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안양시는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과 실천을 위해 8월 28일 직원 출근길에 '반부패・청렴 실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대호 안양시장과 감사관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오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되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청렴 표어가 적힌 어깨띠를 두른 공직자들이 출근하는 500여 명의 직원들에게 청렴 부채를 나눠주며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어깨띠에는 지난해 청렴 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문구가 담겨 있었으며, 청렴 부채에는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사항들이 새겨져 있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일상에서 청렴 의식을 상기하고, 부패 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이자 가치"라며, "건전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확산시켜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는 직원들의 청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청렴지기 연수(워크숍), 찾아가는 청렴 상담(컨설팅), 청렴 소통 콘서트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만안구청은 8월 29일, 동안구청은 8월 3
광명시가 올해도 광명시민들과 함께 시정 정책 결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는 9월 28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제7회 광명시민 5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원탁토론회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저출생·고령화 대응 정책을 제안한다. 수렴된 시민 의견은 단순히 정책 참고에 그치지 않고, 정책 결정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1부에서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주제로 시민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을 논의해 투표를 통해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의회 심의를 거쳐 2025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우선순위는 온라인 사전투표 50%와 현장투표 50%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온라인 사전투표는 9월 13일까지 광명시청 누리집 배너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2부에서는 '저출생·고령화 대응 정책 제안'을 주제로 시민들이 저출생과 고령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논의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저출생 관련 분야는 ▲출산 및 양육 지원 ▲보육 및 교육서비스 확대 ▲주거 지원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 등으로, 고령화사회 대응 관련 분야는 ▲신중년 교육과 일자리 ▲건강과 복지 ▲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군포시 송부동 주민자치회(회장 함운식)는 8월 24일 토요일 14시부터 송부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3회 송부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군포 베스트 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연 주민총회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김귀근 군포시의장, 이학영 국회 부의장, 도·시의원 등을 비롯한 100여 명의 송부동 주민이 참석하여 송부동 주민자치회의 비전 ‘군포시의 소통의 중심, 화합하는 명품동 송부동’ 선포를 통해 주민자치회의 중장기 발전방향을 제시하였다. 이번 주민총회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사업에 대해 송부동 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숙의하는 주민공론장 형식으로 진행하였다. 주민이 발굴·논의하여 제안한 6개의 주민자치형 사업안은 8월 13일부터 8월 24일까지(12일간) 100% 온라인 주민투표를 통해 최종 4개의 사업 △시니어 노래교실 △제2회 송부동 가족명랑 운동회 △방짜야 놀자 △환경보호 업사이클 클래스가 선정되었으며 아울러 사업부서형 사업으로는 △음식물 쓰레기 전용용기 거치대 설치 △구름다리 환경개선 사업이 결정되었다. 함운식 주민자치회 회장은 “올해 제3회 송부동 주민총회는 비전선포를 통해 주민자치회가 나아갈 방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의왕시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의약품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의왕시는 이미 보건소, 약국, 주민센터 등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하여 운영 중이었으나, 위치나 배출 시간 등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돼 수거함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배출 시간의 제약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상반기에 지원을 신청한 21개 공동주택에 폐의약품 수거함 75개 설치를 완료했으며, 이달 30일까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수거함 설치 사업 신청을 추가로 접수한다. 의왕시 자원관리과장은 “폐의약품은 약물 오남용 문제뿐만 아니라 환경오염과 생태계 교란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분리배출이 매우 중요하다”며 “폐의약품 수거함을 확대 설치해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8월 21일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기영)은 군포시 다함께돌봄센터 숲속반디채점(1호점), 옥천마을점(2호점), 군포1동점(5호점), 산본2동점(6호점), 금강펜테리움 3차점(7호점), 가족센터점(9호점), 송부종합복지관점(10호점) (순서대로 유지현 센터장, 김민정 센터장, 노부용 센터장, 이승희 센터장, 전미진 센터장, 방희정 센터장, 강문정 센터장)와 함께 아동학대예방 및 아동권리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군포시내 아동학대예방과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각 기관의 사업을 공유하고 아동들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위해 개발된 굿네이버스의 '내 마음을 피자' 교육에 대해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영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군포시 내 아동학대예방 및 아동권리증진에 관심을 가져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 굿네이버스에서 진행하는 아동권리교육 및 학대예방교육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다함께 돌봄센터 회장 김민정 센터장은 “군포시 내 아동학대 방지를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진행하는 아동권리교육 및 아동학대예방교육 사업에 관심을 가질 것이며 업무에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의왕시가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 국민 대상 공습 대비 훈련으로,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같은 공습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피와 대응 요령을 숙달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중 한 곳인 오전커뮤니티센터에서 시범 실시 됐다.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 시 상황을 전파하고, 직원 및 건물 내 시민들이 계단을 이용해 지하 1층 대피소로 신속히 대피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의왕소방서 주관으로 심폐소생술 등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해 응급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했다. 훈련을 함께한 김성제 의왕시장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 및 대남 오물 풍선 부양 등 연일 고조되고 있는 긴장 속에서 오늘 훈련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공습 상황 등 비상시에 시민 모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을 통해 행동 요령을 잘 숙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군포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기초 하수도 공기업 분야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포시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95개 기초 하수도 공기업 중 상위 23%에 해당하는 ‘나’등급을 획득했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전국의 기초 하수도 공기업을 대상으로 2년마다 경영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는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등 2개 분야에서 20개 내외의 세부 평가지표를 활용해 정량·정성 평가를 진행하며, 현지 확인 평가 결과도 종합적으로 반영된다. 이번 평가에서는 ‘가’등급이 전체 기관의 4%에 해당하는 4개 기관에 부여됐으며, ‘나’등급은 23%로 22개 기관이 선정됐다. 군포시는 “신뢰받는 하수도 공기업 경영으로 고품격 도시환경 조성”을 전략 목표로 삼아,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공 하수처리장 운영과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로 인해 쾌적한 도심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 사업과 중수도 설치 사업, 대야 물말끔터 내 물누리 체험관 운영 등 특수 시책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이사장 최대호 안양시장, 하은호 군포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신계용 과천시장)는 개학을 앞두고 학교급식 공급업체에 대한 특별점검을 지난 12일부터 13일, 19일부터 20일까지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개학을 앞두고 학교급식 공급업체의 위생관리 상태를 철저히 확인함으로써,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점검 대상은 안양시, 군포시, 의왕시, 과천시 내 174개 학교(안양 87개교, 군포 47개교, 의왕 27개교, 과천 13개교)에 친환경 농산물 및 가공식품을 배송하는 3개 업체와 고춧가루, 참·들깨 가공품 등을 제조하는 4개 업체이다. 이번 점검의 주요 사항으로는 ▲생산시설 및 제조공정 관리 상태 ▲원재료 구분 보관 여부 ▲식재료 보관기준 준수 여부 ▲냉장·냉동고 온도 관리 여부 ▲안전성 검사 진행 및 시험성적서 구비 여부 등이 포함되었으며, 센터는 식품위생과 안전관리 전반에 걸친 사항을 확인했다. 점검 과정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 현장에서 계도 조치를 취했다. 박미진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장은 "가공식품 공급업체의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과천시는 지난달 문을 연 갈현동 지식정보타운 내 건강생활지원센터(과천대로7가길 20)에서 8월 20일부터 '건강운동교실'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운동교실은 11월 21일까지 약 3개월간 운영되며, 지역 주민들의 신체활동 활성화와 대사증후군 예방 및 관리를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체계적인 교육 아래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체성분 검사를 통해 체지방률 감소와 근력 향상 등의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매주 수요일에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라인 댄스 교실이 운영되며,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근력 및 밴드 운동 교실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과천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8월 말부터 한 달 동안 임산부를 위한 태교‧출산 교실과 영유아 대상의 영양 플러스 교육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과천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소생활권 중심의 건강증진 기능 특화 지역 보건의료기관으로, 지역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광명시가 국가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한 을지연습을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실시한다. 시는 이번 을지연습 기간에 전시 직제편성훈련을 비롯해 전시 현안 과제 및 전시 예산 편성 과제 토의 연습, 국가 중요시설 테러 대비 민‧관‧군‧경‧소방 실제 훈련, 소산 훈련, 민방공 대피 훈련 등을 통해 물샐틈없은 비상 대비 태세를 갖출 방침이다. 시는 통제부, 상황실, 군경합동상황실, 9개 실시부를 편성하고 을지연습 기간 내 24시간 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이번 연습에는 광명소방서, 광명경찰서 등 관계 기관 등에서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20일 국가주요시설인 노온정수장에서 테러 대비 민·관·군·경·소방 통합훈련을 실시해 국가 재난 상황에 대응력을 높일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최초 상황보고회에서 “평시에 철저한 대비로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제 정세 긴장 속에 시행하는 을지연습인 만큼 실제 대응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충실히 연습에 참여해달라”며 “특히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성공적으로 을지연습을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 대비 계획 실효성 검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