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10일 국회에서 1기 신도시 재정비 추진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오후2시 국회도서관강당에서 열리는 정책포럼은 군포시와 김은혜 국회의원, 국토부, LH, 고양시, 성남시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신문이 주관한다. 포럼에서는 주제발표로 '1기 신도시의 성공적인 재정비를 위한 향후과제'(김기홍 전 분당MP) '신속한 재건축 추진을 위한 합리적인 제도개선방안'(윤방현 한국부동산경영학회 부회장)이 제안되고 윤주현 한양대 부동산융합대학원 교수를 좌장으로 국토부, LH, GH 및 1기신도시MP들이 토론을 이어간다. 군포시에서는 미래도시지원센터가 패널로 참석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재정비 특별법을 최초로 주창한 사람으로서 감회가 크다. 선도지구 지정을 앞두고 이주대책 마련이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주거환경개선이 가장 큰 시정목표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의왕시는 지난 8일 화성시에서 ‘2024년 통장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행정 최일선에서 주민과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통장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6개 동의 통장 등 2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탐방과 직무교육 및 역량 강화 교육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오전에는 해설사와 함께 세계문화유산인 융건릉 역사 탐방에 나섰으며, 오후에는 직무교육 및 소통과 화합을 위한 역량 강화 특강을 진행해 통장 업무 수행과 지역사회 봉사 활동 등으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서로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제 시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어렵고 힘든 일도 솔선수범하며 살기 좋은 의왕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통장님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 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통장 간 소통으로 더욱 단합된 힘을 발휘해 의왕시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여 안정된 정주여건을 조성하고 자립기반을 형성하기 위해 2024년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2024년 9월 30일) 기준으로 군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청년으로 청년 연소득 4천만원 이하(및 부부합산 연소득 8천만원 이하), 전월세 보증금 대출잔액 1억원 이하 등 모든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지원내용은 주택전세자금 대출잔액의 1%에 한해 연 1회 최대 1백만원까지 이자 지원(최대 4회)이 가능하며 자격여부 심사 후 선정자에 한해 12월중에 일괄 지급 예정이다 다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공공임대 거주자, 주택도시기금 전월세자금 대출자(버팀목, 중기청 등), 군포시 신혼부부 무주택자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자(동일 신청년도 중복 수혜 불가)는 제외된다. 공고일 기준으로 금융기관 대출을 선행한 청년(만 19세 이상 ~ 39세 이하)은 오는 10월 7일부터 11월 29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군포시의 젊은 세대들을 위한 특색 있는 사업으로 청년들의 자립기반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의 첫 번째 퇴근길 소통에 시민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박 시장은 지난 7일 저녁 7시 20분 인생플러스센터 광장에서 권역별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인 '퇴근길에 만납시다'를 진행했다. '퇴근길에 만납시다'는 시민과의 현장 소통을 강조해온 박승원 시장이 그간 평일 낮에 진행했던 '시민과의 대화'에 참석하기 어려웠던 직장인, 학생, 청년 등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한 소통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해 박 시장과 1문 1답 형식의 대화를 이어갔다. 약 1시간여 동안 진행된 대화에서 시민들은 교통 문제를 비롯해 과학고, 청년 지원, 도시 개발 등 폭넓은 분야의 질문을 쏟아냈다. 가장 많이 나온 분야는 교통 문제 해결을 바라는 목소리였다. 철산2동 이모 씨는 "재개발이 끝나면 많은 세대가 들어오는데 교통 문제가 걱정이고, 구일역 출입구 문제도 빨리 해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철산4동 홍모 씨는 13단지 앞 시외버스터미널 운영 재개를, 철산4동 거주민은 인근 버스 배차간격 조정을, 철산4동 최모 씨는 철산역 2번 출구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설치를, 철산3동 이모 씨는 철산역에 청년 댄스 연습공간 설치를, 철산4동
과천시는 8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중앙과 지방재정의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도입 현황'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과천시 탄소중립추진단원과 예산팀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시범 사업 추진에 앞서 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했다.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시범 사업은 탄소중립기본법과 국가재정법 개정에 따라 국가 재정에 우선 적용된 제도를 지방재정에 도입하기 위해 추진된다. 과천시는 올해 시범 사업 대상 10개 시군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의 효과적인 운영 기반을 구축하고자 한다. 과천시는 시범 사업을 통해 연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내년부터는 시 자체적으로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방재정에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반영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방재정에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내재화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안양시가 관내 비개방 학교수목원인‘서울대 관악수목원(이하 수목원)’을 서울대와의 협의를 통해 10월 19일부터 11월 17일까지 29일 동안 시범 개방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방은 시민들이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단풍 시기에 맞춰 이뤄지는 것으로, 이 기간에 수목원에 방문하면 진달래길・소잔디원・수생식물원・관목원・참나무속 관찰로・무궁화원 등 다양한 산책로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수목원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시범 개방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자, 지난달 서울대 측과 실무협의를 통해 올가을에는 역대 최장기간 동안 개방하기로 했다. 다만, 방문객에게 쾌적한 수목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청소 등 재정비를 위해 11월 4일은 개방하지 않는다. 또 수목원의 고유 기능이 저해되지 않도록 ▲수목원 내 반려동물 입장 ▲음식물・음료・돗자리 반입 ▲식물채취 ▲쓰레기 투기 등은 금지된다. 이번 개방기간 동안 산림치유(아로마오일 마사지 등), 목공체험(컵받침 만들기), 숲 해설 등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의왕시가 7일 백운밸리 연결녹지 황톳길 개장식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사회단체 회원과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하고 황톳길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의왕 백운호수교회 뒷편에 위치한 녹지를 순환형 황톳길로 재조성한 ‘백운밸리 연결녹지 황톳길’ 사업은 초기부터 백운지구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동선 및 주요시설 계획에 주민들의 의견을 공유해 진행한 주민 참여형 사업이다. 백운밸리 연결녹지 황톳길은 일반 황톳길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천혜의 자연경관이 펼쳐져 있어 눈길을 끈다. 신선한 공기와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고, 야생동물과 식물이 어우러져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시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단순 순환적 보행로에서 탈피해 순환형 구조로 조성된 이곳은 황톳길 270m, 마사토길 105m, 지압길 25m, 총 400m의 맨발걷기길을 조성했으며, 요소요소에 황토족욕장, 황토볼장 등 테마를 반영한 체험 공간을 만들어 건강과 재미를 동시에 얻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외부 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우량 수목을 맨발걷기길 주변에 이
안양시 만안구 박달1동은 7일 15시 옛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만안구 양화로 114)에서 박달문화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및 주민 30여 명이 참석해 현판제막식 및 개소식을 갖고 새단장한 박달문화센터의 시설을 둘러봤다. 박달문화센터는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사용되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2022년 말 종료되며 유휴 공간으로 남아있었으나, 부분 리모델링을 통해 지역주민의 품으로 돌아오게 됐다. 문화센터에서는 노래교실과 요가교실 등 총 6종 12개 반(300여 명 규모)의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방문하는 주민들을 위한 소통 및 다양한 문화 행사 장소로 이용될 예정이다. 김유만 박달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박달문화센터가 새단장하기까지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중심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박달문화센터가 시민들이 창의성을 맘껏 뽐내고, 문화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공연과 작품을 통해 지역 사회와 소통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박달1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은 ▲탁구교실 ▲노래교실 ▲요가교실
군포시는 신혼부부의 주거 마련 부담 증가로 인한 혼인인구 감소 및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4년 신혼부부 무주택자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2024년 9월 30일) 기준으로 부부 모두 군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의 무주택 신혼부부, 부부합산 연소득 8천만원 이하, 전월세 보증금 대출잔액 1억5천만원 이하 등 모든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 지원내용은 주택전세자금 대출잔액의 2%에 한해 연 1회 최대 3백만원까지 이자 지원(최대 4회)이 가능하며, 자격여부 심사 후 선정자에 한해 12월중에 일괄 지급 예정이다 다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공공임대 거주자, 주택도시기금 전월세자금 대출자(버팀목 등), 군포시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가구(동일 신청년도 중복 수혜 불가)는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10월 7일부터 11월 29일까지이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군포시에 정착하는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완화로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신혼부부에게 자립기반 마련과 안정된 정주여건 조성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시가 새로운 혁신과 변화의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시 개청 43주년을 맞아 4일 오후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43회 광명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앞으로의 10년은 지난 40년의 세월을 뛰어넘을 혁신과 변화의 시대가 될 것”이라면서 경제 자족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광명의 새로운 목표를 제시했다. 박 시장은 “15만 도시에서 30만 도시까지 40년이 걸렸지만 향후 10년 안에 광명시는 인구 50만의 자족 경제 핵심 거점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며 “민생경제 회복과 균형 있는 도시개발, 광역교통망 강화, 녹지공간 확보와 도시 회복 탄력성을 키워 광명의 미래를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은 박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및 각계각층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해 광명시 발전을 축하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날 1981년 시 개청 당시 제정해 올해로 43년이 된 시민헌장을 변화하는 시대에 맞게 시대적 가치와 시민들의 요구를 담아 개정하고 이를 선포하는 순서를 마련했다. 개정된 시민헌장에는 향후 10년 안에 도래할 인구 50만 자족 도시에 대비하고 미래 100년을 위해 지속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