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소속 '2030 청년봉사단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상상하고 도전하고 포기하지 말자’라는 주제의 특별 강연을 했다. 2030 청년봉사단은 강남대학교와 경희대학교, 단국대학교, 명지대학교,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소속 동아리 학생들과 개인 봉사자 연합팀 등 8개 단체 청년 53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용인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하는 단체다. 이 시장은 이날 봉사단이 한 해 동안의 나눔 성과를 돌아보는 워크숍을 갖는 자리에 참석해 우수 단체에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인문학 특강을 통해 청년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선 끊임없이 상상하고 도전하고, 실패해도 포기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 시장은 강의를 시작하면서 “저도 청년세대를 거쳐 지금 이 자리에 서기까지 실패도 했고, 좌절감을 맛보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꿈을 가꾸며 도전해 왔다”며 “포기하지 않고 꿈을 추구하면 언젠가는 성취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여러분에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1900년과 1913년의 미국 뉴욕 맨해튼 거리 풍경을 담은 2장의 사진을 보여주며, "20세기 초 불과 13년 만에 맨해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안동시는 11월 8일(금) 와룡면 산야리 일원에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시는 이날 행사에서 숲 가꾸기 사업으로 발생한 산림부산물 총 20t을 관내 취약계층 7가구에 난방용 땔감으로 전달했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숲 가꾸기 사업 추진 후 현장에 남은 산물을 수집해 겨울철 난방용 땔감으로 나눠주는 행사로, 시는 매년 생활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사랑의 땔감을 지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이 행사는 취약계층의 난방비 걱정을 덜어줄 뿐 아니라, 산림 내 방치될 수 있는 에너지 자원을 활용해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고 산불 인화물질 및 병해충 유인목 제거로 산불과 산림병해충 예방,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예방 등 1석 5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겨울철 땔감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소중한 산림자원이 버려지는 일이 없도록 다양한 활용 방안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국민신보 |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8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인천광역시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인천 초·중·고 학생들의 전세 사고 예방을 위한 실무 중심의 부동산 교육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국 최초로 제정된 ‘인천광역시교육청 부동산교육지원조례’ 및 행복한 보금자리를 위한 맞춤형 부동산 교육 활성화 종합계획에 따라 추진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학교급별 맞춤형 부동산 교육 콘텐츠 개발 ▲수능 이후, 고3 학생 대상 부동산 기초 지식 교육 지원 ▲부동산 교육 강사단 역량 강화 연수 ▲협회 홈페이지를 통한 실무 교육 지원 ▲ 학생과 학부모 대상 전세 사고 예방 교육 지원 등이다. 한국공인중개사 인천광역시회 김영범 회장은 “인천 관내 학생과 학부모님들께 부동산 거래 사고 선제적 예방 활동을 지원하여 인천지역 부동산 거래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부동산 자문과 법률 상담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이 부동산에 대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전세 사고 예방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김병철 기자 | 포항시는 8일 포항체육관에서 포항일자리창출시니어클럽(관장 이화천) 주관으로 ‘제7회 포항 60+ 취업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고 제2의 인생을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기 위해 진행됐으며, 20개의 업체와 6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활기를 더했다. 행사에서는 현장 면접과 채용 정보 제공,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사업 안내를 위한 20개의 기업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일자리 사업과 홍보를 위한 부스 및 이벤트 부스가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포항일자리창출시니어클럽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노인 인력풀(POOL)을 구성하고,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소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 및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재원 포항시 정무특보는 “이번 행사로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가 제공됐기를 바라며, 고령자 고용 증가가 노년층의 복지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김병수 기자 ㅣ 광주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의 취업률이 전국 평균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4 직업계고 취업률 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주지역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 취업률은 55.9%로 전국 평균 55.3%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특히 취업률 추이에서 전국 평균은 전년보다 0.4%P 감소한 반면 광주는 전년보다 2.9%P 증가했다. 세부적으로는 직업계고 중 특성화고 학생 취업률은 53.8%였다. 이는 전년보다 8.2%P 증가한 것이다. 이는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시 교육청은 직업계고고 학생 취업이 크게 늘어난 것은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이 톡톡한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 사업은 시 교육청, 지자체, 관계기관, 지역기업이 협력해 직업계고에 체계적인 취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또 직업계고는 지역 전략산업에 맞춘 핵심 분야별 취업동아리(40팀)를 구성해 운영하고, 개인별 맞춤형 전공 심화 교육, 일자리 매칭 등을 통해 학생들이 안정적인 진로를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진로 미결정자 수가 전년보다 133명(4.6%) 감소하는 성과를
국민신보 기유경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한국자유총연맹 청송군지회 진보면분회에서 지난 6일 관내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50만 원 상당의 건강음료를 진보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건강음료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자유총연맹 청송군지회 진보면분회는 해마다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물품을 기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매년 십시일반 귀중한 마음을 모아 주시는 자유총연맹 회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받은 물품은 진보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용인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2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중증교통약자 수험생을 위해 수능 당일 차량을 우선적으로 배차한다고 밝혔다. 몸이 불편한 교통약자 수험생은 대중교통 이용이 힘들고 특별교통수단도 원하는 시간에 탑승이 어려워 고사장까지 이동에 대한 심적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용인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수능 당일 “교통약자 수험생이 고사장 이동에 대한 걱정 없이 평온한 마음으로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우선 배차를 실시하고 이와 함께 교통약자 등록고객이 아니더라도 일시적 사고로 휠체어를 이용 중이거나 보행이 어려운 수험생도 우선 배차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다만, 특별교통수단은 긴급차량이 아니므로 충분한 시간을 두고 탑승할 수 있도록 예약을 하여야 한다. 차량 이용이 필요한 용인시 관내 교통약자 수험생은 11월 11일 09시부터 13일 오후 9시까지 용인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031-526-7755)에 전화로 신청을 하면 되고, 이용요금은 기본 10Km 1,500원(할증 5Km당 100원)이다. 용인도시공사 사장(신경철)은 “수험 준비로 고생해 온 수험생들이 노력의 결실을 맺기를 기원한다”라고 격려하며,
국민신보 김연길 기자 | 광명시는 지난 7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농업인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 축제는 제10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농업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치러졌다. 사단법인 한국농촌지도자 광명시연합회(회장 이헌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우수 농업인 시상과 떡메치기 등으로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단체게임과 노래자랑 등을 마련해 농업인들의 화합을 다졌다. 아울러 광명시 농정 지원 성과보고를 열어 한 해 동안 농정 성과를 공유해 시민과 농업인들이 농업 발전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올해 폭염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 발전을 위해 애쓰는 광명시 농업인들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 개발로 인한 농지 면적 감소에 대비하고, 지속적인 농업 발전을 위해 광명시에 최적화된 농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장학금 전달과 기부가 이어져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농촌지도자 광명시연합회장학재단이 농업인 대학생 자녀 4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장학금을 전달했고,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는 백미 10kg들이 100포대를 기부했다. 광명농협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안동시 여성예비군소대(소대장 이미자)가 지난 국토대청결 행사와 더불어 독거노인 요셉의 집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지속 참여하면서 여러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안동시 여성예비군 소대는 지난 6일 요셉의 집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벌였고 이들은 지난 5월부터 매월 첫째주 수요일에 요셉의 집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이날 행사를 통해 여성예비군 소대는 약 200여명의 어르신에게 따듯한 음식을 제공했으며, 이와 함께 요셉의 집 내부 청소와 설거지 등 정리 작업을 통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썻다. 또한 여성예비군과 함께 지역방위를 책임지고 있는 예비전력관리 군무원(김형민 기동대장, 이정철 명륜통합동대장, 정진환 태화동대장)들도 매월 봉사활동에 동참하여 귀감이 되고 있으며 여성예비군 교육훈련을 통제하는 예비군지역대 임성종 정작과장은 “무료급식 봉사활동은 여성예비군 본연의 전시임무와도 부합되는 활동(예비군 급식지원)이라 여성예비군 훈련과 전투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어 꾸준히 지속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 ■ 보도문 성남시노인보건센터 돌봄노동자들, 성남시장에게 단협승계 요구 전국돌봄서비스노동조합 경기지부(지부장 한지희)는 지난 7일, 성남시청 앞 마당에서 공공요양원 지키기_성남시노인보건센터 단협승계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성남시노인보건센터 분회 강미숙 분회장은 기자회견에서 성남시노인보건센터가 최고의 질높은 서비스를 할수 있었던 것은 돌봄노동자들이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기 때문이라며 지난 6년동안 노사가 만들어온 단협을 승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또한 성남시노인보건센터가 보건의료사업을 폐지하고 입소 어르신들에게 제공하던 외래진료를 폐지하는 것은 공공성을 포기하고 이윤중심 운영을 하는 것이 아니냐며 한목소리로 강한 우려를 표시했다. 참가자들은 기자회견문을 낭독한 후에 시장실에 요구사항 다섯가지를 담은 민원서류를 전달했다. (다섯가지 요구사항) - 공공돌봄의 보루_성남시노인보건센터 단협승계 보장하라! - 성남시는 민간위탁 그만하고 시립요양원답게 직접 책임져라! - 존엄케어 하고싶다! 대체인력 당장 투입하라!! - 성남시는 돌봄노동자 처우개선하고 생활임금 실시하라 - 공공요양원의 착한 적자_외래진료 폐지 반대한다! 한편, 성남시의회는 성남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