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ㅣ 대구시교육청은 대구 최초로 학교급식형 튀김로봇을 대구팔공초중학교 급식실에 도입하고 8월 13일(화) 오후 2시 30분에 시연회를 개최한다. 이 튀김로봇은 ㈜977로보틱스에서 팔공초중학교에 기증해 이번 여름방학 중에 설치됐고 2학기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으로, ㈜977로보틱스와 두산로보틱스가 공동 개발했으며 학교 급식 현장에 특화된 첨단 협동 로봇이다. 이날 시연회에는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해 ▲박소영 위원장 포함 교육위원회 의원 ▲기증업체 관계자 ▲학교장 ▲영양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대구 학교에 처음 도입된 튀김로봇이 음식을 조리하는 과정을 지켜보고, 조리된 음식도 시식할 예정이다. 로봇이 튀김요리를 대신함으로써 조리원들의 업무 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조리흄 흡입 방지 ▲근골격계 질환 예방 ▲화상 등 안전사고를 예방해 조리원들의 건강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 튀김로봇은 AI 기술로 최적의 튀김 조리 온도와 시간 설정이 가능해 학생들에게 더 맛있는 급식을 제공하며, 나아가 학생과 지역사회의 로봇공학 등 첨단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여 학생들의 진로 관련 흥미 유발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강은희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민선 8기 들어 안동시는 도시 공공시설물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동시는 지금까지 노후 교통안전표지판 459개소, 차선규제봉 6,901개소, 차선분리대 1,411개소, 버스 승강장 86개소, 노후 볼라드 800개소 등 각종 도시 공공시설물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공공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도시디자인과를 주축으로 부서별 협업 하에 정비 속도를 높이고 있다. 지주형 시설물 최소화를 목표로 시설물 통합 및 철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관리 주체가 불명확한 노후 시설물에 대해서도 예산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아울러 공공디자인의 수준 향상과 아름다운 도시경관 형성을 위해 신규 공공시설물 설치 시 ‘안동시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적용하도록 하고, 필요 시 사업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시설물의 공공성과 심미성을 위한 디자인 심의, 자문 등 사전 검토를 거쳐 설치할 방침이다. 또한 안동시는 경관 개선과 함께 보행 편의와 안전을 제공하고자 통합형 지주 설치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안기천로 사거리 외 2개소를 시범 구역으로 선정해 기존의 교통안전시설물은 상호 통합하고, 신호등과 가로등은 통합형 지주를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우리나라는 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제국이 패망하며 79년 전인 1945년 8월 15일 해방돼 국권을 회복하고,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를 수립했다. 이를 기념하는 날이 광복절이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수많은 독립운동가가 있지만, 그중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인물이 바로 석주 이상룡(1858∼1932)이다. ▲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 ‘석주 이상룡’ 석주 이상룡은 1858년 안동 임청각에서 태어났다. 유학자로서 구한말 항일의병운동에 적극 가담하고 이후 협동학교 설립에 참여하여 애국계몽운동에 힘쓰던 이상룡은 1910년 8월 일제에 의해 국권이 피탈 당하자, 1911년 1월 54세의 나이로 50여 명의 가솔과 함께 재산을 처분해 마련한 독립운동자금을 들고 만주로 망명했다. 망명 후 서간도 지역에 항일 독립운동단체 경학사를 만들고, 신흥무관학교의 전신이 되는 신흥강습소를 설립해 독립군을 양성하고 독립정신을 일깨웠다. 그는 망명 전 “공자·맹자는 시렁 위에 두고, 나라를 되찾은 뒤에 읽어도 늦지 않다”며 독립운동에 매진할 것을 다짐하고, 사당에 모신 조상 신주를 땅에 묻으며 독립 전에는 귀국하지 않겠다는 각
국민신보 장오용 기자 | 영양고추유통공사 제5대 사장으로 임명된 황찬영(63세) 사장은 12일 영양군수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황찬영 사장은 농협대학을 졸업하고 1981년 농협에 입사하여 2016년까지 36여 년을 근무하였으며, 1990년 상무승진 후 일직농협 농산물가공사업소, 청결고춧가루공장, 안동농협 지점장, 경영실장, 본부장 등다양한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황 사장은 농협에 근무하면서도 끊임없이 학업에 매진하여 경북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석사·박사과정을 졸업하였으며, 퇴직 이후에도 농업법인회사 과일드림(주)을 창업하는 등 농산물 생산·유통에 전문지시과 경험을 갖추고 있다. 황 사장은 “지금까지 쌓아온 역량을 기반으로 농민과 소비자, 지역민 모두가 함께 행복한 웃음 꽃 피는 아름다운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민신보 장오용 기자 | 영양경찰서(서장 김원범)는 지난 6일, 12일 영양군 선바위 퐁당퐁당 물놀이 축제 샤워장 및 공중화장실 등 20여개소를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및 비상벨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최근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관광객 증가 및 범죄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하반기 성범죄 예방 활동 계획’을 수립실행하는 가운데 야외물놀이장을 이용하는 군민 및 관광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했다. 앞서, 영양경찰은 불법카메라 촬영 범죄예방을 위해 영양군청과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도서관, 작은 영화관, 청소년 수련관 수영장 등 공중화장실 20여개소에 대해 안심벨 작동여부, 불법카메라 점검, 불법촬영 예방 스티커 부착 등 선제적으로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김원범 영양경찰서장은 “휴가철 중 불법 촬영 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군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평온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선제 예방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지난 8월 5~10일까지 진행된 「2024 전통 기록문화 창작 콘퍼런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학진흥원을 포함, 전통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6개 기관과 관련 학회가 주관하였다. 전통 기록문화 활용 공모전의 새로운 가능성 모색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이번 콘퍼런스는 전통 기록문화를 소재로 한 창작 공모사업의 현황과 목적을 알아보고 우리의 전통 기록문화가 K-콘텐츠를 이끌어 갈 방법과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K-콘텐츠의 동력: 전통 기록문화의 미래를 이끄는 공모전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라운드테이블에 앞서 한국국학진흥원 스토리테마파크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주제발표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경성대학교 김민옥 교수와 한국고전번역원 권경순 처장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을 통한 전통 기록문화 대중화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어서 경남대학교 장민지 교수와 이문영 파란미디어 편집주간이 다양한 사례를 통해 전통 기록문화의 경제적 가치와 잠재력을 설명하며 창작자에게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하였다. 마지막으로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봉화군은 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의 솔선수범을 통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및 청렴시책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봉화군 청렴추진협의체’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청렴추진협의체는 위원장(군수)을 비롯해 부군수 및 실과소장 등 간부 공무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패 취약분야 개선방안 마련, 청렴시책 발굴 및 공유 등 반부패‧청렴시책 추진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반부패․청렴시책 추진 사항의 중간 점검을 시작으로 7급 이상 공직자 부패위험성 진단 용역에 대한 부패취약분야를 공유하고, 사내 익명게시판에 게시된 건의사항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군은 하반기 복무실태 점검 실시에 앞서 전 부서에 실시 내용을 공유해 휴가철 분위기에 편승해 해이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발생할 수 있는 부패행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청렴함이 행정의 척도가 되는 시대에 봉화가 앞장설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겠다.”면서 “군정 신뢰도를 향상하기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야 청렴 봉화를 만들 수 있다.”라고 당부했다.
국민신보 장오용기자 ㅣ 영양군은 지난 7일(수)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고충민원처리 담당자 및 민원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고충민원처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고충처리국 전문위원을 초빙하여 고충민원처리 제도의 올바른 이해와 다양한 고충민원 사례 중심의 민원처리방법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고충민원응대 역량을 강화하여 민원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자 실시했다. 고충민원은 행정기관 등의 위법·부당하거나 소극적인 처분 및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인하여 국민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국민에게 불편 또는 부담을 주는 민원을 말한다. 한편, 군은 지난 6월 전직원 대상 특이민원 및 친절교육을 실시하였으며, 7월 민원응대 품질평가 우수부서 포상 등 민원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하여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앞으로도 다변화하는 민원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민원응대역량을 강화하여 군민이 만족하는 민원서비스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장오용 기자 | 영양군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7월 29일부터 8월 15일까지 폭염 집중 대응기간을 운영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폭염 경보 수준이 심각 단계로 격상되는 등 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림에 따라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사전 피해 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한다.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농업인들은 폭염특보 발령 시 1시간 주기로 10분 이상 휴식하여야 하며, 온열질환자 발생 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하여 몸의 체온을 낮추고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영양군 농업기술센터는 열사병 예방 안전문자 전송 및 리플렛을 배부하고 고령 농업인에 대한 온열질환 예방물품을 지원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 조용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온열질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장오용 기자 | 영양군은 고추 수확기 인력난 해소를 위해 8월 6일부터 9일까지 4회에 걸쳐 27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국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베트남 화방군으로부터 지난 4월 280명, 6월 106명 입국에 이어 올해 마지막 입국으로 C-4 비자로 들어오며, 90일간 116농가에 배치되어 우리 지역에 만연한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양군에서는 계절근로자의 입국 시 입국환영식을 개최하고 농가주 및 근로자 상견례, 주요 준수사항 및 안내사항 등 관련 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또한, 입국 초기 농가 별 현장점검을 통해 계절근로자에 대한 근로조건 보장 및 애로사항 해소로 근로자의 안정적인 체류에 기여할 계획이다. 더욱이 영양군에서는 농가주 및 근로자의 비용부담 경감을 위해 마약검사비, 외국인 등록 수수료, 산재보험료 및 부식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하반기 베트남 근로자의 추가 입국을 통해 인력난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지역에 큰 활력을 주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근로자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