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화성시가 2025년 1월 1일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아이와 함께 더 행복한 화성특례시’를 위한 저출생 극복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2일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의 다양한 행정 수요에 대응하고 저출생에 대한 이해도 향상 및 관련 정책 수립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 공직자 및 저출생 대응 부서 등 공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서울여자대학교 정재훈 교수(現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자문 위원)는 ‘0.6의 공포, 사라지는 한국 사회’의 저자로, 저출산·고령화 사회의 구조적 문제점과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화성시의 미래 전망, 공직자의 실질적 대응 전략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 지난 13일에는 다원중학교 강당에서 중학생 3학년 학생 420명을 대상으로 저출생 극복 인식개선 인구교육 뮤지컬인 ‘나 너 우리’ 공연을 운영했다. 이날 교육은 가치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에 있는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통해 저출생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가족친화적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공연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관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지난 12일 동부교육지원청에서 열린 '2024 동부 독서교육 나눔 한마당'에 참석해 학생, 교직원 등 250여 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떴다, 떴다, 비행기: 날아오르는 독수리처럼'이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유·초·중학교의 독서교육 우수 사례와 학부모, 다문화 학생들의 출판 사례를 공유하며 독서를 매개로 소통과 화합을 도모했다. 25개 학교에서 제출한 235종, 496권의 독서 작품 전시는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독서 활동과 창작 결과물을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교육감과의 대화 시간에는 '읽걷쓰'를 주제로 독서의 중요성과 미래 교육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읽걷쓰 교육으로 인천 교육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2천 3백여 종의 책 출간, 3만 2천여 명의 학생 저자 탄생은 읽걷쓰 교육이 창의성 교육, 미래 교육임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어린 왕자' 책을 선물하며 독서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북돋았다. 도 교육감은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매일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며 "걷는 교실, 걷는 수업
국민신보 장오용 기자 |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오도창)에 올 연말도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과 지역인재 육성을 염원하는 장학금 기탁 행렬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또 한 번 의미 있는 기탁이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의 주인공은 원광어린이집(원장 손귀옥) 원아들로, 지난 12일 군청을 방문해 플리마켓 판매 수익금 50만 원을 영양군인재육성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손귀옥 원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이번 기탁으로 우리 원생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알려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역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탁의 뜻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 미래를 이끌 어린이들이 직접 전달식에 참석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니 더욱 의미가 있다.”라며 “오늘 주신 따뜻한 마음을 받아 앞으로도 영양군의 더 나은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화성시 사회서비스 거버넌스는 복지 분야를 생애주기별 8개 분과로 구성해 각 분야 공공과 민간이 복지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책을 마련해 정책화를 추진하는 거버넌스 회의체이다. 거버넌스는 영유아, 아동․청소년, 청년, 중장년․노인, 여성․가족, 장애인, 다문화, 지역사회 8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공위원 25명과 민간위원 30명이 참여하고 있다. 2차 회의에서는 ‘2025년 복지현안 정책토론회 시리즈 추진’ 의제가 다루어졌다. 그동안 관내 여러 기관에서 복지현안 관련 정책토론회를 추진하였으나, 기관별로 주제가 상이해 성과 확산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2025년에는 기획 단계부터 특정 복지현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시리즈 형식으로 운영해 이슈 확산과 정책화에 앞장서자는 취지이다. 특히, 이번 회의는 화성시 사회서비스 현안에 민관소통을 강화하겠다는 공공의 적극적인 의지가 돋보였다. 복지국 산하 8개과 과장을 비롯해 공공위원 25명 모두가 참석하였으며, 1차 회의 안건이었던 ‘사회서비스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현안들에 대해 발빠른 대응하는 의지를 보였다. 화성시 신현주 복지국장은 “2025년 화성특례시가 출범하게 되는데,
국민신보 기유경 기자 | 국제로타리 3630지구 청송로타리클럽(회장 박종근)은 지난 5일 청송 현동면 도평장터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운 겨울을 맞아 지역 주민들에게 우동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우동 봉사 활동은 청송로타리클럽과 정나눔봉사단(단장 김경희)이 협력하여 이루어졌다. 청송로타리클럽은 음식 재료비와 서빙을 맡고, 정나눔봉사단은 음식 집기 제공과 우동 제조를 담당했다. 봉사활동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었으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평장을 찾은 약 500여 명의 주민들에게 따뜻한 우동 한 그릇을 나누어 큰 호응을 얻었다. 정나눔봉사단은 올해 부남시장, 진보시장, 현서시장 등에서 우동과 떡국 나눔 봉사를 실시했으며, 내년에도 분기별 1회씩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박종근 청송로타리클럽 회장은 “이번 우동 봉사활동은 농번기를 끝내고 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따뜻한 한 그릇을 나누며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계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따뜻한 우동 한 그릇이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며, 훈훈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다”
국민신보 기유경 기자 | 청송군은 청송읍에 위치한 닭요리 전문점 웰빙하우스(대표 고미영)에서 12월 6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금으로 식당 당일 매출액 3,024,380원 전액을 청송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웰빙하우스의 고미영 대표는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기부와 선행을 실천하며, 이웃사랑과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큰 기여를 해왔다. 이날 기부 행사에는 사랑의 열매 단장 서옥자와 봉사자 4명이 함께 참여하여, 식당의 바쁜 일손을 도우며 사랑의 손길을 더했다. 고미영 대표는 “사랑의 열매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기부금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웰빙하우스 고미영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대한건축사협회 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가 지난 9일 회장 이ㆍ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화성시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이계철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관련 유관기관장, 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시는 전달된 후원금을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선익 제13대 회장은 “건축사들의 작은 뜻을 모아 취약계층과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무척 기쁘다”라며, “앞으로 취임하는 전영식 제14대 회장이 그려가는 화성시 건축의 밝은 미래를 기대해 달라”라고 했다. 이에 정명근 화성시장은 “그간 김선익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신임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건축사회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해주신 많은 노력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화성시에서도 건축사회와의 활발한 소통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시민의 안전한 건축행정 구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는 화성시를 통하여 취약계층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를 매년 실천하고 있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11월 11일부터 12월 3일까지 관내 마라탕 등 다소비 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기획 수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배달음식 수요 증가에 따라 소비자 이용도가 높은 마라탕, 분식 등 외식 분야의 위생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단속 결과, ▲식품 보존 기준 위반 1건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2건 ▲일반음식점에서 조리한 식품의 불법 유통·판매 2건 등 총 5건의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주요 적발 사례로는 A 분식점은 냉장 보관해야 하는 어묵과 치즈 92kg을 냉동 보관해 식품 보존 기준을 위반했다. 훠궈를 판매하는 대형 음식점인 B 업소는 소비기한이 8개월이나 지난 훠궈 소스 140kg을 조리 목적으로 보관하다 적발됐다. 또한 일반음식점은 직접 조리한 식품을 주문한 손님에게 판매해야 함에도, 본점 C 업소는 지점 D 업소에서 조리한 식품을 제공받아 손님에게 판매해 두 업소 모두 적발됐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식품의 보존 기준을 위반한 경우에는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소비기한 경과 제품을 조리 목적으로 보관하거나, 일반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안동시는 12월 9일(월)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경상북도 주관 ‘2024년 식품‧공중위생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식품안전관리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식품안전관리 평가는 경상북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식품위생관리 ▲식중독예방관리 ▲식생활환경개선관리 ▲가산점 4개 분야 14개 지표로심사했다. 안동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시기별로 집단급식소 등 식품위생업소 지도․점검을 강화해 6년간 식중독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식품안전 사전예방 관리 시스템인 스마트 HACCP 도입 확대,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한 외식경영아카데미 운영 등 현장 중심의 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위생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식품 안전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김영남 보건위생과장은 “식품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안전 환경 조성에 힘쓴 결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식품안전․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군포시는 지난 6일 자원순환 활동에 참여 중인 어린이집 8곳(베이비맘·아이누리·리베·아이사랑·예쁜새싹·꿈이찬·행복가득한·아기벗)로부터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8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어린이집은 군포시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원아와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자원순환 활동에 동참하여 환경의 소중함과 자연을 지키는 방법을 익혀나가고 있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며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활동이었고,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참여 어린이집들의 이웃나눔과 환경보호 실천에 깊이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