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기자 ㅣ 고양특례시는 지난 21일 킨텍스에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차 급속 충전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킨텍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컨벤션센터로, 킨텍스에서 열리는 여러 전시회에 참여하기 위해 전국에서 찾아오는 사람과 차량으로 늘 붐비는 고양특례시 거점이다. 이번에 환경부 지역별 브랜드 사업으로 설치된 킨텍스 급속충전기 23대는 200kW급 듀얼 충전기 4대, 100kW급 19기로 구성돼 전기차 46대가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전기차 충전소다. 기본 전기자동차 배터리 77.4kWh 용량을 완전 충전 시, 200kW급 충전기는 약 20분, 100kW급은 약 40분이 걸린다. 주차장 기본 무료 주차 1시간을 적용해 운전자들이 급속 충전 중에도 주차료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킨텍스 박람회에 찾아오거나 단순히 충전을 위해서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급속충전 요금은 kWh당 320원으로, 전기자동차 소유자들에게 충분히 매력있는 가격으로 설정됐다. 한편 시는 킨텍스뿐만 아니라 관내 36개소에 총 167기의 급속충전기를 설치하는 등 주민들을 위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날 개소식에 참
국민신보 기자 ㅣ 김포시는 '김포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수당 수급 대상을 4월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그 배우자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에는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수급자가 사망하면 배우자에게 수당이 지급됐으나, 앞으로는 수급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 월 5만 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시는 지원 대상이 기존 167명에서 약 400명으로 두 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6·25전쟁 또는 월남전에 참전한 유공자가 사망한 배우자로 신청일 기준 김포시에 주소를 두고, 사망 당시 가족관계등록부에 배우자로 등재돼 있어야 한다. 지급 신청 서류를 갖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제출하면 되고, 적격 여부를 확인해 매월 25일에 지급된다. 시는 미 수급자에게 실질적 혜택이 제공되도록 인천보훈지청을 통해 대상자 데이터를 확보해 신청을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시 홈페이지, SNS, 소식지, 보훈단체 등을 통해 다각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김포시는 민선 8기에 들어
국민신보 기자 ㅣ 김포시는 오는 4월 23일(수) 관내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위한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불확실한 고용 현실과 경기침체로 구직자들의 불안과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김포시에서 실질적인 일자리 연계 및 고용 활성화를 위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채용박람회를 개최하며, 행사 당일 사전 등록 없이 취업을 희망하는 누구나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2024년도 한국공항공사의 공항소음피해 주민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소음대책(인근)지역인 사우동 김포시민회관에서 개최되며, 한국공항공사의 후원으로 김포시 주최, 김포시일자리센터·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김포고용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또한, 25개 기업이 참여하는 채용관과 풍성한 취업지원서비스로 구성돼, 1:1 현장면접을 비롯해 ▲이력서 컨설팅 ▲모의면접 컨설팅 ▲재무상담 ▲퍼스널컬러 ▲지문적성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에서 구직자들이 역량을 점검하고 현장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진행된다. 아울러, '월급으로 1억 모으기'라는 주제로 저명한 재테크 분야 강사의 특강도 진행해, 참여자가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재테크 상식과 실용적인 팁을 얻어갈 수 있다. 공동 주관사인 고용노
국민신보 기자 ㅣ 시흥시는 사고 예방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 4월 17일 시청 혁신토론방에서 이성주식회사와 싱크홀 예방 및 안전한 지하 환경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국적으로 싱크홀이 발생하고 시흥시 관내에서 진행 중인 지하철공사(신안산선, 월판선)와 도시개발로 인해 증가하는 싱크홀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기술적 협력과 정보 공유를 통해 지하 공간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이성주식회사와 5월부터 정왕동 시화공단 주간선도로와 2026년 노후 상수관로 교체 공사 대상지에서 지반탐사를 시작한다. 특히 시는 장마철 전까지 안전한 지하 공간 관리를 위한 준비 작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하고, 향후에는 시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영덕 시흥시 안전교통국장과 성현모 이성주식회사 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향후 시흥시 내 주요 기반 시설과 도로에 대한 지반 안전진단과 모니터링을 통해 다양한 협력 방안이 추진될 예정이다. 성현모 이성주식회사 대표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흥시의 안전한 도시 기반 조성에
국민신보 기자 ㅣ 김포시가 제27회 김포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오는 4월 19일(토) 김포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로를 응원하고 함께하는 우리 김포'라는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며, 시민이 주인공이 돼 즐기고 소통하는 하루 종일 축제로 펼쳐진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책과 함께하는 힐링 공간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북크닉', 김포의 미래 비전을 소개하는 '미래도시관', 생활 속 안전을 배워보는 '시민안전체험축제', 반려동물과의 건강한 공존을 위한 '반려동물 보건 상담소'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마련된다. 이외에도 김포시 각 부서가 참여하는 30여 개의 정책홍보부스도 운영돼 생활행정 정보와 시책을 시민 눈높이에 맞춰 쉽고 친근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오후 5시 30분부터는 공식 기념식이 열리며, 시민헌장 낭독, 유공자 시상, 기념사 및 축사에 이어 김포시립여성합창단, 가수 홍자, 홍경민, 영지가 함께하는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더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주인공이 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김포의 가치와 비전을 함께 나누고, 더 가까운 공동체로 나
국민신보 기자 ㅣ 김포시의회가 오는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8일까지 5일간 제257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시의회는 소관 상임위별로 14일부터 ▲조례안 13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주요 안건을 심사한다. 이어 17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상임위로부터 회부된 예산안을 심사·의결하고 회기의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모든 안건을 처리하고 이번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의원발의 조례안은 행정복지위원회 소관으로 배강민·이희성 의원의 '김포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배강민·김기남 의원의 '김포시 학교체육시설 사용료 지원 조례안' 2건이 제출됐다. 이외에도 도시환경위원회 소관으로 정영혜·김계순 의원의 '김포시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과 김기남·김인수 의원의 '김포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 2건이 제출돼 심사를 앞두고 있다.
국민신보 기자 ㅣ 매년 봄, 고양특례시 성라산 '고양둥이동산'에는 벚꽃 놀이를 온 시민들로 북적거린다. 현재 고양둥이동산 벚꽃 나무 일부에 꽃 몽우리가 맺혀있다. 매년 4월 중순이 되면 벚꽃 절정기를 맞아 나들이 나온 방문객들로 가득했으며, 올해도 벚꽃이 활짝 피면 저녁 시간, 휴일에 많은 시민들이 고양둥이동산에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시는 꽃놀이를 온 시민들이 쾌적한 봄날의 기운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순환 산책로를 점검하고, 고사목 등 위험수목을 정비하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양둥이동산은 성라산 자락(덕양구 화정동 148-19번지 일원)에 위치한 도심 속 녹색 쉼터로, 700여 그루의 왕벚나무가 식재돼 있다. 벚꽃 개화 절정기인 4월 중순 700그루의 왕벚나무가 일제히 꽃을 피워 장관을 연출하는 명소로, 연인 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벚꽃길 아래에서 도심 속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양둥이동산과 같은 녹색공간을 생활권 주변으로 확대해 365일 숲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라며 "고양둥이동산에서 아름다운 봄날의 순간을 함께하길 바라며 가까운 거리에 있는 화정동, 흥도동
국민신보 기자 | 고양특례시는 7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포스코이앤씨와 자원순환형 토양개량제 ‘리코(RE:CO)소일’기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자원순환형 토양개량제 ‘리코(RE:CO)소일’을 활용한 치유ㆍ도시농업분야에서의 기술 협력과 사회공헌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리코(RE:CO)소일은 커피 찌꺼기 등을 활용한 자원순환형 토양개량제로, 포스코이앤씨와 ㈜삼화그린텍이 공동 개발해 2025년 2월 특허청으로부터 특허결정서를 취득했다. 본 제품은 식재지 토양 환경 개선 효과를 입증해 현재 포스코이앤씨 건축사업본부 조경 현장에 실제 적용 중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이앤씨로부터 약 16만 리터의 ‘리코(RE:CO) 소일’을 무상 지원받아 ▲학교 치유텃밭 조성 및 운영사업(7개교) ▲경기도 꿈자람 치유텃밭 조성 사업(4개교) ▲시민 참여형 도시농업 프로그램에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활용 방안에 대한 기술자문과 임직원의 봉사활동을 연계해 사회책임 실천형 협업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협약 체결에 앞서 지난 3일 시는 고양시 농업기술센터에서 ‘포스코이앤씨 자원순환형 커피박 토양개량제(RE:C
국민신보 기자 ㅣ 고양특례시는 지난 4일 중부대학교에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미디어·방송영상콘텐츠 미래 인재 양성'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중부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초중고 대상 미디어·방송영상콘텐츠 미래 인재 양성' 교육과정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전공 '뉴스룸 실습' ▲만화 애니메이션학전공 '만화와 애니메이션 제작 실습' ▲뷰티패션비즈니스학전공 '메이크업 기본 클래스' ▲사진영상학전공 '빛과 예술의 탐험가: 빛과 예술을 탐구하는 사진 실험실' ▲산업디자인학전공 '디자인 접근하기' ▲실용음악학전공 '재미있는 기타 연주의 이해' ▲엔터테인먼트학전공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이해'▲연극영화학전공 '영화 제작 기초'인 총 8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8개 교육과정 중에서 한 분야를 선택해 4주간의 집중교육을 받게 된다. 이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하면 대학에서 발행하는 공식 이수증도 받을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미디어·방송영상콘텐츠 산업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고 밝히며, "학생들이 관련 산업의 인재로 성장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국민신보 기자 ㅣ 기업하기 좋은 김포로 성장해가고 있는 가운데 김병수 시장이 지난 2일 김포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52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지역경제발전 유공 표창을 수여하며 지역산업발전에 공로를 세워온 기업인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수 김포시장, 김종혁 김포시의회 의장, 이규식 김포상공회의소회장, 기업인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고, 지역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큰 모범 기업인들의 공적을 치하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김포시장상은 ㈜도양호이스트크레인 김수현 대표이사, ㈜한국철력 정화직 대표이사, ㈜유일화학 류승덕 대표이사, 용마로지스㈜ 이종철 대표이사, ㈜유정에이치앤에프 류호범 대표이사에게 수여됐다. 이 밖에도 국무총리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경기도지사상 등 각 기관별로 표창수여가 이어졌다. 김병수 시장은 "상공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기업들의 헌신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업인 여러분과 함께 김포하면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는 이미지가 떠오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포시는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와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중소기업 컨설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