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기유경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청송농협(조합장 김종두)과 제주남원농협(조합장 고일학)이 27일 청송군청 제1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 기탁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제주남원농협 임직원 117명은 1,170만원(인당 10만원씩)을 청송군에 기부하며 고향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7월 청송농협 임직원들이 제주특별자치도에 기부한 1,000만원에 대한 상호교류행사의 일환이다. 청송농협과 제주남원농협은 1998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로 청송농협의 ‘솔빛아름 청송청결고춧가루’와 제주남원농협의 ‘곱들락 감귤’의 특산물 직거래 판매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김종두 조합장은 “자매결연으로 맺어진 두 농협 간의 오랜 우정을 바탕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넘어 우리 농촌·지역사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홍보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을 응원하는 마음을 보여주신 제주남원농협 임직원 분들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적극 동참해 주신 청송농협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으로 ‘군민이 행복한 청송
국민신보 박래철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최근 인천 지역의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 의심 학교 명단이 무분별하게 공유됨에 따라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대응 방안 등을 학교에 안내하고 (가칭)‘팁페이크 피해 신고 센터’(032-420-8482) 운영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27일 무분별한 피해 의심 학교 명단 공유로 인한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모든 학교에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가정통신문 및 생활지도 안내 공문을 통해 배포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날 인천 지역의 피해 의심 학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이와 관련한 사안으로 현재 학교 폭력 사안이 접수된 건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팁페이크 피해 신고 접수 센터’(가칭)를 운영해 피해학생 발생시 신속한 법률 지원 및 심리, 정서 상담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학교에서 딥페이크 이미지 생성 웹사이트 접속 등을 차단하고 이미지 생성 홍보 이메일을 스팸메일로 지정하는 등 대응을 강화한다. 또 이상돈 부교육감을 중심으로 유관부서와의 TF팀을 구성해 추가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수사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관련 사실을 확인하고 사실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의성군 안계면은 지난 5일 용기1리 경로당에서 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을 주제로 4차에 걸쳐 주민역량 강화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의성군 탄소중립지원센터 주관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실천 방법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했다. 또한, 인삼심기 체험을 통해 기후변화 완화와 생태계 복원을 위한 탄소중립을 직접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엄재용 용기1리 이장은 “이번 교육으로 어르신들이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이 각자 환경지킴이가 되어 미래 세대들에게 안전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물려주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계면은 주민들의 환경보전 책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육’을 이장 회의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상시 신청을 받고 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8월 19일부터 25일까지 6박 7일간 '2024년 인천-몽골 람사르습지 에듀투어 및 인천-몽골 옵스 청소년 교류'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습지, 생물다양성, 생태모니터링, 기후 위기를 주제로 활동하는 인천 지역 생태전환교육 동아리 중·고등학생 20명과 교사 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몽골 옵스도를 방문해 몽골 옵스 지역 학생 20명과 함께 습지를 탐사하고, 탐사 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했다. 활동은 람사르습지와 유네스코 문화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옵스 호수 등을 방문해 진행했으며, 인천-몽골 옵스 지역 학생들은 ▲조류탐사 ▲저서생물 및 곤충 조사 ▲서식지 특징 조사 ▲한국과 몽골의 기후 및 생태를 기반으로 하는 음식문화의 차이점 탐구 ▲인천과 생물이 공존할 수 있는 생태건축 ▲인천-몽골의 환경 현안 조사 및 해결 방안 모색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협력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인천시교육청은 몽골 옵스도와 습지 및 생물다양성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습지 및 생물다양성 교육의 일상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지속해서 교류하기로 약속했다. 교류
국민신보 기유경 기자 | 청송군은 지난 23일 안덕면 안덕시장에서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승철) 주관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마실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웃과 함께하는 특화사업으로 남녀노소 주민들이 함께하여 서로 이해하는 마음과 이웃을 사랑하는 마실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버스킹 공연(색소폰, 통기타, 오르간, 오카리나, 아코디언 등)과 건강체조 및 소방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하여 더욱 활기차고 풍요로운 시간을 만들었다. 조승철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기획하여 주민 주도성도 높이고 남녀노소 주민들이 서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소외된 이웃이 없는 마실을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오늘 행사를 주관해 주신 조승철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민·관이 소통하고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 없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청송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안양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대호)소속 안양시생활개선회는 지난 21일과 26일, 직접 담근 수제 깻잎김치와 막된장을 관내 취약계층 140가구에 전달하며 건강한 식생활 문화 보급과 함께 따스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회원들은 용인과 포천까지 발걸음을 옮겨 정성을 다해 깻잎김치와 막된장을 담갔다. 회원들의 손끝에서 피어난 정성은 만안종합사회복지관 이용자 70명과 관내 장애인 시설 이용자 70명의 식탁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2024년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지원사업’에 선정된 ‘건강한 장(고추장, 된장, 맛간장)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안양시생활개선회는 앞으로도 우리 고유의 전통 장 맛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건강한 식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회원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깻잎김치와 막된장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평소 지역사회에 애정을 갖고 봉사활동에 임해주시는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안양시가 심야에도 위급 시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공공심야약국을 총 4곳을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의약품 구입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반병원·약국의 진료(영업)시간이 종료되는 22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운영하도록 시가 지정한 약국이다. 휴일없이 365일 운영되며, 경증 환자에게 의약품 상담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만안구의 지정 약국은 ▲초원약국(만안구 안양로 323, 031-449-5601) ▲세종온누리약국(만안구 안양로 148, 031-449-6679) 등 2곳이다. 동안구는 ▲새봄온누리약국(동안구 평촌대로211번길 16, 031-381-8278) ▲지성약국(동안구 경수대로584번길 37, 031-452-3527) 등 2곳이다. 안양시는 지난 2018년 만안·동안구 각 1곳씩(초원약국, 새봄온누리약국)을 지정해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1월 동안구의 지성약국 1곳을, 6월에 만안구 세종온누리약국 1곳을 추가 지정해 총 4곳으로 확대했다. 공공심야약국의 이용실적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6월 기준) 지정약국 4곳에서 시민 8,041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영자 만안구
국민신보 국민신보 기자 |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학교, 동아리, 학원 등의 안전하고 즐거운 빙상체험 활동을 돕기위해 ‘스케이트 단체전문위탁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과천시민회관 빙상장은 지난 3월부터 안전사고 예방차원에서 단체 강습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스케이트 단체전문위탁반’을 개설했다. 공사 소속의 전문강사가 스케이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초 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하여 학생등 이용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스케이트 단체전문위탁반 프로그램은 1인당 10,000원이며 단체 입장료, 단체 대화료, 강습료가 모두 포함된 저렴한 금액으로 담당자와 사전 상담을 통해 예약을 진행할수 있다. ⌜스케이트 단체전문위탁반⌟프로그램 관련 세부정보는 과천도시공사 홈페이지(www.gcuc.or.kr)에서 확인 할 수 있고, 강습 관련 상담은 02-500-1327, 132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스케이트 단체전문위탁반 프로그램은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 밖 체험활동에 적합하며, 빙상에 관심은 있지만 안전상 망설였던 분들을 위해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지난 24일 용문면 중원1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열고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준공 기념행사는 전진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내외빈,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중원1리 마을회관은 오랜 주민 숙원사업으로, 지난해 마을회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7천 8백5십만 원을 투입, 부지면적 256㎡에 1층 경로당 92.58㎡, 2층 마을회관 97.23㎡, 총 건축면적 189.81㎡(약 57평)의 규모로 신축됐다. 전진선 군수는 “마을회관 준공을 계기로 용문면 중원1리 마을이 더욱 살기 좋은 마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이곳이 주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민신보 장오용 기자 |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8월 27일(화), 8월 30일(금) 오전 10시 두 차례에 걸쳐 영양군 종합복지회관 조리실에서 결혼이민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명절 요리 교실 ‘2024년 마음가득 명절요리 한 상’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요리 교실은 한국의 명절 문화를 이해하고 결혼이민자의 음식문화 적응력을 향상하며, 다문화가족 구성원의 건강한 음식 문화 정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추석을 맞이하여 한국 명절 음식인 돼지갈비찜 만들기를 시작으로 기름진 명절 음식을 먹을 때 곁들여 먹으면 좋은 음식인 나박김치 및 코다리조림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 예정인 최○○(30대, 필리핀, 여)는 “이번 요리 교실을 통해 한국 음식 문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배운 명절 요리를 가족들과 함께 만들며 즐거운 명절을 보내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한국의 명절 요리를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의 음식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그들이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