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김연길 기자 | 광명시가 운영하는 반려동물문화복합센터 ‘반함(반려동물과 함께)’이 책임 있는 반려문화 마중물로 자리 잡고 있다. 열린시민청 지하 1층에 위치한 ‘반함’은 동물보호법 제35조와 광명시 동물보호 조례 제22조에 따라 2021년 9월 개소한 이후, 유기동물 입양, 반려문화 교육, 행동교정, 반려견 놀이까지 아우르는 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센터는 실내 76㎡ 규모로 교육장, 놀이장, 상담실, 미용·목욕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130㎡의 야외 놀이장도 마련돼 반려동물이 자유롭게 뛰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반함은 단지 동물을 보호하는 공간이 아니라,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문화를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 광명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보호와 책임이 만나는 공간, ‘반함’ ‘반함’은 광명시 내 유일한 반려동물문화복합센터로, 유기·유실동물의 입양과 임시 보호를 전담하며,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운영 실적은 입양 20건, 반환 26건, 행동교정 교육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이하 '청플')이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과 (재)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2025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특화 청년사업'은 지역청년 수요와 특성에 맞는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발굴해 청년 삶의 질 향상 및 청년정책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청플은 지역 명소를 활용한 커뮤니티 활동으로 청년의 신체·정신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청년 건강 314 청플 번영회' 프로그램을 제안했으며, 사업비 전액인 2천만원을 국비로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청플이 소재하는 번영로 314 숫자의 의미를 담아 청년 주도형 소모임으로 기획됐으며, 청플은 ▲3.14㎞ 시티런 ▲3,140보 동네 산책 ▲314p 북 클럽의 세 가지 주제의 소모임을 오는 7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청플은 청년수요를 반영한 주제별 소모임 운영으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쉬었음' 청년들이 건강한 활동 및 교류를 통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회복탄력성 증대와 안정을 돕고자 한다. 청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의 신체적 건강과 더불어 정신적 건강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
국민신보 기자 | 의왕시는 19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스트셀러 작가인 김미경 강사의‘매일 더 나은 나를 만나는 법’을 주제로 한 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미경 강사는 매일 더 나은 나를 만나기 위한 자기 성장과 동기부여에 관한 이야기를 전해 시민들로부터 큰 감동과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김미경 강사는 “이제 100세를 사는 것이 자연스러운 시대”라며 “현재 나이에서 17살을 빼는 것이 나의 라이프 스타일 나이임으로 무엇이든 할 수 있고,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 나이에 맞추어 살아가면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나답게 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날 특강과 함께 의왕학습레일(시즌2)의 사업설명회가 개최됐다. 시는 맞춤형 평생 학습을 제공하는 ‘의왕시민대학’, 시민들의 지식과 지혜 공유를 유도하는 ‘의왕 인생도서관’, 각종 평생 학습 사업에 직접 참여하게 되는 ‘전략적 파트너 양성 학교’등을 참석자들에게 소개했다. 특히,‘매일 새로운 나를 만나기 위한 법’으로 변화하는 세대에 발맞춘 ‘AI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테마 학교)’을 중점 추진한다는 계획 등을 밝혔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안양시가 전남 무안군에서 추진하는 ‘무안 양파 소비촉진 운동’에 적극 동참해 지역 농산물 이용 확대와 양파 수급 안정에 힘을 보탰다. 시는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이달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양파 공동구매를 추진했으며, 총 300여명이 참여해 무안에서 생산된 양파 약 10.7톤(1,084만원 상당)을 구매했다. 최근 수입산 물량 급증과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감소 등으로 양파 가격의 하락추세가 이어져 어려움을 겪는 생산 농가를 돕기 위해 안양시 공무원 등이 한마음으로 이번 운동에 동참했다. 시는 19일 오전 9시부터 안양시청 본관 1층 현관 앞에서 구매한 양파를 배부했다. 이 자리에 이승훈 무안군 서울사무소장이 참석해 양 지자체 간 협력에 의미를 더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소비촉진 운동 동참으로 생산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산물 소비 확대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경기도 주관 ‘여름철 재난 대비태세 점검 영상회의’에 참석해 신안산선 지하터널 붕괴 사고로 인한 지역 피해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의 지원을 공식 건의했다. 19일 오전 8시 20분부터 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영상회의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31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풍수해・폭염 등 여름철 재난 전반에 대한 사전 점검 사항과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신안산선 붕괴 사고로 박달동 주민과 지역 소상공인의 피해가 심각하다”며 “피해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경기도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도 차원의 지원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전날 오후 4시30분 광명시 일직동의 사고수습본부 상황실을 직접 찾아 시행사・시공사에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한 바 있다. 안양시는 이날 영상회의 직후인 오전 8시 40분부터 시청 3층 상황실로 자리를 이동해 부시장과 실・국장 및 각 과・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여름철 재난 대비 관련 부서별 대응계획을 재차 점검하며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특히 이달
국민신보 기자 | 과천시는 2024년 하반기 에너지 절약을 통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기여한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분야)’ 참여 세대 2,104가구에 총 2,333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센티브는 전기·수도·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을 과거보다 5% 이상 절감한 세대를 대상으로 지급됐다.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는 가정이나 상업시설에서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면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인정받아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참여자는 에너지 절감을 통해 가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경제적 혜택도 얻을 수 있다. 이번 하반기에는 전체 참여 세대의 약 54%가 인센티브를 받았으며, 세대당 평균 지급 금액은 11,092원이었다. 이 가운데 3만 원 이상을 받은 세대는 320세대, 5만 원 이상을 받은 세대도 14세대에 달했다. 인센티브는 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과거 1~2년간의 월평균과 비교해 5% 이상 절감한 경우에 지급되며, 탄소중립포인트 참여 신청은 누리집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cpoint.or.kr)에서 가능하다. 가입 후 과천시청 기후환경과(관문로 69)에 가입 확인서를 제출하면 기념품으로 4구 멀티탭도 받을 수 있다. 과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군포시는 산본신도시 9-2구역 특별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예비사업시행자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29일, LH가 예비사업시행자 지정 신청을 군포시에 하였으며, 시는 예비사업시행자 지정 관련 서류를 신속하게 검토하여 17일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예비사업시행자로 지정하였다고 밝혔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한양백두, 동성백두. 극동백두 단지를 합친 9-2구역은 산본동 1119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은 116.917㎡이며 기존 규모는 1,862세대로, 통합 재건축을 마치면 약 2,900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 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산본신도시가 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신보 김연길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장마를 앞두고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 취약 지역을 직접 현장 점검했다. 박 시장은 19일 오전 광명제11·12R구역과 목감천 하천정비사업 공사 현장을 점검하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집중호우에 대비해 철저한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요청했다. 이날 점검에 앞서 박 시장은 ‘신안산선 붕괴사고현장 복구공사 현안간담회’에 참석해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여름철 재난 대비 사전 조치 현황을 점검한 바 있다. 이어 대규모 공사 현장까지 직접 방문하며 다가온 장마철에 시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연이어 움직이고 있다. 우선 광명제11·12R구역 철거 현장을 찾아 토사 유실 위험 방지를 위한 배수로 정비 및 수방자재 비치 현황, 침사지 및 방수포 설치 상황 등을 세심하게 살폈다. 또한 사고 발생 시 인근 주거지에 미칠 수 있는 피해 가능성에 대해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면밀히 확인하며, 사전 예방 조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목감천 하천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너부대교, 개웅교 재가설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박 시장은 가시설 설치 상태와 유지관리 실태, 홍수 대응책, 시민 보행
국민신보 기자 ㅣ 과천시는 6월 18일 갈현동 주민센터에서 '공영 버스주차장 조성을 위한 민관 협의체' 제2차 회의를 열고, 지식정보타운 업무지구 인근 후보지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는 과천시 관계자, 지식정보타운 입주자대표, 지역단체장 등 협의체 위원 16명이 참석했으며, 사전 검토된 3개 조성 후보지의 입지 타당성, 접근성, 주변 환경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지식정보타운 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대중교통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영 버스주차장 조성의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업무지구와 인접하고 민원 발생 가능성이 낮은 부지를 우선 검토하는 방안에 위원들의 의견이 대체로 일치했다. 과천시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조속히 후보지를 확정하고, 향후 행정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조성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과천정보타운역 지하철 개통 시기에 맞춰 지식정보타운 내 순환 버스 노선을 신설하는 등 버스 노선 개편도 병행해 대중교통 체계 전반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민관 협의체를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고 함께 논의할 수 있었다"라
국민신보 김연길 기자 | 광명시는 공직사회의 디지털 전환과 행정 혁신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3일과 24일 공직자 대상 실무형 AI 교육 프로그램 ‘AI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공직생활’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챗지피티(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 실습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정부의 AI 국정과제 추진과 연계해 마련했다. 교육은 광명시 디지털혁신교육센터에서 각 회차 20명씩 총 40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공직자들은 GPT 기반 업무 자동화 사례, 맞춤형 프롬프트 설계 방법, 최신 AI 기술 동향과 정책 흐름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배울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보근 정보근앤컴퍼니대표(컴퓨터공학 박사)가 직접 강의를 맡아 진행한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챗지피티에스(GPTs, GPT 사용자가 특정 목적에 맞게 제작한 인공지능 챗봇) 설계, 부서별 자동화 프로젝트 연계 등 실무 심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AI는 공공서비스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핵심 기술인 만큼, 이번 교육이 공직자들의 업무 방식 혁신을 이끄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GP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