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환자 발생이 속출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관내 요양원, 장애인 복지시설 등 51개의 감염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집단 발생 예방을 위해 살균 소독제와 손 소독제를 배부하는 등 위생수칙 준수를 독려했다. 또한, 군은 집단에서 10명 이상의 환자 발생 시 현장점검 및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확산을 차단하고 즉각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코로나19가 급속히 재확산되고 있지만, 현재 약국과 병원 등에 공급되는 코로나19 치료제 수량이 신청량에 비해 턱없이 모자라는 상황인 만큼, 군은 치료제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최근 국내 코로나19 재유행이 심상치 않은 상황”이라며 “학교 방학과 여름 휴가철이 끝나는 8월 말, 코로나19가 절정에 이를 수 있다”면서 “개인 위생을 위해 손 씻기, 마스크 착용, 실내 환기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생연1동 사회단체협의회(회장 김상수)는 17일 생연1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등 사회단체장 및 단체원과 함께 애신아동복지센터에 50인분, 동두천 아동센터에 40인분의 자장면을 무료로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장면 나눔 봉사에는 생연1동 사회단체장들을 비롯한 단체원들 20여 명이 모여 오전 10시부터 70여 명의 아이들이 맛있는 점심을 먹을 수 있도록 면 삶기 등 자장면 음식 준비와 함께 간식으로 제공할 닭튀김과 음료를 정성껏 마련했다. 생연1동 사회단체협의회 김상수 회장은 “아이들이 자장면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지기를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의왕시 진로진학상담센터는 지난 17일 의왕시 평생학습관에서 관내 학생 및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대입 수시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대입 수험생 진로진학설계 경험이 풍부한 박중서 이투스 진로진학센터 센터장이 진행했다. ‘2025학년도 성공적 수시지원 및 남은 기간 학습전략’이라는 주제로 대입 수시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강의해 참석 수험생과 학부모의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설명회에 참석한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대학별 수시요강, 대학별 합격 데이터 분석자료 및 면접 빈출 자료 등이 포함된 자료집을 제공했으며, 필요한 경우에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의 1:1 맞춤형 컨설팅 및 수시 모의 면접 예약이 가능함을 안내했다. 김은영 평생교육과장은 “올해 설명회는 대입 수시지원에 필요한 정보를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강사와 내용으로 준비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입시 불안을 해소하고, 성공적인 진학 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의왕시가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을지연습의 시작을 알리는 최초상황보고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부시장·국·과·소장과 의왕시 군·경·소방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의왕시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변화하는 안보 상황을 반영한 연습 조성 상황을 점검했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전국적으로 위기관리 비상 대비훈련을 실시하는 국가총력전 연습이다. 의왕시 을지연습은 19일 최초상황보고 회의를 시작으로 22일까지 4일간 전시직제 편성훈련, 전시종합상황실·전시창설기구 운영, 유관기관 실제훈련을 실시하고, 전국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과 연계한 의왕시의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목표로 민·관·군·경·소방이 공조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역방위 강화와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서는 공무원의 비상대비 임무수행 및 위기상황 대처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내실 있는 을지연습을 통해 시민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우리 시의 비상대비 태세가 더욱 굳건해지는 성과를 거둘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ㅣ 군포시가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미용체험교육을 운영했다. 군포시는 장애인의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능동적인 사회참여를 통해 자립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5월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 참여 기관(단체)을 모집하고 미용체험교육(군포시소상공인연합회)를 포함한 총 6개의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을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미용체험교육은 장애인들이 미용 기술을 습득해 자신감을 높이고 새로운 직업적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8월 6일부터 1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대한미용사회 군포시지부가 강사로 참여해 커트와 파마 등 헤어스타일링 기술부터 머리카락을 활용한 헤어아트까지 다양한 미용 기술을 실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으며 교육 과정 중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친밀감을 형성하는 시간도 가졌다. 미용체험교육 운영자인 군포시소상공인연합회 주성하 회장은 “군포시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었다. 장애인 참여자들이 미용 기술을 배움과 동시에 사회적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시는 장애인이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능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군포시는 지난 16일 안동광 부시장 주재로 평가담당 부서장 등 30여 명의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회 대외기관 평가 대응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대외기관 평가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발굴한 73개 평가 중 8월부터 10월까지 응모 예정인 16개 평가의 지표에 대해 보고가 이루어졌다. 평가별 지표 항목과 세부내용을 면밀히 분석하여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하고 다른 부서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을 공유하는 등 평가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였다. 또한, 준비 과정을 공유하고 각 부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전 부서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독려하였다. 안동광 부시장은 “대외기관 평가에 관심을 가지고 섬세한 계획 수립과 실천하는 적극 행정으로 각 평가별 목표 달성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시는 2024년 지역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및 시행계획 평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공동체 강화 분야 우수상 등 8건의 대외기관 평가에서 수상실적을 거두었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경기도 지역 내 지역자율방재단과 경기도자율방재단연합회가 폭염 장기화에 따른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해 8월 30일까지 폭염 피해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주요 관리 대상은 폭염에 취약한 논밭작업자와 야외공사장 현장근로자다. 마을 단위로 활동하는 지역자율방재단은 논, 밭, 야외공사장 등 취약 지역을 중점적으로 살피며 폭염 대처 요령을 알릴 예정이다. 특히, 폭염 피해 우려가 높은 낮 시간대(14시~17시)에는 작업 자제를 권고할 계획이다. 경기도 지역자율방재단은 민간인으로 구성된 지역 단위 방재조직으로 31개 시군 각 마을을 중심으로 9천9백여 명이 활동 중이다. 추대운 경기도 자연재난과장은 “도내 12만여 개의 건설공사장과 10만여 농업인 가구 등 마을 곳곳에 산재한 폭염 피해 취약시설을 공공 인력만으로 관리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지역을 더 잘아는 지역자율방재단이 꼼꼼하게 살펴 안전한 경기도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이사장 최대호)은 지난 14일 오후 5시 마벨리에 평촌점에서 관내 중소·벤처기업 대표(CEO)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안양시 산학연 연계 기술교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류회에서는 안양시 내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술과 정보를 상호 교류하며 산·학·연 간의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교류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각자가 보유한 기술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상호 발전의 기회를 모색하며 지역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별 초청 강연으로 ㈜자신감코리아의 고혜성 대표(KBS 21기 공채 개그맨)가 ‘세상에 안되는 건 없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고 대표는 여러 난관에 직면하며 기업의 의사결정을 주도하는 CEO들에게 자신감을 북돋아 주었으며, 위기 상황에서 슬기롭게 극복하는 방법을 제시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대호 이사장은 이번 교류회에 대해 "협력과 협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때 일이 순조롭게 완성된다"며, "이번 교류회가 지역 산업 발전의 촉매제가 되어 기업과 함께 동반 성장하는 안양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안양시가 조세 형평성 실현과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동안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특별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달 1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자진납부 기간’을 운영하며 체납안내문을 일괄 발송하는 등 홍보를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한다. 납부가 이행되지 않을 경우 부동산・차량・금융자산 등 각종 재산에 대한 압류와 차량 번호판 영치 등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 외국인 체납자를 대상으로 자체 제작한 외국어 안내문(영어・중국어・베트남어)을 발송해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예금 압류 등의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해 내국인과 차별 없는 징수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징수과 전 직원의 분담 책임징수를 통해 현장 출장 및 가택수색을 실시하고, 장기 압류된 부동산은 실익 분석 후 공매 의뢰, 출국 금지 등 다양하고 강력한 징수 활동을 실시한다. 다만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상담을 통해 매월 일정 금액을 납부하는 분할납부를 유도하는 등 납세자 배려시책을 함께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특별정리기간 동안 더욱 적극적으로 체납액을 줄이고 건전한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의왕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초등학생 23명을 대상으로 제과·제빵 체험 프로그램 ‘내 꿈은 파티시에’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왕시 내손동에 소재한 ‘모두의 앨리스’제과·제빵 체험장에서 진행됐다. 여름방학을 맞아 참가한 아동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밀가루를 직접 반죽하고 오븐에 구워 평소에 즐겨 먹던 빵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평소 좋아하던 빵을 직접 내손으로 만들어 보니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고 프로그램에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윤주 가족아동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