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기유경 기자 | 청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월 8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화요일 8회기에 걸쳐 ‘아들러 심리학에 기반한 행복한 부모 되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아들러 심리학에 기반한 행복한 부모 되기’는 부모가 자녀에게 긍정적인 역할모델이 되어 가정 내 행복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을 기반으로 △자녀의 독립성과 자아존중감 향상 △긍정적인 의사소통 △문제해결 기술 △가족의 가치 확립에 대해 알고, 이 과정을 통해 배운 이론과 실습을 활용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교육에는 청소년 상담에 관심 있는 부모와 일반인이 참여하였으며,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와 부모의 다른 관점을 이해하고 훈육과 처벌이 아닌 적절한 소통 방법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가정은 행복의 가장 근원적인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청송군의 모든 아이가 행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ㅣ 대구광역시는 지난 11월 11일(월) 오후 6시 삼성창조캠퍼스 내 중앙컨벤션센터에서 다자녀 모범가정, 출산장려 유공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대구시 출산장려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둘이 만나 둘 이상 자녀를 낳아 행복한 가정을 이루자'라는 의미로 매년 11월 11일을 대구광역시 조례로써 '출산장려의 날'로 지정해 2010년부터 개최, 올해 15회째를 맞이했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웃음소리, 대구의 희망소리'를 주제로 함께육아, 든든육아를 주제로 하는 퍼포먼스와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을 마련해 육아에 지친 다자녀가정에게 유쾌하고 즐거운 가족화합의 시간을 제공했다. 대구시는 출산장려를 위해 올해부터 대구시에 거주하는 모든 난임부부에 대한 시술비 지원 확대(최대 110만 원 → 최대 170만 원), 다자녀가정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 이상으로 완화해 2자녀 이상 자녀에게 고등학교 입학축하금을 지원하는 등 결혼, 임신, 출산부터 양육까지 이행 단계별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 결과, 올해 혼인 건수와 출생아 수가 꾸준
국민신보 김병철 기자 | 포항시는 지난 9일부터 오는 17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 구룡포 동백이집 인근 커뮤니티 가든에서 ‘구룡 For You’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일, 10일에 이어 오는 16일과 17일 열릴 행사에는 1970~80년대 감성을 주제로 다양한 연령층의 관광객이 체험 가능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지난 9일과 10일에는 즉석요리가 가능한 ‘한강라면’과 오락실 코인 선물을 제공하는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버스킹, 복화술 인형극, 전자오락 대회(뽀글뽀글, 스트리트파이터)를 열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옛날사진관, 옹산 책방과 만화방 등 레트로 감성이 가득한 장소는 오는 주말까지 상시 운영될 예정으로 일본인 가옥 거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가장 인기를 끄는 장소인 ‘콤콤오락실’은 ‘동백꽃 필 무렵’ 드라마 내부를 그대로 재연했으며, 이곳에서 16일에는 ‘철권’, 17일 ‘킹오브파이터’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체험행사로는 재활용품을 이용한 ‘재생 아트’로 빈 깡통을 활용해 화분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고 원두 찌꺼기를 이용한 공예품 등도 선보여 오래되고 낡은 것도 새로운 손길을 거치면 의미
국민신보 김병철 기자 | 포항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8일 평생학습원 덕업관 대강당에서 ‘행복한 교사! 행복한 아이! 함께하는 보육!’이라는 슬로건으로 보육교직원 화합큰잔치 ‘2024년 포항시 어린이집 보육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육인 대회는 보육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집의 화합을 도모하고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보육유공자 표창 및 축하공연과 보육인들이 직접 참여한 퍼포먼스는 함께 보육 현장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향후 보육 환경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포항시어린이집연합회 김인희 회장은 “남다른 열정과 사랑으로 보육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든 보육인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교사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보육환경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준 복지국장은 “저출생 극복 아이키우기 좋은도시 포항만들기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보육인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처우개선과 안심 보육환경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경상북도는 내년도 예산안 규모를 13조 2,618억원으로 편성하고, 도의회에 제출했다. 2025년 예산 규모는 올해 당초 예산 12조 6,078억원보다 6,541억원(5.2%) 증가한 규모다. 일반회계는 지난해보다 6,074억원(5.5%)이 증가한 11조 7,267억원, 특별회계는 지난해보다 467억원(3.1%)이 증가한 1조 5,351억원이다. □ 지속 가능한 미래세대를 위한 예산 경북도는 지속적 성장둔화, 경제위축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강력한 재정혁신과 공격적 국비 확보 등을 통해 최초로 예산 규모 13조를 돌파하는 성장·발전 기조를 이어갔다. 또한, 성과평가 미흡 이하 사업 20~30% 감액 및 3년 이상 지원 지방 보조사업 원점 재검토 등을 통해 성과 기반 구조조정을 실시해 재정건전성 및 효율성을 확보했다. 저출생 극복 프로젝트, APEC 성공 개최를 통한 경북 위상 강화, 1조 펀드 조성 등을 통한 민간투자 활성화,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 실현, BBC+E(배터리, 바이오, 반도체+에너지) 등 미래성장동력 확충 등 핵심과제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경북이 다시 한번 대한민국 성장의 중심이 될 수 있는 마중물 예산안을 편성했다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1년 앞으로 다가온 2025년 APEC 정상회의에 대한 시민들의 의지를 모으고, 성공개최에 대한 범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화합의 장이 경주에서 개최됐다. 8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1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기원 콘서트’는 1부 기념행사와 2부 콘서트로 나누어 성공 퍼포먼스, 드론쇼 및 홍지민, 전유진 등 인기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채워졌다. 1부 기념행사는 APEC 주제 영상 상영으로 시작했다. ‘과거 유산과 미래의 비전이 만나는 경주에서 APEC 2025를 준비합니다’라는 주제로 제작된 이 영상에는 APEC 정상회의 유치 과정이 담겨 치열하고, 간절했던 경주시민들의 노력과 마음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주제 영상이 끝난 후 이철우 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박성만 도의회 의장 등은 연단에 올라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더불어 남은 1년 동안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의 백미는 성공퍼포먼스에 이어 펼쳐진 성공개최 기원 메시지 드론 쇼였다. 수백 대의 드론들이 춤을 추듯 움직이며, 첨성대, 천마도, 신라금관으로 살아있는
국민신보 김병철 기자 | 포항시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4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에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국제 박람회로 전 세계 국가, 도시, 연구기관, 대기업 등이 참가해 각자의 기술과 스마트시티 관련 비전을 공유한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 대비 약 1.6배 확대된 전시 규모로 130여 개국에 1,100개 이상의 기업과 도시가 참여했으며 포항시는 포스코홀딩스 컨소시엄과 함께 2년 연속 참가했다. ‘Live Better’, ‘더 나은 삶을 위한 도시’라는 주제로 ▲실행 기술 ▲에너지·환경 ▲모빌리티 ▲협치(거버넌스)·경제 ▲생활·포용성 ▲공공기반시설·건축 ▲해양 경제 등 7개의 세부 주제별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시는 스마트시티 우수 지자체로 선발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통합한국관’ 내에 ‘스마트시티 포항관’을 운영해 포항의 스마트시티 사업 현황과 성과를 글로벌 무대에서 널리 알렸다. 또한 ‘벤처혁신 스마트시티’라는 목표와 ‘지역상생 스마트시티’라는 전략을 기반으로 포항만이 달성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스마트
국민신보 기유경 기자 | 청송군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 인건비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고령자, 부녀자단독농가, 장기입원환자 등 특히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10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실과원소 및 읍면 공무원 등 160여 명이 투입되었다. 또한, 청년 인구의 감소로 인한 노동력 부족과 그에 따른 인건비 상승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무원뿐만 아니라 지역 내 기관과 자생단체의 참여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의 중심은 농민이며, 그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하나가 되어 가을 수확을 돕겠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고충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안동시는 11월 8일부터 1박 2일간,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에서 안동여자중학교 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선도프로그램 ‘숲 캠프’를 실시했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안동경찰서와 남부지방산림청과 연계해 ▲선비정신 수련 활동 ▲도산서원·퇴계종택 탐방 ▲경찰관과의 대화 및 ▲숲 치유 프로그램 등을 진행함으로써 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을 도와 학교폭력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중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캠프는 올해 상반기에 경일고(5월), 경안여중(6월)이 참여했으며, 이번 달 안동여자중학교의 참여로 마무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퇴계 선생의 삶을 배우며 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숲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경찰관과의 대화로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됐다. 겸손한 자세로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선비정신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K-인문교육의 중심인 안동의 특색을 담은 청소년 선도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청소년들이 또래 친구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며 행복하고 건강한 학교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안동시는 11월 7일(목)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농업회사법인 ㈜우돈엠피피(대표 엄지혜, 신승훈)와 ㈜두일(대표 강문규·서영복), 나눔공동체(대표 김현숙) 등 3개 사를 2025년 안동시 에이스(ACE)기업으로 선정하고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안동시 에이스기업은 성장잠재력이 높은 관내 중소 제조기업을 발굴해 업력·매출·기술력·근로복지·지역사회기여도 등의 기준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선정 기업은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한도를 최대 5억 원까지 우대해 지원하고, 안동시의 각종 기업지원 사업에 우선 추천되는 혜택을 받는다. 또한 환경개선사업 등으로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해 기업의 역량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2025년도 에이스기업으로 선정된 농업회사법인㈜우돈엠피피는 안동시 인증 브랜드‘안동참마돼지’와 자체 브랜드 ‘안동한우종가’ 등 우수 축산물을 가공·유통 하는 기업으로, 무항생제 취급 생산시설·HACCP인증·벤처기업 등 기술력을 바탕으로 ‘햄프한우’, ‘햄프돼지’도 개발하는 등 지속적인 제품개발에 힘쓰고 있는 기업이다. ㈜두일은 음료용 PET 용기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생산량의 대부분을 지역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