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신덕섭)은 12월 24일(화)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장 및 교(원)감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겨울휴가 대비 학교 관리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겨울휴가 전 중점 전달 사항 및 각종 교육 현안에 대한 현장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오전에는 교장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오후에는 교(원)감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의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2025학년도 계획, 겨울휴가 중 학생 생활지도 및 안전사고 예방, 학교폭력 예방 등과 관련한 학생관리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신덕섭 교육장은 “겨울휴가 전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2025학년도 청송교육 계획을 수립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포항시민의 열띤 응원으로 코리아컵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포항스틸러스가 24일 포항시청을 찾아 장학금 2,000만 원을 (재)포항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은 최종진 포항스틸러스 사장과 박태하 포항스틸러스 감독을 만나 코리아컵 우승을 축하하며 내년에도 좋은 경기로 시민들에게 힘을 불어넣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종진 포항스틸러스 사장은 “한결같은 시민들의 응원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포항스틸러스가 포항 지역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데 힘을 보탤 수 있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태하 포항스틸러스 감독도 “환경이 어렵지만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선수들과 함께 노력해 다음 시즌에도 팬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올해 코리아컵에서 우승하며 포항시민들에게 희망을 불어넣어 줬던 포항스틸러스가 지역 인재 육성에도 솔선해 참여해주어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좋은 경기로 팬들에게 사랑받으며, 지역에 뜨거운 활력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탁금은 지원이 필요한 고등학생과 대학생 등 지역인재 육성에 쓰일 예정이다. 포항스틸러스는 배식 봉사
청송군은 지난 20일 청송 진보병원(이사장 이주현)에서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주현 이사장은 “연말연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성금을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주신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의 이웃들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기유경 기자 |
보건간호과 학과전환 이후 2년 연속 간호조무사 국가고시 100% 합격을 달성한 예일메디텍고등학교는 2024년 12월 20일 본교 체육관에서 실습을 앞둔 예비 간호조무사 학생들을 위한 제4회 영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성대히 개최했습니다. 이번 선서식은 간호인의 숭고한 소명을 되새기고, 환자를 위한 헌신과 사랑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행사 프로그램의 내용으로 대표 학생을 통한 등불을 나누는 촛불 점화식에서는 학생들이 각자 손에 든 촛불을 통해 나이팅게일의 희망과 헌신을 다짐하며 간호인의 소명을 깊이 새기는 시간이 되었으며, 나이팅게일 선서를 낭독하는 시간에는 모든 참석자들로 하여금 인류애와 봉사의 정신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숙연한 시간이 연출되었습니다. 이어서 본교 정영학교사의 축시 낭독과 임종식 교육감, 권기창 안동시장, 김대진 도의원의 축하 영상으로 학생들의 간호인으로서 첫걸음을 응원하는 따뜻한 메시지가 전달되었습니다. 배재환 교장은 격려사에서 “오늘 선서식을 통해 여러분이 간호인으로서의 책임과 헌신을 마음에 새기길 바랍니다.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이어받아 환자들을 위해 빛과 같은 존재가 되기를 기대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영나이팅게일로 선발된 1학년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영양군다문화가정연합회는 지난 24일 오전 9시부터 영양군종합복지회관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김장은 영양군다문화가정연합회 회장 이재용 씨가 직접 농사지은 배추로 재료 손질부터 김칫소 양념, 포장까지 모든 과정을 우리 결혼이민자들과 함께 모여 김치를 담갔고 정성껏 담은 김장 김치는 관내 경로당(9곳), 지역아동센터(1곳), 어린이집(2곳) 등에 나눠질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베트남 출신 응웬티***(영양읍, 27세)는 “타국에 있는 가족들에게도 한국 김치를 전해주고 싶다며 매년 받기만 했는데 김장하는 과정을 처음부터 모두 같이 진행하게 되어 큰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밝은 웃음을 보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다문화가족 이민자들이 우리 문화에 잘 적응하고 지역사회에 활발한 봉사활동 참여와 주도적인 역할을 해 주어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주실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국민신보 장오용 기자 |
양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12월 놀이지도사 사업으로 아빠가 읽어주고 놀아주는 ‘아빠랑 다독다독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자체적으로 개발한 부모-자녀 놀이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총 9회기 동안 아빠가 자녀에게 그림책을 읽어주고 그림책과 연계된 놀이를 진행했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한 △노란장화 △알사탕 △오싹오싹팬티! △문어목욕탕 그림책을 선정, 크리스마스 선물로 배부했다. 해당 그림책은 ‘아빠가 읽어주는 그림책’ 영상으로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 공식 유튜브채널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자녀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한 한 부모는 “다독다독 프로그램을 통해서 올 한해 아빠의 육아 참여도가 높아져 기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크리스마스를 맞아 다시 한번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연경 센터장은 “아빠와 함께하는 독서를 통해 아이들이 마음의 양식뿐만 아니라, 아빠의 무한한 사랑도 느낄 수 있는 크리스마스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서면에 위치한 양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매달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육아에
용인특례시는 20일 보훈 가족의 오랜 숙원이던 보훈회관(처인구 역북동 용인대학로 50) 신축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지역 보훈단체 9곳이 이전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축 보훈회관은 2022년 3월 21일 착공해 2023년 10월 준공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에 따른 원자재 공급 부족, 레미콘 운송기사 파업 등으로 공사가 지연됐다. 공정률 80%를 앞둔 올 3월에는 건설경기 악화 등으로 시공사가 공사를 포기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시는 긴급 대책을 마련해 올 8월 시공사를 교체 선정했고, 연내 준공을 완료했다. 신축 회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629㎡의 규모로 ▲9개 보훈단체 사무실 ▲보훈 전시실 ▲건강 증진실 ▲대강당 ▲카페 테리아 ▲옥상정원 등의 시설을 갖췄다. 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회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건강증진실에 운동기구와 안마의자를 설치하고 카페테리아 인테리어와 물품도 지원했다. 시는 보훈 전시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보훈단체와 지속 협의하며, 회관 주변으로 추모정원을 조성해 국가유공자와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훈회관 위탁운영을 맡은 장관영 상이군경회 용인시지회장은 “이번에 새롭게 지은 보훈회관이 다른
국민건강보험공단 안동지사(지사장 김종희)는 지난 12월 20일 4/4분기 사회공헌 활동으로 안동에 위치한 ‘경안신육원’을 방문하여 연말연시 입소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후원금(50만원)을 전달하고, 식당 청소와 입소 아동 정서지원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하늘반창고 키즈’ 사업은 복지시설 입소 아동들이 성인(만18세)이 될 때까지 지원하는 공단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전국 178개 지사에서 각각한 곳의 아동복지시설과 결연을 맺은 후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에 발맞춰 안동지사 ‘하늘반창고 봉사단원’들은 안동에 위치한 ‘경안신육원’과 결연을 맺고, 주기적인 방문(분기1회)을 통해 올해 총 170만원 후원과 함께 입소 아동 백일상 차림 지원, 정원수 정전작업, 식당 청소 등의 정서지원과 노력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 김종희 지사장은 “앞으로 공단은 대표 사회공헌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여 언제나 국민과 함께하겠다.”라고 의지를 표명했다.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국민신보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 내외는 23일 오후 최대호 안양시장 내외와 함께 안양시에서 독거노인 ‘사랑의 도시락 배달’에 나섰습니다. 성탄을 맞아 어르신들 밥한끼를 챙겨드리고 싶은 마음에 직접 배달에 나선 것입니다. 김동연 지사가 찾아 뵌 두 분의 어르신들은 모두 88세 할아버지셨습니다. 특히 독거노인 한 분은 아들 두 분이 모두 간암으로 사망한 기초생활수급자로 무릎을 다쳐 이동이 어려운 상황이라, 식사배달이 꼭 필요한 분이셨습니다. 어르신들에게 도시락을 전달한 김 지사는 건강상태 등 안부를 묻고 위로했습니다.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화성시 병점역 무료급식식소가 겨울철노숙인과 독거노인을 위해 내복 나눔을 진행해 주목된다, 지난17일 오전 11시 대한청소년육성회 최용주 화성지회장과 임원들은 병점역 무료급식소를 찾은 노숙인을 포함한 독거 어르신들에게 내복 300벌을 나눠쥤다. 내복은 (주)협심 오성경 대표가 후원해 마련했다. 또한 따뜻한 미역국에 흰쌀밥, 감자조림, 시금치나물 등으로 식사를 제공했다. 한편, 병점역 앞에서는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에 무료급식소가 운영돼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