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한장희)는 12일 지역 특화 사업인 ‘초복이닭!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를 진행했다. ‘초복이닭! 건강한 여름나기’는 15일 초복을 맞아 주변 저소득 가정 등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에게 삼계탕과 영양죽, 반찬 통조림 등 보양식 꾸러미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0가구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이웃들이 삼복더위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안부를 살피며 정성을 담은 음식을 전달했다. 한장희 민간 공동위원장은 “더운 날씨에도 구슬땀 흘리며 항상 함께해주시는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무더위 속 소외된 이웃들이 이번 여름도 마음은 따뜻하게, 몸은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재단법인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이사장 최대호, 하은호, 김성제, 신계용)는 지난 11일에 소규모 지역아동센터 4곳 아동 8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 쑥쑥, 채소놀이터 프로그램’의 텃밭키트 활동 꾸러미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건강 쑥쑥, 채소놀이터 프로그램은 ‘먹거리 취약계층 아동 대상 식생활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아동 스스로가 직접 키워보고, 만들고, 먹어볼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드림스타트센터의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올해는 소규모 지역아동센터의 아동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앞서, 지난 3일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참여 지역아동센터 4개소의 관계자와 프로그램 설명회를 갖고 취지와 목적을 공유하는 한편,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의 식습관 개선과 관련 식생활 교육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도했다. 프로그램은 여름방학(7~8월)에 맞춰 진행되며, 텃밭키트 꾸러미를 활용해 직접 채소를 키우는 자체 활동과 지역 내 친환경 생산지 체험 농가에서 농작물 수확 체험, 수확한 농산물을 이용한 찾아가는 요리 수업으로 구성됐다. 박미진 센터장은 “아이들이 오감으로 채소를 느껴보고 올바른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안양시는 지난 10일 관내 폐기물수집 및 처리업체인 ㈜원진개발(대표 원광희)이 안양2동과 석수1동에 이웃돕기 성금 각 1백만원(총 2백만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안양2동과 석수1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한 원종현 ㈜원진개발 부사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면서 “작은 손길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라고, 따뜻한 마음도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의사를 밝혔다. 이재의 안양2동장은 “안양2동에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한 마음까지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시는 이날 전달받은 기부금을 안양2동·석수1동 더 좋은 이웃 만들기 기금으로 적립하고 저소득층 또는 위기를 겪고 있는 가정을 돕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원진개발은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에 위치해 있으며, 안양2동 및 석수1동 폐기물을 처리하는 업체이다. 안양2동은 더 좋은 이웃 만들기 기금으로 홀로 사는 가구 건강음료 지원, 함께해서 따뜻한 생신, 한여름 물김치, 한가위 사랑 나눔 꾸러미, 감동 나눔 행복 밥상, 사랑의 김장 나눔 등 다양한 맞
수원시 영통구에 소재한 효원고등학교의 경제경영지식나눔 프로젝트팀 학생 6명은 지난 10일 영통구를 방문하여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부했다. 이번 기탁금은 효원고등학교 내에서 7월 8일 개최한 바자회에서 학생들이 기부한 학용품, 문제집, 인형, 책 등을 판매하여 마련한 수익금이다. 이예찬 학생을 비롯한 6명의 학생들은 “평소 무거운 수레를 끌며 폐지를 줍는 어르신을 보면 도움을 드리고 싶었는데 이번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하게 되어 가슴 벅차고 행복하다.”라며 “어르신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기쁠 것 같다.”라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이에 영통구에서는 효원고 인근 매탄1동 ~ 매탄4동에서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어르신에게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기탁금을 배분하고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수원시 권선구 평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9일 홀몸어르신 등 관내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복달임’ 행사를 진행하였다. 평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삼계탕 등 갖가지 음식을 준비하기 위해 아침부터 분주히 움직였다. ‘사랑의 복달임' 행사를 이끈 서정란 평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올해 여름은 이전보다 유난히 더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데, 이웃사랑의 마음으로 준비한 만큼 지역 어르신들께서 이 삼계탕을 드시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명숙 평동장은 “늘 변함없이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노력하는 평동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봉사와 나눔이 헛되지 않도록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신영숙 신임 동장은 지난 5일, 인사 발령 후 첫 공식일정으로 관내 경로당 8곳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인사를 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는 화서1동에서 오랫동안 살아온 김미경 수원시의원도 동행해 어르신들께 동장님을 소개하며 “화서1동 주민으로서 우리 동에 아주 젊고 능력있는 동장님이 오신 것을 환영한다”며 “동장님과 함께 우리 동도 젊고 활기찬 동네가 될 것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이에 신영숙 동장은 “화서1동이 아주 좋은 곳이라는 소문을 듣고 이 곳에 오기를 희망했더니 바람대로 되었다”며 “와서 보니 정말 정 많고 따뜻한 곳이라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화서1동의 이런 따뜻함에 저의 젊은 에너지를 더해 우리 동이 보다 밝고 살기 좋은 곳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동두천시 재향군인회는 5일, 향군회관 3층에서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KGC인삼공사로부터 정관장 건강식품을 후원받아 6.25참전유공자회 및 가족, 향군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식품을 전달했다. 특히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KGC인삼공사는 매년 호국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고령의 6.25참전유공자회와 가족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거동이 불편한 회원은 댁으로 직접 물품을 전달했다. 서득창 동두천시 재향군인회회장은 “(사)희망사와 KGC인삼공사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면서 “건강식품을 드시고, 6.25참전용사분과 가족분들께서 올여름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동두천시는 5일, 동두천 도비장학회(회장 문경호) 후원 활동으로 혹서기 대비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78명에게 시원한 여름 이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불 후원은 동두천시 노인복지관(민경연 관장)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78명에게 전달돼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물할 예정이다. 도비장학회 문경호 회장은 “이불을 지원받은 어르신들께서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동두천시 노인복지관 민경연 관장은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도비장학회의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면서 “취약계층에 대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폭염과 재난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두천 도비(濤斐, 아름다운 물결)장학회는 2012년에 결성돼 동두천의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기부한 후원금으로 운영되는 장학단체다. 또한 매주 금요일 동두천시 노인복지관 등에서 배식 봉사를 하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마포구 지역 곳곳의 저소득·홀몸 구민 가정에 지역 사회의 따스한 관심과 손길이 전해지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지원을 위해 구성된 동 단위 주민 네트워크 조직인 마포구 16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다양한 특화사업을 마련해 이웃집 문을 두드렸다. 지난달 24일 염리동(동장 권윤영)에서는 저소득 아동 청소년의 생일을 축하해주는 '생일 축하한 데이(Day)' 행사가 열렸다. 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청소년 가정을 방문해 선물과 축하케이크를 전달하고 함께 축하했다. 대흥동(동장 조세원)에서도 지난달 20일 생일을 맞은 홀몸 어르신 20가구를 방문해 생일상과 함께 선물을 전달했다. 축하를 받은 이상교(가명, 80세) 씨는 "팔십 평생 이런 생일 축하를 받아본 적이 없는데 정말 고맙고 감격스럽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와 함께 신수동(동장 오상철)은 여름 폭염에 대비해 주거 취약가구를 방문해 선풍기와 여름 이불 세트를 전달했다. 주민 염종환 씨(가명, 78세)는 "시원한 이불과 선풍기까지 설치해줘서 올여름 걱정을 덜었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홀로 지내는 가정에 반찬 지원도 이어졌다. 신수동에서는 홀몸 어르신 20가구에 과일과 부식품을, 염리동에서는 저소득
부산 동래구는 지난달 26일 부산귀농운동본부(대표 이종숙), 등대지기 푸드마켓(센터장 하소연)과 '취약계층 친환경 농산물 후원 사업'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식재료 지원 및 결식 예방을 목적으로 부산귀농운동본부에서 재배한 친환경 농산물을 등대지기 푸드마켓을 통해 후원하는 사업이다. 부산 동래구 사직동에 위치한 부산귀농운동본부는 1998년에 설립돼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일깨우고, 귀농 교육, 농촌공동체 조성 및 사회운동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종숙 부산귀농운동본부 대표는 "이번 협약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소연 등대지기 푸드마켓 센터장은 "푸드마켓에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기부 물품을 구비하고 있으나 신선 제품은 매우 드물어 이용자분들께 제공하지 못해 아쉬웠다"며"회원분들의 땀과 정성으로 마련된 농산물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을 위해 잘 배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끼니를 챙기기 힘든 취약계층이 아직 우리 주변에 많이 있다"며"어려운 이웃을 위해 귀한 농산물을 후원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