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6일, 제50회 제물포고등학교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 입학식에 참석하여 배움을 향한 학생들의 열정에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방송통신고등학교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도 교육감은 “방송통신고등학교와 일반계 고등학교의 간극을 최대한 좁혀왔지만,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학생 자치 활동 등 학생 주도적 활동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현재 방송통신고등학교에 일반계 고등학교와 동일하게 교재비, 체험학습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동아리 활동 프로그램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도 교육감은 “인천이 300만 명이 넘는 도시로 성장한 것은 시민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방송통신고 학생들처럼 배움을 실천하는 분들이 있기에 인천은 앞으로도 계속 품격 있는 교육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신보 김철 기자 ㅣ인천 서구는 지난 15일 토요일, 서구의 대표 아동 참여기구인 '제8기 서구 어린이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1부에서는 어린이참여위원으로서의 시작을 알리는 위촉식을 개최하고, 2부에서는 제1차 정례회의를 개최하며 아동권리에 대한 내용을 배우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5년 제8기 서구 어린이참여위원회는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12일까지 권역별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2013년생부터 2016년생까지의 어린이 총 37명으로 구성됐다.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정례회의를 통해 아동권리 옹호 캠페인 및 정책제언 활동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동의 참여권 증진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서구 어린이참여위원회는 2016년을 시작으로 지난 9년 동안 서구의 대표적인 아동참여기구로서 다양한 정책제언활동을 해왔으며, 올해는 세이브더칠드런의 아동활동전문가들과 함께 체계적인 활동을 통해 아동들의 다양한 의견을 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어린이참여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고 성장했으면 한다"라며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용감하게 미래를 그려가길언제나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김연길 기자 | 광명시가 시민에게 제공하는 노동 관련 무료 상담 서비스인 ‘우리 노무사’가 큰 호응을 얻으며 든든한 지원군으로 자리 잡았다. ‘우리 노무사’는 노동법 지식이 부족해 피해를 입은 노동자와 영세사업자에게 무료 상담과 현장 컨설팅을 지원하는 제도다. 노동 권익을 침해당한 광명 시민 또는 광명시 소재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취약 노동자, 10인 미만 영세사업자 중 노동법 준수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주는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상담은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 1층 노무사상담실에서 공인노무사 2명이 주관하며,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매월 첫째, 셋째 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의 야간 상담도 마련되어 있다. 또 직접 찾아오기 어려운 영세사업자에게는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도 제공한다. 상담 신청은 광명시 일자리창출과(02-2680-2122), 민원콜센터(1688-3399)로 전화하거나, 경기공유서비스 누리집(share.gg.go.kr)에서 할 수 있다. ‘우리 노무사’는 2019년 8월 첫 상담을 시작한 이래로 현재까지 약 800여 건의 상담을 진행하며,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와 실질적인 노동권 향상에
국민신보 최원영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4일 문덕면 복지기동대가 저소득 홀로 사는 노인가구에 주거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가구는 문덕면에 거주하는 임 모 어르신 댁으로, 마당에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이 쌓여 있었으며, 생전 남편이 우산각을 짓기 위해 가져다 둔 건축 폐기물까지 방치돼 있어 안전상의 우려가 컸다. 또한, 어르신은 과거 뇌졸중을 앓아 거동이 불편해 스스로 정리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문덕면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는 문덕면장과 맞춤형복지팀과 협력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정비 작업을 실시했다. 미니 굴착기와 압롤박스를 활용해 장기간 방치된 건축 폐기물과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안전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썼다. 봉사활동 후 깨끗해진 마당을 바라보던 임 모 어르신은 "혼자서는 엄두도 내지 못했던 일을 지역사회에서 나서서 도와주니 정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문덕면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염규옥 대장은 "생업으로 바쁜 가운데에도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기동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화 문덕면장은 "복
국민신보 기자 | 군포농협이 3월 12일 군포시장실에서 (재) 군포사랑장학회에 장학금으로 3천만원을 전달하였다. 군포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된 출연식에는 이명근 조합장 이하 임원 3인이 참석하였다. 군포농협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재)군포사랑장학회에 2007년부터 2024년까지 총 10억 3천만 원의 장학금을 출연하였으며 이명근 조합장은 장학회 이사장을 역임하였다. 군포농협 이명근 조합장은 “군포의 자랑스러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이상을 펼쳐 사회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데 잘 사용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재)군포사랑장학회 김성철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과 장학 발전을 위해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깊은 뜻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건실한 장학회 운영을 통해 보탬이 되는 인재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재)군포사랑장학회 명예이사장인 하은호 군포시장은 “매년 잊지 않고 이렇게 꾸준히 장학회에 기탁해 주신 군포농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선한 영향력을 선사하고 군포시 장학사업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셔서 장학회도 꿈을 키우며 자라고 있는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라며 장학금을
국민신보 김연길 기자 | 광명시 광명1동 생활문화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청식은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지역 유관단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기존 광명1동 행정복지센터는 광명 제1구역 재개발사업으로 인해 2022년 철거됐고, 그 자리에 연면적 2천613㎡,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광명1동 생활문화복지센터가 새롭게 건립됐다. 이 복합청사에는 광명1동 행정복지센터, 오름청소년활동센터, 아이사랑놀이터가 함께 입주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행정, 문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청식은 테이프 커팅식으로 시작해 경과보고, 내빈 축사, 청소년 축하공연, 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됐다. 또한, 주민들이 새 청사를 둘러볼 수 있는 ‘광1투어’도 큰 호응을 받았다. 주요 관계자들은 축사에서 센터가 지역사회의 생활문화와 복지를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1동은 재개발로 새롭게 시작하는 지역으로, 이곳의 생활문화복지센터가 주민들의 행정과 복지를 아우르는 중요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주민 중심의 공동체를 함께 만들어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은 지난 13일, 관내 SK마이크로웍스 수원공장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84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SK마이크로웍스 수원공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매년 후원금을 기부하고 있다. 후원금은 정자1동 홀몸 어르신이나 한부모가정, 사례관리 대상가구 등 식사를 준비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정자1동 새마을부녀회가 반찬을 만들어 배달하는 사업과 김장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SK마이크로웍스 수원공장 관계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후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명구 정자1동장은 “SK마이크로웍스의 지속적인 후원 덕에 식사 준비가 여의치 않은 이웃들이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다”며, “소중한 마음이 따뜻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취약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국민신보 김용갑 기자 | 지난 13일 하남시에 위치한 만두집에서 하남사랑愛나눔 성품으로 효도 지팡이 300개를 전달하고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하여 만두집 김용선 대표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김용선 대표는“미끄러운 길위에 어르신들이 지팡이 없이 힘들게 걸으시던 모습이 마음에 깊게 남았다.”며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한 작은 나눔에 대해 고민하다가 효도 지팡이를 통해 사랑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2020년부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시는 김용선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소중한 효도 지팡이는 거동이 불편한 분들에게 전달하여 행복한 일상생활이 되도록 도와 드리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한 효도 지팡이는 하남 사랑愛 나눔 사업으로 기탁되어 어르신 등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300가구에 배분될 예정이다.
국민신보 김연길 기자 | 광명시는 정신장애인의 경제적 독립과 사회적 자립을 돕기 위해 공공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지난 2월부터 센터 회원 중 선발된 4명의 사업 참여자를 공공일자리 사업장에 배치했다. 참여자들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소속 직무지도원의 교육을 받은 후, 반려견 관리와 반려문화 조성 사업에 2명, 인생플러스센터 청사 환경정비 사업에 2명이 배치돼 1일 4시간씩 주 5일 근무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높은 성취감과 회복 효과를 보이며 신체적·정신적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또 정신장애인은 등록장애인이 아닌 경우가 많아 취업 기회가 제한되는 현실에서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 사업 참여자는 “일 또한 재활의 과정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일을 맡게 되어 감사하다”며 “공공일자리 사업을 계기로 꾸준히 일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경미 일자리창출과장은 “정신장애인의 공공일자리 참여가 사회 구성원으로 나아가는 디딤돌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공공 부문에서의 작은 시작으로 정신장애인들이 안정적인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북부교육문화센터에서 부평구 시민소통참여단과 함께 '교육감과 소통의 날'을 진행했다. 도 교육감은 지역 및 인천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소통의 날'에 시민들과 만나고 있다. 이날 참여단은 ▲결대로 진로센터 운영 ▲부평지역 중학교 통학 문제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인천시의회 나상길·박종혁 의원도 참석해 시민들과 적극 소통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교무학사업무지원 기동대'를 출범시키는 등 현장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하며 시민소통참여단의 지속적인 관심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