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화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29일 오후 고층건물 화재 등 긴급상황 시 인명피해와 추락사고 대응을 위해 본서에서 보유 중인 공기안전매트 점검과 조작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기안전매트는 고층 건물 화재 등 긴급상황에서 대피가 어려울 때 구조대상자가 뛰어내릴 수 있도록 지상에 설치하는 인명구조 장비다. 각 119안전센터 직원과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훈련은 본서 훈련 시설에서 마네킹을 활용해 실제 탈출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한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현장 위험성 평가를 통한 공기 안전 매트의 위치선정 및 설치 ▲구조자 높이를 고려한 구조활동 방법 ▲안전사고 방지 교육 등이다. 화성소방서장 고문수는 “공기안전매트는 긴박한 상황에서 인명구조를 해야 할 때 필요한 장비”라며 “평소 지속적인 훈련으로 구조 시 활용 방안을 강구해 사고 시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안양시는 내달 2일부터 불법주정차 과태료 모바일 고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기존의 등기우편 방식의 과태료 고지 절차를 스마트폰을 통해 간편하게 과태료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기존의 주민등록번호 기반 방식과 달리 암호화된 CI 값을 사용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최소화했다고 모바일 고지 서비스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더 이상 과태료 고지서를 놓칠 염려는 없어진다. 시가 불법주정차를 적발하거나 신고를 접수하면 불법주정차 과태료 사전통지서를 운전자의 카카오 알림톡(카카오회원)으로 발송하고, 본인 확인 및 동의 후 상세내용 열람 시 고지 효력이 발생한다. 운전자가 카카오 알림톡을 미확인하거나 수신거부 시 2차로 알림문자(MMS)를 발송하고, 카카오 알림톡과 알림문자(MMS) 모두 미확인 시 등기우편으로 고지한다. 9월과 10월 시범운영 기간에는 모바일 고지와 등기우편 고지를 병행해 운영하며, 11월부터는 모바일 고지를 열람하지 못한 사람에 한해 등기우편을 발송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모바일 고지 서비스 도입으로 자택에 없어 종이 고지서를 확인하지 못하거나 차량 등록 주소지와 실제 주소지가 달라
국민신보 박균현 기자 |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상균)는 지난 29일 관내 주요 사업지와 지역 주민들의 민원이 집중된 지역을 돌아보며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펼쳤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는 ▲보행 환경 개선이 필요한 수원천로 주변 도로와 목화빌라 인근 골목 ▲안전 조치가 필요한 관내 아파트 시설물 등을 살펴보며 문제점과 향후 조치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했다. 또한 ▲팔달 115-10 재개발구역과 내년 신축 예정인 팔달경찰서(지동 237-24) 공사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사업 진행 상황 및 당면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팔달구는 공공시설물 정비 등 주민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에 대해서는 전문가의 의견을 거친 후 신속하게 예산을 투입해 조치할 예정이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내는 것이 우리 구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개선을 가져올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장오용 기자 | 영양경찰서는 지난 8월 27일 오후 3시경 경북 영양군 일월면 칠성리에서 사고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출동했다. 현장에서 확인한 결과, 해당 차량은 청주에 거주하는 B씨 소유로 밝혀졌다. B씨는 사고 차량의 소유주이자 운전자의 여동생이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B씨의 오빠는 지난 21일 부모와의 말다툼 끝에 차량을 몰고 경북 영양으로 향했다가 사고 후 잠적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가족들은 그의 안전을 염려하며 수색을 요청했다. 사고 당일 경찰은 발빠른 수색을 통해 같은 날 오후 5시 40분경 사고 지점 인근의 절벽 폐허에서 실종된 운전자를 발견했다. 운전자는 별다른 부상 없이 무사히 발견되었으며, 경찰의 도움으로 가족의 품으로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었다. 이번 사건은 경찰의 신속한 대응이 운전자의 안전한 귀가를 가능하게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경찰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추석을 맞아 다음 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 간 희망화성지역화폐 인센티브를 기존 7%에서 10%로 상향 조정한다. 이는 명절을 앞두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 매출을 증대하기 위한 것으로, 인센티브 지급을 위한 월 충전 한도는 평시와 같은 30만 원으로 인센티브는 월 최대 3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희망화성지역화폐는 화성시 관내 연매출 12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 확인 및 지역화폐 충전은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희망화성지역화폐는 소비자는 알뜰한 명절을 보내고 소상공인은 매출을 증대할 수 있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상생방안”이라며 “관내 소상공인 매장과 희망화성지역화폐에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부터 ‘착한가격업소’에서 희망화성지역화폐로 1만 원 이상 결제 시 결제금액의 5%를 월 최대 5만 원까지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착한가격업소 지역화폐 캐시백 이벤트’도 운영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 제공으로 실제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해 온 업체 중 시가 모집을 통해 지정한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안양시의회 조지영 의원(더불어민주당, 호계1·2·3동·신촌동)은 지난 27일, 최근 청소년 딥페이크(여성얼굴에 음란물 사진을 합성) 성범죄와 함께 성범죄자 고지 정보서 등 각종 성범죄로부터 학부모 및 안양시민의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지역 부모회의 의견을 청취하고 대책 및 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간담회를 마련하였다. 조지영 의원은 “각종 성범죄에 대한 청소년 안전에 학생들과 지역주민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고,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을 통해 파악한 결과 올해 1월부터 28일 현재까지 학생·교원 딥페이크 피해 건수가 총 196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에 우리시도 법무부, 경찰청, 교육청 등 관련 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길 당부드린다.” 고 했다. 회의에 참석한 지역주민은 “최근 인근지역에 성범죄가가 전입하여 성범죄자 신상정보 고지정보서를 받았는데 학교와 매우 가까운 곳에 성범죄자가 거주한다는 사실에 걱정 된다.”며 “해당지역은 학교와 학원이 많고 저녁에 매우 어둡다. 비상벨이나 CCTV 등 안전장치가 부족한 것 같다. 여기저기 물어봐도 그저 조심하라는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8월 30일(금) 14시 복지관 2층 강당에서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2024년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감사할 줄 아는 삶”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봉정사 회주스님이신 호성스님의 강의로 진행되며 또한 동영상 자료를 활용한 장애인권교육과 개인정보보호교육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자원봉사자교육은 현재 복지관 내 급식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영역에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정기적 또는 비정기적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동기부여와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연1회의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의 욕구를 반영하여 다양한 주제의 강의로 이루어지고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하여 자원봉사자로서의 책임감과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하였으며 “봉사활동에 자긍심을 가지고 불편함이 없도록 항상 자원봉사자들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하였다.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화성시복지재단(이사장 정명근)이 7일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다음달 6일부터 13일까지 복지주간으로 정하고 사회서비스 종사자를 격려하고 화성시민을 위해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화성시 복지페스타’를 개최한다. 시는 그간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사회복지박람회’라는 명칭의 행사로 일회성 복지정보 제공을 위한 부스 운영 형태로 진행해 왔으나 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해 종사자를 격려해야 한다는 취지에 부합하지 않다는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이에 올해는 종사자를 격려하는 취지의 행사와 시민 대상 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를 분리해 진행한다. 먼저 다음달 6일 사회서비스 기관 종사자를 격려하는 취지의 기념식이 개최된다. 1부는 유공자 표창으로 진행되며 총 62개상이 수여되고 2부는 ‘빛나는 콘서트’ 라는 이름의 행사로 화성시 관내 종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그들의 노력이 화성의 복지를 더욱 빛나게 하고 있음을 강조하는 행사이다. 출연진은 화성시홍보대사 개그맨 이용진과 발라드가수 나비, 화성시청년예술단 관현악팀이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화성시민 누구나 복지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다음달 6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복지정보 랜선박람회’를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ㅣ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9월 9일부터 10월 4일까지 동물판매업소(일명 '펫샵') 등 반려동물 영업장의 불법행위를 집중수사한다. 최근 반려동물 관련 산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무허가 동물판매·동물학대 행위 등 관련 범죄의 예방과 근절을 위한 수사다.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동물관련 영업은 총 8종으로 규정돼 있다. 이 가운데 동물생산업, 동물판매업, 동물수입업, 동물장묘업은 관할관청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동물전시업, 동물위탁관리업, 동물미용업, 동물운송업은 관할관청에 등록해야 한다. 허가업종은 정부 기관의 허가가 있어야 영업할 수 있고, 등록업종은 관할 관청의 요건 심사를 받은 다음 등록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이번 수사의 주요대상은 ▲무허가·미등록 영업행위 ▲영업명의를 도용하거나 대여받은 자 또는 다른 사람에게 자기의 영업명의나 상호를 사용하게 한 행위 ▲사육·관리 또는 보호의무 위반행위(반려동물에게 상해를 입히거나 질병을 유발하는 것) ▲월령 12개월 미만 개ㆍ고양이를 교배 또는 출산시킨 행위 ▲월령 2개월 미만 개ㆍ고양이를 판매한 행위 ▲동물학대 방지 목적으로 설치된 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를 작업실 등 외 다른 곳을 비춘 자
국민신보 기유경 기자 | 2024년 8월 28일, 안덕중학교(교장 이성섭)에서는 전교생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승과 제자가 함께하는 즐거운 점심시간’ 행사가 교실 및 특별실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교육 가족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공교육의 만족도를 높이고 새 학기 교육활동에 대한 원동력을 얻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정오 12시 10분부터 13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학생들과 교사들이 함께 식사를 나누며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평소와는 다른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교사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며,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생은 “선생님과 함께 점심을 먹으면서 더욱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고, 학교생활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학생은 “평소에는 이야기하기 어려운 선생님과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이런 기회가 많이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동체 활동을 통해 민주시민 의식을 키우고, 사제간의 정을 깊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과 교사들 간의 유대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