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에서는 구리문화원(원장 탄성은)이 지난 7월 15일 갈매고등학교(교장 이홍근) 체육관에서 3학년 학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 성년례'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전통 성년례는 지역 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고유한 성년례 의식을 재현하며 성년의 의미와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지역사회와 국가를 위해 훌륭한 재목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하는 행사이다. 이번 전통 성년례는 집체성년례 형식으로 1,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개회, 국민의례, 문화원장 기념사, 학교장 환영사 등 기념식으로, 2부는 시가례, 재가례, 삼가례와 성년선서, 성년선언, 초례, 수훈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예의를 갖추고 진지하면서도 즐거운 표정으로 행사에 임했으며, 전통의상을 입은 자태는 어른스러움을 더했다. 탄성은 구리문화원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성년례를 통해 학생들이 한층 더 성장하고 세상에 소중하게 쓰일 사회구성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성인이 되는 구리시 청소년들이 삶을 개척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하는 인격체로서 건강하게 성장하길 기원하며, 이러한 행사가 역사의식이 점차 희미해져 가는 상황 속에서 우리나라 고
이천시 모가면에 소재한 ㈜지오의 김혜숙대표가 지난 7. 16. 수원시 엠배서더 호텔에서 열리는 2024년 경기여성경제인대회에서 우수여성기업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우수여성기업 유공 표창은 도내 여성기업을 경영하면서,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여성경제인을 선정하여 매년 표창하는데 2024년 경기도에서는 3개 사업체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에 선정된 이천시 소재 ㈜지오 김혜숙 대표는 2003년 11월부터 20년 이상 여성기업을 경영해 온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다. 김혜숙 대표는 수상 소감에서 “20여년 전 ㈜지오의 前 대표였던 남편과의 갑작스런 사별로 하루아침에 회사를 경영하게 되면서 밤낮으로 현장을 다녔고, 끈기와 열정, 그리고 여성 대표로서의 섬세하고 진실한 태도를 통해 거칠다고 소문난 건설 업계에서 인정받게 되었다”면서 “오늘 2024 경기여성경제인대회에서 경기도지사 상을 수상하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혜숙 대표는 여성기업 경영자로서 성장하는 과정에서 받은 이웃들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집수리 재능기부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지오는 사회적 책임감을 가진 기업 운영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에서 귀감
하남시는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조선일보 주최로 열린 '2024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에서 K-컬처 허브도시 건설의 기틀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가치창조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하남시는 창조적인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K-컬처 허브도시 조성 기틀 마련 ▲고품질 레저·문화 환경 구축 ▲K-컬처 미래 인재 양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하남시는 K-컬처 허브도시 조성을 위해 미사아일랜드(미사섬)에 K-팝 공연장과 세계적인 영화촬영장, 영상문화 복합단지 등을 건설하는 'K-스타월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7월 수질(환경평가등급) 1·2등급일지라도 개발사업 등으로 발생하는 수질오염원 관리를 위한 대책을 수립한 경우 개발제한구역(GB) 해제를 허용한다는 국토부 GB 해제 지침 개정을 이끌어냈다. 또한 같은 해 11월에는 경제부총리가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외자 유치 시 행정절차를 기존 42개월에서 21개월로 단축하는 '외자 유치 패스트트랙' 지원을 발표하는 성과를 만들기도 했다. 또한 하남시는 고품질 레저·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서 푸르른 한강을 바라보며 맨발로 걸을 수 있는 미사한강모랫길
이천시 농촌마을지원센터에서는 지역인적자원 육성을 목적으로 10주 50시간으로 진행된『집수리아카데미-홈셀프인테리어』2기과정 20명의 교육생들이 15일 수료했다고 밝혔다. 홈셀프인테리어 2기 과정은 지난 5월 개강하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간단한 수리 기술 및 홈셀프인테리어 방법을 습득하는 교육으로 ▲공구 용도 및 사용법 실습 ▲배전반, 콘센트, 스위치 교체 ▲목공부스, 프레임 만들기 ▲단열의 원리, 실습 ▲고효율 화덕만들기 ▲타일의 이론 및 벽․바닥 타일실습 ▲도배의 원리, 실습 ▲수전, 위생기, 샤워기 등 교체실습 ▲현장 재능기부 등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2기 과정이 1기 교육과 다른점은 교육과정내에 현장 재능기부를 기획하여 실전 재능기부를 했다는 점이다. 이번 집수리아카데미 과정은 농촌협약 시군역량강화사업 전담기관인 이천시 농촌마을지원센터에서 기획․운영하였으며, 교육으로 끝나지 않고 “우리家치(우리같이)”동아리 재능기부 활동으로 이어진다. 향후 계획으로는 동아리 역량강화를 위한 현장중심의 심화교육이 준비되어 있으며, 기능사 자격과정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수료식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실습 위주의 교육이 좋았고, 과정에 참여한
이천시는 7월 13일(토) 모가면 실내체육관에서 전국의 장애인태권도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천시장배 장애인태권도 대회』를 개최했다. 이천시장애인태권도협회(회장 최영철)가 주관하고 이천시 및 이천시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13개팀 120여명의 전국의 장애인태권도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장애유형에 따라 개인 스피드 발차기, 이동 목표물 발차기, 단체 품새, 단체 태권체조 등 다양한 부문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장애인 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태권도를 통해 소통하고 이해하는 사회통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11일 미국 샌타페이시를 공식 방문하여 샌타페이 교육청장 및 세인트존스대학 교육관계자들과 회동을 갖고 두 도시간의 청소년 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미래 교육에 대해 깊은 담론을 나누었다. 김 시장은 세인트존스대학의 애밀리 랭스턴 수석고문(아나폴리스 캠퍼스), 피어 퀸타나 대학인재개발 본부장과 간담회를 갖고, 세인트존스 대학이 독특한 커리큘럼을 통해 창의적인 생각을 도출하는 교육방식에 대해 청취했으며 두 도시간의 교육 및 문화교류와 관련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아울러 두 도시는 인턴십과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을 통하여 글로벌 리더십 함양의 기틀을 다지기로 했으며, 세인트존스 대학은 자매도시 이천학생에게 여러 가지 혜택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이어 12일에는 샌타페이시 래리 차베즈 교육청장 등 교육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공립학교 운영과 교육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천시 중‧고등학생들과의 협력 프로젝트에 대해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와 샌타페이시의 청소년 교류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했으며, 이번 교육관계자와의 만남은 교육, 문화, 사회적 교류를 통한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방문으로 보다 실질적
경기 이천시가 지난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시청 우호 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우호 협약은 2019년 4월 이천시-산타클라라시 간 최초 우호 결연 협약을 체결한 뒤 팬데믹으로 인해 3년 넘게 단절된 교류를 재개하고 활성화하는 갱신의 차원에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두 도시는 문화, 예술, 첨단기술, 교육, 기업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시 간 협업을 도모하고 실질적인 교류를 통한 신뢰와 성과를 바탕으로 두 도시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산타클라라시장, 시의회 의원, 자매도시협회 관계자 등이 자리한 협약식에서 "첨단 산업기술의 중심지이면서 기회와 변화의 도시라는 점에서 두 도시는 공통점이 많다"며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속적이고 활발한 교류를 통해 두 도시 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리사 길모어 산타클라라 시장도 "우리 시와 이천시가 활발한 교류를 통해 견고하고 돈독한 우정을 키워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타클라라시는 캘리포니아주 중부에 위치한 실리콘밸리 중심 도시로, 각종 IT 기업 및 벤처투자기업이 소재하고 있으며 첨단산업의 요충지
성남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상반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형 재난에 대비해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하는 대규모 전국 단위 훈련이다. 성남시는 지난 5월 23일 탄천과 성남동 주택가에서 산사태, 탄천 범람, 주택 침수 상황을 가정해 초동대응 및 유관기관 합동 대응 태세 등을 점검하기 위한 실전훈련을 진행했다. 시는 재난 발생 초기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통한 상황전파와 보고, 신속한 상황 판단 회의를 통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가동 등 재난대응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신상진 성남시장은 긴급구조통제단 및 현장응급의료소 대응 상황 보고 청취,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회의 주재, 재난안전통신망(PS-LTE) 가동 등 실전과 동일한 방식으로 훈련 현장을 총지휘해 눈길을 끌었다. 시는 기관장의 관심도 및 역할, 실질적 현장훈련 수행의 적절성 등 17개의 평가지표와 2개의 가점 지표 등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Moscone Center에서 개최된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 소재, 부품 등 반도체산업 박람회인 SEMICON WEST 2024(이하'세미콘 웨스트')를 참관했다. 세미콘 웨스트는 반도체 장비, 소재, 부품 등 반도체 산업분야 전문 박람회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최신 반도체 산업의 움직임, 반도체 산업 내 대표 기업들의 기술 개발 현황, 그리고 반도체 산업의 미래 발전방향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세계 반도체 네트워킹의 장이다. 이번 세미콘 웨스트에는 이천시 마장면에 위치한 반도체 장비 전문 기업인 영진아이엔디(주)를 포함한 13개 기업들이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KOIIA(한국산업진흥화협회)가 주관해 공동으로 참가했으며, 전체 약 50여 개의 국내 기업들이 참가했다. 김경희 시장은 임정택 샌프란시스코 총영사와 김형일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관장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하고, 한국기업들이 참가한 KOTRA 한국관을 비롯한 박람회 참가 기업들을 방문했다. 김경희 시장은 임정택 총영사와 김형일 무역관장에게 반도체 중심도시인 이천시에 실리콘밸리 기업들이 투자할 수 있도록 홍보와 투자유치 노력을 공
이천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2년 동안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편익을 위한 행정 구현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시행된 남부시장실은 현재까지 76회 운영됐으며 795명의 시민들이 방문해 728건의 다양한 의견 제안 및 불편사항등을 신고했으며, 이에 이천시는 제안사항에 대한 정책반영을 검토하고, 주민불편사항에 대해는 해결방안을 모색해 시민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처리해 주민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있다. 특히 남부시장실은 이천시장이 직접 민원인과 머리를 맞대고 현황사항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함으로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민원소통을 강화하고 더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선8기 시작과 동시에 운영중인 민원소통기동팀은 증포동상가 진출입로 차단 문제등을 해결하는 등 올해 현재까지 2,380여건의 민원에 대해 상담 및 현장점검등을 실시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남부시장실 및 민원소통기동팀 운영은 시민중심 현장중심의 구현을 위한 것으로 앞으로도 소통행정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