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안동시는 9월 11일 세계물포럼기념센터에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동시 행복기동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안동시 행복기동대’는 가족, 이웃 등 주변과의 교류가 줄어들고, 단절된 채 사회적 관심에서 고립돼있는 복지 사각지대 위험가구를 조기 발견하는 지역 밀착형 인적 안전망으로, 앞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친다. 이번 발대식은 22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기동대 위촉장 수여 △행복기동대 역할 안내(소개 및 캠페인 영상) △‘희망의 빛’ 등불 퍼포먼스 △고독사 예방 역량강화 교육 순서로 진행됐다. 권기창 안동시장과 함께하는 ‘민선8기 공감과 소통의 날’과 김새별 유품정리사가 전하는 생생한 현장 이야기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예방으로 행복기동대 역할’ 역량강화 교육도 진행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최근에는 고령층뿐만 아니라 1인 가구가 증가하는 추세로 고독사 및 고립·은둔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시급하다”라며 “앞으로 고독사 제로(ZERO)! 복지 사각지대 제로(ZERO)! 희망 안동을 만들기 위한 안동시 행복기동대 활동을 통해 외로움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을
국민신보 장오용 기자 | 영양군은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여 10일(화) 오후 2시 영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2024년 영양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및 「영양 별빛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옥화) 주관으로 열린 이번 기념행사는‘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라는 슬로건으로, 관내 11개 여성단체 회원 및 기관 단체장,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양성평등 유공자 시상, 양성평등 실천을 다짐하는 카드섹션 퍼포먼스로 꾸며졌다. 아울러 2부 영양 별빛 아카데미에서는 진솔한 육아 이야기를 재치 있는 입담으로 담아낸 「투맘쇼」공연을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옥화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오늘 기념식을 통해 양성평등의 진성한 의미를 나누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우리 자녀들이 살아갈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모두가 존중받는 양성평등사회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라고 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양성평등 실천을 위해 노력해 오신 유공자분들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 드린다.”라며 “영양군은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한 사회를 조성하여, 저출생 위기 극
국민신보 기유경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추석명절을 맞아 9월 10일부터 9월 14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의 침체와 매출 감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추진되며, 9월 10일 현동전통시장을 시작으로 9월 14일 청송전통시장까지 군 공무원 과 관내 기관, 단체 등 약 600여명이 참여하여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물가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요금 과다 인상 및 담합행위 등을 점검함으로써 서민 물가를 안정시키고, 전통시장을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방역과 환경 정비를 강화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내수 경기 회복을 위해 필수 인원을 제외한 모든 직원이 적극 참여할 것을 지시했다”며,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또한 군민 여러분께서도 전통시장에서 질 좋고 저렴한 농특산물과 제수용품을 구입하시어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정숙)는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9월 9일 대한적십자사 안동지구협의회 희망나눔터에 모여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여성지도자로서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는 작년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나눔을 실천했으며, 올해는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회원들은 직접 반죽을 하고 구워내는 과정에서 힘든 기색 없이, 정성스레 구운 빵을 관내 원로 어르신들께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박정숙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좀 더 따뜻하고 정감 있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눔 문화를 실천할 수 있어 보람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핵심단체로 활발한 활동을 지속해 사랑과 봉사, 인정이 넘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솔선수범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안동시는 추석 연휴(9월 14일 ∼ 9월 18일)를 맞아 시민과 귀성객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추석 명절 대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9월 9일, 권기창 시장 주재로 2024년 추석 명절 대비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빈틈없는 상황관리를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반을 비롯해 재난안전관리, 응급의료대책, 도로, 교통수송, 환경관리 등 11개 분야 150여 명의 비상근무자를 편성해 각종 사건 사고 및 시민 불편 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또한 민생안정 및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한다.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안동사랑상품권 20% 특별할인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물가안정 홍보캠페인 실시 ▲농·축·수산물 등 추석 성수품 특별 단속 등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추석 명절 중 24시간 응급의료기관(안동병원, 안동성소병원, 안동의료원)이 운영된다. 연휴 기간 진료 가능한 병원 및 약국 명단은 안동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연휴 기간 중 공영노상, 옥동, 터미널, 시장공영, 웅부공원 유료주차장을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안동시가 내년에 열리는 ‘제23회 경북과학축전’ 개최지로 선정됐다. 경북과학축전은 경상북도가 주최해 과학과 함께하는 일상을 만들고 과학문화를 확산해 미래 과학 꿈나무들을 키우는 축제로 안동시는 2006년 경북과학축전을 개최한 후 약 20년 만에 다시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최근 과학에 대한 높은 관심과 달리 과학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현실에서 경북과학축전 개최는 과학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는 일반인들과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생활 속에 숨어있는 과학과 친숙해지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로봇, 가상현실(VR), 드론 등 최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마련하고 과학마술 콘서트, 로봇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지역기업과 협력해 과학 기술 박람회와 경북지역 과학 기술 산업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에 3일간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과학은 일상 속에 있고 재미있다는 인식을 확산해 과학과 함께 미래를 꿈꾸는 지역 과학문화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국민신보 장오용 기자 | 영양군은 노후 저층 주거지가 밀집한 영양읍 서부리 중 일부 지역(약 13.6만㎡)을 대상으로 『뉴:빌리지 공모사업』에 도전한다. 정부는 『뉴:빌리지 사업』을 통해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연립·다세대·단독 등 4층 이하 노후 저층 주거 건축물이 밀집한 지역의 거주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영양군은 주차, 안전, 공원 등 생활인프라를 공급하고 주민은 기금융자, 도시·건축규제 완화 등 제도적 지원 및 인센티브를 통해 주거시설의 자율적인 정비를 유도하여 국민에게 아파트 수준의 정주환경을 제공하데 목적이 있다. 오는 9월 10일(화요일) 저녁 7시 영양읍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가 개최되며, 전반적인 사업설명과 주민의 실생활에 직접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차장, 공원, CCTV 등과 집수리, 재건축, 자율주택정비 등에 관한 안내가 있을 예정이다. 현재 사업지구 내 곳곳에 배치된 알림포스터 및 현수막, 영양군청 홈페이지 등에 포함된 QR code로도 상세한 내용을 접할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뉴:빌리지 사업은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사업”이라면서, “주민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설문조사를 통한 주민 필요 시설 및 주택
국민신보 기유경 기자 |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일 황금사과연구단지 교육동에서 농업 관련 부서 및 읍·면 산업팀 직원들을 대상으로 ‘농업 관련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업무의 효율적 추진과 적극적인 민원 대응 능력 강화, 그리고 농정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하여 시행되었으며. 특히. 사과원 고사주 처리 방안과 방치된 과원으로 인한 병충해 확산 문제 등 농업 현장에서 직면한 주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농업 지원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농산물 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조사 방법, 사과 재배 생활사 및 주요 시기별 농작업 기술에 대한 교육도 이루어졌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더 나은 대응력을 갖추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행정 개선을 통해 농업인의 민원 응대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의성북부초등학교(교장 김태한)는 지난 9월 6일 금요일, 학교 운동장과 체육관(꿈터관)에서 전교생, 학부모,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가을 운동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운동회에서 학생들은 평소 연습해 온 달리기, 체조, 팀별 경기 등을 학부모님와 내빈들 앞에서 열심히 선보였으며, 교육 가족 모두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학생들은 서로 돕고 응원하며 협동심을 발휘해 올바른 인성을 기르는 기회도 가졌다.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 역시 운동회에 함께 참여하며 학교와 지역사회 간의 유대감을 키우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의성북부초 김태한 교장은 "운동회를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체력과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었으며, 학부모님과 지역사회가 함께한 뜻깊은 가을 운동회였다.”라며 행사 소감을 밝혔다.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안동소방서는 지난 6일 09시경 안동탈춤공원에서 ‘제17회 안동소방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안동소방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지난 2008년 지역 의용소방대원의 친목 도모, 소방기술능력 배양과 체력 증진을 통해 각종 재난 현장에서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최초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김경도 안동시의회의장, 각 지역 방면별 의용소방대장 등 주요 내빈과 의용소방대원 및 대원들의 가족 등 약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화재진압 4인 조법 시연, CPR 퍼포먼스, 난타)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 ▲선수선서 ▲대회·격려사 ▲경연(생활안전구조, 속도방수, 수관볼링)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난희 안동소방서장은 “지역 안전을 지키는 일과 관련해 더욱 커져 가는 소방의 역할과 대형 재난의 발생에 따라 우리 의용소방대의 역할 또한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다”며 “그동안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오늘 하루는 모두가 마음껏 즐기고 충전하는 하루가 되길 바라본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