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도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 공모에서 1위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인천형 고정밀 전자지도 갱신체계의 대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데이터 기반 행정업무 및 민간 활용을 위한 전자지도(1:1,000 수치지형도)와 디지털트윈* 구축을 목표로 하며, 국비와 지방비가 50:50으로 매칭되어 추진된다. * 디지털트윈(Digital Twin): 현실에 존재하는 객체를 컴퓨터상에 디지털 데이터 모델로 표현하고 복제하여 실시간으로 서로 반응할 수 있도록 한 것 이번 사업은 라이다*와 드론 등 신기술을 활용해 도로, 건물 등 변화된 지형·지물 정보를 정밀 전자지도로 구축하는 것으로, 인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속 선정되어 국비 11억 5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2년간 총 24억 원(‘24년 국·시비 각 13억 원, ‘25년 국·시비 각 11.5억 원) 규모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 라이다(Lidar): 레이저 광선을 발사하고 반사되어 돌아오는 시간을 통해 거리를 측정하고 주변의 모습을 정밀하게 그려내는 장치 고정밀 전자지도(1:1,000 수치지형도)는 정책 입안 및 계획 수립, 인허가 업무, 도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매월 1,000건 이상의 시중 유통·판매 식품을 수거해 검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시민들이 주로 구입하고 섭취하는 식품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최근 온라인 유통 시장의 확대에 따라, 홈쇼핑, 생산자 직거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블로그 판매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제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강화하고, 유통 농·수산물의 잔류농약과 방사능 검사도 보다 철저히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건강과 환경을 고려한 식습관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는 비건식품(대체육)에 육류 성분이 혼입되었는지 여부를 검사할 방침이다. 아울러, 온라인 쇼핑몰에서 유통·판매 중인 대마종자 함유 식품에 대해 대마 성분 포함 여부도 검사한다. 특히, 다음 달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소비가 급증하는 코코아 가공품류와 초콜릿류에 대한 중금속 검사를 우선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식품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회수 및 폐기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1년 동안 유통 식품 등 13,426건을 수거해 검사했
인천광역시는 2025년 새해를 맞아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지속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는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들의 경영난 해소를 위한 조치로, 신용보증기금, 인천신용보증재단, 신한은행과 협력해 특례보증을 통한 이차보전(이자지원)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인천시는 지난 2020년 7월부터 5년간 139개 업체에 총 134억 700만 원의 특례보증 융자를 지원했으며, 이와 함께 5억 7,100만 원의 이차보전을 제공해 왔다. 이러한 금융지원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재정여건 개선과 경영 안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본사 또는 주사업장이 위치한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신용보증기금과 인천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서를 받은 기업들이다. 기업 유형에 따라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은 최대 3억 원, 마을기업과 자활기업은 최대 1억 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으며, 융자 후 3년 동안 연 2%의 이차보전 혜택도 제공된다. 이 같은 금융지원은 재정적으로 어려운 사회적경제기업들의 금융 부담을 덜고 경영 개선
인천광역시는 2025년 새해를 맞아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지속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는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들의 경영난 해소를 위한 조치로, 신용보증기금, 인천신용보증재단, 신한은행과 협력해 특례보증을 통한 이차보전(이자지원)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인천시는 지난 2020년 7월부터 5년간 139개 업체에 총 134억 700만 원의 특례보증 융자를 지원했으며, 이와 함께 5억 7,100만 원의 이차보전을 제공해 왔다. 이러한 금융지원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재정여건 개선과 경영 안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본사 또는 주사업장이 위치한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신용보증기금과 인천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서를 받은 기업들이다. 기업 유형에 따라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은 최대 3억 원, 마을기업과 자활기업은 최대 1억 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으며, 융자 후 3년 동안 연 2%의 이차보전 혜택도 제공된다. 이 같은 금융지원은 재정적으로 어려운 사회적경제기업들의 금융 부담을 덜고 경영 개선
‘경인고속도로 연장 및 지하화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하면서, 경인고속도로의 극심한 정체 문제와 원도심 지역의 교통혼잡이 대폭 해소될 전망이다. 인천광역시는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인 경인고속도로 연장 및 지하화 사업이 23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타당성을 확보해 사업 추진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에서 서울특별시 양천구 신월동까지 총연장 15.3km 구간에 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지하에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예비타당성조사 기준으로 약 1조 3,780억 원이다. 당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과정에서 경제성(B/C)이 낮아 어려움이 예상됐으나, 인천시는 경제성 향상을 위해 관련기관 및 지역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협력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냈다. 특히 지난 12월 18일, 예비타당성조사의 핵심 단계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에 유정복 시장이 직접 참석하여 인천 원도심 활성화와 상부도로의 녹지 이용 등을 위해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지난 1월 17일에는 최상목 대통령권한대행을 만나 예비타당성 통과와 조기 사업추진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민선 8기 출범 이후 세 번째 연두방문에 나섰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2월 5일 중구를 시작으로 2월 26일까지 10개 군·구를 순회하며 연두방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2년 6개월 동안 인천 시민과 함께한 노력의 결실로, 인천은 300만 인구를 돌파하고 지역 내 총소득 118조 원을 넘어서며 대한민국 제2의 경제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진정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시민과 소통하며 열린 행정, 현장 행정을 실천해 시민의 뜻을 최우선으로 시정을 운영하겠다"라며 "시민이 원하고 바라는 것을 신속하고 시원하게 해결하는 시정을 추진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번 연두방문은 유정복 시장의 '오직 인천, 오직 시민, 오직 미래'라는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군·구 간 정책을 공유하고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한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인천시는 각 군·구별로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행정절차나 재정 지원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관계 공무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해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군·구의회 의원들, 지역 기자들과의 차담회를 통
인천광역시는 2월 3일부터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대상 저금리 정책자금 융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인천시의 소상공인시장진흥자금은 총 50억 원(상·하반기 각 25억 원) 규모로, 점포 시설개선비 또는 운영자금을 지원한다. 다만, 사치 및 향락 업종 등 제한업종, 연체 또는 체납 중인 사업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지원은 인천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업체당 최대 5천만 원(신용보증 2천만 원) 한도 내에서 제공된다. 상환 조건은 4년(1년 거치 후 3년 분기별 균등 상환)이며, 대출금리는 연 1.5%(분기별 변동금리), 인천신용보증재단의 보증 수수료는 0.8%이다. 접수 기간은 2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융자 재원이 소진될 경우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신청은 인천신용보증재단 각 지점에서 접수 가능하며,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경기 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이번 융자 사업이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융자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는 1월 22일부터 2025년도 수소차 민간보급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수소산업 선도 도시를 목표로 '인천형 수소생태계 구축전략'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선도적으로 수소차를 보급해 왔다. 특히 대기질 개선 효과가 뛰어난 수소상용차 중심의 보급을 추진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소버스를 보급(480대)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소차 민간보급사업은 구매신청일 30일 전부터 인천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시민과 관내법인 및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수소차를 신규로 구입하는 경우 구입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고에서는 수소차 구매 수요를 고려해 수소승용차 500대와 수소버스 18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공고 물량 외에도 하반기에 추가 공고를 실시함으로써 보조금 운영을 탄력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보조금 지원 금액은 전년과 동일하게 수소승용차 3,250만 원, 수소저상버스 3억 원, 수소고상버스 3억 5천만 원, 수소트럭 4억 5천만 원으로 정액 지원된다. 현재 인천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 대중교통 선도 도시로서 7대 특·광역시 중 가장 많은 13개소의 수소충전소를 운영 중이다. 특히, 오는 2월 서구 오류동에 위치한 액화수소충전소의
인천광역시는 설 연휴(1월 25일∼30일)를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안정, 교통, 성묘, 응급의료 등 12개 분야에 걸친 세부 대책을 마련하고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귀성객들의 원활한 이동과 안전을 위해 대중교통을 증편할 계획이다.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는 총 49대를 추가 운행하고, 여객선은 평소보다 7회 더 운항한다. 인천지하철은 14회 증편 운행해 귀성객의 혼잡을 완화할 예정이다. 또한,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원적산터널과 만월산터널의 모든 차량 통행료를 면제한다. 설 당일인 1월 29일에는 성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천가족공원 내 차량 진입을 전면 통제하고,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평삼거리역 2번 출구에서 인천가족공원까지 2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행한다. 아울러,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제일고등학교 운동장을 임시 주차장으로 개방해 성묘객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응급의료 체계도 강화한다. 연휴 기간에도 인하대병원을 포함한 27개 응급의료기관의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며, 지정 날짜에 문을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통해 비상 의료체계를 유지한다. 관련
인천광역시는 1월 15일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의 제10‧11대 회장 이취임식 및 신년 인사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시 하병필 행정부시장, 인천시의회 김유곤 산업경제위원장 및 의원, 강해수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강신면 인천지방조달청장을 비롯한 주요 외부 초청 인사와 여성경제인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제10대 서임순 회장에게는 지난 임기 동안의 공로를 기리며 명예회장추대패가 전달됐으며, 새로 취임하는 제11대 백영순 회 장 및 임원들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제10대 서임순 회장은 재임 기간 동안 여성기업 간 상생과 협력을 강화하고, 여성의 취업, 창업, 경영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제11대 백영순 회장은 취임사에서 “여성 기업인들이 지역 경제의 주역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지난 3년 동안 여성경제인의 지위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해 애써주신 서임순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새로 취임하신 제11대 백영순 회장님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인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