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8월 28일 오후 7시 안동 낙동강 음악분수에서, 클래식 전문 연주단인 ‘경북버스킹공연단(단장 여혜숙)’이 길어지는 열대야를 날려줄 클래식 버스킹 공연을 펼친다. 본 공연은 현악 앙상블, 해금, 트롬본, 베이스 및 색소폰 앙상블 연주로 구성돼있으며 음악분수 광장을 찾은 시민에게 여름날 초저녁의 낭만을 안고 흐르는 낙동강을 배경으로 클래식 연주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클래식 전문연주자들이 뜻을 모아 2018년도에 창단한 경북버스킹공연단은 매달 2회씩 클래식, 국악, 재즈, 가요, 퓨전 무용, 생활문화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시민과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단체다. 한편, 클래식 버스킹 공연이 끝나는 8시부터는 시원한 분수 물줄기와 다양한 음악, 그리고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야경을 연출하는 낙동강 음악분수 공연이 이어진다. 조융 관광인프라과장은 “이번 클래식 버스킹 공연을 통해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열대야에 지친 시민이 일상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길 바란다”라며 “음악분수가 안동시 대표 관광명소뿐만 아니라 도심 속 문화예술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의 예술단체에 대한 지원 및 협조를 아끼지
국민신보 기유경 기자 | 청송군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현동면 전역에서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 방제를 위해 주민들이 직접 공동 방제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 활동에는 현동면 10개리 주민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SS기 70여 대를 동원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서 그 의미를 더했다. 올해는 지구온난화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이상기온으로 인해 미국선녀벌레와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의 개체수가 급증해 피해가 더욱 우려되고 있다. 돌발해충은 성충이 되기 전 약충 단계에서 공동 방제를 실시하면 효과가 크기 때문에, 현동면 주민들은 하천변과 산기슭 등 해충 서식지에서 방제활동을 벌였고, 이를 통해 해충의 확산을 방지하고 알의 산란을 사전에 차단했다. 특히 이번 방제 작업은 각 리의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지역 공동체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쾌적한 환경을 위해 솔선수범한 현동면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군에서도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농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장오용기자 | 영양군공립형지역아동센터는 지역아동센터 아동 32명을 대상으로 아동들의 정서 발달 및 효(孝)를 몸소 실천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나눔과 함께한 즐거운 방학생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겨울 및 여름 방학 동안 총 5회에 걸쳐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들이 직접 만든 간식을 준비한 후 바들양지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함께 간식을 먹고 안마도 해드리고 장기 자랑도 선보이는 등 아동들과 어르신들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고 있다. 경로당에서는 아동들이 오는 날에 맞추어 아이들을 위한 간식을 미리 준비해 두는 등 아동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으며 어르신들은 “예쁜 학생들이 고사리 손으로 직접 만든 간식을 보니 너무 고맙고 요즘 아이들이 보기가 힘든데 이렇게 자주 와줘서 너무 기쁘다.”라고 말했다. 영양군공립형지역아동센터 김경미 센터장은 “이번 활동으로 아동들이 경로사상과 공동체 의식을 몸소 체험하는 계기로 삼아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배우고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 활동 행사로 이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르신들께서 아동들의 작은 나눔에도 기쁘게 화답해 주셔서 감사하며, 우리 아이들이 지역
국민신보 장오용 기자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8월 24일(토) 13시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초등기초학습지원 (다배움) 사업에 참여하는 다문화가족 자녀 30여 명을 대상으로 ‘손끝에서 피어나는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도자기공예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창의력을 발휘하고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아이들은 각자 도자기 위에 직접 그림을 그리고 색을 칠하며 나만의 특별한 도자기 작품을 만들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자녀들이 한국의 전통 공예를 체험함으로써 문화적 이해를 높이고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시간이 더욱 의미 있게 느껴졌으며 모두가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강○○, 9세, 남)은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고 세상에 나만의 도자기를 가질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끼며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우리 영양군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모든 가족이 함께 어우러질 수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안동시 농산물가공센터가 지난 5월 식품제조가공업 등록 이후 시제품개발 및 식품품목제조보고 18건 등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식품안전관리인증인 HACCP을 취득해 더욱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가공제품을 생산하게 됐다. 이번에 취득한 HACCP 인증 제품은 과채주스와 혼합음료 2개 유형으로, 인증 유효기간은 2024년 8월 21일부터 2027년 8월 20일까지 3년이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취득한 2개 유형 외 향후 개발돼 제품화되는 다른 식품 유형에 대해서도 HACCP 인증과 스마트 HACCP 인증을 취득해, 농산물가공센터에서 생산되는 가공제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상품성을 높여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산업 활성화에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안동시는 8월 30일(금) 용상공설시장에 ‘달빛야시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야시장은 8월 30일 오후 6시 개장식을 시작으로 10월 26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 저녁 7~10시에 운영된다. 이번 달빛야시장은 용상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특성화시장(문화관광형) 육성 사업공모에 선정되며 2024년부터 2년간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문화와 예술을 접목해 용상시장을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만들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사업이다. 용상지역의 대표 식재료인 한우를 소재로 개발한 특화 레시피 메뉴와, 한층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만들어진 기존 상가의 메뉴를 이번 야시장에서 선보이고, 다양한 문화공연 및 노래자랑 등으로 야시장의 분위기를 한껏 북돋울 예정이다. 또한 매주 토요일에는 ‘용용 행복야시장 놀장’을 운영해 가족 룰렛 게임, 무동력 체험 놀이터, 버블 체험장 등 가족이 함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들을 마련했다. 우병수 용상시장 상인회장은 “용상공설시장에서 처음 열리는 야시장인 만큼 특색있는 먹거리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많은 고객이 야시장에 방문해 좋은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주말
국민신보 기유경 기자 | 청송군은 8월 23일 청송군파크골프장(청송읍 송생리 소재)에서 ‘제3회 청송군수배 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청송군파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청송군, 청송군의회, 청송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저변확대와 체육대회를 통한 군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개최되었다. 대회는 시니어부와 읍·면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청송군 관내 약 3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또한 경기 중에는 경품추첨 등의 이벤트가 마련되어 선수들의 사기도 북돋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체육시설 조성, 각종 대회 개최 등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포항시는 매년 심각해지는 폭염, 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대비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지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후변화 적응형 수목 식재 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온도상승은 가뭄과 홍수 등 극한적인 기상현상으로 나타나고 있어 인적, 사회적 피해는 물론 생육환경 변화에 따른 생태계 교란과 같은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포항지역에 36일간 열대야가 지속되는 등 유래 없는 무더위로 인해 조경 수목의 생육에도 영향을 미쳐 도시숲, 공원과 같은 녹지공간에 식재된 조경수목들에 고사, 생육 불량, 조기 낙엽과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 우리나라의 기후가 점차 아열대 기후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조경수목 식재 및 관리 분야도 기후변화 적응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시는 기후변화 적응형 수목 식재·관리 계획 마련을 위해 폭염, 가뭄에 피해가 큰 수종을 분석하고 기후변화 적응력이 높은 수종을 선정해 식재를 권장할 계획이다.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8월 21일 농업관련 기관·단체 및 관계 공무원 등 심사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회 안동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2024년 제2차 추경 농촌진흥시범사업에 대한 대상자 선정의 건, 2025년 농촌진흥시범사업 대상사업(보조율 70% 이상) 선정의 건 등 2개 안건에 대해 심의를 진행했다. 2024년 농촌진흥시범사업은 “[도]농촌치유카페조성” 1개 사업(1억 원)에 대한 사업 대상자가 선정됐고, 2025년 농촌진흥시범사업 대상사업 44건은 모두 원안의결 됐다. 심의회는 안동시 농업 발전과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업관련 대표 기관·단체장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열띤 토론을 진행했고, 토론에 참석한 심사위원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시범적 운영으로 안동의 특색있는 신품종을 육성한다면 안동 농산물의 브랜드가치가 올라갈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오늘 논의된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들은 안동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새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사업 발굴과 지역 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촌지도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안동시는 지역 우수 관광, 문화, 특산품 홍보의 일환으로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대구광역시 엑스코에서 ‘안동 팝업홍보관’을 운영한다. 안동만의 특색을 살리고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안동 홍보관은 안동의 명소인 월영교를 배경으로 관광객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안동 팝업홍보관은 관광뿐만 아니라 헴프, 안동소주 등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 및 가공품 홍보도 포함돼있으며, 엄마까투리 출격대 홍보를 통해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또한 안동의 킬링 콘텐츠인 하회별신굿탈놀이, 선유줄불놀이를 생생하게 재현한 포토존을 조성해 기억에 남을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다채로운 구경거리와 더불어 관광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도 준비했다. 안동의 대표 SNS 채널인 ‘마카다안동’, ‘안동노닐기’ 구독 이벤트와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해시태그 달기’ 이벤트에 참여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안동을 대표하는 문화재를 직접 손으로 만들어볼 수 있는 ‘하회탈 클레이 만들기’,‘전통부채 꾸미기’ 체험을 통해 안동의 전통문화도 함께 알린다. 한편 옆에 마련된 안동 고향사랑기부제 코너는 방문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