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기자 | 안동시는 인구감소와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고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신혼부부 생애 첫 주택 구입 중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신혼부부가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입할 때 발생하는 중개수수료를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유도하기 위한 정책이다. 지원 조건은 △혼인신고 7년 이내 신혼부부 중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요건을 충족하는 가구로 △2025년 1월 1일 이후 안동시 소재 3억 원 이하 주택을 생애 최초로 구입할 때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며, 총사업비 2천만 원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시는 신청순서에 따라 지원대상을 선정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신청 월 말일 기준으로 최대 50만 원의 중개수수료를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안동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안동시청 인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고 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많은 신혼부부가 참여해 안동에서의 행복한 출
국민신보 기자 | 포항시는 포항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이 지난 6월 28일 영일만 직거래 장터 행사장에서 ‘2025년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연말에 집중되던 활동을 연중으로 확대해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의 정신을 확산하고, 봉사활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의 임재선 단장과 1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직거래 장터 곳곳에서 생활 속 기부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물을 나눠주는 등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임재선 단장은 “오늘 캠페인으로 나눔 문화가 연중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나눔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은 2012년 설립돼 현재 3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단원들은 매월 정기 모임을 통해 봉사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며, 재능기부와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2023년에는 우수봉사단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포항시를 대표하는 봉사단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국민신보 기자 | 영양군은 2025. 7. 1.(화) 70세 이상 어르신 대중교통 무임승차 시행을 앞두고, 교통카드 단말기 등 교통카드 결제 시스템을 사전 점검 하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난 27일 영양시외버스터미널을 방문하여 영양동행버스 관계자를 격려하고, 교통카드 결제시스템을 사전점검 하였으며 버스 이용객들을 만나 불편 사항 등을 청취하였다.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시행하는 대중교통 무임승차 사업을 위해 군은 관내 운행 중인 농어촌버스 16대에 카드단말기를 설치하였으며 대구시, 경북 17개 시‧군, iM유페이 간 MOU체결을 통해 어르신 통합무임 교통카드 발급 관리 시스템도 구축하였다. 또한, 지난 6월 11일부터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임교통카드 발급을 시작하여 순조롭게 발급 중이다, 아울러 70세 이상 무임승차 시행 이후에도 주민등록상 생년월일 기준, 만 70세가 넘으면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언제든지 무임교통카드 발급이 가능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잠깐이나마 버스를 타며 들은 군민들의 이야기가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어르신들이 버스를 이용함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영양동행버스에 당
국민신보 기자 | 청송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는 '청송사랑화폐'의 할인율을 오는 7월 1일부터 기존 15%에서 20%로 상향 조정해 상시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6월 한 달간 산불 피해 주민과 소상공인의 빠른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청송사랑화폐 할인율을 한시적으로 15%로 인상해 운영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국비를 추가 확보해 7월부터는 총 300억 원 규모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 개인 구매 한도는 기존 6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조정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청송사랑화폐는 주민들에게 할인혜택(특별할인판매 20%는 300억 소진시까지)을 주기 때문에 군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산불피해지역으로 경기가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경제활동을 회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20% 할인 적용은 산불 피해 지역의 위축된 경제를 회복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조치인 만큼,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은 청송사랑화폐의 건전하고 투명한 유통을 위해 20% 할인율 상향에 발맞춰 부정 유통 단속을
국민신보 기자 | 영양경찰서는 지난 27일 14:00,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노쇼 및 보이스피싱 등 고질적인 범죄를 예방하기 위하여, 영양농협 본점 2층에서 ‘찾아가는 치안드림센터’를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영양군 내 소상공인 상인 50명을 상대로 진행하였으며, ‘법적 사각지대를 노린 노쇼 사기’, ‘보이스피싱’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아울러, 김원범 영양경찰서장은 “최근 가짜 직인이 들어간 허위 공문서 또는 허위 명함ㆍ직원증 등을 만들어 사칭하는 만큼 지역 경찰과 담당 직원들을 활용하여 방문 홍보ㆍ전단지 배부 등 집중적인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신보 기자 | 권기창 안동시장은 6월 26일(목) 관내 무더위쉼터를 직접 방문해 냉방기 작동 상태 및 안내판 부착 여부 등을 점검하고, 폭염 예방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직접 확인하고 무더위쉼터 이용에 불편 사항이 없는지 직접 청취했으며, 폭염 예방 물품을 전달하고 국민행동요령을 안내하는 등 폭염 대응에 만전을 기했다. 시는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비해, 지난 5월 무더위쉼터의 냉방기 작동 상태를 사전에 점검했으며, 많은 시민이 무더위를 피해 쉬어갈 수 있도록 시립도서관 등을 무더위쉼터로 추가로 지정, 총 592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올여름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폭염 특보 발효 시 가까운 무더위쉼터를 적극 이용해 주시기 바라며, 쉼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 점검 등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신보 기자 | 안동시는 소비 위축과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안동사랑상품권 1,400억 원을 추가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5년 한 해 동안 유통되는 총 발행액은 1,900억 원으로 확대되며,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발행 형태는 지류형 582억 원, 모바일형 1,358억 원으로 구성되며, 매월 약 7만여 명의 시민이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내 소비 심리 회복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20만 원이었던 개인별 월 구매 한도를 지류형 30만 원, 모바일 40만 원으로 확대한다. 늘어나는 사용처에 비해 한도가 작아 아쉬움이 컸던 이용자의 불편이 해소될 예정이다. 또한 7월과 8월 두 달간은 ‘지역 상권 활성화 프로모션’도 함께 운영된다. 기간 중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을 사용할 경우, 기존 할인율 10%에 더해 결제 금액의 10%를 월 최대 4만 원까지 추가 적립받을 수 있다. 적립된 금액은 모바일 상품권 잔액에 자동으로 합산되며,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한다. 이번 확대 발행과 사용자 혜택 강화를 위해 시는 국․도비 94억 원을 확보했으며, 시 재
국민신보 기자 ㅣ 대구광역시는 오는 7월 1일(화)부터 어르신 통합무임 교통카드 사용지역을 기존 대구, 경산, 영천에서 고령, 구미, 김천, 성주, 청도, 칠곡 등 9개 지자체로 확대 시행한다. 이번 확대는 2023년 7월, 3개 지자체(대구,경산,영천)가 어르신 무임교통사업을 시행, 2024년 12월 14일 대중교통 광역환승제 시행(9개 지자체)에 이어, 경상북도 6개 지자체가 올해 7월 1일(화)부터 어르신 무임교통사업을 전면 시행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9개 지자체는 대구경북 공동생활권 간 어르신 무임교통카드 상호 이용을 위해 '대구 어르신 무임 교통카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광역 어르신 무임 교통카드 시스템 구축을 준비해 왔으며, 7월 시행을 앞두고 상호 이용 및 정산 협약을 지난 6월 25일(수) 체결했다. 이에 따라 대구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은 기존에 발급받은 어르신 통합무임 교통카드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시내버스는 물론 대구도시철도와 대경선을 타고 9개 지자체 대중교통을 무임으로 이용할 수 있다. 무임교통카드는 대구 기준 올해 73세 이상이 발급 대상이고 매년 1년씩 낮춰져 2028년 70세 이상이면 발급 가능하다. 어르신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