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화성시는 지난달 31일 화성시민대학에서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제7대 어린이·청소년 의회 아동의원 28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운영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교육 강사가 영화로 배우는 아동권리교육인 ‘씨네아동권리교육’을 진행했으며, 이후 아동의원들은 빙고·보드게임 등 놀이에 참여하며 아동권리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게임으로 배우는 아동권리’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이후 아동의원들은 아동 권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조별로 아동의 관점에서 본 아동권리와 관련된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어린이 스스로가 원하는 아동권리 교육안을 기획 및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아동의원 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강사가 부모교육을 진행해, 부모들이 아동의 권리에 대해 이해하고 존중의식을 제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신현주 복지국장은 “아동의회는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는 자발적 아동 참여 조직”이라며 “오늘 아동권리교육이 아동 자신과 타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존중하는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 영종하늘도서관은 8월 30일 독서진흥 및 문화행사 협력 활성화를 위해 관내 아동양육시설인 디차힐(원장 유화영)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디차힐은 부모와 함께 살 수 없는 아이들을 보호하고 양육하고 있는 시설로, 이번 협약은 디차힐에 입소한 장기적 요보호아동을 대상으로 영종하늘도서관 회원가입 및 자료실 이용 편의 제공, 양 기관 연계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독서 진흥 분야의 전반적인 협력 활성화와 상호 정보 공유를 위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디차힐 원생들은 기존에 친권자 동의가 필요했던 통합 회원가입을 간단한 원스톱 신청만으로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도서관에서 추진하는 일부 문화행사를 찾아가는 행사로 전환해 디차힐 강의실에서 원생들을 직접 만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정목 시 영종하늘도서관장은 "이번 디차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시설 내 아동들이 독서와 친해질 수 있는 독서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올바른 정서함양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종하늘도서관은 앞으로도 관내 여러 관계기관과 협력해 독서문화에서 소외된 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이사장 최대호)은 지난 29일 안양창업지원센터 9층 컨퍼런스홀 및 강당에서 안양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입주 및 졸업기업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간담회 및 인공지능(AI) 역량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입주기업과 졸업기업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 이번 간담회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이어진 ‘챗GPT로 시작하는 AI마케팅 실전 500% 활용법’ 교육은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발 빠르게 대처해야하는 기업의 시장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으며, 많은 참가자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챗GPT 분야에 생소했던 중장년 기업들이 챗GPT를 활용한 실질적인 마케팅 전략 수립 능력을 배양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진흥원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기업과 늘 함께하며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장오용 기자 | 영양군은 지난 8월 31일(토) “행복한농촌가정육성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 임원과 어르신 40여 명이 함께하는“어르신들과의 행복한 나들이”행사를 안동시 일원에 개최 하였다. 이번 행사는 안동시체육관에서 열린 미스트롯 현역가왕 공연 관람, 안동 월령교 나들이 행사, 화합행사 등을 통해 어르신과 회원들 간의 서로에 대한 이해와 결집력을 강화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영양군 생활개선회는 지역의 소외된 계층을 위한 참사랑 실천행사·반찬나눔행사, 불우이웃돕기, 올해 입암면 수재민을 위한 기부 등 영양군의 농촌여성단체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생활개선회군연합회 안귀영 회장은 “농촌의 어려운 환경속에서 농촌을 지키고 고향을 사랑해 온 것에 대해 어르신들에게 깊은 감사드리며 세대 간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용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평소 영양의 농업 발전에 애쓰신 어르신과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영양군 생활개선회가 농촌여성의 리더로서지역 농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장오용 기자 | 봉화군(군수 박현국)과 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지회장 안철환)는 지난 2일 영양군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835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 하승영 봉화군청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안철환 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장이 참석해 성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봉화군청 직원들이 모은 305만 원과 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 회원들이 모은 530만 원으로 구성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최근 집중호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의 아픔을 공감하며, 봉화군 전 직원들과 노인회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기부에 동참했다"며, "우리의 작은 나눔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려울 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준 봉화군과 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여주신 선한 나눔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의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 출향인사 ㈜건영산업(대표 김종호)은 지난 29일 춘산면에 청․장년층 남성 1인 가구를 위해 생활가전 전자레인지 10대를 후원했다. 이날 전자레인지를 후원은 김종호 대표는 평소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는 청․장년층의 고독사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있었으며, “위기에 처한 내 고향 청․장년 1인가구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기탁했다. 춘산면 보건복지팀에서는 “관내 청․장년 1인가구 고독사 위험군 중 대부분은 제대로 된 생활 가전이 없어서 햇반이나 레트로식품 등을 지원해도 조리를 하지 못하여 대부분이 영양실조가 있는 상태로, 전자레인지를 사용하여 따뜻한 밥 한끼라도 제대로 먹는다면 영양상태가 개선될 뿐 아니라 삶의 질도 향상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박용석 면장은 “고독사 위험률이 높은 청․장년 1인 위기 가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이들의 삶이 좀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전자레인지를 후원해 주신 ㈜건영산업(대표 김종호)에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과천시 원문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SLB샐러드 과천점(새술막길 10-13)에서 ‘나눔가게’ 34호점 기부 협약식과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박서현 SLB샐러드 대표, 홍용학 원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고석철 원문동장 등 5명이 참여해 기부 협약을 맺고, 나눔가게임을 알리는 현판식을 가졌다. 나눔가게는 과천시 원문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18년부터 7년간 꾸준히 추진해 온 특화사업으로, 지역상인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판매 수익금이나 판매 물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것이다. 과천시 나눔가게 34호점이 된 SLB샐러드는 앞으로 매월 샐러드, 샌드위치 등을 과천시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박소현 SLB샐러드 대표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기쁘다. 저의 작은 도움이 누군가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매우 보람차다”라고 전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박 대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나눔 문화가 확산되어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과천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재)의정부시평생학습원(원장 유상진)은 ‘2024년 제1차 의정부시 평생교육 관계자 네트워킹 워크숍’을 도봉숲속마을연수원에서 지난 29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 내 평생교육 관계자 간 소통과 협력 체계 마련의 계기를 만들고자 관내 평생교육 종사자를 대상으로 평생교육의 가치와 미래를 재조명해 보고자 기획됐다. 참여기관으로는 ▲의정부문화재단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의정부청년센터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의정부일자리센터 ▲한국고용복지센터 ▲신한대학교 평생교육원 ▲경민대학교 평생교육원 등 관내 42개 기관의 관계자 70여 명이 워크숍에 참여했다. 오전에는 소통 단합을 위한 팀빌딩 레크레이션이 진행되었으며, 오후에는 표현예술 그룹 활동 및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아로마테라피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기관 종사자는 “평생교육 종사자들 간의 정보 교류와 활동을 통해 상호 이해 및 신뢰 증진이 되었다”며, “이번 자리를 통해 기관끼리 교류가 더욱 많아지길 기대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재)의정부시평생학습원 유상진 원장은 “관내 자원 공유를 위하여 민-관-학의 꾸준한 소통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의왕시는 8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의왕시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통해 2024년 청년정책 제안대회 참여작에 대한 최종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년정책 제안대회는 청년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중요성을 바탕으로 청년이 직접 발굴한 정책 아이디어를 시정에 접목하기 위해 2020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의왕시의 대표 청년정책으로, 19명으로 구성된 시 청년정책위원들이 직접 참여해 객관적인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7월 한 달간 진행한 공모를 통해 일자리분야 5건, 문화지원분야 1건, 생활지원분야 6건 등 총 12건의 다양한 청년정책 제안들이 접수됐다. 이 중 기본요건에 대한 사전심사를 거쳐 선별한 6건(▲청년클린하우스 조성 ▲청년 문화강좌 지원 ▲청년 크리에이티브 네트워크 ▲청년 취업활동 지원 ▲정신건강예방 도서관 협업 ▲의왕형 소상공인 맞춤 SNS청년체험단 플랫폼)을 대상으로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 10명의 심사위원들이 참여한 이날 제안대회는 제안자의 PT발표와 심사위원들의 질의, 관련부서의 실무의견 청취 등으로 진행됐으며, 평가는 창의성(30점)과 실현가능성(30점), 경제적 효율성(20점) 및 수혜 범위(20점) 등으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안동시 북후면에 거주하는 주민이 8월 29일(목)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추석명절을 앞두고 외롭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성금을 기부한 주민 김○○씨는 85세의 기초생활수급자로서, 어려운 생활 여건 속에서도 한 푼 한 푼 모아둔 성금을 전달하기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김○○씨는 “나 또한 정부의 도움으로 살고 있으니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내가 도움을 주는 것은 당연하다”라며 “적은 금액이지만 외롭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성일 북후면장은 “어르신의 생활도 어려울 텐데 이렇게 선뜻 큰 금액을 기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소중하고 따뜻한 이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