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오는 18일까지 2024년 자치분권대학 광명캠퍼스 가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자치분권대학은 시민의 자치 리더십을 육성하고 정책 참여를 지원해 자치분권을 실현하기 위해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학기는 지방자치에 관심 있는 시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오픈 과정과 상시 전문가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새롭게 개설된 오픈 과정은 ‘자치와 분권으로 열어가는 지방시대’가 주제이다. 이 과정은 오는 16일부터 11월 13일까지 진행하며 총 10강 내외의 비대면 강의로 구성된다. 수강생들은 문자 또는 카카오톡을 통해 발송된 유튜브 링크를 클릭해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상시 전문가 과정은 ‘미국 지방자치의 이해’를 주제로, 한국과 미국의 지방제도를 비교해 보고 우리 지방정부가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하는 내용이다. 이 과정은 오는 16일부터 12월 16일까지 자율적으로 수강할 수 있으며, 강의는 총 22강으로 구성돼 한 강의당 20분 이내로 진행된다. 강의는 자치분권대학 온라인교육 플랫폼(www.autonomyacademy.com)에서 진행하며 80% 이상 수강하고 온라인 시험에서 평균 60점 이상을 획득하면 수료할 수 있다. 두 과정 모두 수강료는 무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ㅣ군포시는 자동차세 및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의 효율적 징수를 위해 10월 한 달간 새벽 시간을 이용하여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에 나선다. 번호판 영치 대상은 관내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차량 및 차량 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 차량과 징수촉탁에 따른 관외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 차량이다. 주택가, 아파트 단지, 주차장, 도로변 등 차량 밀집지역을 위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발견 즉시 현장에서 번호판을 영치할 계획이다. 고금리 장기화의 영향으로 체납액 전액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분할 납부를 안내하여 납세 여건 확보에 힘쓰되 상습·고액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인도명령 및 견인,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진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성실납세자와의 조세형평을 구현하고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번호판 영치로 경제활동이나 일상생활 등에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진해서 체납액을 납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광명시여성비전센터 2024년 상반기 정규과정 수강생들이 87%의 높은 자격증 취득률을 보였다고 1일 밝혔다. 광명시여성비전센터는 지난 2월 19일부터 6월 7일까지 약 4개월간 회계사무원 양성과정, ITQ OA 마스터자격 과정, 포토샵 활용 디자인 과정 등 28개 상반기 자격증 취득 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상반기 자격증 취득 과정 수료생 345명 중 299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며 87%의 자격증 취득률을 기록했다. 특히 자격증 시험에 응시한 모든 수강생이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교육 과정의 호응도와 효과성을 증명했다. 아울러 자격증 취득자 299명 중 132명이 자격증 관련 경제활동을 시작해, 센터의 설립 목적인 시민의 취업 역량 강화와 경제적 자립 지원을 성공적으로 실현했다. 센터의 자격증 취득 과정은 ▲회계사무원, ITQ OA 마스터, 포토샵 활용 디자인 등 국가공인자격증 ▲컴퓨터활용능력1급, 헤어미용, 네일미용, 양식조리기능사, 한식조리기능사 등 국가기술자격증 ▲커피바리스타, 애견미용사, 정리수납 등 민간자격증 3가지 자격 분야로 구성돼 있다. 국가공인자격증과 국가기술자격증을 비롯해 다양한 취업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인기 있는 민간자격증 취득
광명시는 내·외국인간의 차별 없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외국인 자녀(0세∼5세) 보육료를 10월부터 전액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광명시가 외국인 자녀 보육료를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원 대상은 광명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자녀 중 관내 어린이집에 재원하는 0∼5세 영·유아로, 광명시 체류 90일 초과한 외국인 자녀이면 보육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보육료는 보건복지부가 책정한 2024년 월 보육료 단가에서 경기도 지원금 10만 원을 제외한 전액을 시비로 지원한다. 나이별로는 0세 44만 원, 1세 37만 5천 원, 2세 29만 4천 원, 3∼5세 18만 원이다. 시는 이번 지원에 따라 가정에서 양육 중인 외국인 아동의 어린이집 등원이 증가하고, 우리나라의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통해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광명시는 10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시행한 후 본격적으로 2025년부터는 정규사업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다문화 사회는 시대적 흐름으로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외국인 가정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선도적인 외국인 정착 지원 정책을 추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의왕농협은 지난 28일 백운호수에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두발로 Day 행사를 개최했다. 의왕농협 주관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기업의 ESG 경영 실천 의지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시민사회에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간단한 스트레칭 후 자전거교육장에서 출발한 참여자들은 백운호수생태탐방로를 따라 바라천 산책로, 여울공원과 무민공원을 지나 백운호수 축제행사장으로 돌아오는 약 5㎞ 코스를 함께 걸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걷기와 함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조성과 시민 참여 확산을 위한‘탄소제로 챌린지’ 캠페인도 진행됐다. 탄소제로 캠페인은 12개 탄소중립 실천 항목 중 5개를 실천하고 인증하면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는 챌린지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일상생활 속에서의 탄소중립 실천이 중요하다”며 “두발로 Day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본 생활 습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과 기업,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안양시가 ‘평촌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선정 공모’ 접수를 27일까지 완료하고, 선도지구 선정을 위한 평가작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선도지구 선정 공모를 공고했으며,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공모 접수를 진행했다. 그 결과 공모 대상인 특별정비예정구역(안) 19곳 가운데 9개 구역, 약 1만8,000세대가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출된 제안서상의 주민동의율은 평균 86.4%였으며, 정확한 수치는 추후 검증을 통해 달라질 수 있다. 선도지구 선정 평가는 공고된 평가표의 정량평가를 통해 진행되며, 선정위원회 심사 및 국토교통부 협의 등을 거쳐 11월 중 선도지구 최종 선정 단지를 발표한다. 제출된 서류는 반환되지 않으며, 제출된 서류의 내용이 사실과 다른 경우 평가대상에서 제외되거나 선정이 취소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선도지구는 공고문에 제시된 평가 기준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선정될 것”이라며 “제출된 서류를 면밀히 검토해 공정하고 원활하게 정비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도지구 공고문에 따르면 공모 신청 자격은 구역 내 전체 토지등소유자의 50% 이상 동의 및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안양시는 관내 의료기관 3곳과 성실납세자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27일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권덕주 안양샘병원 병원장, 김형수 한림대성심병원 병원장, 김용희 서울와이즈치과의원 원장 등이 참석이 참석한 가운데 ‘성실납세자 의료비 지원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내년도부터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안양시민은 선정일로부터 1년간 한림대성심병원・안양샘병원・서울와이즈치과의원에서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한림대성심병원과 안양샘병원에서는 종합검진비 할인(20%) 및 입원진료비 중 비급여 본인부담금 할인(10%)을 받을 수 있고, 서울와이즈치과의원에서 진료 시 우대가를 적용받을 수 있다. 안양시는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과 성실납세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체납이 없고 최근 5년간 연도별 5건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에 납부한 자를 대상으로 성실납세자로 선정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실납세자들이 더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약이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군포시는 9월 24일, 25일 이틀간 군포시 민방위교육장에서 지역민방위 대장(각 동 통장)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 민방위대장 기본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비상 시 지역 민방위대장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민방위 사태 시 지역 민방위대장의 임무·역할 및 대처방법, 최신 자동제세동기(AED)와 하임리히 조끼를 활용한 실전 응급처치법 교육 등으로 진행되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최근 다양한 양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각종 재난과 재해 상황에서 민방위 대장님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만큼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계속 힘써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ㅣ 과천시 보건소가 영유아의 신체와 두뇌발달 촉진에 도움이 되는 '오감발달 교실' 시범사업을 운영하는 가운데, 지난 25일 갈현동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첫 수업을 가졌다. 과천시는 이번 시범사업 운영 결과를 토대로, 내년부터 상반기 2회, 하반기 2회 등 총 4회에 걸쳐 '과천 아기 오감발달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에 참여한 생후 3∼7개월 영아와 산모를 대상으로 25일부터 10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베이비 마사지, 감각오감놀이, 이유식 만들기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다. 과천시 보건소는 오감발달교실을 통해 아기가 영아의 발달과 엄마와의 안정된 애착 형성을 돕고, 또래 엄마들간의 소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서적인 유대 증진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날 첫 수업 현장을 방문해 엄마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유용한 내용의 교육과 지원 정책을 추진해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군포시는 오는 10월 1일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복합 문화 공간 '청년공간 플라잉'을 개관한다. 이 공간은 청년들이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청년공간 플라잉'은 2019년 2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총 219억의 사업비가 투입돼 조성됐다. 경기도 군포시 번영로 314에 위치한 이 공간은 대지면적 2,310㎡, 연면적 6,356㎡ 규모로, 지하 2층에서 지상 4층까지 다양한 청년 맞춤형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사업은 2018년 경기 정책공모에서 'I-CAN 플랫폼 조성사업'으로 우수상을 수상하며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60억원과 국비 9억원을 확보해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2021년 10월 착공해 2024년 4월에 준공됐으며 청년공간의 명칭은 2024년 1월 공를 통해 '청년공간 플라잉(Flying)'으로 확정했고 청년들이 날개를 달고 비상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청년공간 플라잉은 각 층마다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맞춤형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1층은 청년카페, 푸드코트, 공유주방, 커뮤니티 라운지 등으로 시민과 청년의 소통 공간을 제공한다. 2층에는 다목적홀, 코워킹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