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17일 단원구 고잔동 소재 스페이스오즈에서 열린 시민기자단 합동 워크숍에서 일일 강사로 나서 '시민을 위한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시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도전과 혁신으로 변화해 가는 안산시의 미래에 대해 중점 설명했다. 특히 시의 역점 추진 사업인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이민청 유치를 통한 상호문화 국제도시 도약 ▲청년 주도 혁신 성장 ▲역세권 개발을 통한 도심 환경 개선 등에 설명을 이어갔다. 이와 함께 ▲GTX-C, 신안산선, 초지역 KTX 등 광역교통망 확장 ▲자족형 관광도시 대부도 조성 ▲주차난 개선을 위한 공용주차장 공급 확대 등을 설명한 이 시장은 도시 발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과의 소통'이라고 강조했다. 이민근 시장은 "아무리 좋은 사업도 시민이 모르면 무용지물"이라며, "안산시의 비전과 가치가 시민들께 공감받을 수 있도록 시민기자단 분들이 각각의 시민 홍보대사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은 안산시 SNS 시민기자단, 시정 소식지 편집위원·명예기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시장의 특강에 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달 31일 평택동 제2공영주차장에서 신평지역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의 하나인 '다(多)가치 커뮤니티센터'의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김현정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시의원, 평택도시공사 사장,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다(多)가치 커뮤니티센터는 지하2층/지상4층, 건축 연면적 4179.03㎡ 규모로 외국인 및 다문화 주민에게 한국사회 정착지원을 위한 행정서비스 제공과 한국문화에 대한 교육, 상담을 위한 글로벌센터, 신중년 세대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준비를 위한 인생 이모작지원센터, 공영주차장(지하1∼2층) 등으로 구성되며 2026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다가치 커뮤니티센터는 다문화 주민과 신중년 세대를 위한 맞춤형 공간으로 조성해 지역공동체 회복을 도모하고 평택역 복합 문화광장 조성사업, 차 없는 거리 조성 등 평택역 주변 개발사업과 연계해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