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장오용 기자 |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길동)는 11월 28일(목)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해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6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 300여가구에 정성을 담아 직접 담근 김장김치 1,000kg을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길동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직원들의 도움으로 알차게 준비할 수 있었다.”며 “소외된 이웃이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애써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온정의 손길을 건네는 여러분들의 선행을 적극 지원해 더 따뜻한 영양군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과천시가 내년부터 무주택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구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신축 아파트를 주변 시세의 50% 수준으로 임대하는 ‘과천다움주택’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과천다움주택 대상지는 과천위버필드 아파트와 과천자이 아파트 등 총 6채로 모두 25평형이다. 해당 주택은 과천시가 기존 공무원 공용주택으로 운영하던 곳으로, 당초 시는 재건축 이후 주택을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했었으나, 시민에게 환원할 다른 방안을 모색하자는 의견에 따라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대상 아파트 6채는 재건축 완공 후 입주 이력이 없는 새 아파트다. 입주 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 과천시에 2년 이상 계속하여 거주하고 있는 무주택 신혼부부(예비부부 포함) 및 다자녀 가구(2명 이상의 미성년 자녀, 태아 포함)로서 자격요건을 갖춘 가구에게 부여된다. 과천다움주택은 신혼부부 및 다자녀 가구에 각 3채씩 임대하며, 임대 기간은 2년이다. 1회에 한해 2년 연장이 가능한데, 입주 후 새로 출산한 자녀가 있을 경우, 자녀 한 명당 2년씩 최대 3회, 총 6년까지 추가로 연장할 수 있다. 임대보증금은 해당 과천다움주택이 속한 공동주택(과천자이, 위버필드) 동일 평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화성시 관내 최초로 운영된 '2024 화성시 복지정책 최고과정'이 성공적 마무리.. 2024 화성시 복지정책 최고과정의 수료식이 11월 29일 화성시 사회서비스 기관 및 단체장, 사무국장, 부장 등 1기 수료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과정은 9월 24일부터 시작되어 총 10주 동안 진행되었으며,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종복 위원장을 비롯하여 명미정 의원, 위영란 의원, 이은진 의원, 배현경 의원 등이 함께 참여하였다. 교육은 대한민국 최고 명강사 10인을 초청하여 복지정책, 복지경제, 인구, 사회공헌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강의가 제공되었다. 수료식에서는 10회차 교육이 함께 진행되어 화성시 복지 패러다임과 지속 가능한 실천 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수료생들은 교육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화성시 복지와 사회서비스의 긍정적인 변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으며 이번 최고과정이 복지 분야 전문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화성시복지재단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양성된 리더들이 200만 화성시대를 이끌어갈 새로운 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하여 지역사회에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지난 29일 의왕시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에서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의왕시지부와 의왕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한 송년가족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장애인 가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장애인부모회 댄스동아리 ‘블루스카이’ 댄스팀의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후원사인 (주)컴앤에스와 의왕시의회 노선희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간의 지원과 협력에 감사를 표했다. 행사에서는 2024년 활동 영상을 통해 한 해 동안의 주요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발달장애인 모델팀 ‘비긴21’의 모델쇼가 펼쳐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매직버블쇼와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장애인 가족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맹순영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의왕시지부장은 “장애인부모회는 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인권 신장을 위해 부모의 마음으로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장애인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16년째를 맞이하는 장애인부모회는 장애 인식 개선에 큰 역할을 해왔다”며 “의왕시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의왕시와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관장 백상훈)이 지난 27일 마벨리에 평촌점에서 소속 활동지원사 약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활동지원사 송년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활동지원사는 장애인의 일상생활 영위와 자립을 위한 가사 및 사회활동 서비스 등 일대일 돌봄 서비스인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를 말한다. 이날 송년회에서는 소속 활동지원사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우수 및 장기근속 활동지원사 표창, 활동 영상 시청, 연회,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의왕시장 표창을 수여받은 허영옥 활동지원사는 “의왕시와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만큼 내년에도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해 최선을 다해 근무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해룡 복지문화국장은 “활동지원사분들의 사랑과 나눔, 실천이 우리 지역사회를 희망의 빛으로 가득차게 한다”며 “한 해 동안 한결같이 지역 장애인을 위해 동행해 준 활동지원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7일 고교학점제 교과전담 순회 교사의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의 이해’와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기재 실제’ 등의 주제로 진행되었다. 인천시교육청은 현재 인천남고와 인천세원고 두 곳에 고교학점제 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며, 20명의 교과전담 순회 교사를 배치했다. 순회 교사들은 소인수 선택과목을 운영하는 학교를 지원하고, 학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연수를 진행하는 등 고교학점제 현장 안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고교학점제 지원센터 운영 외에도 꿈두레 공동 교육과정 확대, 인천 온라인학교 운영 등 다양한 정책으로 학교 현장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장오용 기자 |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옥화)는 28일(목) 영양군종합복지회관 조리실에서 『英陽 가득한 김장 나눔』행사를 전개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매년 동절기 김장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는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회원 50여 명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재료 손질부터 김장 버무리기와 포장까지 함께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마음을 모았다. 이날 회원들이 정성 들여 담근 김장 700포기는 관내 장애인세대, 독거노인세대, 탈북민 등 취약계층 170여 가구에 직접 방문 전달되었으며, 방문 가구의 동절기 준비에 어려움은 없는지 안부를 확인하며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이옥화 협의회장은 “회원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과 정성을 담아 행사를 준비했다”며 “회원들의 온기가 담긴 김치가 추운 겨울 따뜻한 선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돌아보는 마음으로 사랑을 실천한 여성단체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내실있는 복지행정을 추진해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영양을 만들어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27일 2024년 여성 폭력 추방 주간을 맞아 기흥역에서 ‘우리의 관심으로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일상’을 주제로 캠페인을 벌였다고 28일 밝혔다. 용인가정상담소(소장 김연화)가 주관한 이날 캠페인에는 시와 용인동·서부경찰서, 용인가정폭력상담소, 용인성폭력상담소,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 10여개 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캠페인에는 권력형 성범죄·디지털 성범죄·가정 폭력·교제 폭력·스토킹 범죄 등 5대 폭력 예방 피켓 홍보와 함께 리플릿과 홍보 물품 등을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교제 폭력 등 새로운 유형의 폭력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여성 폭력 예방 활동을 비롯해 폭력 피해자들이 안전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여성폭력 추방 주간은 국제연합(UN)이 여성 폭력 근절을 위해 제정한 기념 주간으로 세계여성폭력 추방의 날인 11월 25일을 시작으로 7일간 운영된다.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안동시 길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근수)는 11월 15일부터 27일까지 의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송덕희)과 손잡고 지역 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37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클린서비스’ 사업을 추진했다. 4년째 이어오고 있는 이 사업은 겨울철을 맞아 혼자 이불 빨래를 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따뜻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협의체 위원들과 생활지원사(안동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가 직접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이불을 수거하고, 의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세탁 및 건조를 거쳐 다시 대상자의 가정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세탁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매년 이불 빨래가 제일 걱정인데 정말 고맙다”라며 “덕분에 깨끗한 이불로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기쁨을 표했다. 정근수 위원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정광석 길안면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ㅣ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1월 27일(수) 여민실에서 '2025 글로벌 탐구 미래삶(이하 미래삶) 해외 봉사활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봉사단은 ▲고1 학생 28명 ▲멘토교사 3명 ▲보건교사 1명 ▲운영진 3명 등 총 35명으로 구성되며, 2025년 2월경 4박 6일 일정으로 캄보디아 씨엠립의 무료 급식시설인 '다일공동체'를 중심으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이번 활동의 공식적인 첫걸음이자 참가학생과 운영 교사 간 첫 만남으로 '미래삶'프로젝트의 의의와 해외 봉사활동 운영 전반에 대해 안내, 팀별 협의회 등으로 운영된다. 주요 봉사내용은 ▲노력봉사(식사 준비, 배식, 정리) ▲교육봉사(유치원생 돌봄 및 문화나눔) ▲교류봉사(한국 문화 나눔, 한국 음식 체험, 친교의 시간) 등이며, 세부 추진 내용은 팀별 협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미래삶 활동은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우리 아이들에게 글로벌 시각과 세계시민의식을 심어주는 기회가 된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학생들에게 진로 가치관을 확립하고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2023년부터 해외 체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