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암생존자 산림치유 협업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인천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암생존자가 겪을 수 있는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문제 극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인천대공원 치유숲은 뛰어난 접근성과 풍부한 산림자원으로 평소에도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건강하고 행복한 산림휴양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산림치유 협업 프로그램은 9월부터 10월까지 매주 1회씩 총 8회기 운영될 예정이며, 산에서 활동이 가능한 암생존자 각 15명씩 2개 반으로 구성된다. 고창식 시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산림의 다양한 환경요소가 암생존자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많은 암생존자가 산림치유 혜택을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박귀훈)은 지난 8월 14일부터 8월 28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이강원 작가 특강’을 운영하였다. 이번 특강은 ‘인류의 역사를 바꾼 동물 이야기’, ‘개를 통해 보는 역사 문화 읽기’라는 주제로 인간과 동물의 특별한 인연으로 바뀐 역사적 변화와 우리의 문화를 함께 만들어온 개(犬)에 관한 에피소드로 참여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였다. 이강원 작가는 농림수산식품 교육문화정보원 경영기획본부장을 역임하고 ‘동물 인문학’, ‘개들이 있는 세계사 풍경’등을 저서로 현재 대중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구미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공존을 넘어 공생으로’라는 주제로 지난 한 달 동안 연세대학교 김응빈 교수, 국립세종수목원의 박원순 작가, 「아무튼 식물」임이랑 작가, 동물전문 이강원 작가가 들려주는 다양한 관점의 인문학 특강으로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박귀훈 관장은 “생활 속 인문학으로 시민들이 쉽고 편하게 인문학에 다가가고 인간적인 가치와 윤리를 함께 모색하고 되새겨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했다.
국민신보 장오용 기자 | 영양경찰서(서장 김원범)에서는 지난 29일 영양경찰서에서 유관기관 참여범죄피해자 통합 지원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 영양경찰서, 영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영양군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 입암면사무소 맞춤형 복지팀, 경북장애인권익협회(영양군지회), 영양라이온스 클럽 등 다양한 지역 기관‧단체가 참석하였다. 회의를 통해 가정폭력 대상 가정의 긴급생계비 지원, 추후 대상자 보호입원 시 치료비 지원 등 종합적 피해자 보호‧지원 방법 및 재발 방지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김원범 영양경찰서장은“지역 기관‧단체와 함께 피해 가정에 대한 전문적인 지원을 아낌없이 할 것”이라며“가정폭력과 각종 학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군포시는 지난 28일 ㈜이룸바이오로부터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과 ㈜이룸바이오 조진형 대표가 참석하여 의미 있는 담소를 나누었다. 조진형 ㈜이룸바이오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이웃과 사회를 생각하는 건강한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후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후원금을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군포시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이룸바이오는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의료용 살충제 납품회사로, 2022년부터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전국적으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기유경 기자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신덕섭)은 8월 27일(화) 청송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청송군 교육행정협의회」개최 및 「지방소멸대응기금 교육사업 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2024년 청송군 교육행정협의회에서는 공동의장인 신덕섭 교육장과 윤경희 청송군수, 심상휴 군의회의장, 황진수 군의원, 학교장 대표, 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장 등 청송교육을 대표하는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와 청송교육의 발전 방안에 대해 협의하였다. 이 날 협의회에서는 ▲2025년 교육경비 및 청송미래교육지구사업 보조금 지원 ▲지자체 관리대상 공유재산 매입 요청 ▲농촌중심지 활성화를 위한 폐교 활용 요청 등의 안건을 상정하여 심도있게 논의하였다. 특히 지방소멸대응기금을 교육사업과 연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이 인구소멸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를 방지하는 데에 함께 뜻을 모았다. 신덕섭 교육장은 “삶의 힘이 자라는 늘푸른 청송교육 실현을 위하여 앞으로도 청송군과 주기적으로 연계하여 지역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교육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박균현 기자 |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로 인해 의사결정능력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매공공후견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법원의 심판으로 선임된 후견인이 정신적 제약으로 사무처리 능력이 결여되거나 부족한 성인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성년후견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인간으로서의 존엄성 보장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따른 공공후견 활동은 경기도광역치매센터의 법률지원과 안성시치매안심센터의 관리·감독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현재 안성시는 치매공공후견인 3명이 치매환자인 피후견인 4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현재 활동중인 공공후견인 3명 모두 피후견인의 의사존중 및 후견지원 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아, 지난 6월 치매공공후견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김OO 후견인은 수기제목 ‘지역사회에서의 새로운 가족을 만났습니다’로 보건복지부 장관(공로상)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8월 경기도 치매공공후견인 평가에 따른 활동수기 제출 결과 우OO 후견인은 우수상을 김OO 후견인은 공로상을 받게 되어, 안성시의 치매공공후견사업 활성화 노력 및 돌봄의 질적인 면 또한 인정받게 되었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의왕시 척수장애인협회 의왕시지회와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부곡 도깨비시장에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감수성 8대 에티켓을 설명하고 홍보하며, 참여자들에게 에코백을 선물로 증정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캠페인 당일, 척수장애인과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길거리에서 홍보 활동을 펼쳐, 상인들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장애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하고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현성 척수장애인협회 의왕시지회 회장은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유관기관인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진행해 더욱 의미가 있었으며, 지역 주민들이 장애에 대해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희 부곡동장은 “부곡동에서도 앞으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캠페인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사회의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의왕시 척수장애인협회와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신보 주영 기자 | 과천시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지역화폐 '과천토리' 구매 시 최대 10%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인센티브 행사는 추석을 준비하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 기간 동안 카드형 지역화폐의 구입 한도는 기존보다 상향된 70만 원으로 확대되며, 10%의 인센티브가 추가 제공된다. 예를 들어,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70만 원을 충전하면, 7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아 총 77만 원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종이형 지역화폐의 경우, 최대 구입 한도는 10만 원이며, 7%의 할인 인센티브가 적용된다. 시민들은 10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9만 3천 원에 구입할 수 있다. 종이형 지역화폐는 과천시 내 10곳의 농협에서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구매가 가능하다. 현재 과천시 지역화폐는 관내 1,708여 개의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음식점, 병원, 학원 등 다양한 업종의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 정보는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과천시청 누리집(gccit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가맹점에는 지역화폐 가맹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경기도 인권센터는 27일과 28일 수원 경기도청사와 의정부 북부청사에서 각각 ‘2024년 경기도민 인권모니터단’ 출범식을 열었다. 경기도민 인권모니터단은 인권보장 실태에 대한 모니터링, 의견 수렴을 위한 것으로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 모니터단은 지난달 공개 모집을 통해 40명을 선발했다. 그동안 인권모니터단은 인권침해에 대한 제보를 받는 형태로 운영했지만 올해부터 현장 중심의 모니터링 방식으로 개편한다. 구체적으로 도민 수요조사와 도민 인권실태조사 결과에서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난 ‘이동과 대중교통 접근성’을 중심으로 도내 인권침해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모니터단원들은 도내 각 지역의 버스정류시설 이동 및 접근성, 정보 및 안내시설 접근성, 저상버스 배차·이용 등 이동 과정의 전반을 교통약자의 시선으로 살펴본다. 마순흥 경기도 인권담당관은 “전문가 중심의 인권침해 권리구제도 중요하지만 도민의 눈높이에서 일상의 인권침해와 차별을 살펴보는 것 또한 무척 중요하다”며 “현장 인권모니터링을 통해 도민의 인권보장 수준을 더욱 세밀하게 증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난 27일 남부통합보건지소 ‘찾아가는 보건소’ 운영팀과 함께 율면 북두1리 경로당을 방문했다. 이날 김경희 시장은 의료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남부 주민들에게 통합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생활을 실천하도록 격려하였다. 이천시 남부통합보건지소는 의료취약 계층인 65세 이상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소'를 운영하여 남부권(장호원·설성·율면)의 경로당을 방문하여 ▲혈압, 혈당, 빈혈 등 기본적인 건강 검진을 시행하고, 한의사와 치과의사가 동행하여 ▲한방진료(침 치료)와 ▲구강검진과 상담을 하고 있다. 또한 검진 결과를 토대로 ▲영양 상담도 함께 진행하며 어르신들에게 종합적인 건강 관리를 해드리고 있다. 현장에 계신 한 어르신은 “다리가 아파서 병원 가기 힘든데 이렇게 보건소에서 직접 경로당까지 와서 검사해주고 진료해줘서 고마워요”라고 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생활터(경로당)로 방문하는 ‘찾아가는 보건소’를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생활 실천율을 높이고, 남부권 보건의료 서비스를 강화하여 지역 간 격차를 완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현장에는 이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도 방문하여 주민 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