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 별내역과 서울 암사역을 잇는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암사~별내)이 공식 운행을 앞두고 9일 개통식과 시승식을 가졌다. 별내선은 별내역에서 10일 오전 5시 32분 첫차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남양주 별내에서 잠실까지 이동 시간을 기존 45분에서 27분으로 줄여 경기 동북부 주민들의 교통 여건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9일 오후 2시 별내역에서 열린 개통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지역 국회의원, 주민 등이 참석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별내선은 경기도가 직접 건설하고 시행한 경기북부 최초의 지하철 사업이라는 점에서 아주 남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면서 “ 구리와 남양주, 경기동북부의 교통 숨통이 확 트일 것 같아서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9월 경기북부대개발 비전 발표 후 1년이 채 안 지나서 벌써 도로 2개(국지도 98호선 남양주 오남~수동. 파주 적성~연천 두일 확포장 도로) 철도 1개(별내선)을 개통했다. 약속드린 경기북부 대개발에 좋은 모멘텀이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어 “앞으로도 경기북부 지하철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것”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과천시가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2024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9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 주재로 국장 및 전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을지연습 사전준비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실시하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사전준비 보고회를 열어 부서별 을지연습 준비 상황 및 각종 사태별 조치사항을 점검했다.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 국가 위기관리 및 전시 전환 절차연습과 개전 이후 국가 총력전 연습을 통해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과천시는 19일 민·관·군 합동으로 전시종합상황실을 가동하는 것을 시작으로 22일까지 전시 전환 절차 숙달을 위한 훈련과 도상연습, 주민 대피, 대테러 대응 실제 훈련 등을 이어가며 비상 대응 능력 제고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민·관·군이 하나로 결집하여 전시 상황과 각종 테러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라고 당부했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안양시는 관내 소규모 노후 건축물의 무료 안전점검을 지원하며, 신청자를 오는 10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 후 30년 이상 경과된 2층 이하, 연면적 500㎡ 미만의 건축물 또는 건축법에 따른 노유자시설이다. 안전점검은 안양시 지역건축안전센터의 건축·구조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건축물의 주요 부재에 대한 구조적 균열 및 변형, 주변 축대 또는 옹벽의 안전 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가 미흡하거나 불량으로 판단될 경우에는 건축물관리점검기관의 추가 점검이 시행된다. 노후 건축물의 소유자 또는 관리자는 안양시 홈페이지의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안양시청 건축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점검비용은 무료이며, 시는 오는 9월부터 신청 접수 순으로 점검을 시작하고 점검 결과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안전은 시정의 가장 최우선 가치이기에,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과천도시공사는 전기차 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효과적인 대책의 일환으로 2024년 8월부터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된 과천시 공영주차장 5개소에 '전기차 화재 예방 통합관제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기차 화재 예방 통합관제시스템은 열화상 카메라를 전기차 충전시설에 설치하여 전기차 배터리에서 발생하는 화재 전조 증상과 온도 상승의 이상 현상을 조기에 감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초기 단계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대응할 수 있다. 통합관제센터에서는 전문 관제사가 24시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알람 팝업을 통해 온도 변화 분석과 실제 상황 여부를 판단한다. 이 과정에서 현장에 대피 방송과 사이렌을 작동시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모든 온도 알람은 3단계 체계로 구성되어 있다. 이벤트 확인 및 분석 후 현장 주차장 알람과 온도 변화 지속 감시를 실시하며, 최종적으로 화재 발생이 예상되면 관내 소방서로 긴급 출동을 요청하는 시스템까지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화재 진압이 가능하다. 과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전기차 화재 예방 통합관제시스템을 통해 안전한 주차시설을 제공함으로써 이용 고객의 만족도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안양시의회 장명희 보사환경위원장은 지난 5일과 7일 각각 대한노인회 안양만안구지회(지회장 이창원)와 안양동안구지회(지회장 임헌우)를 방문하여 지회장 간담을 가졌다. 이날 간담 자리에서는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 등 노인의 안전 문제와 경로당 여가 프로그램 운영 및 경로당 부식비 운영에 관한 사항에 대해 노인지회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또한 양 노인지회장은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시기임을 고려하여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포괄적인 정책들을 의회에서 고민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장명희 위원장은 “노인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애써주시는 양 노인지회에 늘 감사드리며, 여러 현안사항에 대해 해당부서와 함께 고민하고 제도개선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간담회 소감을 밝혔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올해 처음 선보이는 건축문화상은 건축문화의 창달과 우수한 건축물의 건축을 장려함으로써 양평군의 품격 높은 건축문화 구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응모 자격은 응모 공고일인 8월 5일 이전까지 사용승인 또는 임시 사용승인을 득한 양평군 소재 건축물로, 건축사법에 따른 건축사사무소를 등록한 사람이 설계한 작품이어야 하며 건축물의 설계자가 응모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출품해야 한다. 작품은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양평군 건축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1차 설계도면 등 서류심사 후 2차 현장 심사를 거쳐 10월 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1차 심사 통과 작품에 한해 2차 진행) 군은 최종 심사 후 금상, 은상, 동상에 우수 건축물 1점씩을 선정해 설계자, 시공자, 건축주에게 시상하며 선정 작품은 양평군청 로비에서 일정 기간 전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양평군청 누리집-알림마당-제1회 양평군 건축문화상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은 대규모 건축물 보다는 전원주택, 카페 등 비교적 소규모 건축물이 많다. 관내 우수 건축물에 대한 사회적 자산으로서의 가치를 발견하고 양평군의 건축문화를 장려하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양평군이 2025년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는 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위원회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며, 1만 명 이상의 전국 친환경 농업인이 한자리에 모여 건강한 먹거리 생산과 소비자 인식 제고를 위한 친환경 농업인의 역할과 방향을 모색하는 행사이다. 특히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친환경 농업의 확산과 실천의지를 다지는 최대 규모 행사로 열리고 있다. 양평군은 공모 신청을 통해 2025년 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 유치 의사를 밝혔으며, 이에 따른 현장 실사단이 지난달 31일 양평군을 직접 방문했다. 군을 찾은 현장 실사단은 15명 규모로 구성됐으며 한국친환경농업협회 전량배 부회장을 비롯해 친환경농산물자조금위원회, 친환경농업연합회장 등 관계자가 현장에서 지자체 개최 추진 의지, 수용가능 시설 유무 사항 등 다각적인 사항에 적합한 후보지인지 심사했다. 양평은 전국 최초 친환경농업특구로서 경기도 최대 친환경농업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지난해 지역 먹거리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수도권의 안전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다각적인 농업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진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경기도 의왕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3500만원을 확보했다. 의왕시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이라는 3고 현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선제적 대응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를 위해 부시장 주재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대규모 투자사업 추진상황 관리, 부서별 월별 집행계획 조사 관리 등 신속집행을 위한 체계적인 방안을 마련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의왕시는 행안부에서 제시한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1,470억원 대비 434억원 많은 1,904억원을 집행, 129.5%의 집행률을 달성했다. 또한 2분기 소비 및 투자 부문에서는 목표액 491억원 대비 92억원 많은 583억원을 집행, 118.8%의 집행률을 기록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성과는 어려운 경제위기 상황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 재정을 운용한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이월액 및 불용액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의왕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과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의정부 부대찌개 먹찍구 스템프투어 포스터/의정부시청.제공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오는 8월 12일부터 부대찌개거리 일원에서 ‘의정부 부대찌개 먹찍구(먹고 찍고 구경하고) 스탬프투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관광서비스는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의정부를 대표하는 부대찌개와 인접한 관광명소를 연계한 음식관광을 통해 시민 및 여행객에게 먹거리, 놀거리, 구경거리를 동시에 제공하는 체험형 관광 콘텐츠다. 스탬프투어는 ▲필수 코스인 부대찌개거리(호국로1309번길 및 태평로137번길 일원)에서 식사 후 획득한 도장 1개와 ▲추가 코스인 인접 관광명소(행복로, 제일시장 등)를 방문해 획득한 도장들을 조합해 방문 인증 조건을 달성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관광 참가자는 의정부 주요 관광명소인 ▲행복로 ▲제일시장 ▲역전근린공원 ▲의정부역 지하도상가를 구경하며 거리 곳곳에 숨어있는 도장을 수집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완성한 도장의 개수에 따라 3단계별 상품을 수령해 보람과 성취감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장승수 문화예술과장은 “최근 추세를 반영한 개인참여형 음식관광의 활성화를 통해 관광 진흥 및 지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 박성남 부시장은 취임 이후 주요 업무 및 현안 보고에 이어 관내 시설과 사업현장을 점검하며 발 빠른 시정 파악 및 현장 행정을 시작했다. 박 부시장은 7월 15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각 부서 및 권역동, 출자‧출연기관의 업무 보고를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주요 현안 사업들을 중심으로 현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진행 과정 중의 문제점과 향후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어 8월 5일부터 14일까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디자인 클러스터, 생활폐기물 자원회수시설, 캠프 잭슨 현장 등 관내 주요 시설과 현안사업 현장 29개소를 방문하여 사업별 추진 상황을 살피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번 업무보고와 현장방문은 제36대 의정부 부시장으로 취임한 박성남 부시장이 부서별 현안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시의 역점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박성남 부시장은 “그동안 쌓아온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등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