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기자 ㅣ 과천시는 적극행정을 통해 지하철 4호선 과천역과 정부과천청사역의 개찰구 방향 변경을 끌어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이뤄졌으며, 시민 통행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국가철도공단이 추진하는 '노후역사 개량사업'은 과천시 관내 지하철 4호선 5개 역사에 대해 벽체, 화장실 등 리모델링을 포함하고 있다. 여기에 과천시는 개찰구 방향을 기존 섬식(통로 가운데에 가로로 설치) 형태에서 지하철 출구 간에 통행이 가능한 형태(세로형)로 변경하는 내용을 포함해달라고 요구했고, 최근 이 같은 내용이 확정된 것을 확인했다. 현재 과천역과 정부과천청사역은 섬식 구조로, 역사 남북 간 통행을 위해 개찰구를 통과해야만 했다. 하지만 개찰구가 세로형으로 바뀌면 개찰구를 지나지 않고도 역사 내부 통행이 가능해져 시민 불편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시는 작년 9월, 과천역 비상 개찰구 이용이 전면 금지된 이후 '시니어 지하철 안전지킴이'를 배치해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한국철도공사와 협력해 비상 개찰구를 전면 개방하는 '주민통행로'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수차례 주
국민신보 기자 ㅣ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광교신도시 내 마지막 남은 근린생활시설 및 주차장 용지 2필지를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근린생활시설 용지는 공급면적 1,008.9㎡로, 예정가격은 3.3㎡당 약 1,600만 원이다. 주차장 용지는 4,706.6㎡ 규모이며, 예정가격은 3.3㎡당 약 840만 원이다. 두 필지 모두 5년 무이자 분할납부가 가능하고, 선납 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공급 방식은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찰은 오는 7월 10일 GH 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신청·접수되며, 낙찰자는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공급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 및 토지분양시스템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이천시토지정보과는 6월 30일 청렴한 공직문화를 실천·확산하고자 지적업무 유관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 이천지사와 함께 ‘청렴실천다짐 결의대회’를 추진했다. 이번 청렴실천다짐 결의대회는 이천시 토지정보과 송시훈 과장 및 부서 직원들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장배근 이천지사장 및 직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두 기관의 직원이 대표로 청렴실천과제를 낭독하며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과 개선을 위한 다짐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각 기관의 대표가 정직한 공직 생활과 공정한 업무 처리, 청탁 및 뇌물 금지, 그리고 공익의 우선 등 실천 과제가 담긴 청렴서약서에 서명날인하고 서약서를 교환하며 청렴한 이천시와 선진 지적행정 실천을 위해 공동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송시훈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서약을 통해 토지정보과와 한국국토정보공사 이천지사는 공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 및 시민이 만족하는 선진 지적행정 실현을 위하여 동행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경기도와 제주도 사회적경제조직 우수제품이 기획전을 통해 소비자들을 만났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8일 토요일부터 시흥꿈상회(시흥프리미엄아울렛점) 내에 위치한 경기도 사회적경제 거점매장 ‘공삼일샵’(031#)에서 ‘소셜 페스타 in 경기’ 기획전을 9월까지 3개월 동안 펼친다고 30일 밝혔다. 제휴 기획전은 경기도주식회사와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지난해 9월 27일 체결한 ‘경기도-제주도 사회적경제조직 판매교류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것이다. 기획전을 통해 공삼일샵은 경기도 사회적경제조직 50개사(社) 물품에 제주도 사회적경제조직 15개사(社)의 우수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제주도의 특색을 잘 살린 하효살롱협동조합의 감귤과즙, 꽃마리협동조합의 제주트래블솝(비누), 마라도협동조합의 마라도짜장컵라면 등의 제품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경기도와 제주도 사회적경제가 만나 기념할 만한 기획전을 펼치게 되어 기쁘다”며 “제주특별자치도와의 여러 제휴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의 착한 소비를 이끄는 선봉장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현정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역시 “지난해에 이어 올해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는 6월 30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항공우주산학융합원에서 항공 MRO 엔진연구실습동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엔진연구실습동은 2016년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유치를 시작으로, 지난 5월 21일 정석항공과학고 내 개관한 ‘항공실험실습동’과 함께 인천시가 추진 중인 항공 MRO 통합 교육체계의 핵심 시설로, 항공정비 기초교육부터 고급 기술인력 양성까지 이어지는 ‘사다리형 교육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인천시는 이번 실습동 준공을 계기로 지역 기반 항공 전문인력 육성과 청년층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최근 국내외에서 항공기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며 항공정비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숙련된 정비인력 확보가 항공안전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엔진연구실습동에는 대한항공이 기증한 PW4098* 엔진이 도입되어, 실제 항공기 엔진 구조를 기반으로 한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정비 기능 인력이 즉시 현장에 투입 가능한 기술 역량을 습득할 수 있도록 첨단 실습 환경으로 조성됐다. * 미국 프랫앤 휘트니사가 만든 민항기용 터보팬엔진으로, 보잉777기종에 주로 장착(PW4098
국민신보 기자 | 의왕시니어클럽은 27일 중앙도서관 지하 1층에서 디저트카페 ‘마루’의 개소식을 가졌다. 의왕시시니어클럽 공동체사업단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운영되는 디저트 카페 ‘마루’는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도 노인일자리 창출지원사업의 초기투자비 지원을 통해 총 1억 5천만원(도비 7천5백만원, 시비 7천 5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카페‘마루’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12명의 어르신들의 교대 근무로 운영되며, 도서관 휴관일(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문을 연다. 카페에서는 시니어 바리스타들이 만든 질 좋은 커피와 차, 그리고 갓 구운 빵 등의 다양한 디저트까지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카페 위치가 중앙도서관 지하에 위치함으로써 동일 장소의 시니어클럽 ‘찬란한 식탁 도시락’과 함께 도서관을 찾는 많은 시민과 이용객들에게 저렴한 영양간식 제공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제 시장은 “어르신들이 경제적 보상과 사회적 활동의 보람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공동체 사업단 일자리 확충이 중요하다”며, “디저트카페 ‘마루’가 어르신들의 경제적인 자립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과 함께 교류하는 소통의
국민신보 기자 ㅣ 구리문화원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 주최하는 2025년 구리 지역연계 위탁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3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방과후 공유학교 공모사업은 '2025년 구리 지역연계 위탁 프로그램'이란 새로운 이름으로 더욱 체계적인 운영 방식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해 관내 아동들에게 폭넓은 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리문화원이 3년 연속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동안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운영해 오고 있는 '구리문화학당'은 장구, 북, 징 등 다양한 전통 타악기를 연주하는 풍물 교실과 우리나라 고유의 감수성을 느낄 수 있는 전래놀이 수업 등 다양한 놀이방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라이트 페인팅 수업을 통해 문화예술적 직업 세계를 경험하며 관심 분야와 진로 방향을 구체화함과 동시에 함께 작품을 완성함으로써 협동심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색다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탄성은 구리문화원장은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활기로 문화원이 한층 밝아졌음을 느낀다"라며, "지역 내 학생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배우며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지난 26일 오후 2시 안양시청 별관 3층에서 ‘2025년 활동처 관리자 1차 보수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자원봉사 환경 속에서 관리자들의 역할과 책임을 되새기고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총 36명의 활동처 관리자가 참여했다. 1부 교육에서는 협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근홍 교수가 ‘자원봉사의 다양성과 관리자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 교수는 자원봉사 환경의 변화에 따라 관리자의 전문성이 더욱 요구된다고 강조하며, 다양한 현장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2부 간담회에서는 자원봉사 운영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개선점을 공유하고, 활동처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의견들이 자유롭게 오갔다. 특히 관리자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제안이 논의됐다. 현재 안양시자원봉사센터에는 총 338개의 활동처가 등록되어 있으며, 활동처 관리자는 연 1회 이상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센터는 올해 총 4차례의 보수교육을 통해 지속적인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대호 이사장은 “앞으로도
국민신보 기자 | 구리농수산물공사는 25일 공사 상황실에서 안전․보건 전문가, 근로자 대표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안전보건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 안전보건경영위원회는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책임강화를 위한 안전보건관리 정책의 일환으로, 위원장인 김진수 사장을 비롯한 내부위원 6명과 안전과 보건분야 전문가 각각 1명, 노동조합 대표 1명이 함께하는 자리로 연 2회 회의가 개최된다. 이날 회의는 2025년 안전보건계획과 2024년 실적 보고를 시작으로 자동심장충격기 교육과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요인조사를 실시했으며 화재 및 풍수해 대응 방안을 공유하는 등 실질적인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진수 사장이 도매시장은 다중이용시설로 점포가 밀집되어 화재에 취약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자 시설개선팀장은 도매시장내 화재 취약 구역의 소방점검에 힘쓰고 여름철 수족관 화재에 대비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보건분야 전문가는 작년대비 한달정도 빨라진 더위로 온열질환자가 발생하기 쉬운 상황으로 이에 대한 예방책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안전분야 전문가는 여름철 홍수를 대비하여 ‘홍수 알리미’ 어플의 적극 활용을 제안했다. 또한 위원들은 도매시장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산업정책연구원 주관으로 26일 서울시 강남구 엘타워호텔에서 열린 '2025 국가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공항 환승 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산업정책연구원 주관으로 처음 시작된 '국가서비스대상 시상식'은 국내 서비스 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식으로, 매년 산업별 최고 서비스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공사는 중국 등 핵심시장의 항공 수요 회복 부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신규노선 유치 및 항공 네트워크 확대, 항공-관광 연계 환승 서비스 제공 등의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지난해 기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뛰어넘는 역대 최다 여객 실적(국제선 기준)을 기록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서비스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지난해 인천공항의 국제선 여객 실적은 7,066만 9,245명으로 기존 최다실적인 2019년(7,057만 8,050명) 대비 9만 1,196명 증가하며 역대 최다 기록을 달성했으며, 국제공항협의회(ACI) 기준 국제선 여객 순위에서도 개항 이후 처음으로 세계 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환승객 역시 730만 7,088명으로 2023년(651만 2,360명) 대비 12.2%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