화 및 인물에 대한 교양강의와 양평살이에 필요한 생활정보를 엮은 양평살이 안내서에 대한 설명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춘명 효자정문, 흥은위 정재화묘, 의병장 김백선묘 등 다양한 문화유산이 청운면에 있다는 설명은 주민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특히, 청운면의 대표적 역사인물로 을미의병으로 봉기하여 다양한 전투에서 승리를 거뒀던 김백선 장군에 대한 설명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폭설로 인한 피해가 아직 정리되지 않은 곳이 있는데도 양평살이 설명회를 찾아주신 청운면 주민분들께 감사하다”며 “청운면은 양평에서도 특히 풍광이 아름다운 지역으로 이번 설명회를 통해 매력적인 양평군과 청운면에서의 삶을 누리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살이 설명회는 지난 4월부터 각 읍·면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다음 설명회는 12월 11일 10시 단월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다.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이천시는 제9회 2024년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에서 2년 연속 공공혁신(행정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중앙일보와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JTBC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은 창의적인 혁신과 도전으로 전문성을 강화하고, 건강한 조직문화와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 및 기관(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천시는 민선 8기 이후 민생과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고 첨단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두 차례의 조직개편을 단행하여 이천시 산업의 핵심인 반도체 산업의 집중 육성과 지원을 목표로 첨단미래도시추진단을 신설하여 미래의 먹거리를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또한 디지털 트윈 시스템 도입과 국가적 역점사업인 드론, 모빌리티, 도심항공교통(UAM) 등 첨단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는 것이 높이 평가되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첨단과 전통을 융합한 이천시는 시민과 다양한 고민을 함께 해결하며 미래 인재 육성과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여 누구나 살고 싶은 이천을 만들기 위해 열정을 다해 시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올해 한국경영평가원이 발표한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여주시는 12월 2일 9시부터 시청 대회의실에서 15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12월 월례조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월례조회는 지난 11월에 실시한 ‘2024 여주를 보여주마’ 영상 공모전 수상작 홍보영상 시청, 오곡나루축제 유공자와 자원봉사활성화, 모범시민 등 여주지역 발전에 헌신한 시민분들께 시상을 하였고, 이에 이충우 시장은 수상자들에게 축하 인사와 함께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의 노력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충우 시장은 “지난 11월 27일~28일 여주시 전역에 많은 눈이 내려 피해가 많아 주민들의 불편함이 상당하여 조속히 피해 복구 대책을 추진할 것”과, 2024년 올해 공직자 모두가 함께 이룬 성과에 대해 감사드리며,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 다시 한번 노력해달라.”고 당부하였다. 또한, “2025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 보고회가 내실있는 보고회가 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 계획을 잘 세워주길 바라며, 도시재생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더본코리아 협업 경기실크 복합문화공간 조성 사업과 함께 2025년 관광 원년의 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공직자 모두가 적극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월례조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양평군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대진, 공동위원장 면장 강금덕)는 지난 2일 취약계층 장년 및 노인 가구 58세대를 대상으로 ‘따뜻한 서종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각 위원이 마을당 3가구씩 지원 대상자를 추천하고 추천받은 어르신들에게 방한 조끼, 넥워머 및 동절기 양말 등을 지원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사업을 추진한 협의체의 임대진 위원장은 “소외된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며 “매년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올해 역시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강금덕 서종면장은 “매년 지역사회에서 봉사와 나눔을 위해 활동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좀 더 행복해질 수 있는 서종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경기도 이천시는 지난 12월 2일 동산~주미 간 농어촌도로확포장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조기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로개통으로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가 대폭 향상되고 남이천 나들목(IC)으로의 접근성이 한층 강화되었을 뿐만 아니라 물류 유통 및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동산~주미 간 농어촌도로확포장공사는 총연장 2.28km, 폭 10m 규모로 4년여에 걸쳐 총사업비 110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특히 도로설계는 영농 여건 개선을 위하여 농기계 도로를 포함하여 계획하고 동산소교를 신설함으로써 지역 간 교통 흐름 개선에도 크게 이바지하게 되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도로개통으로 지역 간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주민 생활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교통망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양평군 옥천면 주민자치센터(주민자치위원장 김만운)는 지난달 29일 옥천면 다목적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2024년 옥천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및 작품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식, 2부 발표회 순으로 진행됐다. 1부 개회식은 새이레 기독학교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024년 활동 동영상 시청, 시상식, 난방유 지원금 전달, 축사가 이어졌다. 2부 발표회에서는 드럼, 하모니카, 통기타, 색소폰 등 한 해 동안 수강생들이 배우고 익힌 실력을 뽐냈으며, 주민들은 뜨거운 환호와 응원을 보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한 모금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주민들의 마음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김만운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공연을 위해 노력해주신 수강생 및 강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북돋아 줄 수 있는 주민자치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선진 옥천면장은 “오늘의 행사가 진정한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옥천면 주민자치센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시민께서 보내주신 응원의 힘으로 더 과감하고 더 당당하게 이천의 내일을 준비하겠습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12월 2일 제250회 이천시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2025년도 예산안 제출과 함께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연설문 서두에서 2024년의 주요 시정 성과로 ▲반도체·첨단산업 발전을 위해 용인시와의 상생 협약, 반도체 인재양성센터 개소, 대월2 일반산업단지 승인 고시 등이라고 설명하고, 이어 ▲설봉공원 리모델링, 분수대오거리 교통광장, 복하천 수변공원 등 각종 도시공원 준공, ▲도로망 확충 및 ‘똑버스’ 운행 등 교통편의 개선 등을 꼽았다. 이어 송석준 국회의원, 시도의원들과 함께 노력하여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67건 790억 원의 공모성 국도비를 확보하여 시의 재정 부담을 줄였고, 이와 같은 변화의 노력이 한국지역경영원 주관 ‘대한민국 지속가능한 도시평가’ 전국 8위, 대통령 소속 농어촌특별위원회 주관 ‘농어촌 삶의 질 평가’에서 전국 1위에 선정되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천시의 2025년도 예산안은 전년도 당초예산보다 15% 늘어난 1조 3,641억 원이며, 일반회계 1조 1,867억 원, 특별회계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ㅣ 이천시는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4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주택행정 평가는 주거기본법, 주택법,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우수시책 전파 및 제도개선 등을 통해 경기도 주택행정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이천시는 이번 수상으로 4년 연속 '우수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이천시는 주택공급 및 품질향상, 공동주택 관리 활성화, 주거복지 향상, 주택행정 참여 실적 등을 인정받아 정량평가에서 3그룹 상위 6개 시·군에 선정됐고, 이어진 정성평가에서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분야, 주거복지 분야, 자체 지원사업 추진 분야 등 각각의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천시가 추진한 주요 사업 중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는 ▲희망하우징 사업 ▲장애인 등 주거 취약계층 지원사업 ▲농촌 집 고쳐주기 ▲공동주택 지원사업 등이 있으며, 기타 분야로는 ▲주거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주거복지 홍보관 운영 ▲다 함께 돌봄 사업 ▲찾아가는 취득세 현장 상담실 운영 등을 추진했다. 특히 올해 6월에 운영된 '주거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주거복지 홍보관'은 우수사례로 평가받아 이천시의 주거복지사업이 내실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이천시는 지난 28일 한강유역환경청과‘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자원절약과 재사용 촉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순환 경제사회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축제에 대한 정보 공유와 축제장 내 다회용기 활성화, 1회용품 없는 축제 운영을 위한 행정 및 재정적 지원방안 협조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도자기 축제’를 시작으로 이천시가 주관하는 축제는 부스 내 다회용기 대여와 세척을 위생적으로 시범 운영하는 등 1회용품 없는 축제로 운영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우리시는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여 시민들이 1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이천시는 부발에서 충주까지 운행되었던 중부내륙선 철도가 문경까지 11월 30일부터 개통된다고 알렸다. 이번 개통으로 수도권과 충주를 잇던 KTX-이음이 경북까지 연장되고, 문경에서 판교까지 1시간 30분대로 수도권 진입이 가능하게 됐다. 개통한 구간은 충주역과 문경역을 연결하는 39.2km의 신설 철도 노선이다. 이 노선은 향후 수서~광주 구간(실시설계 중)과 문경~김천 구간(기본계획 중), 김천~거제 구간(기본설계 중)과 연결되며, 최종적으로 서울 수서에서 경북 거제까지 국토 중심을 관통하는 내륙 간선 철도망을 완성하게 된다. 중부내륙선 충주-문경 구간을 지날 첫 열차는 11월 30일 오전 6시 25분 문경에서 판교로 향하는 KTX-이음 상행 편이며, 이는 최고 시속이 250㎞ 준고속철도로 하루 왕복 8회 운영된다. 판교에서 문경까지 소요 시간은 1시간 30분대로, 승용차 대비 30분 이상 이동시간이 절약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과 충청권, 영남권 간의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상호 접근성과 교통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중부내륙철도가 지나는 지역의 경제와 관광산업 전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