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24일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한 수요조사서 제출을 앞두고 시청 상황실에서 임경숙 동두천시 부시장 주재 하에 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임경숙 부시장은 “경기도 공공의료원 설립 취지와 평가 지표를 정확히 분석하고 그에 부합하도록 동두천시 후보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부지확보 가능성 및 개발 가능성, 주변환경 적합성, 대중교통과 도로 이용성, 인구 및 의료환경 등을 철저히 분석해 제안서에 담아질 수 있도록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기존에 지어진 제생병원 건물 본관동을 무상임대하는 방식의 공공의료원 설립을 경기도에 제안했다. 특히 시는 공공의료원의 신속개원 및 예산절감, 종합의료시설 부지의 여유 공간을 활용해 공공의료원 주변에 의료클러스터단지 확대 개발이 용이한 점 등 여러 가지 장점을 강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기 동북부의 중심에 위치한 동두천시에 공공의료원을 설립해 경기북부지역 균형 발전 측면에도 기여해 줄 것을 경기도에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경현)는 6월 22일 도시텃밭 자원봉사단이 직접 재배한 농작물을 요양원 등 지역 복지기관에 전달했다. 지난 5월 발대식을 통해 결성된 도시텃밭 자원봉사단은 경로식당, 사회복지관, 홀몸 어르신 가정에 수확물을 전달하기 위해 개인이 기부한 구리시 사노동의 유휴지에서 상추와 고추, 가지를 직접 재배했다. 아울러, 이날 구리시립노인전문요양원에 방문해 노지에서 키운 신선한 상추와 고추를 전달해 어르신께서 드실 수 있도록 했다. 도시텃밭 자원봉사단 황수미 단장은 “수시로 텃밭에 들러 작은 묘목에 물을 주고, 잡초를 제거하며 열심히 키운 농작물을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전해드릴 수 있어 보람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백경현 이사장은 “귀한 시간을 내어 도시텃밭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자원봉사자께 감사드리며, 농작물을 받으신 어르신께서도 맛있게 드시고 다가오는 장마철에도 건강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문제해결형 자원봉사활동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관심 있는 자원봉사자는 구리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guri1365.or.kr)를 확인하거나 전화(☎031-5
군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민애)는 지난 20일 군포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기원‘장수사진’촬영 사업을 진행했다. 안응식 목사(마을나눔사진관)와 황보각(헤어까뮤)원장님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 내 7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촬영된 사진은 보정작업 후 액자로 제작해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장수사진촬영 행사에는 하은호 군포시장이 방문하여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민애 군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장수사진 촬영을 위해 소중한 시간을 내주신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파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하는 ‘2024년 행복나눔 감자사업’을 통해 수확과 나눔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 명과 정신질환을 진단받은 센터 이용자 중 동료지원가 양성교육 수료자 8명이 참여해 손수 감자를 캐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수확한 감자는 7월 운정3동 복지취약계층 120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일부 판매 수익금에 대해서는 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저소득 지역주민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 5번째를 맞이하는 ‘행복나눔 감자심기 사업’은 협의체 위원들과 정신건강복지센터 동료지원가가 함께 감자 심기부터 수확 및 이웃돕기 전 과정을 함께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관 협력 사업이다. 협의체는 매년 사업을 추진해 오면서 지역에서 사회적 약자에 관심을 기울이고, 서로 돕는 지역사회 공동체 문화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동료지원가는 “함께 어울려 행사에 참여하니 힘든 줄 모르게 시간이 훌쩍 지났다. 이웃을 돕는 일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 기쁘고 보람 있다”라고 전했다. 권영세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
관악구는 보호 종료 아동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지역사회의 건전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관악구는 1인 청년 가구가 전국에서 가장 많고, 서울시 자립준비청년 중 11%인 17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에 구는 지난해 4월 ‘서울특별시 관악구 자립준비청년 등의 자립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자립준비 청년이 지역사회의 건전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하고,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5월부터 보호시설 퇴소아동 등 자립준비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주거 자립을 돕고자 일상생활에 필요한 가전 구매비를 지원하는 '생활가전 지원사업'을 처음 시행한 바 있다. 이번에는 서울시 자치구 자립지원 특화사업 공모를 통해 3,8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 사회진출을 위한 1:1 금융(재무)관리 코칭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코칭 프로그램은 한국공익코칭협회와 예비사회적기업인 주)로얄코칭과 협업으로 진행된다. 코칭이란 개인의 잠재 능력과 자원을 코치와 함께 찾아내고 스스로 목표를 설정해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과정이다. 금융(재무) 관리와 자기관리를 목표로 총 9회로 진행되며, 진
안양시는 안양지역여성경제인협의회가 관내 저소득층 및 독거 가구에 전달할 백미 1,000kg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안양시청 본관 앞에서 전달식을 열고, 총 400만원 상당의 백미 100포(각 10kg)를 전달받았다. 백미는 각 동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및 독거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송재열 안양지역여성경제인협의회 회장은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의미 있는 기부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을 위한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품을 꼭 필요한 분들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지역여성경제인협의회는 안양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여성 기업인 단체로 지난 1998년 설립되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이웃돕기 등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도민 제보를 통해 허가 없이 동물장묘업체를 운영한 업자를 적발해 수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A씨는 2020년 12월경부터 올해 5월 초까지 3년 5개월여 동안 안산시에서 무허가 동물장묘업 영업장을 운영하면서 월평균 70~80여 마리의 반려동물을 화장해 1,400여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한, A씨는 관할 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대기 배출시설인 동물 사체 소각로(소각 능력 25kg/hr) 2기를 가동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동물생산업․동물수입업․동물판매업․동물장묘업을 하려는 사람은 관할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동물전시업․동물위탁관리업․동물미용업․동물운송업을 하려는 사람은 관할 관청에 등록해야 한다. 이를 허가받지 않고 영업을 한 사람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등록하지 않고 영업을 한 사람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각각 처해진다.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신고하지 않고 배출시설을 설치하거나 그 배출시설을 이용해 조업한 사람은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한편, 도 특사경은 올 하반기 펫숍 등 동물 관련 영업장 불법행위에 대한
KT(대표이사 김영섭, www.kt.com)가 소상공인 전용 결합 상품인 '으랏차차 패키지' 프로모션을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KT는 강화한 소상공인의 혜택을 알리기 위해 '으랏차차 페스티벌'을 열었다. 이 행사는 매장의 광고를 제작해 홍보를 돕는 '으랏차차 매장 홍보 프로젝트'와 다양한 경품을 추첨해 제공하는 프로모션 등으로 구성했다. KT는 신청 매장의 희망과 사연 등을 검토해 총 7개 점포를 선정해서 약 15초 내외 매장 광고를 제작해 주고 특정 지역에만 광고할 수 있는 '지역광고' 시간에 지니 TV 큐톤 광고의 송출을 지원해 줄 계획이다. 또한 추첨을 통해 에어드레서(1명), 삼성 무선 청소기(2명), 식자재몰 상품권(7명), 보드형 매장 입간판(40명) 등 총 3천만 원 상당의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하이오더 신규 가입 후 으랏차차 패키지 결합 할인을 신청한 후 KT 공식 홈페이지인 KT닷컴에서 응모할 수 있다. KT는 앞서 지난달 '으랏차차 패키지' 신규 광고를 공개해 대고객 홍보에도 힘을 쓰고 있다. 광고에는 배우 혜리가 '비용은 줄이고 매출은 올리는 방법'이 'KT에는 있다'라는 주요 메시지를 힘
SPC그룹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독립운동가 후손에게 2천 2백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SPC는 지난 3월 삼일절을 맞아 '해피쉐어 캠페인'을 진행하고, 독립운동가 후손에 대한 지원을 주제로 한 달간 모금을 진행했다. '해피쉐어 캠페인'은 해피포인트 어플리케이션에 소개된 사연에 고객이 직접 해피포인트를 기부하거나 응원 댓글, '좋아요' 혹은 공유 등으로 참여하면 일정 금액을 SPC가 대신 기부하는 프로그램으로 연 2회 진행된다. 이번 독립운동가 후손 지원 해피쉐어 캠페인에는 약 1만명의 고객들이 참여하면서 SPC 지원금 2,000만원과 고객이 해피포인트로 기부한 200만원이 대한적십자사로 전달됐다. 지원금은 독립유공자 지원 단체인 광복회를 통해 독립운동가 후손 7명의 의료비, 교육학습비, 생계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SPC행복한재단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를 기리고, 독립운동가 후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해피쉐어 캠페인' 지원금을 전달한다"며, "앞으로도 SPC그룹은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광주시교육청이 홍보 영상을 제작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참여예산제'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1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홍보 영상은 시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여,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시민참여예산제의 목적과 참여방법, 제안한 의견이 어떻게 반영되는지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졌다. 시교육청은 해당 영상을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watch?v=S5yXDeF3_Hs)에 탑재하고, 시민참여예산제 홈페이지(https://www.gen.go.kr/fopen/main/main.php)에도 게시했다. '시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 참여를 보장해 교육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제도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2011년부터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제도를 운용해 왔다. 시민참여예산 의견수렴은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2025년도 예산에 반영할 의견수렴과 설문조사는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 중이다. 광주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시민참여예산제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설문조사 기간 중 수렴된 의견은 사업부서와 시민참여예산위원회의 타당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