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안동시의 정체성을 담은 통합 VI(Visual Identity)가 대구광역시 도시철도 3호선 하늘열차 외관에 실려 2024년 8월부터 1년간 대구광역시 곳곳을 누빈다. 안동시 통합 VI는 다른 지역과 차별되는 지역문화와 전통을 시각적인 디자인 요소로 표현한 응용 시스템으로 국문형과 영문형으로 제작했으며, 비주얼 아이콘은 하회마을·도산서원·안동댐·월영교·안동찜닭 등 관광 요소 10종을 형상화해 만들었다. 통합 VI뿐만 아니라 월영교·병산서원·선유줄불놀이·안동소주·안동찜닭·하회탈춤 등 안동의 관광지와 특산품도 함께 소개해 지역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광역시 도시철도 3호선 하늘열차는 전국 최초 지상 모노레일로 대구 칠곡~수성구를 상시 운행하며 움직이는 광고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안동시 정진용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통합 VI 광고로 미래지향적 역사문화도시이자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인 안동의 정체성을 한층 강화하고 유네스코 3대 분야 세계문화유산을 모두 보유한 도시인 안동이 널리 홍보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8월 12일(월)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지역 내 민관협력 강화를 위한 「안동시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2004년에 설치된 안동시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사회보장분야 전문가, 지역의 사회보장 활동을 수행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및 시설의 대표자로 구성돼, 지역 내 사회복지사업에 관한 중요한 사항과 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 및 평가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자문하는 일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는 22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위원 위촉장 전달 △민간위원장 선출 △2024년 사업 현안보고 △2024년 고독사 예방사업(신규) 추진 경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민간위원장으로 선출된 임승우 안동YMCA 이사장은 평소 지역 복지 분야의 선구적 역할로 칭송을 받아왔으며, 안동시 사회보장발전을 위해 다양한 소통 창구의 역할로 적극적인 활동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새롭게 민간위원장으로 선출된 임승우 안동YMCA 이사장님과 함께 안동시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의 활동이 기대된다”라며 “지역 내 복지에 대해 민관협력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의 역할을 강화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국민신보 국민신보 기자 | 안동시는 지난 5월 25일 천안시에서 열린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폐회식에서 박람회기를 전달받으며 2025년 5월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제21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개최 준비의 시작을 알렸다. 안동시와 여성가족부·경상북도가 공동주최하는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는 청소년 관련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로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개최된다. 기업, 공공기관, 청소년시설 등 여러 단체가 모여 진로·문화예술·마음건강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공간 200여 개를 조성해 청소년들에게 풍성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역사·문화유산을 다량 보유한 안동의 특성을 살린 지역 프로그램으로 ▲문학작품 속 명소 투어 ▲독립운동유적지 야외 방탈출 ▲한국문화테마파크 및 세계유교문화박물관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며 같은 기간 경상북도 청소년 페스티벌, 전국 청소년 힙합댄스 경연대회 등 지역 행사와 어우러져 박람회가 더욱 풍성해질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안동시에서 청소년박람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 전국의 청소년이 행사 참여를 통해 사회참여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안동시는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과 청년(19-64세), 그리고 가족돌봄청년(13-39세) 등을 대상으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상돌봄서비스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이용자들과 제공기관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일상돌봄서비스사업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시작되었으며, 안동시는 돌봄 수요가 급증하는 지역사회 상황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선도적으로 시범사업을 신청해 수행지역으로 선정되었다. 현재 사업이 시작된 지 1년이 지나며, 안동시는 돌봄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시민들에게 중요한 사회적 안전망을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재가돌봄·가사서비스(기본서비스), 병원동행서비스(특화서비스), 심리지원서비스(특화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용자의 소득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을 차등 적용하는 바우처 사업으로 운영된다. 특히 재가돌봄·가사서비스는 월 이용 시간에 따라 다양한 유형으로 나뉘어 있어, 대상자의 상태와 필요에 맞춰 적합한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사업 초기에는 은둔·고립 등 대상자의 특성상 홍보 효과가 미미해 어려움을 겪었으나, 올해 들어 서비스의 실질적인 효과가 드러나며 입소문을 타고 수요가 대폭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ㅣ 대구시교육청은 대구 최초로 학교급식형 튀김로봇을 대구팔공초중학교 급식실에 도입하고 8월 13일(화) 오후 2시 30분에 시연회를 개최한다. 이 튀김로봇은 ㈜977로보틱스에서 팔공초중학교에 기증해 이번 여름방학 중에 설치됐고 2학기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으로, ㈜977로보틱스와 두산로보틱스가 공동 개발했으며 학교 급식 현장에 특화된 첨단 협동 로봇이다. 이날 시연회에는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해 ▲박소영 위원장 포함 교육위원회 의원 ▲기증업체 관계자 ▲학교장 ▲영양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대구 학교에 처음 도입된 튀김로봇이 음식을 조리하는 과정을 지켜보고, 조리된 음식도 시식할 예정이다. 로봇이 튀김요리를 대신함으로써 조리원들의 업무 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조리흄 흡입 방지 ▲근골격계 질환 예방 ▲화상 등 안전사고를 예방해 조리원들의 건강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 튀김로봇은 AI 기술로 최적의 튀김 조리 온도와 시간 설정이 가능해 학생들에게 더 맛있는 급식을 제공하며, 나아가 학생과 지역사회의 로봇공학 등 첨단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여 학생들의 진로 관련 흥미 유발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강은희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민선 8기 들어 안동시는 도시 공공시설물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동시는 지금까지 노후 교통안전표지판 459개소, 차선규제봉 6,901개소, 차선분리대 1,411개소, 버스 승강장 86개소, 노후 볼라드 800개소 등 각종 도시 공공시설물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공공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도시디자인과를 주축으로 부서별 협업 하에 정비 속도를 높이고 있다. 지주형 시설물 최소화를 목표로 시설물 통합 및 철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관리 주체가 불명확한 노후 시설물에 대해서도 예산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아울러 공공디자인의 수준 향상과 아름다운 도시경관 형성을 위해 신규 공공시설물 설치 시 ‘안동시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적용하도록 하고, 필요 시 사업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시설물의 공공성과 심미성을 위한 디자인 심의, 자문 등 사전 검토를 거쳐 설치할 방침이다. 또한 안동시는 경관 개선과 함께 보행 편의와 안전을 제공하고자 통합형 지주 설치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안기천로 사거리 외 2개소를 시범 구역으로 선정해 기존의 교통안전시설물은 상호 통합하고, 신호등과 가로등은 통합형 지주를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우리나라는 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제국이 패망하며 79년 전인 1945년 8월 15일 해방돼 국권을 회복하고,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를 수립했다. 이를 기념하는 날이 광복절이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수많은 독립운동가가 있지만, 그중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인물이 바로 석주 이상룡(1858∼1932)이다. ▲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 ‘석주 이상룡’ 석주 이상룡은 1858년 안동 임청각에서 태어났다. 유학자로서 구한말 항일의병운동에 적극 가담하고 이후 협동학교 설립에 참여하여 애국계몽운동에 힘쓰던 이상룡은 1910년 8월 일제에 의해 국권이 피탈 당하자, 1911년 1월 54세의 나이로 50여 명의 가솔과 함께 재산을 처분해 마련한 독립운동자금을 들고 만주로 망명했다. 망명 후 서간도 지역에 항일 독립운동단체 경학사를 만들고, 신흥무관학교의 전신이 되는 신흥강습소를 설립해 독립군을 양성하고 독립정신을 일깨웠다. 그는 망명 전 “공자·맹자는 시렁 위에 두고, 나라를 되찾은 뒤에 읽어도 늦지 않다”며 독립운동에 매진할 것을 다짐하고, 사당에 모신 조상 신주를 땅에 묻으며 독립 전에는 귀국하지 않겠다는 각
국민신보 장오용 기자 | 영양고추유통공사 제5대 사장으로 임명된 황찬영(63세) 사장은 12일 영양군수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황찬영 사장은 농협대학을 졸업하고 1981년 농협에 입사하여 2016년까지 36여 년을 근무하였으며, 1990년 상무승진 후 일직농협 농산물가공사업소, 청결고춧가루공장, 안동농협 지점장, 경영실장, 본부장 등다양한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황 사장은 농협에 근무하면서도 끊임없이 학업에 매진하여 경북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석사·박사과정을 졸업하였으며, 퇴직 이후에도 농업법인회사 과일드림(주)을 창업하는 등 농산물 생산·유통에 전문지시과 경험을 갖추고 있다. 황 사장은 “지금까지 쌓아온 역량을 기반으로 농민과 소비자, 지역민 모두가 함께 행복한 웃음 꽃 피는 아름다운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민신보 장오용 기자 | 영양경찰서(서장 김원범)는 지난 6일, 12일 영양군 선바위 퐁당퐁당 물놀이 축제 샤워장 및 공중화장실 등 20여개소를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및 비상벨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최근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관광객 증가 및 범죄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하반기 성범죄 예방 활동 계획’을 수립실행하는 가운데 야외물놀이장을 이용하는 군민 및 관광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했다. 앞서, 영양경찰은 불법카메라 촬영 범죄예방을 위해 영양군청과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도서관, 작은 영화관, 청소년 수련관 수영장 등 공중화장실 20여개소에 대해 안심벨 작동여부, 불법카메라 점검, 불법촬영 예방 스티커 부착 등 선제적으로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김원범 영양경찰서장은 “휴가철 중 불법 촬영 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군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평온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선제 예방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지난 8월 5~10일까지 진행된 「2024 전통 기록문화 창작 콘퍼런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학진흥원을 포함, 전통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6개 기관과 관련 학회가 주관하였다. 전통 기록문화 활용 공모전의 새로운 가능성 모색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이번 콘퍼런스는 전통 기록문화를 소재로 한 창작 공모사업의 현황과 목적을 알아보고 우리의 전통 기록문화가 K-콘텐츠를 이끌어 갈 방법과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K-콘텐츠의 동력: 전통 기록문화의 미래를 이끄는 공모전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라운드테이블에 앞서 한국국학진흥원 스토리테마파크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주제발표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경성대학교 김민옥 교수와 한국고전번역원 권경순 처장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을 통한 전통 기록문화 대중화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어서 경남대학교 장민지 교수와 이문영 파란미디어 편집주간이 다양한 사례를 통해 전통 기록문화의 경제적 가치와 잠재력을 설명하며 창작자에게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하였다.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