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지난 19일 고양시민복지재단(이하‘복지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결과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이 총 11개 검토 항목에서 높은 적정성을 가진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7월 경기도와 1차 설립협의를 완료하고, 11월 예비타당성 검토를 통과한 후 경기연구원과 타당성검토 용역 약정을 체결했다. 이후 2023년 11월 29일부터 2024년 7월 현재까지 약 8개월에 걸쳐 타당성검토 연구용역을 진행해 왔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경기연구원의 이현우 자치행정연구실장은 타당성검토 결과, 11개 타당성 검토 항목 중 2개 항목은‘매우 높음’, 6개 항목은 ‘높음’, 3개 항목은‘보통’으로 분석돼 모든 검토 항목에서 높은 적정성을 확보했다고 보고했다. 특히 타당성 검토 과정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복지재단 설립 필요성에 대해 72.7%가‘긍정’, 22%가 ‘보통’이라고 응답했고, 부정응답은 2.4%에 그쳐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 필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민선8기 복지분야 1호 공약사업인 고양시민복지재단은 우리 시 특성에 맞는 사회복지 정책 수립은 물론, 통합형·맞춤형 복지서
국민신보 박균현 기자 | 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은 지난 18일 매탄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경로당과 단체(기업)를 1:1 매칭하여 정기적 나눔활동, 자원봉사 등 필요자원 연계 추진을 위한‘경로당·단체(기업) 1:1 자매결연식’을 개최하였다. 자매결연식에는 관내 9개소 경로당 회장과 주민자치회(회장 장대현), 통장협의회(회장 진영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준규),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임경숙), 자유총연맹 매탄4동위원회(위원장 임동우), 박희붕외과봉사단(단장 김옥환), 산드래미상인회(회장 권영순), ㈜밀코 동수원서비스(대표이사 양진호), 창성BK(주) (대표 김욱종) 등 20여 명이 참석해 자매결연 증서에 서명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단체(기업) 대표들은 모두 의견을 모아 “이번 자매결연 사업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노인공경에 대한 사회적 참여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하고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민상희 매탄4동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흔쾌히 참여해 주신 단체(기업) 대표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효 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부성)는 지난 1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해와 역할'을 주제로 협의체 민간위원들의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수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창호 사무국장이 진행하고, 민간위원 총 12명이 참석했다. 한창호 사무국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해, 협의체 구성과 기능, 협의체 위원의 역할 등을 쉽게 설명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나가야 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김부성 민간위원장은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대상자를 위해 우리 협의체 위원들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으며, 우만1동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협의체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범수 우만1동장은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활성화되고, 민관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해주시기를 바라며, 지역 사회의 복지증진에 이바지하는 따뜻한 복지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남구는 여성 1인가구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 안심홈세트 지원사업 '지켜줘 홈즈'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자 신청기간은 오는 7월 31일까지이다. 사업대상은 주거환경이 취약한 19세 ▲ 64세 여성 1인 가구뿐만 아니라 법정 한부모 모자가정도 포함된다. 지원규모는 75가구로 아파트 거주자 및 자가소유자 등을 제외한 주거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한다. 지원 물품은 기본 4종(스마트도어벨·스마트 홈 카메라·스마트 문열림 감지센서·창문잠금장치)이다. 신청방법은 남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이메일(lys2133@korea.kr)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보라, 공동(민간)위원장 심상원]는 지난 12일 안성시 농업기술센터 비봉관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량강화와 활동방향 제시를 위한「복지사각지대 제로화 선포식 및 복지리더교육」을 추진하였다. 각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공공위원장인 읍·면·동장과 민간위원장, 위원 80명 가량이 참석하였으며, 이날「복지사각지대 제로화 선포식」에서는 공공위원장 김보라, 공동위원장 심상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안성시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한 결의문 낭독,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진행하였다. 이어진 ‘복지리더교육’에서는 이유진 아산시 사회복지과 행복키움지원팀장의 아산시 복지사각지대 발굴사례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자원연계 전략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되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복지사각지대를 없애는 것은 우리 시민 모두의 과제로, 함께 마을의 복지사각지대를 살피고 더운 여름철은 시원하고 찬바람 부는 계절엔 따뜻한 공동체로 안성시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안성시의 사회적 배려와 포용을 강화하고, 지역사회보장 증진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심상원 공
광명시 철산1동 새마을부녀회·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1일 취약계층을 위한 “초복맞이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새마을 회원들은 이웃이 건강히 여름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80인분의 삼계탕을 직접 조리해 전달했다. 회원들은 삼계탕을 나누며 가구마다 건강과 안부를 물으며 따뜻하게 소통했다. 박현자 부녀회장은 “보양할 수 있는 음식을 주민과 나눌 수 있어서 너무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새마을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매년 사랑의 떡국 떡 나눔 행사를 비롯해 고추장, 삼계탕, 명절 음식 나눔 등 더불어 살아가는 철산1동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은 지난 9일 맞춤형 안심보호 지원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및 소통을 위한 업무연찬을 했다. 맞춤형 안심보호 지원사업이란 아동, 장애인, 어르신 등 상시 돌봄이 필요한 가구를 선제 발굴하고 아이돌봄, 장애인 활동지원, 노인맞춤돌봄 등 대상 가구의 특성에 따른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며 욕구에 따른 맞춤형 복지 서비스 상담을 제공하는 호매실동의 특화 사업이다. 이날 직원들은 관련 돌봄사업 지침 개정 사항과 원활한 복지자원 연계를 위한 상담 노하우 등을 공유하며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으로서의 소양 증진을 도모했고 업무고충 및 건의사항을 격의 없이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현서 호매실동장은 “이번 업무연찬을 통해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향상하고 지역사회 통합돌봄망을 단단히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고흥군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장애인 문화·여가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과 보호자 24명이 참여하는 '공감과 치유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복지관(관장 송남종)에서 공감과 치유탐방을 통해 다양한 문화 및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지원해 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삶의 활력을 되찾고 신체적, 정신적 등 심리적 안정을 되찾는 계기 마련을 위해 추진했다. 이번 공감과 치유탐방은 인천과 충청도 일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유적지를 감상하며 힐링의 시간과 서로 친목을 도모하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특히, 탐방 프로그램에는 평소 여행 기회가 많지 않아 쉽게 가보지 못한 인천 한중문화관, 역사박물관, 예당호 출렁다리 등 유명 관광지 방문과 더불어 다양한 여가 체험 활동이 포함됐다. 여행에 참여한 장애인 및 보호자는 "장애라는 불편함을 잠시 잊고 예당호의 흔들리는 다리 위를 느긋하게 걸으며 지친 마음이 위로됐고, 복지관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해줘서 더욱 감사했으며, 이런 소중한 기회가 많이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송남종 장애인복지관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참여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
1인가구 증가, 고령화, 경제력 약화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고립되는 위기가구가 증가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각종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행정력만으로는 위기가구 발굴에 한계가 있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에서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대응책을 펼치고 있다. 관악구가 위기가구 상시발굴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 내 민간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관악의 특색에 맞게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나섰다. 먼저, 구는 지난달 26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 총 110명을 선정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동네에서 활동하는 복지통장 뿐만 아니라 전월세 계약 단계부터 실거주 위기가구를 중점, 발굴할 수 있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악구지회' 임원과 회원이 함께해 더 큰 의의가 있다. 실제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악구지회는 관악구와 위기가구 발굴 협약을 맺은 이후 827개소가 관련 현판을 설치하고, 공인중개서 320명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돼 위기가구 40가구를 발굴해 복지 지원을 연계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또한, 구는 지난 달 25일 생활밀착형 기관인 한전MCS(주) 관악동작지점과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7월 3일 복지 사각지대 발굴사업 '수(水)색대' 사업의 첫발을 뗐다. 수(水)색대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15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연합사업이다. 각 동 협의체 위원들이 이날부터 12월 25일까지 27주간 매주 수요일에, 위기가구로 의심되는 저소득 중장년가구를 찾아가 생수를 전달하며 안부와 안전을 확인한다. 특히, 협의체 위원들은 위기도가 높은 가구에 지속적으로 방문해 중장기적 사례관리 대상자로 연계할 계획이다. 민관협력을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관심이 많은 김동근 시장은, 이날 호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대상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김동근 시장은 "전 연령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애쓰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발굴 수색대 사업에 첫 발을 뗄 수 있어 뜻깊다"며, "튼튼한 인적안전망 구축으로 민관이 힘을 합쳐 고독사 위험에 놓인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