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시 컨소시엄'이 인천항 내항 1·8 부두 재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어 해양수산부와 본격적인 협상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이 컨소시엄에는 인천광역시, 인천도시공사(iH), 인천항만공사(IPA)가 참여하고 있다. 내항 1‧8 부두 재개발사업은 제물포르네상스 선도사업으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총 5,906억 원을 투입해 인천광역시 중구 북성동 및 항동 일대에 해양문화 도심공간을 조성(42만 9천㎡ 규모)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내항 1‧8 부두 재개발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공공역할 강화를 위해 지난 2023년 9월 인천광역시, 인천도시공사, 인천항만공사 간 공동사업시행을 위한 기본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2023년 12월 공동 사업제안서를 해양수산부에 제출했다. 이후 해양수산부는 사업제안서 타당성 검토, 제3자 제안공모, 사업제안서 평가를 거쳐 인천시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인천광역시는 앞으로 사업계획 보완 및 사업 시행 조건 협의 등을 거쳐 올해 안에 실시협약 체결을 목표로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사업시행자 지정을 포함한 후속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여, 2025년 말 착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김재동)는 최근 서구 청라동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인천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일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시의회에서 김재동(국·미추1) 위원장을 비롯해 유승분(국·연수3)·김대영(민·비례) 부위원장, 김명주(민·서구1)·신영희(국·옹진) 의원, 인천소방본부장·시민안전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사항과 긴급 안전 대책 등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관계 직원을 격려했다. 이날 논의에서 소방본부장과 시민안전본부장으로부터 주요 대응 및 조치 사항, 향후 대책에 대해 보고를 받고, 긴급 건축물 구조안전진단 진행 사항, 화재 원인 감식, 소방시설 작동 여부 관련 긴급화재 안전 조사 등의 의견을 나눴다. 김재동 위원장은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관계기관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 후 “이번 전기차 화재로 시민 불안이 많이 큰 상황으로 시민 안전을 위해 관련 조례 개정 등 전기차 관련 안전 정책들을 꼼꼼히 살펴 시민이 안전한 인천을 만들기 위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대중 위원장과 석정규 부위원장이 청라 서구 전기차 화재 현장을 방문해 화재 피해와 복구 지원활동 상황 등을 확인했다. 지난 1일 사건 발생 후 8월 6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되어 시는 물론이고 정부 차원에서도 아파트 주민들의 피해 상황 복구와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활동이 추진 중에 있었다. 현장을 방문한 8월 9일 오전에도 지하주차장 내 전소된 차량을 이동하는 작업과 주차장 내 살수차를 통한 현장 정리 작업 등이 계속되고 있었다. 현장보고를 받은 김대중 건설교통위원장은“내연기관 차량에서 친환경 차량으로 자동차산업 변화의 흐름 가운데 전기차의 확산은 불가피한 실정으로 지금 화재를 교훈 삼아 전기차의 안전한 이용과 전기차 관련 사고의 대응과 예방조치가 적극적으로 수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동행한 석정규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 역시“전기차 활용이 증가됨에 따라 지하 주차장 내 화재진화 작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소형 펌프차와 전기차 배터리 셀을 관통해 화재를 진화하는 기술 도입 등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대중 건설교통위원장과 석정규 부위원장은 오는 8월 12일 예정된 전기차 화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는 공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올해 공공형 어린이집 20개소를 신규 지정할 계획이다. 지난 2일 시 홈페이지(누리집)에 모집 공고문을 게시하여 접수를 시작했으며, 신청 기간은 오는 8월 13일까지이다. 희망하는 어린이집은‘어린이집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자격 및 평가 기준 등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의 ‘고시공고’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2021년 17개소, 2022년 10개소, 2023년 13개소 등 지속적으로 10개소 이상의 공공형 어린이집을 확충하고 있다. 7월 말 현재 인천시 공공형 어린이집은 128개소로, 올해 신규 지정 목표인 20개소가 추가되면 총 148개소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 7월에도 교사 대 아동 비율을 낮춰 보육의 질을 높인 인천형 어린이집을 16개소 신규 지정했다. 이번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지정까지 마치면, 인천시 공보육 이용률*이 2023년 40.3%에서 2024년 말 45%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 공보육 이용률: 전체 보육아동 대비 국공립 어린이집 등 공보육 어린이집 이용 아동비율 공공형 어린이집은 국공립·인천형 어린이집과 함께 인천시 공보육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어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는 국내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의 대표행사인 ‘2024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대전 in 인천’을 오는 8월 9일과 10일 양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년 인천에서 전국 최초로 개최된 ‘제1회 인천 국제 1인미디어 페스티벌’은 올해로 6회째를 맞아 ‘2024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대전 in 인천’으로 이름을 바꿔 글로벌 페스티벌로 확대됐다. 올해 행사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2년 연속 공동 개최하며, ‘Would you like C:niverse(우주 라이크 크니버스) 팬-크리에이터-기업이 어우러지는 광활한 크리에이터(Creator) 미디어 세계관(Universe)으로 들어가 글로벌 행사로의 시작을 함께하자는 의미를 내포 ’라는 슬로건 아래, 팬, 크리에이터, 기업이 어우러지는 글로벌 행사를 목표로 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유명 크리에이터들, SOOP(아프리카TV), 유튜브, 치지직 등 다양한 플랫폼과 국내 주요 크리에이터 미디어 기업들이 참여한다. 업계 관계자들은 물론 시민들도 유명 크리에이터들을 직접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한껏 고무된 분위기다. 특히 인천시 홍보대사인 김원훈씨가 소속된 크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인천광역시는 자원순환센터 홍보를 위한 청년 서포터즈인 '에코 크리에이터즈'가 이번 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에코 크리에이터'는 환경을 의미하는 '에코(Eco)'와 콘텐츠 제작자인 '크리에이터(Creator)'의 합성어로, 시에서 추진 중인 '자원순환센터 확충사업'의 대시민 소통·홍보 사업의 일환이다. 시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진행한 공개모집에서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제1기 에코 크리에이터즈 2명을 최종 선발했으며, 6월 말에는 위촉장 수여식과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제1기 에코 크리에이터즈로 선발된 두 명은 각각 대학생 김선아씨와 직장인 정다운씨다. 해양융합공학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 김선아(23세)씨는 다양한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살려 시민들이 자원순환센터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선아씨는 특히 젊은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인천에 있는 공기업에 근무 중인 직장인 정다운(31세)씨는 평소 환경보호에 관심이 많지만 이를 많은 사람들에게 표현하는 방법을 잘 몰랐다고 한다. 이어 에코 크리에이터즈 활동이 자원순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유정복 인천시장이 25일 충남도청에서 개최된 제7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했다. 중앙지방협력회의는 대통령을 비롯한 중앙정부의 대표들과 시도지사 및 지방 4대 협의체장 등 지방정부의 대표들이 정례적으로 모여 현안 및 주요 정책을 논의하는 회의이며 제2의 국무회의로 불리고 있다. 저출생 대응과 외국인 정책을 주제로 종합토론이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의 선제적 출생정책인'1억+ⅰdream'과'ⅰ+집 dream' 사업을 소개하며 중앙정부에 대한 대한민국 출생 정책의 대전환을 건의했다. 특히 지난해 "1억+ⅰdream"에 이어,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1일 임대료 1천원(월3만원)으로 주택을 공급하는 '천원주택'과, 정부 신생아 특례대출과 연계하여 최대 1.0%까지 이자를 지원하는 '1.0대출'을 주요 골자로 하는 1+1 주거정책인 "ⅰ+집 dream"정책을 소개하며, 인천형 주거정책의 지속적인 추진 및 확대를 위해 국비 지원 확대와 저출생 기금조성 및 장기 모기지론 도입 등을 통한 국가 차원의 종합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제안했다. 유 시장은 "앞으로도 인천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하고 다양한 정
인천광역시는 글로벌 인기 게임 '포켓몬 GO 사파리존(Pok·mon GO Safari Zone)' 행사를 오는 9월 27일부터 9월 29일 3일간 송도센트럴파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켓몬 GO 사파리존'은 전 세계 게임 유저들이 오프라인에서 함께 게임을 할 수 있는 대규모 현장 이벤트로, 이번 행사에는 45,000여 명의 내외국인 관광객이 인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주최기관인 나이언틱(Niantic.inc), 주식회사 포켓몬(The Pok·mon Company), (주)포켓몬 코리아 등의 홍보 채널과 게임 크리에이터들을 통해 인천의 주요 관광지가 대대적으로 홍보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천이 세계적인 관광 도시로서의 위상이 크게 제고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행사 주최기관과 협업해 지자체 최초로 게임 내 공식 루트 10개를 설치해 인천을 방문한 게임 유저들이 미래와 과거가 공존하는 인천의 다양한 장소를 탐험하며 인천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 기간 인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 영종도, 송도, 개항장을 잇는 인천시티투어가 9월 23일부터 9월 29일까지 운행되며, 게임 공식 루트 체험 공유 이벤트 등 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는 18일 송도센트럴파크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연수구와 협력해 인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역할을 모색해 협의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슬로건은‘함께 만드는 행복 도시, 상생하는 인천’으로, 시는 협의체를 활성화해 촘촘한 시민 안심 복지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행사는 협의체 위원과 사무국 직원, 관계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유공자 포상 ▲우수사례 발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해 및 활동 사례’ 주제 강연 등 순서로 진행됐다. 협의체 활성화에 이바지한 위원 35명에게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고 계양구 협의체 활동이 우수사례로 선정 소개됐다. 주제 강연은 한국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연합회 한대권 고문이 강연자로 초빙돼 다양한 우수사례 활동을 중심으로 협의체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해 강연했다. 두 번째 힐링 강연은 이호선 교수의 ‘지금도 복지 중인 당신에게’라는 주제로, 오랫동안 상담을 진행해 오며 겪은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이야기하며 공감을 끌어내는 강연이 이뤄졌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사각지
인천광역시는 7월부터 11월까지 인천관광공사와 협력해 개항장 일대 종교·역사 관광자원을 활용한 '인천 성지순례길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탬프투어는 인천의 종교 관광 콘텐츠를 육성하기 위해 준비한 관광상품으로, 개항장 일대 종교·교육·역사·도보 관광 코스와 연계해서 운영된다. 또 운영 성과에 따라 오는 8월 '인천 성지순례길 가이드북'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 (인천 성지순례길 가이드북) 성지순례 스팟 및 테마·권역별 추천코스, 관광지 소개 등 구성 신청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App) '인천e지'를 설치하고 회원 가입한 후 '2024 인천 성지순례길 스탬프투어'를 선택하고 참여하면 된다. GPS 기능을 활성화하고 관광지를 방문하면 자동으로 스탬프가 인식된다. 코스는 약 2km로 인천역∼답동성당 일대의 기독교, 천주교 종교 관광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한국 기독교 100주년 기념탑(필수) ▲첫 선교수녀 도착지 ▲제물진두 순교성지 ▲해안성당 ▲청일조계지 경계계단 ▲누들플랫폼 ▲답동성당(필수) ▲천주교인천교구역사박물관으로 8개 관광지 중 필수 관광지 2곳을 포함해 5개 관광지를 방문하면 4,000원 상당의 카페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완주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