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는 3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지회에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한 특별성금 3,466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과 한병홍 화성도시공사 사장, 김효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지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화성특례시 공직자와 공공기관 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마련된 것으로, 총 1,177명이 참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추후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복구와 수재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구원 제1부시장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의 조속한 치유와 일상 회복을 바란다”며 “화성특례시 공직자와 공공기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이번 특별성금 전달에 앞서 지난 30일 자매도시 경상남도 합천군에 간부공무원 특별성금 5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ㅣ국민신보 기자 |
권혁천 싸리산 행복축제 위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감자 10박스를 기증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권혁천 위원장은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라는 뜻을 전했다. 이번 후원은 권 위원장이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준비한 것으로, 물품은 오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참여해 소외계층 등 이웃을 지원하는 '오학, 나눔을 잇다'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배분될 예정이다. 김병선 오학동장은 “싸리산 행복 축제 위원장으로서의 역할 뿐 아니라, 지역 사회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리더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후원으로 우리 지역의 온정이 더욱 깊어졌다”라고 밝혔다. ㅣ국민신보 기자 |
평택북부노인복지관은 8월 1일(금) 송탄농협의 후원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식당 특식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송탄농협에서는 어르신의 건강을 위한 특식 지원 비용으로 금5,000,000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매월 첫 번째 금요일마다 정기적으로 경로식당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시는 송탄농협고향주부모임 봉사단과 송탄농협 차홍석 조합장, 임직원들까지 약 30명의 봉사자가 어르신들을 위한 특식을 위해 직접 조리 및 배식봉사에 참여해 따뜻한 정을 나눴다.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계절마다 특식후원과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며 지역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는 송탄농협에게 이날 감사함을 전하기 위하여 평택북부노인복지관의 분기별 우수 후원자(처)에게 네이밍을 부여한 후원 인증패를 전달하는 골든서포터(Golden-Supporter)로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식사를 마친 어르신들은 “추운 겨울과 무더운 여름, 우리를 위해 신경써줘서 너무 고맙다”고 말하였으며,“너무 더워서 뭐 해먹기도 힘든데, 여기와서 입맛 돋우고 간다”며 연신 감사함을 전하였다. 송탄농협 조합장 차홍석은“더운 여름에 어르신들께서 맛있는 식사 하시고 기운이
지난 31일 여주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2026년 신규 노인일자리 개발을 위한 아이템 공모전』에서 ‘교통약자 이동서비스 실버드라이버 사업단’의 주제로 공모전에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어르신이 수행하기에 적합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신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발굴하고자 개최됐다. 전국 총 395건의 주제가 공모전에 신청됐고 2차에 걸친 심의 끝에 최종 12건이 선정되었는데 여주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기초자치단체의 이름으로 수상하였다. 여주시와 여주도시공사는 노인일자리사업과 교통약자이동서비스 ‘사랑을실車’ 사업의 협업·연계을 통해 현재 24시간 운영 중인 사업의 활성화와 운행실무자 근로환경 개선으로 여주시민들의 이동편의서비스가 한층 더 나아지길 기대하고 있다. 이충우 시장은 “금번 공모전 선정을 통해 여주시는 어르신친화도시로서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의 확대 계기를 다시 한번 만들었다. 이를 통해 여주시민을 위한 교통약자 이동편의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한 단계 더 올라갈 수 있도록 여주도시공사와 긴밀하게 협업하여 2026년 노인일자리 사업단이 도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7월 24일, 이천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이천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2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승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고, 나사렛대학교 휴먼서비스학부 우주영 교수의 ‘이천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의 필요성과 실질적 방안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김재국 이천시의회 운영위원장과 김민영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 이영숙 한국장애인 부모회 이천시지부 회장이 각 분야의 전문가로서 역할과 방안을 제시하는 열띤 토론을 펼쳤다.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은 여전히 불편한 사회적 인식을 느끼며 관련 복지서비스의 부족으로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발달장애인 가족에 대한 사회적 지원과 권리보장을 위한 지원 체계 마련을 위해 이천시는 조례를 제정하여 지역사회 내 발달장애인을 위한 지원 내용과 방향을 정하고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서비스 제공 실천과 실질적 집행의 근거를 마련하게 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오늘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이 이천시 발달장애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지난 20일 가평군에 내린 집중 호우로 고립된 마을 주민을 위해 매일 4시간씩 지게를 지고 걸어가 물과 식량을 공급한 공무원들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연인산도립공원 소속 신희섭·박수완 주무관 등 10명의 직원은 용추계곡 상류의 가평군 가평읍 중산리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매일 4시간씩 왕복 8km를 지게를 지고 걸어가 긴급구호 물품을 날랐다. 20일 내린 폭우로 중산리마을 입구까지 2km 이상의 도로가 유실돼 마을 내 6가구 80대 어르신 7명이 고립됐기 때문이다. 폭우로 전기도, 수도도, 전화도 끊긴 상태. 마침 부모님이 걱정돼 인근 독점골마을을 찾았던 한 남성(40대)이 고립된 사실을 알게 됐고, 이 남성이 21일 가평군자원봉사센터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가평군 전역에서 피해가 발생한 상황이어서 신속한 지원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가평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인근에 사무실이 있는 경기도 연인산도립공원(가평군 가평읍)에 도움을 요청했다. 구조 요청을 받은 도립공원 직원들은 필요한 물품들을 파악한 후 가평읍에서 생수, 양초, 라면, 의약품 등을 공급받았다. 한 번에 12
국민신보 김연길 기자 | 광명시가 청년들의 생생한 일상을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한 ‘프리즘 매거진(Prism Magazine)’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청년센터운영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프리즘이 빛을 여러 색으로 나누듯 청년들의 라이프스타일과 목소리를 그대로 담아 다채로운 청년 정책의 실마리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도출된 대표 아이디어는 실제 정책 반영까지 검토할 예정이다. 사업은 설문조사, 개별 인터뷰, 그룹 소모임의 3단계로 진행한다. 먼저 설문조사로 청년들의 생활 유형과 공통 이슈를 파악하고, 인터뷰로 일상 속 어려움과 욕구를 심층적으로 살핀다. 마지막으로 유사한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청년들이 그룹 소모임으로 주요 이슈를 논의하며 현실감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도출한다. 올해 5월에는 첫 번째 주제로 ‘대학생 청년’을 다뤘으며, 259명의 청년이 참여해 교통비 부담, 정책 정보 접근성 부족, 분산된 생활권역으로 인한 고립감 등을 주요 이슈로 제기했다. 지난 26일에는 ‘취업준비생 청년’을 주제로 소모임을 진행했으며, 이후 ‘직장인 청년’, ‘육아 청년’, ‘예술가 청년’, ‘북한이탈주민 청년’, ‘다문화 청년’
ㅣ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인천광역시교육청 22일부터 23일까지 관내 초중고 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인천학생SW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SW 기초 학습과 팀 프로젝트 수행으로, 학년별 수준에 맞춰 ▲초등학생은 마이크로비트 ▲중학생은 마이크로비트와 음성인식 모듈 ▲고등학생은 영상처리 모듈(OpenCV, MediaPipe) 등을 활용한 신체 인식 기반 게임 개발 실습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팀별 주제를 선정해 프로젝트를 기획·제작하고 결과물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AI 챌린지'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해 학생들이 직접 AI(인공지능)를 활용한 노래 제작, 유니티(Unity)와 결합한 AI 기반 게임 개발 등의 창의성을 발휘했다. 이번 캠프의 주제는 '소통'으로, 학생들은 기존의 텍스트 중심 비대면 방식에서 벗어나 상황과 대상에 맞는 소통 방식을 탐색했다. 학생들은 사람 간 소통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AI·SW 기술을 접목해 팀 프로젝트로 완성했다. 참가 학생은 "다른 팀의 발표를 통해 다양한 시각을 배우고, AI 챌린지로 Python의 가능성과 실용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AI는
ㅣ국민신보 김병수 기자 ㅣ 광주 학생들이 올해도 전국을 돌며 견문을 넓힌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1월까지 초등학교 6학년∼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리더 팔도 한 바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됐다. 특히 지난해 중학교 2학년 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었으나, 올해는 중학교 3학년 학생도 포함됐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초·중학교 10개 팀, 118명의 학생이 참여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지역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자율적으로 주제를 정해 전국 각 지역 기관과 장소를 탐방하며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힌다. 앞서 지난 6월 19일에는 월계초등학교 학생들이 전북 부안 일대에서 부안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등에서 다양한 에너지를 체험했으며, 24일에는 살레시오여자중학교 학생들이 '역사와 예술문화'를 주제로 체험활동을 떠났다. 또 11월까지 역사, 인권, 평화, 글로벌 문화, 문화예술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교육과정과 연계한 지역 체험활동을 통해 탐구역량은 물론 다양한 지역문화와 세계문화를 이해하는 포용적 안목과 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국민신보 김용갑 기자 | 하남시는 25일 시청 본관 시장실에서 ‘2025년 헌혈자 지원 물품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헌혈 기관에 헌혈 장려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온누리상품권 1만 원권 총 1,000장으로,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헌혈의집 하남센터)과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헌혈카페 미사점)에 각 500장씩 전달됐다. 두 기관은 이 상품권을 헌혈에 참여한 시민에게 제공해, 헌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고 지속적인 참여를 이끄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권영일 서울남부혈액원장, 황유성 한마음혈액원장 등이 참석해 헌혈에 동참하는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생명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헌혈은 나눔을 실천하는 가장 아름다운 방법”이라며 “이번 지원이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남시는 25일 서울남부혈액원 헌혈버스에서 하남시청 공무원과 하남·신장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을 대상으로 단체헌혈을 진행했으며, 2025년 6월 기준 관내 누적 헌혈 실적은 총 6,832명에 달한다. 시는 앞으로도 헌혈 장려와 혈액 수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