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광명시의 폐가전제품 거주형태별 맞춤형 수거 서비스가 경기도 적극행정 대상 사례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난 28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18개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했다. 적극행정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자발적으로 나서 개선하거나 제도 사각지대 업무에 스스로 뛰어들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발휘해 처리하는 행위를 말한다. 이번 대회는 공직사회의 소신 행정, 관행 타파, 현장 체감, 환경변화에 부응하는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군, 공공기관의 적극행정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 4회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는 공공기관의 적극행정을 활성화하기 위해 경진대회 공모 대상 범위를 기존 시군, 지방공사공단에서 지방출자출연기관까지 확대해 총 31개 시군, 18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또한 도·시군·공공기 관간 칸막이 없는 협업 행정을 독려하기 위해 기관간, 부서간 협업 사례에 가점을 부여했다. 도는 엄격한 사전심사와 예비심사를 거쳐 통과한 18개 사례(시군 8개, 공공기관 10개)를 대상으로 도민 의견수렴 절차인 여론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오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4(인뮤페 2024)’의 본티켓 판매가 8월 30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경기도·파주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인뮤페 2024’는 인디신(Scene)에서 활동을 시작한 선후배 뮤지션을 초청해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생활에 목말랐던 관객과 호흡하는 장을 마련한다. 경기도는 지난 16일에 공개한 YB, 노브레인, Vitalism(바이탈리즘) 등 12팀에 이어 김수철, 크라잉넛, V.O.B 등 국내외를 대표하는 뮤지션과 경기도 대표 인디뮤지션 발굴 프로그램 인디스땅스 결선에 참여할 5팀 포함 총 15팀을 추가로 공개했다. 지난 16일에 판매 개시한 얼리버드 티켓이 2시간 만에 모두 매진되며 가을 대표 음악 페스티벌로 자리잡은 ‘인뮤페 2024’의 본티켓은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경기도민이라면 티켓가격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공연 기간 행사장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합정역과 문산역에서 행사장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 10대를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행할 예정이다. 김상수 경기도 문화체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경기도가 산학협력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는 성균관대 ICT명품인재양성사업단(단장 추현승 교수)이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안저영상 데이터 분석 미래기술을 확보했다. 경기도는 성균관대 ICT명품인재양성사업단의 ‘안저영상기반 UFI, CFI 다중질병 진단 소프트웨어 솔루션’이 올 들어 3건의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저널에 게재됐으며, 2건의 국내 특허로 출원됐다고 29일 밝혔다. 세계 각국은 현재 망막 및 시신경 등 안저(안구 내부의 깊은 곳) 영상정보 분석을 통해 안구 질환은 물론 신체 전신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측하는 첨단기술 확보를 위해 경쟁하고 있다. 성균관대는 지난해부터 아주대병원, 삼성서울병원과 협력해 안저영상 데이터 분석을 진행하고 있으며 교내 창업 기업인 스카이엑스(주)와 함께 AI 분석 알고리즘 고도화와 장비개발 등 상용화를 병행하고 있다. 현재 성균관대 기술은 안저 영상을 기반으로 10개의 안질환 진단과 15개의 신체정보를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고 약 98%의 정확도를 보이고 있어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 적용한 딥 러닝 기반 모델은 방대한 망막 이미지 데이터 세트를 기반으로 훈련되어 전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의왕시 척수장애인협회 의왕시지회와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부곡 도깨비시장에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감수성 8대 에티켓을 설명하고 홍보하며, 참여자들에게 에코백을 선물로 증정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캠페인 당일, 척수장애인과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길거리에서 홍보 활동을 펼쳐, 상인들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장애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하고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현성 척수장애인협회 의왕시지회 회장은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유관기관인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진행해 더욱 의미가 있었으며, 지역 주민들이 장애에 대해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희 부곡동장은 “부곡동에서도 앞으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캠페인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사회의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의왕시 척수장애인협회와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내손동 주택가 지역에 위치한 ‘갈뫼작은도서관’(의왕시 오리나무1길 14, 1층)이 지난 26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에서는 지역사회 독서문화를 진흥하고 독서 습관을 생활하기 위해 도시 곳곳에 작은도서관을 조성 및 지원하고 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의왕시작은도서관협의회, 갈뫼작은도서관 운영위원회 등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케이크 커팅식, 기념 촬영, 갈뫼작은도서관 현수막 꾸미기 순으로 진행됐다. 갈뫼작은도서관은 관내 31번째 사립 작은도서관으로, 118㎡(35평)면적에 1000여권의 장서와 20석의 열람석을 갖추고 있으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갈뫼작은도서관에서는 독서와 연계된 이미지 드로잉, 인형제작 등 각종 문화 행사가 진행돼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갈뫼작은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의 독서와 문화예술을 책임지는 소중한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지역 주민들의 독서문화 향상을 위해 작은도서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청년들의 취·창업 기회를 다양화하기 위해 ‘퍼스널컬러 컨설턴트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9월 2일부터 20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에는 퍼스널컬러 컨설턴트로 활동을 원하거나 취업, 창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퍼스널컬러 컨설턴트 과정개요 ▲사계절 컬러시스템의 이해 ▲퍼스널컬러 진단시스템 이해 및 실습 ▲교구활용 및 컬러진단 실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시는 기본과정 12시간을 진행하고, 수료자에 한해 심화과정 12시간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심화과정 수료자는 퍼스널컬러 컨설턴트 1급 자격 시험을 거치게 되며, 자격 취득을 한 청년에게는 현장에서 컨설턴트로서의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9월 기본과정은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오후 두시부터 여섯시까지 하루 4시간 과정으로 이뤄지며, 접수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되어 있는 포스터의 큐알코드나 현수막의 큐알코드로 신청할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러한 다양한 교육과정은 취업난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청년들의 취·창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과천시가 주최하고, 과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과천공연예술축제(GPAF)가 오는 9월 27일부터 9월 29일까지 3일간 과천시민회관 옆 잔디마당 및 운동장에서 열린다. 1997년 국내 최초 마당극축제로 시작된 과천공연예술축제는 27년 오랜 전통을 가진 행사로, 매년 9월 과천 일대에서 열리는 국내외 야외극·거리극 중심 공연예술 축제로 진행되어 오다가, 코로나 이후 2022년부터 ‘광장집중형 종합공연예술축제’의 형태로 변화를 도모하였고, 축제는 23년부터 ‘과천축제’에서 ‘과천공연예술축제’로 명칭이 변경되어 진행되고 있다. 올해 2024년 과천공연예술축제는 “과천으로”라는 주제를 가진다. 한예종 유치, 지식정보타운 기업 유치 등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과천을 확장하고 포용하며, 시민들이 함께 행복한 즐거운 시간을 보내자는 축제의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과천으로” 주제를 기반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관람을 돕도록 스토리텔링으로 축제를 구성하여 운영된다. 1일 차에는 ‘함께 가는 동행’, 2일 차 ‘시민들의 축제’, 3일 차 ‘희망찬 미래’라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우선 1일차 ‘함께 가는 동행’은 축제를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안양시는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과 실천을 위해 8월 28일 직원 출근길에 '반부패・청렴 실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대호 안양시장과 감사관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오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되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청렴 표어가 적힌 어깨띠를 두른 공직자들이 출근하는 500여 명의 직원들에게 청렴 부채를 나눠주며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어깨띠에는 지난해 청렴 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문구가 담겨 있었으며, 청렴 부채에는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사항들이 새겨져 있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일상에서 청렴 의식을 상기하고, 부패 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이자 가치"라며, "건전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확산시켜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는 직원들의 청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청렴지기 연수(워크숍), 찾아가는 청렴 상담(컨설팅), 청렴 소통 콘서트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만안구청은 8월 29일, 동안구청은 8월 3
국민신보 주영 기자 | 과천시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지역화폐 '과천토리' 구매 시 최대 10%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인센티브 행사는 추석을 준비하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 기간 동안 카드형 지역화폐의 구입 한도는 기존보다 상향된 70만 원으로 확대되며, 10%의 인센티브가 추가 제공된다. 예를 들어,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70만 원을 충전하면, 7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아 총 77만 원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종이형 지역화폐의 경우, 최대 구입 한도는 10만 원이며, 7%의 할인 인센티브가 적용된다. 시민들은 10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9만 3천 원에 구입할 수 있다. 종이형 지역화폐는 과천시 내 10곳의 농협에서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구매가 가능하다. 현재 과천시 지역화폐는 관내 1,708여 개의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음식점, 병원, 학원 등 다양한 업종의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 정보는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과천시청 누리집(gccit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가맹점에는 지역화폐 가맹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안양에 연고를 둔 역량 있는 안양 지역미술인을 육성하고 새로운 작가 발굴을 위한 2024 안양연고작가 발굴지원展 《가까이, 그리고 멀리서》를 9월 5일부터 10월 20일까지 평촌아트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재단은 시각예술분야의 안양 연고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10일까지 공모를 진행해 김수연, 나나와 펠릭스, 조해나 등 3명(팀)의 작가를 선정했다. 선정된 작가들은 안양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역량 있는 예술가들로, 안양 출생이거나 안양 소재 학교 출신, 또는 안양에 거주하거나 작업실을 두고 있는 인물들이다. 이번 전시의 제목 《가까이, 그리고 멀리서》는 시공간적으로 멀리 떨어져 대상을 관찰하는 한편, 현장 속으로 가까이 들어가기도 해야 하는 예술가의 이중적인 운명을 은유한다. 작가별로〈여행자의 기록〉(김수연), 〈찰나의 고고학〉(나나와 펠릭스), 〈Ground State〉(조해나)라는 타이틀로 본인의 관심 세계를 집약해 보여 줄 수 있는 대표작 총 69건 250점을 선보인다. 안양문화예술재단 관계자는 “안양에 연고를 둔 미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