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10월 21일(월), 14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대구·경북 통합을 위한 공동 합의문에 서명했다. 지난 6월 4일 행정안전부·지방시대위원회·대구광역시·경상북도 4개 기관이 대구·경북 통합을 공식 추진하기로 협의한 이후,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는 통합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 9월부터는 협의 과정에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도 참여하여 통합 지방자치단체의 청사 설치 등에 대해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합의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오늘 발표한 공동 합의문은 대구·경북 통합 추진을 위한 4개 기관의 역할과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간 7가지 합의사항을 담고 있다. 먼저,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는 상호 존중과 신뢰에 기반하여 통합을 계속 추진하기로 했으며,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는 입법 절차와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국가의 사무와 재정을 적극 이양하기로 했다. 또한,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는 통합 후에도 시·군·자치구가 종전 사무를 계속해서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북부지역 발전 등 지역 내 균형발전을 적극 추진하며, 대구광역시 청
국민신보 장오용 기자 | 영양군 영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태겸, 우일정)는 올해 '함께모아행복금고' 정기 기부에 동참한 국제싱크를 방문하여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 꾸준히 정기기부하는 가게로, 기부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배분되어 관내 가구 중 긴급한 위기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되고 있다. 국제싱크 김명국 대표는 “평소에 알지 못하고 있었던 좋은 사업을 알게 되어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태겸 공공위원장은“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주변을 돌아보며 자발적으로 착한가게에 동참해 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가치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신보 김병철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이 ‘2024 브레인 링크(Brain Link) 기술교류회’에 참석한 국내외 이차전지 석학들에게 포항의 이차전지 산업의 성과를 알리는 특강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 18일 인천 그랜드쉐라톤 호텔에서 열린 브레인 링크 기술교류회에 참석한 국내외 이차전지 전문가 60여 명을 대상으로 이강덕 시장이 ‘한국 배터리 산업의 중심, 포항’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고 밝혔다.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12대 국가 전략기술의 하나인 이차전지를 매개로 차세대 리튬이차전지 연구 공유 및 네트워킹을 주제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국내외 이차전지 석학들이 함께했다. 행사는 세계 이차전지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고 있는 전문가들과 국내 정부출연 연구기관, 기업 부설 연구기관, 대학 및 재외한인과학기술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외 인적교류 확대 및 글로벌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별강연에 나선 이 시장은 지난 10년간 대한민국 산업지도를 변화시켜 나가고 있는 포항 이차전지 산업의 성과를 설명하고, 포항이 이차전지 산업을 선택하게 된 계기와 그간의 발자취에 대한 소회를 나눴다. 이차전지 산업이 포항의 경제에 활력을 불어
국민신보 김병철 기자 | 포항시는 18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5급 사무관 6명에 대한 승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민선 8기 후반기 동력 확보와 현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직군별로는 행정직 3명, 세무 1명, 사회복지 1명, 시설직 1명이다. 인사위원회 승진 심의결과조서 <2024. 10. 18.字> ◇ 5급 : 6명 ◯행정6급 → 5급 : 3명 ▲자치행정국 문화예술과 김정숙 ▲복지국 여성가족과 이금화 ▲복지국 교육청소년과 김경화 ◯새무6급 → 5급 : 1명 ▲자치행정국 총무새마을과 김종발 ◯사회복지6급 → 5급 : 1명 ▲복지국 교육청소년과 이은주 ◯시설(건축)6급 → 5급 : 1명 ▲도시안전주택국 건축디자인과 김병규 특히 이번 인사는 능력 있는 여성 공무원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이번 사무관 승진자 6명 중 여성은 4명으로 약 70%이다. 올해 5급 전체 승진 의결 대상자 38명 중에서도 여성 11명이 대상자로 이름을 올리며, 공직 내 유리천장이 점차 사라지고 있음을 실감케 했다. 포항시는 관계자는 “이번 승진 인사는 연공서열 승진 인사에서 벗어나, 시정 주요 업무에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개인 업무 성과에
국민신보 기유경 기자 | 청송군은 10월 17일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심을 높이고 지역발전에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은 노인강령 낭독, 청려장 전달,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 기념사·축사·격려사가 차례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모범 어르신과 노인복지에 기여한 16명에게 표창패가 수여돼 의미를 더했으며, 식후공연에서는 어르신들의 얼굴에 흥겨운 웃음이 가득했다.
국민신보 김병철 기자 | 포항시가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호미곶 강사리항을 국내 최초 IT시스템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융합된 AI 스마트 가로등 시범사업지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비즈허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성공모델 발굴과 AI 스마트 가로등 사업에 상호 협력키로 했으며, 시범사업 추진에 따른 현지 조사를 실시해 호미곶면 강사리항을 최종 사업지로 선정했다. AI 스마트 가로등 시범사업은 포항시의 스마트시티 구축과 어촌신활력을 위한 기본적인 인프라를 위한 사업이다. AI 스마트 가로등은 고효율 LED 가로등, CCTV, 무선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환경 센서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신활력 앵커마을의 모든 시스템을 연결하게 된다. 이에 따라 단순한 조명 역할에서 벗어나 각종 센서로 환경, 교통 등 데이터를 모으고 카메라를 활용해 치안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시범사업은 오는 28일부터 11월 16일까지 약 3주간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지나가는 사람 수 및 이동 동선 파악, 안면인식으로 실종자나 치매 노인 찾기, AI 차량번호판 추적 감지, 소음측정 등이 제대로 작동
국민신보 장오용 기자 | 영양경찰서는 지난 8월27일 15시경 영양군 일월면 칠성리에서 사고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였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차량조회결과 청주에 사는 운전자 여동생B씨의 소유인 것으로 확인 됐다. 경찰은 차량소유주 B씨의 상대로 조사결과 21일경 부모와 말다툼 끝에 차량을 몰고 경북영양으로 향하여 사고후 잠적되었다. 사고당일 경찰의 발빠른 수색으로 같은날 17시40분경 사고지점 인근 절벽 폐허에서 발견후 별다른 사고없이 가족들 품으로 안전하게 귀가시켰다,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안동시는 10월 16일(수) 시청 시장실에서 안동농업협동조합(이하 안동농협), ㈜와이드라인, 대한한의사협회 안동시분회와 안동의 우수 약용작물 생산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하는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동시의 우수 약용작물 재배 확대와 안정적인 유통구조 확립을 통한 매출 촉진 및 농업소득 증가를 목적으로 체결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향후 ㈜와이드라인은 안동농협과의 공동출자로 유통법인을 설립하고 대한한의사협회 안동시분회와 협력을 통한 마케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며, 안동농협은 유통법인에 필요한 한약재를 생산․납품하는데 적극 협조하고, 안동시는 한약재유통지원시설의 신규 품목 가공설비 설치 및 노후시설 교체 등 예산 확보를 통한 행정적 지원을 추진한다. 안동시는 2005년 산약특구 선정 및 2010년 한약재유통지원시설 조성 등 약용산업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으며, 안동농협은 생강출하조절센터 및 한약재유통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안동 약용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와이드라인은 전국의 한의사 2만여 명을 회원으로 확보한 대한한의사협회 복지몰 운영사로, 대한한의사협회 안동시분회의 아낌없는 지도편달과 조언을 통해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경상북도는 17일 포항 포스코국제관에서 시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경북문화도시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이번 포럼은 정부의 지역 문화정책에 발맞춰 문화도시의 비전과 역할을 모색하고, 경북형 문화도시 선도모델 제시와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먼저, 문화도시조성 유공자 시상에 이어, 권순석 문화컨설팅 바라 대표의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과 포항시, 청주시, 영도구 문화도시 센터장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노력’ 사례 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안동시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사업, 포항시·칠곡군 법정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경북형 문화도시 조성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기존의 중앙정부 문화도시 조성 사업 공모 대응 방안과 사업추진 관련 논의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조성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 추진되어 호평받았다. 이어서 포항문화도시 우수사례인 (구)수협 냉동창고를 리모델링한 복합문화창고 ‘동빈문화창고1969’, 구도심을 활용한 문화창업지구 ‘꿈틀로’와 포항의 대표 명소인
국민신보 기유경 기자 | 청송군은 지난 16일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청송군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심천택) 주최로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업인의 날’은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 시키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날로, 이날 행사에는 윤경희 청송군수와 심상휴 청송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각급 기관 단체장 및 농업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행사는 「송암 김인환상」을 비롯한 농단협회장상, 군수 표창 등 6개 부문 14명의 농업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이어 “청송농업이 나아가야 할 길”을 주제로 김응철 품목조직화연구소 소장과 윤경희 군수의 강연이 진행되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도 뜻깊은 수확의 결실을 이뤄내고, 농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기 위해 행사에 참석해주신 농업인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오늘 기념식과 강연이 우리 군 농업인의 자부심을 굳건히 하고 청송 농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경쟁력 있고 지속 가능한 미래 농촌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