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거창읍은 지난 25일 거창읍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복지 사각지대 안전망 구축을 위한 우리 동네 파수꾼인 '거창읍 행복지킴이단'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읍 행복지킴이단 출범식과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거창읍 행복지킴이단'이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인적 안전망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무보수·명예직의 지역주민을 뜻한다. 위기 상황에 놓인 읍민을 찾아서 사회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거창읍 행복지킴이단'은 380명의 이웃이 참여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이장, 자원봉사자, 복지시설 종사자 및 생활과 밀접한 기관·단체의 우체부, 아파트관리사무소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하고 있다. 이날 출범식은 신규 지킴이단 위촉장 전수와 행복지킴이단 380명을 대표해 정기석거 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민식 거창읍주민자치회장, 장진구 거창읍이장자율협의회 총무, 이선숙 거창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회장 4명이 행복지킴이단 선언문 낭독하며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이웃의 행복을 챙기는 행복한 '거창읍 행복지킴이단'이 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역량 강화 교육에서는 행복지킴이
부산 중구 부평동(동장 이성택) 주민센터는 지난 25일 통장협의회(회장 한두완) 회원 20여 명과 함께 '우리동네 빈집(폐·공가) 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우리동네 빈집(폐·공가) 안전지킴이'는 2024년 주민자치회 공모형 프로그램 선정 사업으로, 통장과 자율방범대로 구성된 안전지킴이가 관내 빈집과 폐·공가를 수시로 순찰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살기 좋은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이성택 부평동장은 "안전지킴이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부평동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24일 호텔스퀘어에서 개최된 '2024년 상반기 직업교육협의회'에 참석해 지역 직업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고 26일 밝혔다. 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훈)이 주관하는 '안산 지역교육협의회'는 경기도교육청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에 따라 직업계고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와 산·관·학 협력을 통한 취업 지원 활성화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지역 유관기관 협의체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민근 시장, 김태훈 교육장을 비롯해 안산 지역 '민·관·학·연' 관계자 대표가 다수 참석해 청년직업교육 활성화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주요 협의내용은 ▲안산 무지개 직업교육 혁신 지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안산 고졸 취·창업박람회 지원 ▲안산 취·창업지원센터 구축 ▲지역 직업교육 거버넌스 구축 강화 등이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의 민·관·학·연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청년들이 바라는 최적의 직업교육과 일자리를 연계하는 '안산 형 취업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 수업·평가 혁신을 위해 IB 한다'는 비전 아래 지난 25일 하버파크호텔에서 '2024 인천 IB 포럼'을 개최했다. IB 교육은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교육재단인 IB 본부에서 개발·운영하는 국제 인증 학교 교육 프로그램이다. 개념 이해 및 탐구 학습 활동을 통해 학습자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교육 체계로, 세계 160개국에서 운영 중이며 한국에서는 인천을 포함해 11개 시도교육청에서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인천은 중학교 3곳, 고등학교 14곳에서 IB 관심 학교를 운영 중이며 이번 포럼은 수업·평가 혁신을 위한 IB 교육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토론의 장으로, 초·중·고등학교 교원과 일반 시민 등 300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인천 읽걷쓰 교육-IB 교육 만남과 시작' 주제의 오프닝 이벤트로 시작했다. 이후 스튜어트 존스(Stuart Jones) IB 월드스쿨 총책임자가 'IB 교육이 공교육에서 갖는 의미와 역할'에 대해 기조 강연을 했다. 패널토론에서는 '우리가 실천하는 교육'이라는 주제로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스튜어트 존스(Stuart Jones) IB 월드스쿨 총책임자, 조현영 인하대학교 교수, 김태훈 경기 서해
인천시 남동구는 초·중교 통학로와 범죄 취약지에 LED 벽화와 도로표지병을 설치해 '안심 귀갓길'을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우선 여성과 아동 등 안전 취약계층의 이동이 많은 만성중, 새말초, 간석초 등 통학로 3개소에 LED 벽화를 설치했다. 나무, 꽃잎, 나비 그림과 더불어 '보석처럼 빛나는 너를 응원해', '오늘 하루도 수고 많았어요' 등 감성 문구를 함께 부착해 심리적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구도심 빌라 및 다가구 주택이 밀집된 어두운 골목길 2곳에는 바닥에 빛이 나는 도로 표지병을 설치해 길을 밝혔다. 앞서 구는 남동·논현경찰서와 협업해 사업대상 지역을 조사하고, 초등학교 등에 전기 사용 및 담장 사용 등에 대한 사전 협의를 거쳐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만성중학교 인근 어두운 보행로는 남동구청역에서 주택가까지 가장 긴 구간(82m)을 설치해 안전한 귀갓길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다양한 캐릭터와 응원 문구로 채워진 통학로를 보며 아이들이 활기차게 다닐 수 있고, 야간에도 불안감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야간 안전과 경관개선을 통해 주민 안전 체감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동두천시 상패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현병호)는 25일, 이담양평해장국(대표 마익수)과 낙원교회(목사 권은혁)에서 홀몸 어르신 20가구를 위해 해장국 대접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마익수 회장은 “어르신들이 올 무더위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정성껏 해장국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힘이 허락하는 한 지속적인 봉사를 이어갈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현병호 상패동장은 “매달 상패동의 홀몸 어르신들을 비롯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눠주시는 마익수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회장님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5일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6차 정기회의에서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경범죄 처벌법의 개정을 제안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 주재로 열린 정기회의에는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소속 단체장 및 부단체장 26명이 참석했다. 참석한 단체장들은 이날 회의에 앞서 지난 24일 발생한 화성공장 화재 사건의 희생자에 대해 묵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앙정부 및 경기도에 건의하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재건설사업 국비지원 건의 등 38건의 제안안건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최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음주하지 않은 상태에서 관공서에서 거친 말과 행동으로 난동을 일으킨 사람을 처벌할 수 있도록 경범죄 처벌법을 개정해 공무원 등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행 경범죄 처벌법 제3조 제3항 제1호는 ‘술에 취한 채로 관공서에서 몹시 거친 말과 행동으로 주정하거나 시끄럽게 한 사람’을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어 비음주 상태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하는 욕설, 난동 등을 위법행위로 적용하기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안양시는 최근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공무원을 보
보건환경연구원 전경.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의약품 등 위해성분에 대한 안전관리체계구축 사업 일환으로 시중에서 유통되는 당뇨병치료제인 메트포르민* 의약품 25품목에 대해 발암추정물질인 N-니트로소디메틸아민(이하 NDMA)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했다고 밝혔다. * 메트포르민 :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으로 혈당조절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는 당뇨병 환자의 치료에 사용되는 의약품 성분 NDMA는 의약품 제조과정 등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국제보건기구(WHO) 국제 암연구소(IARC)가 지정한 인체발암 추정물질(2A)이다. 국내 메트포르민의 NDMA 잠정관리기준은 1일 섭취허용량 96ng(나노그램)으로 정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불순물 분석법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 25품목을 검사한 결과 15개 품목은 NDMA가 검출되지 않았고, 10개 품목은 잠정관리기준 이하로 검출돼 안전함을 확인했다. 오는 2025년에는 소화성궤양용제 중 니자티딘과 라니티딘 성분 의약품을 대상으로 NDMA 검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의약품 관련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유해성분에 대한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 파악에 힘쓰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농촌인력을 체계적으로 모집·배치·지원하기 위해 25일 광역 단위의 농촌인력지원센터의 문을 열고 운영을 시작한다. 경기도는 이날 공정식 농수산생명과학국장,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부위원장과 최만식 의원,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 최호영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부본부장, 정정호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기도연합회장과 10개 시·군 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서 농촌인력지원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개소식과 함께 운영을 시작한 농촌인력지원센터는 앞으로 농촌인력수급관리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광역단위 농촌인력 모집과 배치를 지원하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해외 협약과 운영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농협·농업인 단체와 법무부 등 관계기관과 광역 단위의 협력을 맺고 농촌인력중개센터, 시군 농업부서와 긴밀히 공조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외국인근로자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 상담 지원 등 업무를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경기도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으로 농번기에 집중되는 농촌인력 수급 불균형 문제 해소에 기여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도입 확대와 근로환경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안성코방(대표 김경희)으로부터 코다리 12박스(720마리)를 전달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안성코방 오픈을 기념해 안성시노인복지관 나소향 나눔밥상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에 김경희 대표와 직원, 안성시노인복지관 직원들이 함께 참석하여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안성코방 김경희 대표는 “어르신을 위해 후원할 수 있어 기쁘고, 조금이나마 영양을 보충하고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성시노인복지관 김동선 관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후원을 해주신 안성코방의 후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후원물품은 나소향 나눔밥상 어르신들의 따뜻한 한 끼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 보개면에 위치한 안성코방은, 쾌적하고 넓은 110석과 100대 이상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안성코방의 주요메뉴는 코다리조림, 시래기코다리조림, 문어코다리조림, 문어시래기코다리조림으로 든든하고 만족도 높은 한 끼 식사에 안성맞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