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안양시 만안구 석수2동, 박달1동, 충훈동 등 3곳의 행정복지센터가 6일 비케이전자(주)로부터 총 1천2백만원 상당의 라면(40개입) 474박스를 기탁받았다. 6일 안양시에 따르면, 관내 만안구 석수동에 위치한 비케이전자(주)(대표 유병기)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라는 경영이념을 37년째 이어오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이다. 2004년부터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라면, 전기매트 등 다양한 생활물품을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석수2동 등 행정복지센터는 기탁받은 라면을 추석 연휴 전까지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유병기 비케이전자(주) 대표이사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 회사의 사회공헌활동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전파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비케이전자(주)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장오용 기자 | 영양군이 9월 6일(금)부터 2일간 대구우방드림시티(회장 주용환)에서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 강화를 위한 두 번째 “도농상생 영양군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개최하였다. 영양군은 영양고추유통공사와 함께 전국망을 가진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와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추진해 왔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도농상생 직거래 행사를 개최하여 지속성에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행사는 영양군 로컬푸드직매장, 우수 농특산물 생산 농가들과 함께 품질이 우수한 영양산 햇고추 외 30여 품목으로 도시 소비자를 사로잡았다. 우수 농특산물 판로개척과 신선하고 안전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는 이번 직거래 행사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광장에서 개최된 영양고추 H.O.T Festival 행사와 연계한 도농상생의 행사라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대구우방드림시티 주용환 회장은“아파트 주민분들께 좋은 농특산물을 제공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이번 행사를 통해 영양군과 신뢰를 돈독히 하여 향후에도 생산자와 소비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영양군수(오도창)는“작년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화성시가 화성시환경재단과 함께 6일 황구지천 일원에서 민족 최대명절 추석을 맞아 ‘줍깅데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줍깅’이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줍다’와 ‘조깅’을 결합한 용어로,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에 동참하자는 취지의 환경보호운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화성시의 탄소중립 실현의 일환으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쾌적한 동네 환경을 제공하고 깨끗한 화성시의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일조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화성시, 화성시환경재단 등 80여 명이 참여하여 황구지천 하천변과 산책로 쓰레기를 줍고 주변을 정리하는 환경미화 작업을 펼쳤다. 오제홍 화성시 환경국장은 “추석을 맞아 송산동 및 황구지천에 방문하는 귀성객 등이 화성시가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로 고향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여 깨끗한 도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의성소방서(서장 박영규)는 119구급대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허위 신고나 단순 비응급환자의 신고자제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단순 비응급환자 및 허위신고로 출동할 경우, 소방력 공백이 발생되어, 생명을 다투는 환자 발생 시 이송 지연으로 인해 큰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20조에 따르면 위급하지 않은 환자의 경우 구조·구급 요청을 거절할 수 있으나, 신고 내용만으로는 응급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워 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해 환자를 확인해야만 하기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현행법상 비응급환자는 △단순 치통 환자 △단순 감기 환자(38℃ 이상의 고열 또는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 제외) △생체징후가 안정된 단순 열상 및 찰과상 환자 △주취자(강한 자극에서 의식이 회복되지 않는 경우 제외) △정기검진 및 입원 목적의 만성질환자 등이 해당된다. 소방서 관계자는“언젠가 나와 내 가족이 응급환자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응급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비응급 119 신고자제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이재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양시동안구을)이 오늘(6일) 추석을 맞아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식사를 도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정 의원, 이채명 경기도의원, 김도현 안양시의원, 조지영 안양시의원, 최병일 안양시의원과 최현근 경기본부장, 이광직 안양군포의왕지사장, 한전 사회봉사단 등 10여 명이 2시간 여를 함께했다. 이 의원과 참석한 봉사자들은 어르신들께 한전과 복지관이 준비한 추석 맞이 특식을 나누며 안부를 직접 묻고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나눔과 소통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전혜인 안양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여전히 많은 분들이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며 “지역사회에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는 당부를 전했다.
국민신보 박균현 기자 | 수원시 영통구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유동 인구가 많은 중심상가 및 지하철역 주변을 중심으로 깨끗한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불법 현수막 정비와 함께 현수막 게시대(기둥)에 오랫동안 남아있는 노끈 정비를 시작했다. 이번 정비에는 공무원 및 정비 용역반이 투입되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가로등, 신호등에 부착된 불법 현수막 정비를 꼼꼼하게 진행했다. 또한 게시대 기둥에 무분별하게 남아있는 노끈도 깨끗하게 제거하였으며 향후 단속 및 정비 시에는 노끈이 완전히 정비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불법 현수막 정비도 중요하지만 게시대(기둥)에 무분별하게 남아있는 노끈으로 인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경우가 있다. 정당 현수막 등 게첨 업체에서는 현수막 철거 시 노끈까지 말끔히 정비해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에 협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국민신보 국민신보 기자 | 광주시 탄벌동은 6일 행정복지센터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 및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광주시 치매안심센터의 지원을 받아 치매 선별검사와 함께 치매 바르게 알기, 예방수칙 등 치매 예방 교육을 진행했으며 검진 결과에 따라 정밀검사가 필요한 어르신에 대해서는 진단, 감별검사 지원 등 치매 관리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됐다”며 “치매 예방을 위한 실천을 결심하게 되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박진하 동장은 “쾌적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해 주시는 노인 일자리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일과 삶을 양립하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온돌경로당’은 화성시동부보건소가 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2021년부터 시작한 경로당 중심의 어르신 건강관리 모델로 마을 공동체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책임지는 사업이다. 또한, ‘온돌경로당’은 노인의 복합적 기능향상을 위한 건강, 영양, 운동, 치매예방교육을 하나의 패키지로 구성하여 간호사인 온돌 매니저와 운동사가 주 2회씩 6주 동안 경로당을 방문하여 통합노쇠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2021년도 경로당 2개소를 시작으로 2024년도 현재 14개소로 확대하여 온돌경로당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평가회에는 중앙대학교 지역돌봄과 건강형평성연구소 조미희 연구원, 남수원두산아파트 경로당 노인회장 및 치매극복선도단체인 주택관리공단 화성태안12단지 관리소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하여, 4년간 진행된 온돌경로당의 성과를 평가하고 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과 평가를 실시한 조미희 연구원에 따르면 사업에 참여한 14개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전·사후 평가를 실시한 결과 SPPB(간이신체기능평가), TUG(복합보행능력), 우울검사 등에서 인지기능과 신체기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에 참여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화성시가 시 소속 사업장의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고자 ‘2024년 하반기 안전 보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하반기 현장점검은 지난 상반기 현장점검 및 정기 위험성평가에 이어 9월부터 11월까지 △환경미화 △도로보수 △공원녹지 △시설관리 △조리업무 등 45개 부서 84개 팀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은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담당 부서 관리자, 근로자가 함께 유해·위험요인과 안전보건 교육 이행 여부, 정기 위험성평가 결과에 따른 개선 필요사항 이행여부, 경고표지 부착 및 물질안전보건자료 비치 여부, 작업상 위험요소 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시는 이번 점검 중 수시 위험성평가를 통해 드러난 유해·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세부 개선 대책 및 방안을 마련해 조치해 나갈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 사업장에서 발생 가능한 산업재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향후 더욱 촘촘한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해 시 소속 근로자가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근로환경 조성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화성시가 최근 발생되는 싱크홀 사고와 관련 시민 불안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석 연휴 전 송·배수관로 매설 구간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땅꺼짐(싱크홀) 현상은 집중호우 또는 누수로 인한 토사 유실로 땅 속 빈공간인 공동이 생기면서 지반이 약해져 침하가 발생하는 현상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도로에 매설된 직경 500mm 이상의 송·배수관로의 누수 여부를 육안 조사하고 전년도 시행한 법정의무 정기점검 시 발견된 공동 의심 구간에 대해 굴착 등을 통해 지반 침하 여부를 확인한다. 또한, 시는 노후 관 정밀조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50억 원을 투입해 연말까지 11km 구간의 노후 관 교체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교체가 시급한 관로부터 순차적으로 교체하는 등 누수 발생을 방지해 싱크홀을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이상만 맑은물시설과장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싱크홀 발생에 대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할 예정”이라며 “노후관 교체사업을 지속 실시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