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공모사업인 2025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2개 마을(가음면 장2리, 다인면 덕지3리)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45억원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취약계층의 비율이 높고 30년이상 노후주택 또는 슬레이트 지붕 비율이 40%이상인 마을 중 행복마을자치사업 2단계 이상인 완료마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하여 생활여건 개선에 필요한 마을공동체의 자치역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두마을(가음면 장2리, 다인면 덕지3리) 모두 정주여건 개선이 시급한 마을로 빈집정비․슬레이트 지붕개량․노후 집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담장․마을안길․배수로 정비 및 재래식 화장실 개선 등 인프라 확충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의성군은 지금까지 9년 연속 공모선정되며 2025년 가장 많은 2개 마을 포함, 전국 최다 16개 마을에 총사업비 332억원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과 같은 군민들의 일상속에 더 가까이 가기 위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역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확보에 기여하고 기본적 삶의 질을 개선하는 등 지역사회에 많은 도움을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경북직업훈련교도소(소장 김정학)에 수용 중인 A씨(44세)가 2024년 전국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8월 24일부터 29일까지 안동 생명과학고등학교 등 6개 경기장에서 개최되었으며, A씨는 타일 직종에 출전하여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경북직업훈련교도소는 이번 대회를 대비해 지도교사와 출전 선수들이 휴일도 반납하고 꾸준히 기능 연마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그 결과, A씨는 타일 직종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경북직업훈련교도소의 명예를 드높였다. 김정학 소장은 "참가자들과 담당 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수용자들이 자격을 취득하고 전문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직업훈련을 제공하여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직업훈련교도소는 현재 자동차정비, 용접, 건축도장 등 12개 과정에서 연간 400여 명의 수용자들에게 직업훈련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지방 및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로써 직업훈련 전담 교정기관으로서의 면모를 확고히 하고 있다.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사)세계탈문화예술연맹(회장 김세동)은 8월 29일(목)부터 30일(금)까지 안동 페르소나 카페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이후의 활동 활성화 및 NGO 역량강화 방안’을 주제로 ‘2024 한국 유네스코 NGO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국내 유네스코 인가 NGO 단체인 세계탈문화예술연맹, 국가유산진흥원, 무형문화연구원, 세계무술연맹 4개 단체가 참가했으며 각 기관의 활동 현황, 2024년 주요 사업,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이후의 활성화 방안 및 NGO의 역할에 대한 발표와 함께 한국 유네스코 NGO 기관과의 협력 및 네트워크 공유 등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토의에서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 이후 활성화를 위해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은 근현대 하회별신굿탈놀이 자료 아카이빙을 위한 기초조사 연구를, 국가유산진흥원은 궁능활용,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 지원 등의 무형유산 전승·지원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세계무술연맹은 유네스코 등재 무술진흥위원회 활동과 문화동반자 사업 등 무형문화유산으로서의 무술의 가치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했으며, 무형문화연구원은 개발도상국 공적개발원조사업(ODA)사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안동시는 9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구매하는 안동사랑상품권에 대해 할인 지원 비율을 기존 10%에서 20%로 상향한다. 안동시가 7월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상향되는 할인 비용에 대해 국비 지원을 받게 됐으며,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난 피해지원을 위해 안동사랑상품권 할인율을 상향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1인당 월 구매 한도 70만 원(모바일 50, 지류 20), 1인당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 보유 한도 150만 원, 연 매출 30억 초과 업소 가맹점 제한, 착한가격업소에서 모바일·카드형 안동사랑상품권 결제 시 5% 추가할인 지원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안동사랑상품권 구매 할인율 상향은 다가오는 추석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에 맞춰 이용자 혜택 증대와 함께 안동사랑상품권 가맹점 수 등록 확대로 이어져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바일·카드형 안동사랑상품권 가맹점은 지역상품권 chak app에서, 지류 안동사랑상품권 가맹점은 안동시청 누리집–분야별 정보–안동사랑 상품권– 가맹점 조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할인율 상향으로 안동사랑상품권을 구매하는 이용객이
국민신보 장오용 기자 | 영양군 일월면 장천리에 조성된 보행자 도로(외시버선길)가 수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관리 부실로 인해 방치되어 예산 낭비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해당 보행자 도로는 일월면 장천리의 좁은 도로 환경에서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그러나 공사 후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 도로는 사실상 사용이 불가능한 상태에 놓여 있다. 포장 상태는 불량하고, 도로 곳곳에는 잡초와 쓰레기가 쌓여 있어 보행자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와 같은 상황에 대해 영양군을 방문하는 외지인들과 지역 주민들은 강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주민들은 “보행자 도로가 원래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방치되고 있다”며, 예산 낭비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 도로의 본래 설치 목적이 무색해지는 상황에서, 공사가 군민을 위한 것이었는지 아니면 특정 업자만을 위한 것이었는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이번 사태는 공공사업에서 예산 투입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와 실질적인 사용 가능성을 보장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영양군은 이번 기회를 통해 공공시설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관내 3개 대학 대학생 4,658명에게 1백만 원씩 학업장려금을 지급한다. 교육비 부담 경감 및 지역맞춤형 인재 양성과 더불어 실제 안동시에 거주하면서도 주소를 옮기지 않은 대학생의 인구 유입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부터 두 달간 관내 대학생 4,658명에게 신청을 받았고, 7월부터 검증 작업을 거쳐 신청순에 따라 9월 초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2022년 9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3년 4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했다. 이어 2023년 9월 「안동지역대학 대학생 학업장려금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24년 본예산에 44억 원을 편성했다. 지원대상은 안동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관내 대학 재학생이며, 직전 학기 성적이 70점 이상이어야 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2024년 추경 예산을 편성해 2학기 복학생을 대상으로 학업장려금 추가 신청을 받을 계획이며, 처음으로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대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국가보훈부 경북북부보훈지청은 8.30.(금) 신임 이홍균 경북북부보훈지청장이 취임해 예천군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청장은 대구광역시 출신으로 행정고시(48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하였으며 대통령비서실, 외교부 주토론토총영사관 영사, 인사혁신처 과장, 임시정부기념관 행정관리과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이 지청장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경북북부 지역에서 보훈정책을 구현하게 되어 자부심을 느낀다”며 “지역사회 보훈문화 확산과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 실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며 부임 소감을 밝혔다.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는 ‘K-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에 대한 국제적인 협력을 이끌기 위해 지난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다. K-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는 관·학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한 영덕군의 웰니스 기반 산업의 성장을 위해 중앙아시아와의 협력 관계를 확장하고 국가 간의 문화적, 경제적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이에 김 군수는 지난 29일 부하라주(州) 청사에서 진행된 협약 체결식에 참석해 영덕군과 경상북도, 안동시, 대구한의대학교, 부하라주 정부, 부하라국립의과대학교 등과 전통의학과 웰니스 산업의 발전을 위해 협력을 다졌다. 이번 협약은 영덕군이 인도와 몽골 등 그동안 쌓아온 국제적 협력 체계를 한층 더 발전시키고, 지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전통의학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이를 바탕으로 영덕군은 지역을 중심으로 국가 간의 전통의학 연구, 교육, 기술 교류를 강화하고, ‘K-한방 에듀팜’ 설립과 같은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협약은 영덕군이 웰리스 산업을 중심으로 중앙아시아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전통의학 분야에서 글로벌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박명호)은 8월 29일(목) 오후 2시, 경상북도인공지능(AI)센터에서 늘봄행정실무사 16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늘봄학교 컨설팅 과정에서 접수된 현장 요구에 따른 것으로 새로 배치된 늘봄행정실무사들이 신속히 업무에 적응하고 학교에 효율적인 행정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연수는 늘봄행정실무사들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업무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연수를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연수는 행정 절차, 문서 관리, 예산 운영 등 실무 중심으로 설계되었으며,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강사들이 실질적인 사례 중심으로 진행했다. 또한, 업무 담당자 간의 네트워크 형성 시간을 마련하여 서로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질적인 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었으며, 상호 지원과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의성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늘봄학교의 행정지원 품질을 한층 높이고 교육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
국민신보 장오용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9월 3일(화) 군청 전정 및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 대구경북 혈액원의 헌혈 버스 2대를 지원받아 직원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24년 제3차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한다. 이번 헌혈 운동은 급격한 고령화에 따른 수혈 인구 증가, 저출산으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을 우려하여 지역민의 소중한 생명이 위협받지 않고 안정적인 혈액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마련한다. 9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영양군청 전정에 헌혈 차량을 배치해 운영할(점심시간 오전 12시~오후 1시 제외) 예정이며, 헌혈을 희망하는 만 16세 이상 69세 미만(65세 이상은 60~64세까지 헌혈유경험자에 한함)의 건강한 군민이면 누구나 간이 검사 후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장기기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기증 희망 등록 활성화를 위하여 홍보 캠페인 및 장기 등 인체조직기증희망자 등록도 같이 실시할 예정이다. 장여진 보건소장은“이번 헌혈 행사를 통해 안정적인 혈액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