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박귀훈)은 지난 7월 27일(토) 도서관에서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우리 가족 디지털 미디어 캠프’를 운영하였다. 이번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은 현대사회에 여과 없이 접하게 되는 많은 미디어정보를 비판적 사고를 바탕으로 올바르게 수용하고, 나아가 올바른 미디어를 생산할 수 있는 소양을 길러온 가족이 함께 디지털 시민(Digital Citizen)으로 성장해 나가는 계기를 마련하여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구미도서관은 방학을 맞이하여 디지털 문해교육 외에도 ‘나만의 이모티콘 만들기’, ‘나도 크리에이터, 쇼츠 & 릴스 캠프’ 등 다양한 미디어 창작 교육을 8 월부터 운영하여 학생들이 디지털 미디어를 주도적으로 활용하고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귀훈 구미도서관장은“도서관 공간 혁신을 통해 디지털 뉴딜 시대에 부합한 교육인프라 제공과 디지털 미디어 시대를 이끌어 가는 인재 양성을 위해 디지털 역량 교육 강화에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양평군 소재 농업회사법인 푸르미르(대표 김훈)가 지난 15일과 25일 초복과 중복을 맞아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양평군노인복지관에 소금빵 총 400개(16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농업회사법인 푸르미르는 양평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판매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지역 먹거리를 생산하며, 도심 소비자와 지역 생산자를 연결해 지속가능한 사업체로 도약하는 목표를 실현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소금빵도 양평군의 밀로 만들어졌다. 초복날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에 기탁된 100여 개의 소금빵은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 이용 어르신 및 주간보호서비스 대상 어르신께 전달됐다. 중복에 양평군노인복지관에 기탁된 300여 개의 소금빵은 경로식당 이용 어르신 및 무료급식 대상 어르신들께 전달됐으며, 어르신들은 후원에 감사를 표했다. 푸르미르 김훈 대표는 “양평군에서 생산한 밀로 만든 먹거리인 만큼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맛있게 드셔주시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주변의 이웃에게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국민신보 박균현 기자 | 지난 25일 수원시 영통구 광교1동은(동장 박선희) ㈜나무스푼(대표 신유호)의 후원을 받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경자)와 함께 지역 내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 가구에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활동을 추진했다. ㈜나무스푼은 2023년 5월 광교1동과 협약을 맺고 매월 정기적으로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돌봄 위기 가구에 정성과 영양이 가득한 4종의 밑반찬을 제공하고 있다. 매월 정기적인 반찬 나눔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위기가구를 도울 뿐 아니라 정기적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안부를 살피고 그들이 외롭지 않도록 돌봄 안전망 강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박선희 광교1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해주시는 ㈜나무스푼 신유호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정기적으로 반찬과 빵 등 후원 물품을 위기가구에 전달하며 지역 사회 돌봄을 실천하고 있는 동 협의체 위원님들께도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파주시는 지난 26일 보훈회관 3층 대강당에서 위기가구 지원 업무에 대한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긴급복지 및 행려 담당공무원 실무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7월 인사이동으로 긴급복지 업무 담당자가 변경되어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질 높은 복지행정을 펼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본청 및 20개 읍면동 긴급복지 및 맞춤형복지 담당자들이 모두 참여했다. 이날 ▲긴급복지 지원제도 ▲행려자 지원 업무 ▲위기가구 지원 업무 등 다양한 복지 지원 업무에 대해 강의하고, ▲초기상담 등 실무업무 요령 ▲사례 공유 등 현장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다양한 사례의 위기가구 발생으로 대응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던 직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반적인 업무 숙지도가 높아졌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현욱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이 복지 담당 공무원들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어 민원인과 소통하고 복지행정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를 기대한다”라며 “정기적인 교육을 마련해 복지 담당 공무원의 직무능력을 높여 시민들의 복지행정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안양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만 60세 이상 고령자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식생활 기본교육'을 내달 8월 22일까지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작년에는 만안구 경로당 10개소 220명을 대상으로 건강 식단을 배우는 식생활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최근 질병관리청이 시행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의 영양 섭취 부족 비율은 2013년 8.5%에서 2021년 22.8%까지 높아져 고령자의 부실한 영양 섭취가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만안구보건소는 식생활교육경기네트워크 및 수원여자대학교와 함께 관내 경로당, 복지관 및 경로대학 등 20개소를 직접 방문해 ▲노년기 영양 관리의 중요성 ▲부족 영양소 섭취 방법 ▲쉽게 만들 수 있는 영양 간식 체험 등을 교육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고령자 인구 증가라는 사회 변화에 발맞춰 맞춤형 식생활 교육을 준비했다" 며, "고령자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계속 증가해 이미 고령사회로 진입했고, 만안구는 19.2%로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
국민신보 장오용 기자 | 7월 26일 낮 12시 40분경, 경북 영양군 소계터널 석보면 방향의 내리막길에서 5톤 덤프트럭이 제동장치 문제로 인해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덤프트럭 운전자 송모씨(53세)가 현장에서 사망했다. 사고 직후, 지나가던 목격자의 신고로 영양119치안센터가 현장에 출동해 응급처치를 시도했으나 운전자는 결국 사망했다. 119치안센터는 운전자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여 사망을 확인한 후 영양병원 장례식장에 안치하였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초기 조사에 따르면 5톤 덤프트럭이 내리막길에서 제동장치에 이상이 생겨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고로 인해 급경사 구간의 제동시설이 제대로 설치 및 관리가 이루어졌는지에 대해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제동장치 점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와 점검이 필요하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지난 25일 인제고등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개축 착공행사에 참석해 공사 시작을 축하하고 학생과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행사에는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학교법인, 학부모, 학생과 지역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그린스마트미래학교사업은 학생, 교직원 등 사용자가 사전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만드는 수요자 중심의 미래 교육 공간 구축 사업이다. 인제고는 2021년 사업대상교로 선정돼 사전기획과 설계를 완료했으며, 연면적 6,419㎡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총사업비 212억 원을 들여 새로운 교사동을 개축한다. 공사는 내년 10월 완공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교육과정과 연계된 다양하고 유연한 공간 활용이 기대되고, 학생들 미래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장이 되길 희망한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사를 추진하고, 무사히 완공돼 한 단계 도약하는 인제고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의왕도시공사가 7월 12일부터 23일까지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불법촬영장비 탐지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여름철 무더위로 실내 시설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각 사업장 직원들이 2인 1조를 이뤄 공사 체육시설 및 숙박시설 등 20개소를 대상으로 화장실 및 샤워장, 탈의실 등 다중이용시설의 불법 카메라 의심 구역을 적외선 탐지기를 이용하여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야외 활동과 관련된 장비 사용이 많아지는 시기임을 고려해 무선 불법촬영장비의 신호를 전파탐지기로 점검하여 야외 공공시설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점검 결과 불법 촬영기기는 발견되지 않았다. 권혁천 사장직무대행은 “여름철 이용 시설의 안전과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시민들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물 안전을 점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인천 서구는 폭염대비 안전조치 확인을 위해 검단신도시내 건축현장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은 작년에 전국적으로 온열질환 사망자가 폭증하고 올해 예년보다 빠른 폭염이 올것이라는 기상예측에 따라 추진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공사 현장 근로자들을 위한 폭염대비 안전대책을 현장 관계자로부터 청취하고 야외 작업을 하는 공사 현장 근로자의 근무환경 및 폭염대비 휴게시설 등을 돌아보았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체감 온도가 높은 상태로 지속되는 무더위 시간대에 휴식 시간(14시∼16시)을 권고하고 깨끗하고 시원한 물, 휴식공간 제공 등으로 야외 작업하는 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에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서구는 7월 초 관내 민간 건축공사장 52개소를 대상으로 폭염대비 건축공사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건축공사 현장은 그늘막, 물 제공, 휴식 시간 제공 등 폭염에 대한 기본적인 예방 조치를 준수하고 있었다. 서구 관계자는 "올해는 폭염이 예년보다 더 심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열사병 예방 안전 수칙 준수 등 수시로 현장 지도, 감독을 철저히 해 안전한 건축현장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직교사들이 24시간 온라인으로 진로진학 상담을 해주는 '빛고을 진학 꿈트리'가 인기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017년 3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온라인 진학상담 플랫폼 '빛고을 진학 꿈트리'를 네이버 밴드(https://band.us/@kwangjuipsi)에 개설, 운영하고 있다. '빛고을 진학 꿈트리'는 학생·학부모가 진로, 진학, 학습법, 학업설계 등 궁금한 질문을 올리면 상담교사가 실시간으로 답변하는 방식이다. 최신 입시정보를 휴대전화 등 모바일기기를 통해 손쉽게 얻을 수 있고, 분야별 전로진학 전문교사가 직접 상담하는 등 전문성까지 갖추고 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밴드 가입자가 최근 2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입시질문은 물론 교과별 학습법, 입시설명회, 면접자료 등 다양한 진로진학 정보를 구할 수 있고, 상세 답변이 필요한 경우 또 다른 상담교사가 추가 댓글을 통해 답변의 정확도를 높여 '진로 내비게이션'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상담건수는 2022년 1천243회에서 지난해 3천680회로 1년만에 3배 가량 늘었다. 시교육청은 '빛고을 진학 꿈트리' 활성화를 위해 시작 당시 15명이었던 상담교사를 지난해 40명까지 늘리고 상담교사를 대상으로 주기적으