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ㅣ 지난 11월 3일(일) 군포시 반월호수 수변공원에서 군포시민 걷기대잔치가 열렸다. 이날 청명한 날씨 속에 약 1,500여 명의 시민들이 반월호수 데크길을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함께 즐겼다. 이번 걷기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군포시협의회(회장 고종근)가 주최·주관하고 군포시에서 후원했으며, 초대가수 공연, 3.3㎞ 가량의 호수 데크길 걷기, 잔치국수와 두부김치 나눔,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한 시민은 "오랜만에 가족들, 여러 사람들과 함께 어우러져 걸으며 대화도 나누고 맛있는 국수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날씨가 좋아서 기분이 매우 상쾌하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에서는 시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사장과 데크길 등에 공무원, 통장, 모범운전자회, 해병대전우회 등으로 구성된 안전요원 100여명을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으며 단 1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고 행사를 무사히 마쳤다. 하은호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시민들과 함께 걸으며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기회였다. 행사준비에 힘써준 바르게살기운동 군포시협의회를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ㅣ 과천시는 지난 2일 시민회관 옆 잔디마당에서 '음악과 함께 하는 가을 캠프닉'을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여유로운 주말을 선사했다. 특히 지난달 18일 과천시와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정부과천청사 유휴지(6대지)를 시민 편익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에 대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는데, 이번 행사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돼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과천시는 유휴지 공간을 시민들을 위한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개방해 가을 정취와 음악이 함께하는 특별한 장소로 제공했다. 행사장에서는 과천시립교향악단이 금관 5중주로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도레미송'을 연주하고, 과천시립여성합창단이 애니메이션 '인어공주'의 주제곡을 선보였으며, 팝페라 그룹 '아리엘'이 'My heart will go on', '드림걸스' 등 유명 팝페라 곡을 공연하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또한 난센스 퀴즈와 레크리에이션을 비롯해 풍선 다트 터뜨리기, 에코백 만들기, 전통 팔찌 만들기 등 체험 부스와 미니 축구, 야외 요가 등 시민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들이 과천의 가을 정경을 느끼며 음악과 함께 편안히 쉴 수 있는 뜻
국민신보 김연길 기자 | 광명시가 지난 1일 2025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서 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5 회계연도 예산 중 기후예산으로 분류된 온실가스 감축·배출 사업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해,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를 이해하고 예산서 작성에 필요한 방법을 숙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는 국가와 지방정부가 예산이나 기금을 편성할 때 온실가스감축 효과를 평가하고 주요 재정 사업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방향으로 편성·집행되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번 교육 내용을 토대로 기후예산 사업 부서에서 예산서를 작성하고, ‘2050 광명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오는 12월 중 2025 온실가스감축인지예산서가 공개될 예정이다. 노진남 탄소중립과장은 “2050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후예산 사업 담당자들의 적극적인 온실가스 감축 노력이 예산에 담겨야 한다”며 이번 교육의 목적을 강조했다. 한편, 광명시는 올해 3월부터 ‘광명시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서 시범작성 연구용역’을 실시해 지난 8월 ‘2024회계연도 광명시 온실가스감축인지예산서’ 발간한 후, 2025년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운영을 본격화했다. 이에 따라 20
국민신보 김연길 기자 | 양주시 일자리경제과가 지난 31일 광명시의 소상공인 지원사업 및 운영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광명시자영업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센터 설치를 계획 중인 양주시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날 양주시에서는 센터 설치에 필요한 사항 등을 질문하며 광명시의 성공적인 소상공인 지원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광명시는 ▲자영업지원센터 운영 현황 소개 ▲광명사랑화폐 발행 및 성과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기타 소상공인 지원사업 ▲소상공인연합회 단체별 지원 ▲광명시 소상공인 현황 및 과제 등 그간 센터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양주시 관계자는 “광명시의 적극적인 소상공인 지원 정책이 인상적이었다”며 “양주시에도 소상공인의 성장과 혁신을 돕는 센터가 설립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손영만 기업지원과장은 “앞으로도 많은 교류를 이어가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2020년 광명시자영업지원센터를 설치해 경영환경개선사업,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광명세일페스타 등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국민신보 김연길 기자 ㅣ 광명시가 1일부터 15일까지 산불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가을철 산불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우선 시는 상황실 본격 운영에 앞서 감시탑 4개소 등 산불 대응 시설과 무전기, 등짐펌프 등 진화 장비를 일제 점검했다. 또 산불 예방 근로자 27명을 선발하고, 이들의 임무 수행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시행했다. 아울러 가을철 산불 발생 주요 원인인 입산자 실화 예방을 위해 산림 연접지에 불법소각·산림 내 흡연 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산불 예방 홍보 현수막도 게시한다. 신은철 정원도시과장은 "산불 예방 활동과 발생 시 대응에 최선을 다해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겠다"며 "가을철에 산을 찾는 등산객들과 시민들이 함께 산불 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내년부터 AI(인공지능) 기능이 탑재된 CCTV를 운영해 산불 조기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부곡동 주민복지관 주차장 준공을 기념해 10월 31일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열린 바자회는 사회복지 관계자 및 어르신, 장애인, 지역주민 등 4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행복연대 징검다리가 주관하고, 장애인단기보호센터, 뇌병변장애인주간보호센터, 장애인자리생활센터가 공동 주최했으며, 부곡동에서 처음 열리는 대규모 자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부곡동보장협의체가 참여해 후원했다. 행사는 가수들의 축하 공연과 부곡상인회의 농악대를 시작으로 민요, 아코디언 연주, 포크송, 가곡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또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여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15종류의 먹거리와 가구·생활용품 등을 판매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오늘 뜻깊은 행사를 통해 장애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주민복지관 주차장 확장을 시작으로 장애인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관리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장애인의 안전과 편의를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과천시는 1일 과천시민회관에서 ‘2024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장애인 등 승객이 승강기 고장으로 갇힌 상황을 가정해 과천소방서, 과천도시공사, 승강기 유지관리업체가 함께 참여한 모의구조 훈련으로 진행됐으며, 시민과 승강기 안전관리자 등이 참관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승강기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초기 대응을 위한 것으로, 승강기 고장 신고부터 안전관리자의 초기 대응, 119 구조대의 현장 구조 순으로 훈련이 이루어졌다. 훈련은 현장 상황을 사실적으로 재현하고,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과천시는 훈련에 앞서, 훈련을 참관하기 위해 모인 시민과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승강기 안전관리 방안과 과거 사고 사례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사고 예방 및 안전 수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했다. 과천시는 시민들이 승강기 사고 발생 시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정기적인 훈련과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군포시는 10. 31. 군포시 철쭉공원 지하주차장에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의 기본계획에 따라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동시에 참여해 재난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범국가적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최근 전기자동차 보급이 늘어나면서 전기차 화재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이 높아지고 있는데 다중밀집시설인 철쭉공원 지하주차장에 충전중인 전기차 화재 발생에 따라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한 재난상황을 가정해 실제같은 훈련을 실시하였다. 훈련에는 군포소방서, 군포경찰서, 도시공사 등 14개 유관기관과 군포시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등 민간단체와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대형화재 발생에 따른 초기 대응부터 비상대응, 수습 및 복구까지 재난관리책임기관 등의 기관별대응체계 점검과 더불어 실전 대응 역량을 높이는 훈련으로 실시하였다. 훈련에는 상황별 대응 전략 조율과 통합적인 대응 방안 수립을 위해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와 시청 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실시간 연계하여 토론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실시하는 통합 연계훈련 방식으로 실제 위기 상황에서 기관간 소통을 위해 재난안전통신망(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안양시는 관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하는 ‘제7회 헬로 안양(Hello, Anyang!) 팸투어를 진행했다. 30~31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이번 투어에는 안양대와 성결대에 재학 중인 10개국의 외국인 유학생 28명이 참여해 안양시의 주요 명소를 방문했다. 먼저 30일에는 안양시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찾아 7,000여대의 폐쇄회로(CC)TV를 통합해 도시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첨단 시스템과 홍보체험관을 살펴봤다. 또 안양박물관에서 개관 2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안양각색(安養各色), 안양에 이르다’ 전시를 관람하며 조선시대부터 근현대의 안양지역 유물을 살펴봤으며, 안양예술공원 인근의 한 도예공방에서 직접 도자기를 빚는 체험을 했다. 31일에는 안양시예절교육관에서 한복을 입고 다도를 배우며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으며, 올림픽 금메달의 산실 안양양궁장에서 활쏘기 체험을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31일 오후 3시30분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유학생들에게 “현재 한국에서 공부하고 있지만 돌아가면 각자의 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우수한 인재들이 안양에 머무르며 보고 듣고 배운 한국 문화를 널리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군포시는 지난 25~26일 양일간 군포역일원에서 열린 도시재생축제가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2020년 선정되어 4년간 추진된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군포역세권 상권 활성화를 위해 퍼니푸드앨리 음식문화거리를 홍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25일 진행했던 퍼니푸드앨리 음식문화축제는 그동안 시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상권을 홍보하기 위해 ‘퍼니푸드앨리(군포로534번길)’ 음식골목 거리에서 진행되었다. 퍼니푸드앨리 문주제막식을 시작으로 뮤지컬공연 및 악기공연과 국가별 지명과 인사말을 퀴즈로 알아보고 참여자를 대상으로 퍼니푸드앨리 상가 쿠폰제공 이벤트가 있었다. 특히 쿠폰 이벤트는 가게별 특색있는 메뉴를 맛 볼 수 있어 참여자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이어 26일 군포역전 도랫길 축제는 올해 5월 준공된 당말 어린이공원에서 진행 하였다. 축제 개최식을 시작으로 도시재생사업 성과 전시와 함께 축제를 주관한 군포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에서는 비누만들기 체험과 투어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웰컴파티를 진행하였다. 또한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단체들과 함께하는 반려식물 만들기, 가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