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28일 ‘용인시스포츠클라이밍장’에서 시설 개관식과 ‘용인특례시장배 클라이밍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용인시산악연맹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시설의 개장을 축하했다. 처인구 마평동 703번지(구 용인종합운동장)에 마련한 ‘용인시스포츠클라이밍장’은 총 사업비 19억원(특별교부세 10억·시비 9억)을 들여 올해 5월 준공한 시설이다. 높이 16m 규모의 리드윌과 실내 볼더링 존을 갖춘 복합 인공암벽시설로 초보자부터 전문 선수까지 폭넓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개관식 직후 이어진 ‘2025 용인특례시장배 클라이밍 대회’가 이어져 선수와 동호인들의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들을 위한 용인의 멋진 생활체육시설이 오늘 문을 얼었는 데 이를 축하하고 스포츠 클라이밍을 즐기는 선수, 동호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용인특례시장배 대회를 열게 됐다"며 "일본과 대만, 홍콩에서도 선수들이 참가했는 데 용인에 오신 모든 분들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선수들이 기량을 잘 발휘해서 좋은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며 "이곳에서 앞으로 청소년과 시민들을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경기 군포시는 지난 6월 25일, 시민체육광장 타워주차장 앞에서 '시민체육광장 타워주차장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해 시 의장, 당협위원장, 도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감사패와 표창장 수여, 기념사.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개장한 시민체육광장 타워주차장은 총사업비 94억원(특조금 20억원 포함)이 투입된 사업으로, 2024년 2월 착공해 올해 4월 준공했으며, 준공검사에 따른 보완 공사 및 진입로 교통 관련 협의를 마친 뒤 개장을 맞이하게 됐다. 지하 2층 지상 1층 규모(연면적 3,751㎡)의 이 주차장은 총 116면의 주차 공간을 포함해 계단실, 엘리베이터, 관리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시설 운영은 군포도시공사에서 맡게 된다. 시는 6월 26일부터 9월까지 3개월간 무료로 시범 운영한 뒤, 시민 의견 수렴 및 보완사항 등을 점검하고 10월부터 유료로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타워주차장 개장은 시민체육광장을 찾는 이용객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의 주차 불편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내년 K리그2 참가를 목표로 창단 작업을 진행 중인 ‘용인FC(가칭)’의 테크니컬디렉터로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이동국을 19일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19일 시청 시장실에서 이동국 테크니컬디렉터에게 임명장을 전달하면서 선수 시절 쌓은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용인FC’의 창단과 구단 운영, 선수 기량 향상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과 이동국 테크니컬디렉터는 ‘용인FC’의 성공적 창단을 위한 시설과 선수 영입, 향후 구단 운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로서 다양한 업적을 이루고, 은퇴 후에는 다양한 방송과 축구행정 분야에서 활약한 이동국 테크니컬디렉터는 높은 대중 인지도와 전문성을 활용해 ‘용인FC’ 창단과 성공적 운영에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일 시장은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 간판 공격수로서 훌륭한 기록을 남겼고, 이제는 축구 행정가이자 방송인으로서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동국 테크니컬디렉터가 ‘용인FC’의 안정적 운영과 후배 양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 K리그2에 참가할 예정인 ‘용인FC’가 시민
국민신보 김철 기자 | 부평구소속 여자볼링선수단이 제26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 여자 일반부 3인조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회는 지난 10일~18일까지 전북 전주시에서 열렸으며, 3인조 경기는 대회 6일차인 15일 진행됐다. 홍소리·이정민·신은서 선수가 팀을 이뤄 6경기 합계 3천907점(평균 217.1점)을 기록하며 평택시청과 대전광역시청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부평구 여자볼링선수단은 올해 상반기 전국 규모 볼링대회에서 마스터즈 우승, 단체전 2인조 우승 등 연이어 입상하고 있다. 김철수 여자볼링선수단 감독은 “선수들 모두가 팀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믿어주는 것이 지금의 성적을 만들어 내는 것 같다”며 “부평구청 볼링팀이 지금처럼 즐겁고 활기찬 팀이 될 수 있도록 감독과 선수 서로 믿으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유네스코 창의도시, 이천시의 숨은 홍보대사인 이천시민족구단이 「제12회 대한체육회장기 시도 대항 전국족구대회」에서 최상위 리그인 남자체전부 우승을 차지하며 2025시즌 첫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이천시민족구단은 지난 6월 14일, 15일 양일간 전라남도 진도아리랑체육공원구장에서 개최된 대회 준결승에서 경남대표 LG디오스팀을 2:1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한 데 이어, 결승전에서는 충남대표 논산시민족구단과 3세트 5번의 듀스 접전을 벌인 끝에 세트스코어 2:1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이번 우승으로 ‘이천시민족구단’은 오는 7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2025 족구 코리아리그에서의 활약에도 청신호를 켰다. 주장 신훈 선수는 “무주에서 펼쳐질 코리아리그에서도 24만 이천시민의 응원을 받아 반드시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천시민족구단 류기범 단장은 “이천시를 전국에 널리 알린 선수들에게 감사드리며, 항상 이천시민족구단을 성원해주시는 김경희 시장님, 이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김영우 체육회장님과 체육회 관계자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
국민신보 고진석 기자 | 광주시청 씨름팀이 지난 9일 충북 괴산군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회 괴산유기농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체급별 상위권 석권과 함께 단체전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씨름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광주시청 씨름팀은 장사급부터 소장급까지 각 체급에 고르게 출전해 개인전 6개 체급에서 1~3위 입상자 6명을 배출하는 등 팀 전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차승민 선수는 장사급(140㎏)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정민 선수는 용장급(90㎏)에서 뛰어난 집중력을 앞세워 정상에 올랐다. 또한, ▲박현욱 선수는 청장급(85㎏) 2위 ▲문윤식 선수는 용사급(95㎏) 3위 ▲김수호 선수는 역사급(105㎏) 3위 ▲허동겸 선수는 소장급(80㎏)에서 3위를 기록하며 체급별 상위권을 휩쓸었다. 특히, 이러한 개인전 성과는 단체전까지 이어져 단체전 준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로 이어졌으며 팀 전체의 고른 실력과 끈끈한 팀워크를 입증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청 씨름팀이 매 대회마다 보여주는 투혼과 실력에 깊은 감동을 받는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여주시농구협회는 지난 6월 9일 여주종합운동장 실내농구장에서 개관식을 갖고 리모델링된 농구장의 본격 운영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여주시장을 비롯해 장노훈 여주시체육회 수석부회장, 황근일 여주시농구협회장, 체육 동호인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여주시는 올해 총사업비 2억 3천만원을 투입해 기존 우레탄 코트에서 마루 코트로 전면 교체 공사를 실시했다. 경기장 바닥을 충격 흡수가 뛰어난 마루 재질로 교체해 부상 위험을 줄이고 경기력을 높일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로 이용자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체육 활동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여주시장은 “시민들이 편하게 운동하실 수 있도록 시설 관리와 개선에 많은 관심을갖고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근일 여주시농구협회장은 “청소년들이 농구를 통해 꿈을 키우고 추억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농구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실내농구장은 여주도시공사 홈페이지 예약시스템을 통해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국민신보 기자 | 의왕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5일 고천체육공원에서 ‘2025 의왕시 장애인 한마음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왕시 관내 장애인과 그 가족, 자원봉사자 등 650여 명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된 이번 대회는 장애인의 체육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 및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체험 부스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서로 어울리는 화합의 시간을 보냈으며, ▲축하공연 ▲건강상담 등의 부대행사는 이번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의왕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인 김성제 시장은 대화사에서“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이 스포츠로 하나 되는 소중한 경험을 나눌 수 있게 됐다” 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장애인 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육상팀 선수들이 대한민국과 용인의 위상을 드높였다.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경상북도 구미에서 열리는 ‘제26회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용인특례시 소속으로 경기에 참가한 남자 높이뛰기의 우상혁 선수는 29일 밤 열린 결선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 선수는 결선에서 2m29를 넘었으며, 올해 열린 5개 국제대회에서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해 세계 최정상임을 입증했다. 우 선수는 또 2023년 방콕 대회에 이어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2연패도 달성했다. 대한민국 선수의 이 대회 2연패 기록은 1991년부터 1995년까지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서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이진택 선수 이후 30년만에 나온 것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용인특례시 소속 유규민 선수는 28일 열린 남자 세단뛰기 결선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29일 현재 3개의 메달(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을 획득했는데, 이중 금메달(우상혁)과 동메달(유규민)을 용인특례시청 소속 선수들이 땄다. 이상일 시장은 29일 저녁 대회가 열린 구미시민운동장을 방문해 결선을 앞둔 우상혁 선수를 응원하고, 동메달을 획득한
국민신보 김철 기자 | 부평구 여자볼링수단이 제27회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전국실업볼링대회에서 개인전 및 단체전 6개 종목 중 3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19일부터 9일간 상주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이정민·신은서 선수가 여자부 단체전 2인조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고, 민현지·최아영·정유진 선수가 3인조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신은서 선수는 마스터즈 경기(개인전)에서도 3위를 차지하며 이번 대회에서 이변을 보여줬다. 준결승전에서 우승자를 만나 아쉽게 3위를 기록했으나, 개인전 및 단체전 모두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좋은 기량을 뽐냈다. 전국 15개 여자 실업팀 총 94명의 선수가 출전한 이번 경기에서 부평구 선수단은 6명의 출전 선수 중 5명의 선수가 메달을 획득하며 탄탄한 선수층과 팀 선수들의 고른 기량을 자랑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우수한 성적으로 부평구를 빛내준 선수단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