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포일상담실은 자녀의 마음을 읽어주는 ‘정서중심대화’를 배워보는 2024년 2차 소규모 집단 부모교육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모교육은 참가자들의 실제 사례를 서로 나눠보는 집단상담의 형태로 운영된다. 관내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 15명을 대상으로 포일상담실(포일어울림센터 2층)에서 7월 24일(수), 7월 31일(수), 8월 7일(수) 총 3회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진행된다. 교육은 우미Hue심리상담센터의 민선홍 센터장이 강사로 나서며, 주요 내용은 ▷청소년기 심리발달과정의 이해 ▷애착결합 촉진을 위한 정서중심대화법 ▷자녀와의 대화패턴 체크로, 3회기 연속 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온라인 신청서 작성(바로가기: https://naver.me/FPntT8ot)후 제출하면 된다. 포일상담실 관계자는 “정서중심대화를 통해 자녀의 마음을 읽어줄 수 있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자양분을 얻어갈 수 있도록 학부모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주년 시민과의 대화 사진. 안양시가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지난 2년간의 시정에 대한 성과 및 향후 비전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1일 오후 3시 안양창업지원센터 3층 동안청년오피스에서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50여명의 시민을 초대해 ‘안양의 미래를 시민과 그리다’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관련 영상 시청과 프레젠테이션 후 이어진 대담 시간에 다양한 질문을 던지는 시민들에게 최대호 안양시장은 현재 상황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계획과 현실적인 과제 등도 언급했다. ◇ 시청사 이전, 안양의 ‘양 날개’ 펴는 것… ‘선 기업 유치’ 전제 최 시장은 이날 시청 이전과 관련해 “시청 이전은 안양시의 양 날개를 펴겠다는 것, 즉 균형발전”이라며 “접근성 등 종합적인 측면에서 검역본부 부지를 시청사로 활용하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는 게 용역의 결과”라고 언급했다. 시는 ‘선 기업 유치, 후 청사 이전’이라는 원칙 하에 현재 동안구에 있는 청사를 만안구의 구(舊)농림축산검역본부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그는 이어 “만안에 복합행정타운을 조성하고, 동안은 첨단산업과 경제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7월 1일부터 관내 공공와이파이를 기존 LTE에서 약 4배 더 빠른 5G 이동통신으로 전환해 제공한다. 시는 최근 버스, 정류장, 공원 등 관내 1381개소의 기존 LTE 기반 공공와이파이를 5G 기반으로 모두 전환하는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조치로 공공와이파이 속도가 기존보다 약 4배 이상(300∼400Mbps) 빨라져 시민들이 버스 정류장이나 달리는 버스 안, 공원 등에서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의 Wi-Fi 설정에서'G_PublicWiFi@SeongNam'이나 G_PublicWiFi_Secure@SeongNam'(ID/PW: sn/wifi)을 선택하면 된다. 관내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지역 정보는 시 홈페이지(분야별정보→도시)와 생활지리포털(테마맵)에서 상세 검색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중앙공원 야외공연장과 모란시장, 서현 로데오거리 등에 공공와이파이 60대를 신규로 설치한 데 이어 올 하반기에는 태평공원, 구미동 황톳길, 수내동 피크닉장 등에 총 27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공공와이파이 시스템 운영 및 장애 예방에 대한
경기도가 이동노동자들의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이동노동자 무더위쉼터를 1일부터 확대 운영한다. 이동노동자는 배달이나 대리운전기사, 택배기사, 학습지 교사 등 플랫폼에 소속돼 일하는 노동자로, 이동이 잦은 업무 특성상 휴식시간이 불규칙적이고 휴식 장소가 따로 마련돼 있지 않아 여름철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높다. 이에 경기도는 17개 시·군(광주, 수원, 하남, 성남, 시흥, 광명, 부천, 고양, 안양, 의왕, 포천, 파주, 용인, 이천, 구리, 안산, 남양주)에 걸친 기존 이동노동자쉼터 21개소 이외에 도 산하 직속기관 및 공공기관 61개소를 확대 개방해 운영한다. 또한 경기도 31개 시·군의 무더위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군과 협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폭염기간 동안 쉼터에서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냉방기 지속 가동, 생수 제공 등 쾌적한 휴식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각 시군에 위치한 무더위쉼터 위치는 경기도노동권익센터 누리집(https://labor.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상기 경기도 노동권익과장은 "폭염에도 야외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이 더위를 이기는 데 쉼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
하은호 군포시장이 27일 군포시 비전 공유 및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소통행사,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운영하였다. 산본도서관에서 열린 이번 이동시장실은 여유당 실버프로그램 참여자들과 산본도서관 이용자, 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함께하였으며 첫 번째 ‘노인 사기 예방을 위한 교육 확대’를 시작으로 ▲여유당 어르신 전용 좌석 지정 ▲교육 프로그램 지속 개발 ▲도서관 문화행사 확대를 위한 예산 증액 등 도서관을 통한 세대 소통과 문화 향유를 희망하는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졌다. 이 외에도 ▲임대아파트 정책 ▲실버세대 스마트폰 교육 등에 대한 건의가 있었으며 하 시장은 즉답이 가능한 질문은 바로 답변을 하고 담당부서 확인이 필요한 사항은 빠르게 검토하여 조치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답하였다. 이날 소통의 시간은 약 1시간 30분 동안 이루어졌으며 계속되는 질문들로 예정 시간이 초과되자 시장은 아쉬워하는 참여자들에게 시장실은 시민들에게 언제든지 열려있으니 편하게 방문해 달라고 말하였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어디서든 ‘나 군포 살아요’라고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면서 “변화하는 군포시를 위해 주민 모두가 관심과 애정을 지속해 달라”고 밝혔다
서울 강북구는 7월 1일(월)부터 8월 30일(금)까지 지역사회 발전 등에 크게 기여한 모범구민에게 시상하는 '2024년 강북구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강북구민대상'은 밝고 건전한 사회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모범구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구는 매년 모범구민을 발굴해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시상부문은 ▲선행봉사상 ▲모범가족상 ▲문화예술상 ▲체육상 ▲모범기업인상 ▲사회복지상 ▲환경상 ▲교육발전상 등 8개다. 구는 교육발전에 공헌한 사람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자 올해부터 교육발전상도 새롭게 수여하기로 했다. 추천 대상은 공고일(2024년 7월 1일) 기준 강북구 거주기간이 총 5년 이상인 구민 중 시상 부문에서 주민화합과 사회발전에 등에 기여한 사람이다. 단, 모범기업인상 추천 대상은 강북구에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사람, 사회복지상 추천 대상은 강북구에서 사회복지사업에 종사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동일한 공적으로 강북구민대상을 수상한 사람, 수사 중이거나 형사처분을 받은 사람, 세금을 체납중인 사람, 부도덕한 행위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야기한 사람 등은 추천대상에서 제외된다. 추천은 후보자 추천서, 구민 10명 이상의 공동추천 연명서, 기타
양천구는 도시미관 개선과 구민의 이동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최근 9호선 등촌역 ∼ 염창역 일대(공항대로 572 ∼ 648) 660m 구간의 노후 보도블록 재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대상 구간은 보도블록이 설치된 지 15년이 지나며 노후화가 심각해져 반복된 파손과 침하 등으로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던 곳이었다. 특히 공항대로 616 옆 골목길 진입로는 급격한 경사로 인해 차량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 위험이 높아 개선이 시급했다. 이에 구는 지난 3월부터 수차례 현장실사를 거쳐 정비를 진행했다. 이번 작업에서는 맨홀 2개소를 재설치하고 도로 높이를 약 35㎝ 낮추는 보강 작업을 실시했으며, 미끄럼 방지 포장으로 마무리해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로 환경을 새롭게 조성했다. 아울러 구는 염창역 외부 승강기 진입로도 함께 재정비해 쾌적한 출입 환경을 마련했다. 기존 보도 진입로에는 자전거, 오토바이, 전동킥보드 등이 밀집해 있어 어르신과 유모차 이용자 등 보행약자가 승강기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많았다. 이에 구는 이번 보도정비 과정에서 승강기 양측 진입부 바닥을 새로 포장하고, 주정차 금지 안내문과 U자형 '차량 차단 기둥(볼라
과천시 갈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관내 독거가구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반려식물을 전달하는 ‘그린하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그린하트 나눔사업’은 갈현동 특화사업으로, 고독감과 무기력에 빠지기 쉬운 독거가구에게 반려식물을 선물해 우울증을 예방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주기 위한 사업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혼자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 20곳을 방문해 직접 만든 화초를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했다. 최은진 과천시 갈현동장은 “따뜻한 봉사의 마음으로 이번 행사에 함께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독거가구들이 반려식물을 키우면서 정서적 교감과 안정감을 느끼길 바라며, 앞으로도 민간과 적극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달용 과천시 갈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예쁜 화초를 보며 기분 전환하고, 식물을 돌보는 즐거움으로 활력을 느끼게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잘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군포시는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6월 26일 군포시청 일자리센터에서 군포청년날개인턴십 참여 청년 23명과 함께 자유롭게 소통하는 브라운백 미팅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청년인턴들이 직접 제작한 ‘군포시의 재발견’ 영상을 시청하였다. ‘군포시의 재발견’ 영상은 군포청년날개인턴십 참여 청년들의 취업역량강화 및 팀워크 향상을 위한 팀 프로젝트로 지난 6월 12일부터 18일까지 군포의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군포의 명소나 청년들이 관심 있는 곳을 소개한 영상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영상 시청 후 청년들이 제작한 영상들이 매우 수준 높은 것에 감탄하며 ‘영상에 나온 장소들을 너무 잘 알고 있으며 군포는 역대 왕들이 공주들을 시집보냈을 만큼 살기 좋은 동네’라고 화답했다. 그리고 청년들의 최대 관심사인 취업에 대해서는 “청년들이 요즘 취업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데 열린 시야를 가지고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기 바란다. 무엇보다 청년들이 꿈을 갖고 끝까지 도전하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과천시는 내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의 수강료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은 미취업 청년에게 어학·자격시험 응시료와 수강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는 응시료에 대해서만 지원이 이루어졌었으나, 올해부터는 응시료 지원이 되는 분야와 관련한 수강 내역에 대해서도 수강료지원을 시작한다. 응시료 지원은 지난 5월 2일부터 신청은 받고 있으며, 응시료와 수강료 지원 모두 올해 11월 3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응시료 및 수강료 지원 대상이 되는 분야는 토익 등 어학 19종, 국가기술자격 545종, 국가전문자격 248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6종 등이다. 청년 1인당 응시료 및 수강료의 연간 최대 지원금은 합산해 총 30만원이며,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된다. 과천시는 신청 내역에 대한 검증절차를 거쳐, 신청 다음달에 신청인 명의의 계좌로 실비 지급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원 사업 대상이 확대돼 청년의 역량 향상에 더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청년들이 보다 건강하고 독립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 지원사업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