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9월 2일(월) 안동복합문화기지 안락에서 ‘안동소주 소믈리에 양성과정 개강식’이 열렸다. 본 사업은 안동시 주최 국립안동대학교 안동형일자리사업 융합교육센터 주관으로 시행되며, 세종사이버대학교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명욱 교수를 책임 멘토로 해 안동소주를 활용한 관광산업 확장을 통한 안동시 경제발전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안동소주 소믈리에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안동시 소재 식음료 관련 사업자 및 안동소주 연계 문화상품 (예비)창업자, 지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이론 중심의 학습에서 벗어나 실습 중심의 현장형 교육으로 관광사업 개발을 위한 맞춤형 멘토링, 안동소주 양조장 견학, 국외 선진사례 벤치마킹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에는 교육생을 비롯해 국립안동대학교 실무자, 안동시 관광정책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명인 안동소주 박찬관 대표가 참석해 교육생과 멘토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소주 소믈리에 양성과정을 통해 이론적인 지식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얻길 바라며, 안동소주를 활용한 특색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해 안동시 관광산업의 발전에 힘써주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동중앙신시장에서 수산물을 구매하면 대박 혜택이 주어진다. 먼저 해양수산부에서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로 구매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하는 행사를 9월 9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산 수산물을 대상으로 하며, 젓갈류 등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도 포함되나, 제로페이 온라인상품권 할인 품목,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일반음식점 및 수입 수산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행사 기간 중 중앙신시장 내 수산물 판매 점포에서 당일 결제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환급 부스(중앙신시장 내 특산품카페 : 중앙시장4길 20)를 방문하면, 구매금액에 따라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금액은 행사 기간 당일 구매금액 △34,000원 이상은 10,000원, △67,000원 이상은 20,000원이며, 환급받은 온누리상품권은 전국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권 활성화 구역 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환급부스 운영시간은 9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며, 같은 기간 농·축산물도 동시에 행사를 진행해 소비자들이 다양한 추석 성수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ㅣ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9월 3일(화)부터 9월 4일(수)까지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리는 '2024년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 학생 선수, 인솔자 및 지도자 등 63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13년 연속 종합우승에 도전한다.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넷마블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대회로,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정보화능력을 신장하고 e스포츠를 통해 건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0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12년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금자탑을 달성한 대구선수단은 올해에도 정보경진대회 9개 종목에 18명, e스포츠대회 9개 종목에 17명 등 총 35명의 대표선수가 출전해 종합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대회 준비를 위해 선ㆍ후배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교내 방과 후 활동을 적극 활용해 훈련해 왔으며, 대구시교육청과 특수교육정보화연구회는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실전훈련과 집중 순회지도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한편, 이번 대회 부대행사로 ▲미디어퍼포먼스 ▲마술쇼 ▲관객참여프로그램과 게임문화 체험 ▲에듀테크 체험 ▲웨어러블 로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안동시 웅부공원 내에 웅크리고 있던 영가헌의 들어열개문이 활짝 열렸다. 안동대도호부 옛터에 지어진 영가헌은 건립된 지 22년 만에 문을 활짝 열어 시민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영가헌은 고려시대부터 행정중심부의 역할을 한 옛 관아건물을 복원한 것으로, 2002년 완공돼 전통의례와 기제사 시연 등 특별한 행사 시에만 개방했으나, 이번 개방을 기점으로 온전히 시민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개방은 지어진 이래로 오랜 기간 닫혀있던 영가헌에 대한 권기창 시장과 시민의 개방 의지를 한데 모아 그 뜻을 실현한 것이다. 이를 기념해 웅부공원 영가헌에서 9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나무에 새긴 꿈’을 주제로 서각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한국각자협회 안동시지부(회장 안정배)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열 번째 개최하는 것으로, 현대서각으로 구현된 작품의 세계를 감상하고 문자 디자인의 아름다움을 예술적으로 활용한 전시회다. 남천 손현목 작가 외 20여 명이 참여해 서예와 현대각, 전통 판각 등 수준 높은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아름다운 웅부공원의 영가헌을 개방해 문화 향유 공간으로 활용하는 첫
국민신보 장오용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경쟁력 있는 지역 가공상품과 최적의 가공기술 개발로 지역 농가의 소득 창출에 이바지하고자 농산물가공기술표준화 사업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3일 영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조용완)에서 참여 희망 농가와 관련 공무원들이 모인 가운데 농산물가공기술 표준화 사업의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3월 농산물가공기술표준화 사업의 용역착수를 시작으로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이용하는 농업 경영체 중 기술이전을 희망하는 농가 두 곳과 함께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으며, 표준화된 가공 레시피는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한 저당 사과잼 등 잼 5종, 지역 농산물인 수비초와 사과를 이용한 소스류를 시식하고 맛을 평가하고 피드백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간보고회에 참석한 조○○ 대표는 “30년을 농사만 짓다가 내가 농사지은 농산물을 가공해 보고 싶어 가공센터 활용교육을 이수하고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힘들었는데 농업기술센터에서 이렇게 주요 가공 기술이전 및 디자인 개발에 도움을 줘 너무 감사하다. 이제 열심히 판로개척을 하고 제품을 생산해 판매해 보겠다.”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장오용 기자 | 영양군이 민선 8기 반환점을 지나며 84개 공약 이행에 한층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9월 3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약이행 평가위원 11명 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4년 상반기 영양군수 공약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열고 민선 8기 2년간의 공약 이행 현황을 점검했다. 이행 현황 점검 결과는 지난 2년간 추진한 84개 공약사업에 대해 공약사항이 당초 취지대로 이행되었는지 사업별 진척 정도, 사업비 확보, 집행 비율 등에 대해 부서별 자체평가 후 보고회에서 군민평가위원 의견 수렴을 거쳐 추후 영양군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6월 말 기준 평균 공약 이행률은 58.1%이며, 전체 84건 중 완료 24, 추진 중 60으로 공약 이행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민선 8기 전반기는 공약의 씨앗을 뿌리고 모종을 심은 시기라면, 후반기는 공약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시기로 보고 공약 이행률을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양군은‘행복한 변화, 희망찬 영양’을 민선 8기 군정 목표로 설정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약을 전면에 내세워 군민의 안정적인 삶을 보장하고 미래에 대한 기대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권기창 안동시장은 9월 3일(화) 4실(기획예산․지방시대정책․공보․청렴감사)과 안동시 시설관리공단을 시작으로 9월 10일(화)까지, 2025년도 안동시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핵심사업과 주요현안을 논의한다. 이번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는 올 한해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 신규사업과 공약사업 등의 본예산을 편성하기 위해 개최하며, 기존 안동시 각 부서와 시설관리공단 보고에 더해 한국정신문화재단까지 확대해 진행한다. 특히, 권 시장은 민선 8기 시정방침인 △경북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행정중심도시 △투자와 일자리가 넘치는 친환경기업도시 △누구나 기회가 주어지는 창업․창작도시 △다 함께 즐기는 문화관광․스포츠도시 △농촌과 도시가 함께 잘사는 도농복합도시 △차별과 경계가 없는 평생교육복지도시를 실현코자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계획수립을 당부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에 따라 중점사업은 강력한 의지와 혁신을 통해 계획을 수립하고, 보완이 필요하거나 성과가 미진한 사업은 재검토해 2025년도 본예산을 수립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025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체계적․전략적으로 수립해 예산을 편성하고 민선 8기 공약사업뿐만 아니라 주요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3일 간부회의에서 추석을 앞두고 도민 민생과 도정 현안을 적극적으로 챙길 것을 당부했다. 먼저 “추석 연휴 동안 도내 병원・의료원 등의 병실과 긴급 응급시설이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점검하고 도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또 벌초 및 성묘 시에 벌 쏘임과 추석 연휴 고향 방문길 안전사고 예방 대응을 강조했다. 그뿐만 아니라 민족 대명절 추석이 소상공인・전통시장・중소기업 등 민생경제가 살아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간부회의에서 2025년 정부 예산안 확정에 따른 경북도 국가 투자예산 확보 점검도 집중 이루어졌다. 현재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경북도 예산은 어느 때보다 어려운 정부 재정 여건 속에서도 영일만 횡단 고속도로(포항~영덕) 1,821억원, 2025 APEC 경주 1,548억원 등 총 391건으로 지난해 대비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 지사는 “국비 확보를 위한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면서도 2025년 국비 확보액이 최초로 12조원을 돌파할 수 있도록, 국회 예산 심사 단계에서 최대한 증액해야 한다”며, “예산은 일자리와 도민 생활과 직결되는 문제로
국민신보 장오용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9월 2일 영양군 공설시장상인회 사무실에서 ‘2024년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을 운영하며 군민들에게 국세 및 지방세 무료 세무 상담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는 영양군에서 위촉한 마을세무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군민들에게 무료로 세금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국세나 지방세 관련 고민이 있는 영양군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영양군은 현재 2명의 마을세무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찾아가는 마을세무사’에서는 우영제 세무사가 세무상담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복잡한 세무 행정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한 군민들에게 무료로 세무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라며 “지역 세무사가 없는 영양군에 이번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 운영이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장오용 기자 | 이날 협약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와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영양군의회 의장 및 의원, 영양고추유통공사장, 민간단체장과 하남시의회 의장 및 의원, 국제화추진협의회장, 시청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영양군과 하남시간의 자매결연은 상호 간 자매결연 의지에 따라 올해 6월부터 양 기관의 실무진들이 지속적으로 세부사항을 협의해 체결에 이르렀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각 기관은 문화·관광·예술·체육·경제·교육·행정 등 각 분야에서 상호발전과 번영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영양군은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한글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을 토대로 K-Food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하남시는 미사아일랜드에 한류복합단지인 K-스타월드 조성사업을 추친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K-컬처 산업 성장의 시너지 효과를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영양군과 경기도 하남시 간의 활발한 교류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영양군의 자연과 전통문화, 하남시의 인프라 자원을 하나로 모아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새로운 발전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