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2월 21일부터 2월 24일까지 영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양군배구협회와 대한스포츠클럽협회가 주관하는 배구 스토브리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겨울리그는 전국 초등학교 11개 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참가 팀은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해 순위를 가리지 않는 스토브리그 형태의 친선 경기로 진행한다. 스토브리그는 정규 시즌 돌입 전 선수들의 기량을 끌어올리고 팀의 조직력을 올리기 위해 합숙 훈련을 실시하는 전지훈련의 성격도 포함하고 있어 대회 기간 참가하는 모든 팀은 영양에 체류하며 체육대회를 개최하기 쉽지 않은 추운 겨울 날씨 속 함께 얼어붙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장으로 사용하는 영양군민회관은 인근에 119 안전센터가 위치하여 안전사고 발생 시 즉시 대응이 가능하고, 운동장, 볼링장, 헬스장 등의 체육 인프라를 갖추었다. 우수한 훈련 환경을 갖춘 덕에 전국의 훈련팀이 선호하는 겨울철 훈련지로 손꼽히고 있어, 참여하는 팀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에 방문하신 배구 꿈나무들과 지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군은 이번 스토브리그 및 전지훈련으로 선수들의
영양군은 2월 19일(수)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 주재로 민선 8기 2주년 공약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는 영양군수와 공약이행평가단, 국․소장, 부서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지난 2년 6개월 간의 주요성과를 돌아보고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남은 임기 동안 공약 이행을 더욱 충실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은 10개 분야, 84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4년 하반기 기준으로 ‘영양 앙수발전소 유치’ 등 28개 사업이 100% 완료됐다. 나머지 사업 역시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향후 남은 사업들 역시 임기 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024년 하반기 주요 성과로는 △수비면 엽채류 간이집하장 설치 완료를 통한 농가 편익 증대 및 유통 거점 확보, △ 중학생 해외 어학연수 사업 2배 확대(2020년 10명 ⇒ 2024년 20명) 등이 꼽힌다. 남석진 공약이행평가단장은 “변화를 이루기 위해선 각 사업이 단지 계획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민선8기 남은 기간동안 공약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공직자 여러분께서 세심히 노력해 주길
영양군수 오도창은 2월 1일부터 3월 14일까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유지․증진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5년 농어민수당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농어민수당 신청대상은 2023년 12월 31일까지 경영체를 등록하고 대상자 확정일까지 농어업경영체를 유지한 자 중에서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경영주로서, 도내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농어업인이 해당된다. 또한, 2023년 기준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농업‧축산‧임업‧어업 관련 볍령 위반으로 처분을 받고 과태로 납부 등을 이행하지 않은 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온라인은 2월 1일부터 3월 14일까지 모이소앱으로, 오프라인은 2월 24일부터 3월 14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 사무소에 신분증을 지참 후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상‧하반기 30만 원 씩 2회로 지급했던 작년과 달리, 금년부터는 상반기에 60만 원을 군 지역화폐(영양사랑상품권)로 6월 중 일시 지급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농어민수당 지급을 통해 농업인들의 생활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사업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마을별 홍보를 통해 금년도 우리
꽁꽁 얼었던 반변천이 녹기 시작하고 겨우내 숨어있던 생명이 싹트기 시작하면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녹색으로 물든다. 3월이 되면 향긋하고 쌉싸름한 맛이 매력적인 어수리 나물이 가장 먼저 찾아온다. 해발 700~800m 이상 높은 산에서 자생하는 어수리는 『동의보감』에서 ‘왕삼’이라 하여 피를 맑게 하고 염증에 좋은 식물로 약재로도 사용했으며 임금님 수라상에 오르는 등 귀한 대접을 받았다. 청정 지역에서 혹독한 겨울철 눈 아래에서 싹을 틔우는 어수리는 특유의 생명력을 머금고 봄철 가장 먼저 우리 곁을 찾아온다. 특히 뛰어난 향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최근 웰빙 식품으로 각광받으며 특히 일월산 자락의 어수리는 그 맛과 향이 진해 전국에서도 최고의 품질로 평가받는다. 본격적으로 출하가 시작되는 4월이 되면 1~2주씩 주문이 밀리기도 하니 미리 봄을 만나고 싶은 분들은 미리 주문하시길 바란다. 4월에는 섬유질·인·칼슘·철분·비타민(B1·B2·C)과 사포닌이 풍부해 당뇨병·신장병·위장병에 좋은 두릅을 만날 수 있다. 엄나무 새순인 ‘개두릅’은 쌉싸름한 맛에 향이 강하고 비타민C, 비타민B1, 칼슘 등이 풍부하며 약효가 좋아 두릅 중에서도 최고로 대우받는다. 하우스 재배
영양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월 15일 토요일 13시 영양군종합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성운대학교 고경자 책임교수가 취학 전, 초등학교 재학 중인 다문화가족 자녀의 부모 40여 명을 대상으로 ‘내 아이를 사랑하는 기술 감정, 의사소통 다루기’라는 주제로 부모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족 자녀를 둔 부모들이 감정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효과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돕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부모가 자신의 감정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조절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자녀와의 의사소통에서 효과적인 감정 표현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준비했다. 특히, 다문화가정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사례와 실습으로 부모들이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이를 통해 다문화가정 부모들은 문화적 차이를 고려한 감정 조절 및 소통 기술을 익혀 자녀와의 관계를 더욱 원활하게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54세, 남) 씨는 “부모 교육을 통해 자녀의 감정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부모 교육프로그램은 부모들이 자녀와의 관계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긍정적인 소통 방식
영양군 정보화 농업인은 2월 14일(금)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회원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연시 총회와 함께 신임 김선녀 회장과 전임 장병천 회장의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신임 김선녀 회장은 취임사에서 이임하는 장병천 회장의 지난 3년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영양 정보화 회원의 결속과 영양군의 농업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영양군정보화농업인연합회는 SNS,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직거래망 구축과 마케팅 교육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는 농업인 학습조직체로 올해 첫 교육으로 2월 17일부터 3월 10일까지 8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에서 스마트스토어 활용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국민신보 장오용 기자 |
영양군의회는 2025년도 첫 회기인 제301회 임시회를 2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영양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안을 의결했다. 재무관리에 관한 전문 지식과 경험을 갖춘 민간위원과 의원 등 3명으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경기 침체에 따른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특례보증 한도를 3천만 원에서 4천만 원으로 증액하는『영양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또한 우승원 의원 외 6인이 공동발의한 『영양군의회 회기와 그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정례회의 회기 일수를 35일에서 40일로 조정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행정사무감사 시기를 상반기로 조정하여 의회 운영의 균형을 맞추고 감사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원안 가결됐다. 김영범 의장은“올 한 해도 집행부와 협력하여 의정 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다짐하고, 군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민심을 대변하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영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장오용 기자 |
영양군 일월청년회는 10일 면내 25개 경로당을 일일이 방문하여 음료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며 일상생활의 불편이나 건강상의 어려움이 있는지안부를 물었다. 일월청년회는 창설 이래 25년 간 연초 꾸준히 경로당 어르신들을 찾아 새해 인사를 드리는 등 지역 내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하고 세대 간 이해와 소통을 꾀하는 데 열성을 다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공원이나 숲 등에서의 쓰레기줍기, 풀베기, 자연보호 홍보 등의 환경정화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관내 화합과 상호유대를 위해 격년으로 윷놀이를 개최하는 등 나눔과 봉사를 통해 일월면민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월 분회경로당 우홍석 회장은 “지역민의 쉼터이자 소통 공간인 경로당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청년회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준 데 항상 고마움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국민신보 장오용 기자 |
복지란 원래 ‘행복한 삶에 필수적으로 동반되는 건강과 생활‧환경들을 아울러 표현하는 상태를 말한다. 2025년 영양군은 소외됨 없는, 따뜻한 영양을 만들기를 목표로 기존에 해오던 복지 정책의 가시적 성과를 보이며 그 틀을 넓혀나가고 있다. 영양군은 25년부터 더욱 발전된 복지 체계를 확립하여 다변화되는 사회 속에서 생겨나는 소외를 막기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7월부터 70세 이상 대중교통 무임승차 시스템을 도입하고, 특별교통수단 운행 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오후 10시까지 확대하여 어르신 교통복지 서비스를 제고할 것을 발표했다. 또한, 고령화 사회에 접어 든 군의 특성에 맞게 보건소 내 수중재활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하여 관련 질환 치료와 재활을 하는 데에 어려움이 없도록 도움을 주고, 50세 이상 군민 건강검진비를 지원(30만 원, 2년 1회)하고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으로 고가의 접종비를 지원해 의료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있다. 치매환자 급증에 따라 전문화된 지역사회 맞춤형 치매통합관리서비스 제공(4.5억 원)하고 어르신 맞춤형 안심돌봄 환경을 조성할 것이다. 아울러 경로당(4개소, 20억 원)과 노인복지시설을 확충하고 기존의 경로당을 스
영양군은 6일 영양군 관내 산림사업 법인회사 5개사에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며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영양임업 등 5개사(영양임업 정태용, 백운임업 황동섭, 금강임업 김선호, 선진임업 최용집, 검마산임업 이미자)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에 동참하고 싶었다.”며 “우리 지역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오도창 군수는 “따듯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역 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은 물론 교육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하고 있으며, 기탁된 장학금은 학생들이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는 데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국민신보 장오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