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5일과 17일, 계산노인문화센터에서 고령자 교통사고 발생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와 연계를 통해 전문 강사가 직접 센터를 방문해 진행됐다. 교육은 두 차례에 걸쳐 3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 가운데 ▲고령자 교통사고 사례, ▲교통사고 예방 수칙 ▲안전한 보행 방법 등 교통안전 수칙 준수를 강조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SS)에 따르면, 2023년도 교통사고 사망자 2,551명 중 65세 이상 고령자가 48.6%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인식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연령별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올바른 교통안전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노인일자리사업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부문에서도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와 인천계양시니어클럽이 우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계양구는 그동안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에 노력해왔다. 지난해 구는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 등 7개 수행기관과 협력해 81개 사업을 추진해 5,628명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올해는 전년도 보다 925명을 늘려 총 92개 사업 분야에서 6,553명의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인천형 어르신 새 일자리 공모사업 선정,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시범사업 운영 등 새롭고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우수상 수상은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준 수행기관과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계신 어르신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겁게 일하며,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338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역량 제고를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계양구는 단계별 재난관리 5단계 지표인 공통·예방·대비·대응·복구 전체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재난관리기금 관리 실적 ▲재난안전점검 역량 강화(지역안전관리단) 추진 ▲유형별 예·경보시설 관리 실태 및 신규·보강 실적 ▲ 재난 대응 실무반의 편성, 역할 분장, 숙지도 ▲실제 재난, 사고 대응 사례 등의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비롯해 특별교부세 8,800만 원과 포상금을 받는다. 윤환 구청장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예측이 어려운 자연재난의 빈도가 높아지고 있고, 신종 복합재난의 발생에 따라 사회재난이 다양해지고 있어 계양구 특성에 맞는 재난안전체계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평가 결과를 활용해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을 위해 철저히 대비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계양아라온 황어광장 일원에서 '제2회 계양아라온 워터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계양아라온의 아름다운 수변에서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을 비롯해 워터슬라이드, 카약, 수상자전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청소년과 지역 예술인들의 버스킹, 마술공연, 참여 이벤트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도 진행 될 예정이다. 물놀이존과 수상체험은 7월 10일(수) 10시 ∼ 7월 17일(수) 18시까지 해양레저스포츠(http://www.oleports.or.kr) 누리집에서 사전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잔여분은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청년 창업 푸드 트럭'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계양의 멋과 맛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집중호우 시 침수가 우려되는 저지대 3곳에 자동 진입 차단시설을 설치했다. 자동 진입 차단시설은 수위계를 활용해 노면 수위를 자동으로 측정하고, 위험수위(15㎝) 감지 시 자동으로 진입을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이다. 계양구는 과거 집중호우 시 침수가 발생했던 저지대 2곳(▲경인고속도로 하부 대보로, ▲선주교 하부 농로)과 집중호우 시 피해가 우려되는 저지대 1곳(▲경인고속도로 하부 통행 암거) 총 3곳에 자동 진입 차단시설을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여름철 극한 호우 등 위험 기상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 발생 시 신속한 통행 통제 등 안전조치를 위해 자동 진입 차단시설을 설치했다."라며 "금년 여름철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재난 대응으로 구민에게 불편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지난 구청 대강당에서 구민 3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출범 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구립교향악단의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구정발전유공자 표창, 구청장 강연, 축하공연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인천의 변방에서 인천의 중심으로'를 주제로 윤환 구청장이 직접 강연에 나서 구정 운영의 방향과 비전을 구민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윤환 구청장은 '북구에서 분구 이후 지난 30년간 인천의 개발에서 완전히 소외됐던 계양의 아픈 과거와, 변화와 비상을 위해 계양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미래'에 대해 구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 참석한 한 주민은 "강연을 통해 우리 지역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시간이 됐다. 우리 아이들이 조금 더 좋은 환경에서 자라고 누릴 수 있도록 계양이 더욱 살기 좋고, 앞서가는 인천의 중심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윤환 구청장은 "민선 8기를 시작하며 '끊임없이 변화하고 끝없이 비상하는 계양'을 건설하겠다고 구민께 약속드렸다"라며 "처음 가졌던 구민과의 약속과 다짐을 잊지 않고 더 나은 계양, 구민 모두가 행복한 계양을 위해 남은 시간도 온 힘을 다해 달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27일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 및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주관 '2024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 맞춤형 심화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계양구는 지역단위 보건복지 인프라 확대와 복지인력 강화 등 복지 위기가구 발굴·지원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구는 관련 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이번 심화 컨설팅을 신청해 선정됐다. 이번 컨설팅에는 행정안전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학계 전문가 동국대학교수로 구성된 컨설팅단이 계양구를 찾았다. 컨설팅은 희망복지지원단, 각 동 행정복지센터 동장 및 맞춤형복지팀장, 담당자,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직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2024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주요 정책 ▲전략별 우수사례 소개 ▲'계양구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에 관한 컨설팅과 질의응답의 시간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컨설팅에는 계양구에서 수립한 기본계획을 토대로 지역 특성, 추진 인력 여건, 복지 수요 등을 분석하고 기본계획 추진에 필요한 맞춤형 방향 제안 내용이 담겼으며, 사업추진 기반(조직, 추진체계 등), 사업 추진 과정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대화식 미술놀이 기반의 돌봄 서비스인 '찾아가는 사회적 돌봄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들의 인지·정서적 발달을 돕고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지역 내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구는 총 50명의 아동을 선정해 여름방학 기간인 7월부터 9월 초까지 돌봄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돌봄 수업은 총 9회로 회당 90분 내외로 진행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정에서 원하는 시간에 지역 마을 강사의 1:1 가정 방문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예술작품을 활용한 대화식 미술놀이 등 아동의 정서발달을 돕는 활동 중심의 놀이로 구성된다. 또한, 추가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프로그램을 1회 병행해 교육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참여 아동 모집은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 결과는 7월 7일에 발표된다. 기타 사업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돌봄 공백이 발생할 수 있는 여름방학에 서비스를 제공해 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들이 좀 더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