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가 스마트라이프위크(SLW)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을 집약한 미래 주거 공간을 선보인다. SH공사는 10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SLW에 참가, '골드시티'와 '스마트 홈' 등 미래 주거유형을 전시한다고 8일 밝혔다. SLW는 서울시가 개최하는 국제 박람회로, "사람 중심의 기술, 더 나은 삶으로 연결하다(Human-Centric Tech, Connect to a Better Life)"를 슬로건으로 ▲ 전시관 ▲ 국제 포럼 및 컨퍼런스 ▲ 서울 스마트도시 상 시상식 ▲ 자율주행차 시승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국내외 147개 기업이 전시관 조성에 참여하며, 72개국 115개 도시, 134명이 포럼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SH공사는 SLW '스마트 홈' 전시관에 스마트 홈 기술이 집약된 주거 공간을 선보이고, 미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관을 꾸민다. 우선 첨단 ICT가 집약된 스마트 홈을 시니어 구역(Zone)과 신혼부부·청년 구역으로 나누어 전시한다. 시니어 구역에서는 ▲ 홀로그램 키패드로 여닫는 홀로그램 공동현관 ▲ AI 로봇을 통한 복약 안내 및 건강상태 확인 ▲ 음성명령을 통한 가전제품 등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군포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관내 착한가격업소에서 군포愛머니를 사용하면 추가 5%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군포愛머니 가맹점으로 등록된 착한가격업소 25개소에서 추가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혜택은 카드 충전 시 제공하는 7% 기본 인센티브에 5%의 추가 캐시백까지 받아 최대 12%를 할인받는 효과가 있다. 캐시백은 군포愛머니 결제 시 즉시 지급되며 지급된 캐시백은 다음 결제 시 우선 사용된다. 다만, 지급된 캐시백은 지급일로부터 3개월 내 사용해야 하며 사용하지 않은 캐시백은 소멸된다. 착한가격업소 현황은 경기지역화폐 앱이나 군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군포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 캐시백 지원이 착한가격업소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시민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지역화폐 콜센터 1899-7997 및 군포시 민원콜센터 031-392-3000, 지역경제과 390-0267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에서 2008년 개청 이래 최초로 최우수 등급(S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산업부는 최근 제141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고 9개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2023년 사업 성과에 대한 평가 결과를 확정했다. 경기경제청은 이 평가에서 국내‧외 투자유치, 개발사업 추진 및 혁신생태계 구축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평가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는 산업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이 해마다 국내 9개 경제자유구역청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평가 항목은 ▲경제자유구역청의 발전·투자유치 전략 ▲혁신생태계 구축 전략 ▲기관장 리더십과 ▲외국인 투자유치 실적 ▲단위지구 평가 ▲입주기업 만족도 등이다. 경기경제청은 대외환경 변화를 반영한 발전 전략, 다양한 홍보활동, 외국인 투자유치 실적, 지구 개발 노력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원용 경기경제청장은 “직원들과 함께 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개청 이래 최초 S등급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경기경제자유구역 개발, 투자유치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G 모빌리티(www.kg-mobility.com, 이하 KGM)가 지난 9월 내수 4,535대, 수출 3,102대를 포함 총 7,637대를 판매 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로 판매 물량이 줄며 전년 동월 대비 20.3% 감소한 것이다. 내수는 액티언 판매 물량 증대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11.5%, 전월 대비로도 15%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특히 액티언은 1,686대가 판매됐으며, 지난 달 출고 이후 누계 2,466대로 내수 판매 상승세를 이끌었다. 수출은 조업일수 축소에 따른 생산 물량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43.7% 감소했으나, 액티언이 영국과 헝가리 등으로 선적을 시작하며 하반기 전망을 밝게 했다. KGM은 수출 시장 대응을 위해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 다변화와 함께 해외 시장 별 맞춤형 제품 개발과 신규 시장 진출 확대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달에는 전 세계 대리점 대표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해외대리점 대회를 갖고 글로벌 론칭을 앞두고 있는 액티언 소개 및 시승과 함께 KGM의 새로운 브랜드 전략과 중장기 제품 개발 계획 등을 공유하며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와의 협력 강화와 수출시장 경쟁력 확보
서울 용산구가 지난 24일 용산아트홀(녹사평대로 150) 대극장 미르에서 관내 개업 및 소속 공인중개사 70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집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동산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최신 정보와 전문지식을 제공해 공인중개사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인중개사 연수(집합) 교육은 개업 및 소속 공인중개사가 2년마다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 교육이다. 교육 내용은 부동산 중개 실무(이인덕 교수), 부동산 세제 실무(안수남 세무사) 등 공인중개사로서 꼭 알아야 할 핵심 주제로 구성했다. 부동산 중개 실무 강의에서는 ▲부동산 관련 법령·제도의 최신 개정사항 ▲중개 대상별 특약 작성방법 ▲부동산거래사고 예방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루었다. 또한 ▲취득세 ▲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부가가치세 등 세제 실무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인중개사의 업무능력이 향상되면 구민에게 양질의 중개 서비스가 제공돼 구민의 재산권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교육에 앞서 용산구와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소개하고 참여를 독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주요 사업으로는 ▲은둔형 외톨이 및 위기가구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ㅣ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 공공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명문기업 골드회원'에 선정됐다고 이달 27일 밝혔다. 가입식은 이날 수원 코트야드 메리어트에서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로 열린 2024 경기 '리더스 인사이트 포럼'에서 진행됐다. 나눔명문기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법인 대상의 고액기부 프로그램으로 최근 3년간 ▲5억 원 이상을 기부한 기업은 골드 ▲3억 원 이상은 실버 ▲1억원 이상은 그린 회원으로 각각 불린다. GH는 올해 4대 권역별 의료지원 사업과 저출생 위기 극복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7억6,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 지원, 고등학생 장학 후원, 자립준비청년 주거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폭넓은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GH 김세용 사장은 "골드회원 가입을 통해 공사는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사회적경제조직이 자립준비청년을 고용하고 수익의 일부를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에 다시 활용하는 이색 편의점이 문을 열었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자립준비청년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와 세븐일레븐이 공동으로 기획·운영하는 ‘청년 그린 편의점(안양석수점)’ 1호점이 지난 25일 개소식을 열고 공식 영업을 시작했다. ‘청년 그린 편의점’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취·창업과 사회적경제조직의 판로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형 특화 매장이다. 일반 편의점과는 다르게 도내 자립준비청년의 직업훈련 교육 공간으로 운영되며, ‘우리동네 가드닝 센터’를 주제로 브라더스키퍼에서 생산한 친환경 식물제품을 판매한다. 또한 점포 운영으로 발생하는 수익의 일부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2024년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을 계기로 올해 처음 시작됐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 김영혁 세븐일레븐 영업본부장, 김하나 브라더스키퍼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도 사경원과 세븐일레븐의 ‘경기도 사회환경 문제해결 및 사회적경제조직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이 함께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9월 25일, 공공기관 최초이자 벌크화물 분야 최초로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 최고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우수 선화주(船貨主)기업 인증 제도는 해양수산부가 공정하고 안정적인 해상운송을 통해 상호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선주와 화주에 부여하는 인증으로, 인증을 받은 기업은 정책금융 우대금리, 정부사업 가점, 항만시설 사용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스공사는 해외로부터 LNG를 대량 수입하는 화주로서 ▲선화주 동반성장 노력 ▲해운산업 기여도 ▲장기계약 운임 조건 개선 등 13개 세부심사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얻어 최고수준인 1등급을 획득했다. 가스공사는 '94년 국적LNG선 취항 이후 현재까지 국내해운선사들과 30여 척의 LNG선 장기 수송계약을 체결해 해운사 매출 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왔으며, 이러한 상생협력 노력을 인정받아 본 인증을 받았다. 특히, 국내 해운선사들은 가스공사와의 장기 수송계약을 기반으로 그간 축적한 LNG선 운영경험 및 노하우를 통해 세계 LNG 수송시장에 진출해 쉘, 카타르에너지와 같은 다양한 LNG 화주와 수송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LNG 해운선사로 발돋움하게 됐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하남 교산 주민생계조합과 3기 신도시 하남 교산 GH구역의 현장관리 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2022년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후 주민생계조합과 발주처 공공기관간 지장물 철거공사를 둘러싼 갈등을 해결하고 현장관리 용역 중심의 소득지원에 양측이 합의한 이후 실제 계약까지 이른 최초의 사례다. 주민생계조합은 앞으로 3년간 하남 교산 GH구역 내 불법 공작물 설치와 법령상 허가되지 않은 개발행위 방지, 화재 및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관리, 철거전 지장물 노숙자 무단거주 감시, 불법 쓰레기 투기행위 차단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이번 계약은 약 11억 원 규모로 현장관리를 위해 8명의 조합원을 고용하고, 사업이익이 발생할 경우 조합원 192명에게 균등하게 분배하기로 했다. 일부 조합원이 혜택을 보는 기존 계약 형태와 달리 조합원 전체가 공정하게 이익을 나눌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GH측은 강조했다. 이에 앞서 하남교산 지구 GH-주민조합 상생협약은 '2024년 경기도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공공기관 부문 1등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한바 있다. 한편 GH와 주민생계조합은 이날 용역 계약을 하면서 경기도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경기도는 평택 서정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인 ‘행복두드림센터’가 9월 중 착공한다고 12일 밝혔다. 2020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평택 서정 도시재생사업은 다기능 복합형 거점시설인 행복두드림센터를 조성해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거점시설의 접근성 강화와 안전한 통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보행환경개선 사업도 같이 추진한다. 서정동은 노후 저층 주거밀집 지역으로 주변 지역에 비해 낙후된 생활환경과 부족한 기반시설로 인해 불법주정차, 생활방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주거환경은 점점 악화되고 있으며, 노령인구 증가와 함께 독거노인도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의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 기초생활기반시설(인프라)을 확충하고 다양한 문화 및 복지 서비스를 도입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에 착공하는 행복두드림센터는 평택시 서정동 874-6에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3천428㎡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 센터는 주변 골목길의 주차난을 줄이기 위해 지하 1층과 지상 1층 전부를 주차공간으로 계획했으며, 지역주민들의 커뮤니티 활동공간인 ‘마을북카페’와 노인들의 직업교육 및 일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